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락스
"난 확실하다고 믿어. 내 팔의 힘, 내 가면의 능력, 내 검의 날카로운 모서리... 이것이 내 계획이지. 사기, 속임수, 그리고 복잡한 전략... 그런 건 약한 자들이나 쓰는 방법이야! 만약 네가 누군가가 가진 힘을 원한다면, 녀석을 앞지르는 게 아냐. '''녀석의 시체를 밟고 올라서는 거지'''."
- 이카락스가 비칸에게, 《Shadows in the Sky》
1. 소개
'''이카락스'''는 카르자니 왕국의 마쿠타이자 마쿠타 협회의 일원이다. 카노히로는 이전에는 스캐빈징의 카노히를 쓰고 있었지만 후에는 테리닥스의 크라칸을 쓴다.
다른 마쿠타와 마찬가지로 어둠 속성의 원소 에너지를 다룰 수 있으며, 크라타 생산이 가능하고 크라타의 42가지 힘을 쓸 수 있다. 그외에도 중력을 다룰 수 있다.
마쿠타 중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실제로 스펙을 보면 초창기부터 건물 몇 채를 날려버리는 위용을 과시했고, 마쿠타의 대장이자 가장 강력한 테리닥스와 호각으로 싸운 적도 있다.[2] 그뿐만 아니라 토아 그 이상의 존재들이 모여있는 집단인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 중 하나를 죽이고 다른 하나를 관광보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되어 다른 웬만한 토아보다 강력한 토아 누바 전원과 싸워 역시 관광보낸 적도 있다.[3] 게다가 마쿠타에게 완전 특화된 타카누바와 싸웠을 때도 막상막하로 싸운데다 막판에 그의 빛 에너지 일부를 흡수해 흑화시켜버리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먼치킨.
그러나 그의 오만함이 결국 그의 발목을 잡았고, 그의 죽음의 원인이 된다. 어떻게 보면 '''그의 이름부터가 복선이라고도 볼수있다'''.
2. 작중 행적
2.1. 초기
다른 마쿠타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마타 누이가 안티데르미스에서 창조해내었다. 이후 마쿠타 협회에 들어가 각종 라히들을 만드는 임무를 맡는다.
이후 그의 수하 프리닥과 동료 뮤트란과 함께 지아로 가서 보틱스 종족(루다카의 종족)이 그들의 상품에 낮은 가격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협상 중 이카락스는 이성을 잃고 건물 몇 채를 날려버린다. 그러자 겁먹은 보틱스 종족은 순순히 가격을 낮췄다. .
위대한 여섯 왕국의 연맹이 창설되었을 때 참석하기도 했다.
마토란 내전 이후 미제릭스의 명령으로 카르자니를 관할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상당히 성실하고 훌륭한 수행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2. 타락
테리닥스가 마쿠타 협회에서 마침내 마타 누이에 대한 반역의 뜻을 내비쳤을 때, 그는 아무 의견도 내지않은 체 중립을 지키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 테리닥스의 편에 서서 고라스트와 함께 그들을 거스르는 마쿠타들을 처리하고 경고의 뜻으로 그들의 카노히를 회수한다.
테리닥스의 뜻에 잘 따르는 듯 했으나, 대격변 때 테리닥스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이 탈출에 성공하자, 그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자기 혼자의 힘으로 세계를 침공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의 배신에 빡친 테리닥스가 그와 맞서 싸워 그를 패배시켰다. 그러나 이카락스의 재능과 그의 호전적 기질이 쓸모있음을 본 테리닥스는 그를 살려놓는다."네 능력은 아직 내게 쓸모 있으니 오늘 널 죽이지는 않겠다... 그러나 어느 날, 천 년 후일지 십만 년 후일지 모르지만, '''이카락스 널 지치게 할 것이다'''. 네녀석의 가식과 자랑, 그리고 싸움을 향한 욕망때문에 넌 모든 즐거움을 잃어버리겠지. 그리고 그 날, 네 갑옷은 금속을 먹는 스캐빈저에게 먹히고, 네 영혼은 바람에 흩어질 것이다."
-테리닥스가 이카락스에게, ''The Mutran Chronicles''
이후 테리닥스가 무형의 몸으로 보야 누이에 가있을 때, 이카락스에게 텔레파시로 그의 카노히 크라칸을 찾을 것을 명령하고, 그는 피라카의 손에서 빠져나가 바다에 빠져 가라앉아 있던 크라칸을 회수해 테리닥스 대신 스스로 크라칸을 쓴다.[4] .
2.3. 아르타카의 지팡이
테리닥스의 명령에 따라 이후 아르타카의 지팡이를 훔쳐오고, 그 과정에서 토아 오누아를 쓰러트린다. 마타 누이의 부활을 위해 지팡이가 팔요했던 토아 누바들은 그를 추격하나, 모두 이카락스에게 패배한다. 그러나 갈리의 노바 블래스트에 관광당하고, 멀리 날려가 버린다. 그러나 어찌됐던 지팡이는 테리닥스의 손에 넘어간다.
지아를 탐사하는 도중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인 보타와 트리뉴마를 공격하고, 보타를 죽이고 트리뉴마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다.
그리고 메트루 누이에 몰래 잠입해 타카누바를 공격해 섀도리치로 그의 빛 에너지 일부를 흡수해버린다.
2.4. 카르다 누이
[image]
이 모든 임무에서 돌아온 그는 테리닥스의 부재를 틈타 그의 왕좌에 앉는다.
카르다 누이로 가는 길이 밝혀지자, 테리닥스는 모든 마쿠타들에게 카르다누이로 넘어가 마타 누이의 에너지 코어를 부수란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이카락스는 그 명령을 미친 짓이라 생각하고 안트로즈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떠나질 않는다.
그러나 토아 누바들에게 철저히 발린(…) 판토카 마쿠타들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그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출정한다. 카르다 누이에 출현한 그는 곧장 토아 이그니카를 처리하라는 요청에 응하나, 일단은 다른 마쿠타들과 같이 아브 마토란의 거주지를 침략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토아 누바가 이미 모든 마토란들을 피난시킨 것과, 그들이 오히려 마쿠타의 기지로 잠입해 세번째 키스톤을 빼낸 것을 알아챈다.
마침내 모든 마쿠타와 모든 토아 누바(+ 토아 이그니카)의 전투에서, 이카락스는 토아 이그니카와 맞붙으나 관광당한다. 토아 이그니카는 그의 생명 에너지를 이용해 무형의 몸인 이카락스를 다시 생물의 몸을 가진 존재로 바꾸어 놓았고, 갑주에 불과한 마쿠타의 몸이 족쇄처럼 작용하면서 패배한다. 그는 비밀의 늪으로 날아가려 하나, 다시 토아 이그니카에게 제지당하고 붙잡힌다.
그러나 이그니카가 가진 정보가 별로 없음을 노려 그를 거짓말로 속아넘겨 비밀의 늪으로 탈출해 마쿠타 미스티카에 합류한다. 그러나 그가 마쿠타들의 계획을 도울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실패히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다른 마쿠타들이 눈치채고, 그가 순간이동 능력을 시전할 때 고라스트의 능력에 방해받아 충격을 받은 뒤 뱀프라의 공격으로 산산조각나 끔살당하고 만다.[5][스포일러]
3. 제품 정보: 8953 마쿠타 이카락스
2008년에 발매되었다.
4. 기타
[1] 다른 착용자로는 섀도마토란인 벌트라즈가 있다.[2] 테리닥스는 이카락스를 이기기 위해 '''모든 능력과 힘'''을 쏟아 부었다 한다. [3] 물론 막판에 갈리가 노바 블래스트로 그를 날려보냈지만, 죽거나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니었고, 노바 블래스트 자체가 막판의 필살기같은 것이기 때문에 순수 전투력으로만 본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4] 이전까진 스캐빈저의 카노히를 쓰고 있었다.[5] 토아 이그니카가 그의 몸을 유형의 몸으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한 번 그의 몸이 파괴되면 더 이상 살아날 수 없게 되었다.[스포일러] 토아 누바가 마타 누이를 되살리는 것을 유도해 결국 테리닥스가 그 몸을 탈취하게 만드는 것이 마쿠타들의 (표면적인)목적이었지만, 이카락스는 테리닥스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들을 장기말로 이용하고 버리려 하는 것을 눈치채고 마타 누이의 몸이 완전히 죽게 놔둬 테리닥스의 계획을 망치려 한 것이다. 하지만 다른 마쿠타들은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이카락스가 미처 해명할 틈도 없이 끔살시켜버렸다. 결국 마지막엔 테리닥스가 의도한 대로 다른 마쿠타마저 토사구팽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