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자니
Karzahni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용어. 총 3가지의 카르자니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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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니는 마쿠타 테리닥스가 만들어낸 괴식물이며, 메트루 누이를 침공한 모부작의 프로토타입이다. 카르자니란 이름은 2번 항목의 폭군 카르자니처럼 난폭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식물이지만 영리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 또한 대단히 사납다. 테리닥스는 카르자니의 이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을 노예화할려고 하지만, 테리닥스는 후에 '''모부작'''이라는 카르자니보다 더욱 뛰어난 괴식물을 만들게 되면서 카르자니를 버리게 된다.
카르자니는 테리닥스가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해 증오를 느끼게 되고, 테리닥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을 더욱 강력하게 변화시킬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노리게 된다. 테리닥스의 대격변 이후 토아 메트루는 메트루 누이에 남겨진 마토란들을 마저 구하러 가게 되는데 이 와중에 노카마가 라히 누이에게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을 입은 노카마를 본 카르자니는 노카마에게 자신이 치료를 해주는 대신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토아 메트루들은 카르자니에게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건내주고 카르자니는 노카마를 치료해준다.
하지만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이용하여 좀 더 강해지겠다는 욕심이 과해지자 결국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의 힘에 억눌려 온 몸이 산산조각나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 카르자니의 파편은 토아 메트루가 타고 다니게 될 선박인 '리칸II'의 부유 장치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카르자니의 파편은 리칸II가 메트루 누이의 은색 바다(Silver Sea)를 지나가자 거기에 있던 액체 프로토데르미스를 흡수하여 자신의 신체를 복구시켜 메트루 누이로 돌아간다.
메트루 누이에 도착하자 마자 카르자니는 테리닥스의 환상에 홀려 포-메트루에 있던 바카마를 붙잡지만 비소락 보가락의 개입으로 멈추게 된다. 이후 토아 메트루가 하늘에서 추락할 때 바카마를 구해주고 그에게 자신이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에게 들은 내용을 들려준다. 내용은 대강 마타 누이가 테리닥스가 생각하였던, 토아가 될 운명의 여섯 인물들을 다시 바꾼다는 것이다.
토아 메트루를 보내준 카르자니는 결국 테리닥스와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름과 달리 토아 메트루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사실 이 둘의 적이 테리닥스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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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 자신의 섬에서 고장난 마토란들을 수리해주고 태만한 마토란들을 훈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1] , 이 와중에 카르자니 자신의 똘기(...)가 발휘되어 하라는 수리와 훈계는 안하고 '''마토란들을 마개조하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마개조 유형 중 하나는 바로 마토란들의 카노히를 빼앗아 다른 카노히를 씌운다는 것인데, 카노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마토란들의 카노히를 제멋대로 굴리면 마토란들은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자칫하면 생사의 갈림길에 설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짓이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본업따윈 잊어버렸는지(...) 카르자니 섬으로 들어온 마토란들을 붙잡아 자신의 노예로 삼기까지에 이른다. 노예로 쓰이는 마토란은 주로 카르자니 섬 근처에 있는 보야 누이와 마리 누이의 마토란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고장난 마토란들과 태만한 마토란들의 후손들'''이다.[2] 카르자니의 노예가 되지 않을려면 그냥 카르자니 섬으로 가지 않으면 되겠지만 미친 투라가와 친(親) 카르자니 마토란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카르자니 섬으로 마토란들이 보내지기도 한다. 지못미
카노히로는 중복 미래의 카노히 '''올리시'''를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거짓 미래를 보여줘 혼란을 줄 수 있다. 무기로는 화염 사슬(전), 스퀴드 런처(후)를 사용한다.
종합하자면 '''사이코패스 폭군 독재자'''. 테리닥스만큼은 아니어도 카르자니 특유의 똘기(...) 덕분에 충분히 악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보야 누이로 보내진 토아 누바 팀들이 피라카들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마타 누이 섬의 마토란인 잘라, 할리, 콩구, 휴키, 누파루, 그리고 마토로가 파견되지만, 여정 도중 카르자니의 섬에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카르자니를 만난다. 섬에 있는 괴상망측하게 개조된 마토란들을 본 잘라는 분노한 나머지 카르자니에게 대뜸 시비를 거는데, 카르자니는 자신의 카노히를 이용하여 잘라에게 환상을 보여준다. 바로 락시 침공 당시 '''잘라 대신 타쿠아가 죽게되는 환상'''인데, 잘라는 빛의 토아가 될 수 있었던 타쿠아가 죽게 되면서 결국 마쿠타가 마타 누이를 지배하게 된다는 끔찍한 환상까지 보게된다. 이후 카르자니가 잘라 일행들을 붙잡아 카노히를 전부 빼앗고 만다.
그러던 중 잘라 일행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카르자니는 여태껏 자신의 섬에 틀어박힌 채로 지냈던지라(...) 바깥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잘라 일행들에게 악의 조직 마쿠타와 다크헌터 등의 강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3]
이후 내린 결론은 마쿠타 테리닥스를 자신의 적수로 삼고, 마타 누이 로봇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계정복'''. 잘라 일행이 떠난 뒤 카르자니는 자신의 계획을 달성시키기 위해 자신의 노예 마토란으로 군대를 편성한다.[4]
이때까지만 해도 메인 스토리에는 별로 개입하진 않았다.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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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니와 타-마토란인 사르다(위), 그리고 가-마토란인 아이드리스(아래).
2007년 시리즈의 배경인 마리 누이와 피트에 등장하였다. 이 때 피트에 퍼져있던 피트 뮤타겐에 의해 신체가 변형되고 자신의 올리시가 얼굴에 융합된다.[5]
마리 누이를 떠돌던 중, 첫번째 토아 팀인 토아 코르닥의 레소빅과 한 때 자신의 노예였던 사르다와 마주치자 그들과 싸우게 된다. 자신의 화염 사슬로 레소빅을 궁지로 몰아 넣지만 사르다의 응원으로, 되려 레소빅에 의해 화염 사슬 한 짝이 파괴된다. 싸움에서 패배한 카르자니는 앞으로도 계속 레소빅과 사르다를 위협하겠다고 선언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마리 누이를 떠돌다가 토아 마토로와 그의 능력으로 언데드로 부활한 투옛, 그리고 피트의 경비로봇이었던 막실로스[6] 를 보게 되고, 그들이 아르타카의 지팡이에 관한 얘기를 하는 걸 듣게 되자 카르자니는 '''자신이 싫어하는 형제 얘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그 셋을 공격한다. 카르자니의 공격으로 언데드 투옛은 사망하고[스포일러] 그리고 나서 자신의 카노히인 올리시의 능력을 사용하여 테리닥스의 영혼이 빙의된 막실로스에게 거짓된 미래를 보여주면서 혼란을 주는데, 그가 보여준 거짓 미래은 무려 '''마타 누이가 깨어나 힘을 되찾는다는 내용'''. 테리닥스는 이 거짓 미래를 보자 무려 '''비명까지 지르게 된다'''(...).
하지만 테리닥스의 정신 공격으로 카르자니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부상을 입은 카르자니 근처의 동굴을 임시 피난처로 삼는데, 여기서 또 다시 레소빅과 사르다, 그리고 아이드리스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카르자니는 레소빅에게 정신 공격을 시전하는데 무려 레소빅에게 '''그의 죽은 동료들의 환영'''을 보여준다.[7] 이 환영 때문에 레소빅은 상당히 고전하지만 결국 환영을 극복하고, 카르자니는 사르다와 이드리스가 미리 준비해둔 함정에 꼼짝없이 붙잡히고 만다.
이후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인 보타가 카르자니를 끌고 가서 자신들의 본부인 닥시아에서 카르자니에게 죄를 물게 하고, 새로 만들어진 피트에 수감시킨다.
2007년에 완구로 출시되었으며 사르다와 아이드리스, 그리고 카르자니를 붙잡은 함정 장치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완구는 바이오니클 시리즈 중에서도 거의 유일한 디오라마 형식이라 평가가 좋다.
마타 누이가 스페러스 마그나를 복구시키고 떠난 뒤, 카르자니는 스페러스 마그나의 철 협곡으로 풀려난다. 그런데 이후 순찰을 돌던 포하투와 코파카가 '''카르자니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의 몸에는 레소빅의 무기가 꽂혀 있었기에 사람들은 카르자니를 죽인 범인을 레소빅으로 지목하지만...
범인은 포-마토란 벨리카... 가 아니라 '''위대한 존재의 일원인 벨리카'''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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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항목의 카르자니가 지배하고 있는 섬. 본래는 마토란 수리와 훈계를 위해서 존재하는 섬이지만 당연히 본래 목적을 잃어버리고(...) 강제 노역 환경으로 변해버린 상태. 물론 카르자니가 피트에 수감된 뒤에는 노예로 살아온 마토란들 전원이 풀려나게 된다.
섬 환경이 괴악하기로 유명한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용어. 총 3가지의 카르자니가 존재한다.
1. 괴식물 카르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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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니는 마쿠타 테리닥스가 만들어낸 괴식물이며, 메트루 누이를 침공한 모부작의 프로토타입이다. 카르자니란 이름은 2번 항목의 폭군 카르자니처럼 난폭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식물이지만 영리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 또한 대단히 사납다. 테리닥스는 카르자니의 이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을 노예화할려고 하지만, 테리닥스는 후에 '''모부작'''이라는 카르자니보다 더욱 뛰어난 괴식물을 만들게 되면서 카르자니를 버리게 된다.
카르자니는 테리닥스가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해 증오를 느끼게 되고, 테리닥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을 더욱 강력하게 변화시킬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노리게 된다. 테리닥스의 대격변 이후 토아 메트루는 메트루 누이에 남겨진 마토란들을 마저 구하러 가게 되는데 이 와중에 노카마가 라히 누이에게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을 입은 노카마를 본 카르자니는 노카마에게 자신이 치료를 해주는 대신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토아 메트루들은 카르자니에게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건내주고 카르자니는 노카마를 치료해준다.
하지만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를 이용하여 좀 더 강해지겠다는 욕심이 과해지자 결국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의 힘에 억눌려 온 몸이 산산조각나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 카르자니의 파편은 토아 메트루가 타고 다니게 될 선박인 '리칸II'의 부유 장치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카르자니의 파편은 리칸II가 메트루 누이의 은색 바다(Silver Sea)를 지나가자 거기에 있던 액체 프로토데르미스를 흡수하여 자신의 신체를 복구시켜 메트루 누이로 돌아간다.
메트루 누이에 도착하자 마자 카르자니는 테리닥스의 환상에 홀려 포-메트루에 있던 바카마를 붙잡지만 비소락 보가락의 개입으로 멈추게 된다. 이후 토아 메트루가 하늘에서 추락할 때 바카마를 구해주고 그에게 자신이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에게 들은 내용을 들려준다. 내용은 대강 마타 누이가 테리닥스가 생각하였던, 토아가 될 운명의 여섯 인물들을 다시 바꾼다는 것이다.
토아 메트루를 보내준 카르자니는 결국 테리닥스와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름과 달리 토아 메트루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다. 사실 이 둘의 적이 테리닥스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2. 폭군 카르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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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니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섬에서 마토란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독재자이다. 그는 아르타카의 형제이자 위대한 존재에 의해 창조된 창조물이며, 창조의 카노히를 차지하기 위해 아르타카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 창조의 카노히는 아르타카의 것이 된다. 이 이후로 카르자니는 아르타카를 일방적으로 증오하게 된다."이 세계를 봐, '''상처 입었고, 망가졌고, 무질서하지'''. 이 세계는 누군가가 돌봐줄 필요가 있어...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을 말야, '''영원히'''."
그는 원래 자신의 섬에서 고장난 마토란들을 수리해주고 태만한 마토란들을 훈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1] , 이 와중에 카르자니 자신의 똘기(...)가 발휘되어 하라는 수리와 훈계는 안하고 '''마토란들을 마개조하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마개조 유형 중 하나는 바로 마토란들의 카노히를 빼앗아 다른 카노히를 씌운다는 것인데, 카노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마토란들의 카노히를 제멋대로 굴리면 마토란들은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자칫하면 생사의 갈림길에 설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짓이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본업따윈 잊어버렸는지(...) 카르자니 섬으로 들어온 마토란들을 붙잡아 자신의 노예로 삼기까지에 이른다. 노예로 쓰이는 마토란은 주로 카르자니 섬 근처에 있는 보야 누이와 마리 누이의 마토란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고장난 마토란들과 태만한 마토란들의 후손들'''이다.[2] 카르자니의 노예가 되지 않을려면 그냥 카르자니 섬으로 가지 않으면 되겠지만 미친 투라가와 친(親) 카르자니 마토란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카르자니 섬으로 마토란들이 보내지기도 한다. 지못미
카노히로는 중복 미래의 카노히 '''올리시'''를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거짓 미래를 보여줘 혼란을 줄 수 있다. 무기로는 화염 사슬(전), 스퀴드 런처(후)를 사용한다.
종합하자면 '''사이코패스 폭군 독재자'''. 테리닥스만큼은 아니어도 카르자니 특유의 똘기(...) 덕분에 충분히 악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2.1. 보야 누이
보야 누이로 보내진 토아 누바 팀들이 피라카들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마타 누이 섬의 마토란인 잘라, 할리, 콩구, 휴키, 누파루, 그리고 마토로가 파견되지만, 여정 도중 카르자니의 섬에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카르자니를 만난다. 섬에 있는 괴상망측하게 개조된 마토란들을 본 잘라는 분노한 나머지 카르자니에게 대뜸 시비를 거는데, 카르자니는 자신의 카노히를 이용하여 잘라에게 환상을 보여준다. 바로 락시 침공 당시 '''잘라 대신 타쿠아가 죽게되는 환상'''인데, 잘라는 빛의 토아가 될 수 있었던 타쿠아가 죽게 되면서 결국 마쿠타가 마타 누이를 지배하게 된다는 끔찍한 환상까지 보게된다. 이후 카르자니가 잘라 일행들을 붙잡아 카노히를 전부 빼앗고 만다.
그러던 중 잘라 일행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카르자니는 여태껏 자신의 섬에 틀어박힌 채로 지냈던지라(...) 바깥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잘라 일행들에게 악의 조직 마쿠타와 다크헌터 등의 강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3]
이후 내린 결론은 마쿠타 테리닥스를 자신의 적수로 삼고, 마타 누이 로봇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계정복'''. 잘라 일행이 떠난 뒤 카르자니는 자신의 계획을 달성시키기 위해 자신의 노예 마토란으로 군대를 편성한다.[4]
이때까지만 해도 메인 스토리에는 별로 개입하진 않았다. 그 이후...
2.2. 마리 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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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니와 타-마토란인 사르다(위), 그리고 가-마토란인 아이드리스(아래).
2007년 시리즈의 배경인 마리 누이와 피트에 등장하였다. 이 때 피트에 퍼져있던 피트 뮤타겐에 의해 신체가 변형되고 자신의 올리시가 얼굴에 융합된다.[5]
마리 누이를 떠돌던 중, 첫번째 토아 팀인 토아 코르닥의 레소빅과 한 때 자신의 노예였던 사르다와 마주치자 그들과 싸우게 된다. 자신의 화염 사슬로 레소빅을 궁지로 몰아 넣지만 사르다의 응원으로, 되려 레소빅에 의해 화염 사슬 한 짝이 파괴된다. 싸움에서 패배한 카르자니는 앞으로도 계속 레소빅과 사르다를 위협하겠다고 선언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마리 누이를 떠돌다가 토아 마토로와 그의 능력으로 언데드로 부활한 투옛, 그리고 피트의 경비로봇이었던 막실로스[6] 를 보게 되고, 그들이 아르타카의 지팡이에 관한 얘기를 하는 걸 듣게 되자 카르자니는 '''자신이 싫어하는 형제 얘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그 셋을 공격한다. 카르자니의 공격으로 언데드 투옛은 사망하고[스포일러] 그리고 나서 자신의 카노히인 올리시의 능력을 사용하여 테리닥스의 영혼이 빙의된 막실로스에게 거짓된 미래를 보여주면서 혼란을 주는데, 그가 보여준 거짓 미래은 무려 '''마타 누이가 깨어나 힘을 되찾는다는 내용'''. 테리닥스는 이 거짓 미래를 보자 무려 '''비명까지 지르게 된다'''(...).
하지만 테리닥스의 정신 공격으로 카르자니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부상을 입은 카르자니 근처의 동굴을 임시 피난처로 삼는데, 여기서 또 다시 레소빅과 사르다, 그리고 아이드리스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카르자니는 레소빅에게 정신 공격을 시전하는데 무려 레소빅에게 '''그의 죽은 동료들의 환영'''을 보여준다.[7] 이 환영 때문에 레소빅은 상당히 고전하지만 결국 환영을 극복하고, 카르자니는 사르다와 이드리스가 미리 준비해둔 함정에 꼼짝없이 붙잡히고 만다.
이후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인 보타가 카르자니를 끌고 가서 자신들의 본부인 닥시아에서 카르자니에게 죄를 물게 하고, 새로 만들어진 피트에 수감시킨다.
2007년에 완구로 출시되었으며 사르다와 아이드리스, 그리고 카르자니를 붙잡은 함정 장치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완구는 바이오니클 시리즈 중에서도 거의 유일한 디오라마 형식이라 평가가 좋다.
2.3. 스페러스 마그나
마타 누이가 스페러스 마그나를 복구시키고 떠난 뒤, 카르자니는 스페러스 마그나의 철 협곡으로 풀려난다. 그런데 이후 순찰을 돌던 포하투와 코파카가 '''카르자니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의 몸에는 레소빅의 무기가 꽂혀 있었기에 사람들은 카르자니를 죽인 범인을 레소빅으로 지목하지만...
범인은 포-마토란 벨리카... 가 아니라 '''위대한 존재의 일원인 벨리카'''라는 것이 밝혀진다.
3. 카르자니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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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항목의 카르자니가 지배하고 있는 섬. 본래는 마토란 수리와 훈계를 위해서 존재하는 섬이지만 당연히 본래 목적을 잃어버리고(...) 강제 노역 환경으로 변해버린 상태. 물론 카르자니가 피트에 수감된 뒤에는 노예로 살아온 마토란들 전원이 풀려나게 된다.
섬 환경이 괴악하기로 유명한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 땅이 지진이 일어나는 것 마냥 쾅쾅 거리고 지열은 메트루 누이의 용광로보다 더 높다고 한다.
- 화산에서 불타는 얼음이 뿜어져 나온다.
- 물 첨벙이는 소리가 천둥 소리에 필적할 정도이다.
- 폭포에서는 물 대신 먼지 비슷한 것이 떨어진다.
- 결정적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는 마토란들이 앉아서 쉬면 그대로 굳어버려 석상처럼 변한다. 카르자니는 이를 획기적인 아이디어라 생각하는 듯(...). 이렇게 굳어버린 마토란은 카르자니가 풀어줄 수 있다.
[1] 그런데 가끔 마토란 수리에 실패도 하는 모양(...). 보야 누이의 마토란인 벨리카가 대표적인 예. 때문에 카르자니는 벨리카의 몸을 수리하는데에 실패한 대신 그에게 파워 카버(Power Carvers)를 제공해준다.[2] 이 설명에서 카르자니가 마토란들을 얼마나 노예로 부려먹었는지 알 수 있다.[3] 이 와중에 잘라 일행은 카르자니 섬에 빠져나오는데에 성공하고 이후 토아 이니카가 된다.[4] 이 마토란들은 전부 카노히가 벗겨진 상태이기에 말하자면 '''좀비와 다를 바 없는 상태이다'''.[5] 그래도 토아 호디카와 달리 카노히 능력은 멀쩡히 쓸 수 있다.[6] 사실은 '''테리닥스의 영혼이 빙의된 막실로스'''.[스포일러] 사실 이 투옛은 진짜 투옛이 아니라 그녀의 '''대역'''이다. 진짜 투옛은 피트에서 어디론가 탈출하였다.[7] 레소빅의 동료들은 자이글락의 공격으로 전부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