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알바니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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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와 알바니아의 외교 관계를 나타낸 문서이다.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고 이탈리아의 알바니아계 사람들이 살고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과거 알바니아는 로마 공화국의 지배를 받던 나라였다. 그리고 로마 공화국이 동쪽 서쪽으로 갈리면서 알바니아는 동로마 제국의 편입된다. 이렇게 알바니아는 지금의 이탈리아의 기초가 되는 로마 공화국 동로마 제국에게 얼마나 오래 점령 당했는지 눈에 확 보인다.
6세기까지만 해도 일리리쿰 속주는 로마의 정예 군인 및 군인 황제들을 배출하던 장소였다. 하지만 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둘 다 달라지게 되었고 알바니아 지역이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오스만의 침공을 받았을 때 기독교계 주민들은 베네치아의 도움으로 이탈리아 남부로 이주하였다. 이들은 일명 Arbëreshë 으로 불리며 이 때 이탈리아로 이주한 알바니아인의 후손들 중 유명 인물로는 안토니오 그람시, 안토니오 칸드레바, 마테오 무사키오를 꼽을 수 있다.
2.2. 20세기
20세기가 도래 하면서 이탈리아는 영토 확장을 목표였기 때문에 알바니아를 노리고 있었다. 이탈리아 왕국이 알바니아를 침략하였고 이탈리아령 알바니아라는 이탈리아의 보호국이 된다. 그러던중 이탈리아 왕국의 소속이였던 추축국이 패망하면서 알바니아도 독립하게 되었다.
냉전 당시에도 서로 경계하는 등 갈등이 있었다 특히 90년대에는 이탈리아에서 알바니아 출신 난민들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공산주의 정권 붕괴 직전, 식량 부족으로 인해 알바니아인들이 대대적으로 이탈리아로 탈출했는데, 이 때 이탈리아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범죄(마피아, 소매치기, 절도, 강도, 매춘 등)가 많이 발생했었다.
2.3. 21세기
요즘은 이탈리아에 알바니아계 이주민들이 정착한지도 좀 되고[1] 배우면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호텔이나 레스토랑 직원들하고 친해져 얘기를 하다보면 자기가 알바니아 출신이라고 말해주는 경우가 꽤 된다. 손님 접대를 융숭하게 하는 알바니아 문화 특성상 평균적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좋은 편이다.
3. 관련 문서
[1] 이들은 대부분 이탈리아어에 능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