김현홍
1. 개요
전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
'''2000년대 후반 두산팜과 2010년대 중후반 LG팜은 거의 이 사람의 스카우팅에서 시작된 것이다.'''
2. 선수 시절
아마 시절 선린상고 졸업 이후 공군 - 한국전력공사 야구단 - 롯데 자이언트를 거쳐 1982년 OB 베어스 원년 및 우승 멤버로 활약하였고, 1984년 은퇴하였다. 프로 통산 성적은 2승 1패 1세이브 3.70을 기록하였다.
3. 연도별 성적
4. 스카우트 시절
1986년부터 프런트 생활을 시작할 때 연봉 고과점수 기록원이라는 직무로 첫 업무를 시작하여 1997년 이후 한동안 한국야구에서 떠나 미국으로 갔다가, 2003년 당시 두산 베어스 사장 경창호의 부름을 받아 그 해부터 본격적으로 쭉 스카우트 팀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그가 스카우트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명한 선수들은 2004년픽부터 시작해서 '''김재호''', 2006년픽 '''민병헌, 양의지''', 최주환, 2007년픽 '''이용찬, 김강률, 오재원'''[1] , 2008년픽 '''김재환''', 2009년픽 '''박건우, 유희관, 정수빈, 허경민''', 2012년픽 류지혁 등 현재 두산을 이루는 주축들을 지명하여 두산을 화수분 야구 및 발야구로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2]
그러다가 2013년픽을 끝으로 2013년부터 두산에서 LG 스카우트 팀장으로 이적하였다. 그가 LG로 갓부임했을 당시 LG 선수단은 노쇠화가 심각하여[3] 선수단을 많이 정리할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불어 양상문 감독이 LG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015시즌 종료 후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였다.[4]
그가 LG에 부임한 이후 14년픽부터 참여해 양석환, 안익훈, 임지섭, 김재성, 고우석,홍창기등 향후 LG를 이끌 주축들을 지명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염경엽, 김진철에 이어 현재 LG팜을 풍족하게 해주고 있는 픽잘하는 스카우터다.
김현홍과의 인터뷰를 참고하면 이 항목을 더 자세하게 서술을 할 수 있다. [박동희의 프만사] 5년의 그림을 그리는 스카우트
2017 시즌의 종료 후, 2017년 당시의 드래프트 잡음으로 LG의 스카우트 팀장 자리에서 옷을 벗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2003년 픽으로 지명받았으나 대학 진학 후 2007년 입단을 했다.[2] 물론 흑역사도 있으니 바로 김명제, 서동환, 임삿갓, 진야곱 등이 있다.[3] 당시 LG에 있던 베테랑 선수들만 해도 박용택, 이진영, 이병규, 정성훈, 김광삼 등이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신인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4] 이진영은 2015시즌 이후 2차 드래프트로 KT행, 이병규는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016시즌 이후 은퇴했다. 1군 복귀의 희망이 보이던 김광삼 역시 불의 부상으로 이병규와 함께 은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