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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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운서동에 위치한 과학고등학교로 줄임말은 인곽.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다. 인천과학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인곽인이라고 한다.
2. 역사
2.1. 연표
- 1994년 3월 3일 개교(1기, 2학급 60명)
- 1994년 9월 26일 중구 운서동 신축교사로 이전
- 2004년 8월 15일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인천과학고 10년사 발간
- 2006년 4월 15일 인천과학고등학교 부설 인천광역시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 개강
- 2007년 8월 11일 중국 호남성 장사시 장사26중학교 자매결연
- 2009년 11월 24일 신축기숙사 청명관 개관 및 생태공원 조성
3. 학교 상징
교화는 열정,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장미이고, 교목은 상호협력을 상징하는 곰솔이다. 그래서 학교 축제를 곰솔제라고도 한다.
'''학교상징 및 교가'''
사족으로 학교행사 등지에서 실제로 불리는 교가의 가사가 학교 홈페이지에 등록된 것과 묘하게 다르다. [3] 또한, 2절은 배우지도 않는다.
4. 하루일과
자세한 사항은 '''인곽생활-하루일과표''' 참고바람.
4.1. 기상
아침 기상은 인곽인들에게 가장 힘든 시작이었다. 2015년 하루일과가 바뀌기 전에는 기상시간이 6시 30분이었다..! 당시 취침시간은 1시... 그러니까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고작 5시간 30분인 것. 그것도 바로 수면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친구랑 떠들기도 하고 기면(기숙사 면학)하기도 하므로...이하생략
그래서 다음 날 산책시간이면 비몽사몽으로 일어나 옷 입고 나와서 눈감고 산책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변경 이후 2017년 6월 현재 소등시간 12시 10분, 기상시간 7시이다. 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며 설문 결과에 따라 유지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협의 결과 2017년 8월부터는 소등시간이 12시 40분으로 변경되었다.
4.2. 산책
7시에 기상해서 식당 앞 공터로 나가 아침점호 후 찌뿌둥한 몸을 푼다고 하는 걷기운동. 매우매우 귀찮다. 귀찮고도 귀찮다. 점호 시간도 애매하다. 1학년이 식당 앞의 빈 공터로 모이는데, 2학년은 주차장의 연수원 쪽, 3학년은 그 반대쪽이다. 산책을 마치면 길게는 15분, 짧게는 3분 이내로도 걸리며 산책 후 아침을 먹거나 안 먹고 나중에 먹을 수도 있다. 산책을 안하고자 아침점호에 불참하면 벌점을 받게 된다. 물론 몸이 아프면 산책을 안 할 수 있으나 웬만해서는 다 한다. 산책 경로는 식당 앞 공터에서 인곽 쪽 가로수길을 따라 농구장까지 쭉 내려갔다가 운동장 주변을 둘러싸는 길을 따라 걷고 내려왔던 가로수길로 다시 식당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중간중간에 기숙사나 학교로 샐 수 있는 경로가 있어서 가끔 옆길로 새고싶은 욕망이 슬금슬금 나오지만, 새 걷다보면 생각보다 지루하고 긴데, 이게 조금씩 조금씩 산책경로가 변경되면서 많이 줄어든 거랜다... 옛날에는 교육개발원 앞마당까지 걸어올라갔다왔다! 가끔 고라니가 튀어나오는데 고라니를 피하려다 주차된 차에 들이받은 사람도 있었다. 2018년 4월 말부터 산책경로가 매우 짧아졌다. 일단 내리막길을 내려갔다가 운동장 쪽 위에서 국제고 쪽으로 꺾어서 올라간 다음 다시 식당 앞으로 돌아가는 경로이다.
산책 후 바로 아침시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2가지 경우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산책시간에 죽어라 달려서 아침을 1등으로 먹는 것. 반별로 밥을 먹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또 2가지 경우가 나뉘는데, 아침을 빨리 먹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더 자다가 대충 씻고 나오거나, 바로 등교해서 교실에서 자거나. )[4] 두 번째는 졸려서 그냥 대충 걷는 것... 어떤 사람은 졸면서 걷다가 나무에 부딪히기도 한다.
요즘엔 미세먼지가 많거나 너무 춥거나 더운 날엔 산책을 안 한다.
2019년 12월부터 급식실 공사로 인해 점호를 실내에서 하고 있다!! 7시 9분까지 자다가 대충 일어나서 점호만 받으면 끝난다!! 이건 혁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점호를 복도에서 모여서 실시하지 않고 각 호실에서 실시한다. 발열체크는 덤. 아침산책은 알지못할 이유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덕분에 27기 학생들은 단 한번도 아침산책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4.3. 자율활동
아침에 주어지는 자율활동은 정말 충실하게 주어진다. 8시부터 30분(보통 40분쯤 반별 조례를 진행하므로 자율활동시간은 40분이다.)동안 하고싶은 거 할 수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자율시간에는 지란지교라는 멘토멘티 활동을 하는데, 한 과목을 정해서 자율시간동안 자유롭게 가르쳐주는 활동이다. 물론 그때 멘토랑 짜고 놀아도 된다. 금요일에는 학술동아리를 진행하고, 그 이외에는 주로 공부하거나 수행평가한다. 가끔 강당에서 연습하는 차랑차랑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면학 2교시 후 한 시간의 자율활동 시간이 있으나 그런거 없다. 거기까지 걍 2차 면학이다.
4.4. 간식
사실 간식시간은 인곽인들의 면학 시간 사이에 있으면서 떨어진 집중력을 환기시킬 수 있게 찬바람좀 쐴 수 있게 하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꼭 필요한 시간이다. 2015년에는 영양사 선생님이 바뀌면서 간식의 종류와 간식이 나오는 패턴도 바뀌고 새 전교회장 선출 전까지 special menu데이, 다른 표현으론 특간 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찔끔찔끔 있었으나 학생회장 선출 후 special menu 데이가 부활하여 목요일마다 치킨, 피자 같은게 나오게 됐다. 그래서 다시 티바가 오게되었을 때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경건하게 치느님을 맞이했다. 간식시간 10분 전에는 간식당번이 나와서 간식을 각 반에 가져다 놔야 하는데, 간식당번은 1학년이 맡는다.
16년 말부터는 간식당번을 1학년이 아니라 학생회가 맡게 되었다. 그러나 SM데이에는 1학년이 번호순으로 돌아가며 간식정리를 돕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겨울방학 때는 간식이 나오지 않는다.
2017년 24기 신입생이 들어온 이후로 다시 1학년이 간식당번을 맡게 되었고, 중간에 근무태만으로 면학실에 늦게 당번들이 들어오는 걸 사감 선생님이 아시게 된 사태가 발생하면서 학생회에서 감시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개학후 일시적 으로 간식타임이 없어진다고 한다. 확인된 바로는 앞으로 계속 간식시간이 없을 듯 하다.
4.5. 면학
인곽인이 가장 주의깊게 챙기고 관리해야할 시간이다. 하루 4시간 30분이며[5] , 인곽인들은 면학을 정말 주옥같이 여긴다. 학기 초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면학시간에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시간을 때우고 있다든가 멍때린다든가 잔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빨리 그런 모습 버리고 4시간 30분 내내 열심히 자습해야 한다 면학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인곽에서 성적을 올리든 뭐든 할 수 있다. 학기 초부터 계속 학교 교사들이 면학시간에 자습하는 걸 강조하시는데 결코 과하지 않다. 연구활동 등으로 면학시간에 다른 연구실로 빠져 연구활동을 한다든가 하는 게 가능하다. 이걸 면학불참, 줄여서 면불이라고 하는데 1차, 2차 면학불참이 따로 있고, 면불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적절한 면불사유와 지도교사다. 연구활동으로 빠질 때는 연구활동 지도교사가, 동아리 활동으로 빠질때는 동아리 지도교사가, 다른 활동에도 지도교사는 있을 테니 지도교사가 가서 면학불참해달라고 부탁드리면 된다.면불은 교사마다 정말 다른데, 연구가 아무리 필요해도 한번 빼주시는것도 꺼리시는 교사가 있는가 하면 그냥 1, 2차 면불을 시험 1주일 전까지 전부 빼놓으시는 쿨하신 교사도 있다. 적절한 사유는 있는데 지도교사가 없을 때에는 담임교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면학불참은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교사에테 면불을 요청하면 교사는 학교 서버의 공유된 문서로 있는 면학불참일지에 면불자의 사유, 지도교사를 기입하는데 나중에 사감에게 일지를 출력해서 면불자를 확인한다. 현명하고 슬기로운 인곽인들은 면학시간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가끔 수요일이 빨간 날인 경우 그 날은 학교에 남아서 하루종일 면학을 하게 된다. 총 5교시로 되어 있으며, 점심시간 후에는 자유시간이 길다.
4.6. 점호 및 취침준비
말 그대로 학생들이 씻고 점호하고 취침준비하는 시간이다. 이 때가 인곽 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므로 가족과 통화하거나 하는 이들이 많다. --2015년 22기는 월요일 아침에 제출하고 금요일 귀가할 때 돌려받았었다 단, 휴대전화 이외의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노트북 같은 거는 사감실에 맡겨놓았다가 다음 날 아침 가져가면 된다. 2015년 점호시간이 40분으로 줄며, 12시 5분까지 기숙사 입실, 12시 15분 점호, 12시 40분 소등으로 시간표가 바뀌었는데 그 이전까지는 12시 20분까지 기숙사 입실, 12시 40분 점호, 1시 소등이었다.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이기 위해 교감선생의 고집으로 시간표를 바꾼 것인데, 학생들은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며 크게 반발했지만 소용없었다. 한 학기만 일단 이렇게 생활해 보고 2학기 때는 새로히 의견수렴하겠다고 했지만 글쎄..? 절대 바뀌지 않는다. 시간표가 바뀌면서 면학종료 후 12시부터 12시 20분 사이에 모여서 찬양하던 여디디야가 저녁시간[6] 에 모이게 되었고 학생들은 곧바로 기숙사로 향하게 되었다.
2017년 1학기 때는, 11시 30분 부터 기숙사 입실, 11시 45/48분 점호, 12시 10분 소등이었고, 시험기간에는 1시간씩 더 늦췄다.
2학기부터 12시 입실, 12시 15분 점호, 12시 40분으로 변경되었으며, 시험기간에도 마찬가지다.
5. 교과과정
과학고답게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2011년 기준 2학년의 경우 수학이 8단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각각 3단위씩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영어가 4단위, 국어(작문)이 2단위 컴퓨터과학 이 1단위 포함되어 있었다. 정규수업 외에도 수학, 과학으로만 이뤄진 보충수업이 2교시씩 항상 있었으므로 전체 45단위중 34단위나 차지하고 있는 셈.
2학년은 실험과목과 대학입시에 대비한 논술준비가 대부분이므로 1학년 때 진도를 매우 빡세게 굴려야만 한다. 이름도 잘 기억안나는 교과서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수학의 정석과 일반물리학 등의 책이 사실상의 교과서가 된다.
보통 고등학생들이 1년에 걸쳐 배우는 10-가, 10-나를 입학식도 하기 전에 사전교육 기간에 끝내버리고 입학하면 하루에 정석 한단원을 끝내버리기도 한다. 진도를 나갈 시간이 1년밖에 없는 것도 있지만, 물리교사들이 물리를 가르칠 때 애들이 미적분을 몰라서 힘들다고 수학교사들을 독촉하는 것도 진도를 더 빨리빼는 이유가 된다.
2학년 때는 실험과목들이 주가 되는데 매주 하나씩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2010년까지만 해도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할 때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기본이었으나 2011년부터 학교에 노트북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면서 실험 데이터 기록과 보고서 작성을 모두 자필로 하게 되었다.[7]
2학년 2학기가 되면 평소에 하던 수업은 거의 사라지고 각자 전공별로 모여 전문성 평가를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11월쯤 입시가 끝나면 PC방이 되어있는 교실을 볼 수 있다.
17년 기준 수학은 6단위, 과학 및 다른 교과는 3단위, 예체능이나 진로 등의 과목은 1 또는 2단위이다.
노트북을 가져오는 것이 자유임은 물론 노트북 허가증도 면불 만큼 자유로운 편이다.
2019년부터 노트북 허가증이 필요 없이 그냥 노트북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법 때문인지 입학 전의 사전학습이 강요되지는 않는다.
24기부터는 조졸 대상자 축소의 영향으로 일반고 이과와 크게 다름없는 진도를 나가게 되었다. 그렇다고 일반고와 같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기존 교육과정으로 가르쳤던 교사들은 높은 확률로 자신의 수업 내용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블랙라벨, 대학물리학, 화학의 원리, 캠벨 등은 인곽인의 필수품.
6. 특징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강원과고, 제주과고와 더불어 3대 오지 과학고 중 하나라고 불리나, 영종대교 및 공항철도가 생기고 연이어 인천대교가 세워짐으로써 이전보다 접근성이 훨씬 나아졌다. 그러나 영종대교 생기기 이전에는? '''배 타고 다녔다.''' 이때의 학생들은 2주에 한번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고 일요일 저녁 배로 입도하여 귀교했다. 심지어 개교 당시에는 본관조차 완공되지 않아 모 초등학교 도서관으로 반 년 정도 통학해야 했고, 그 후에도 기숙사가 완공되지 않아 잠시 배를 타고 통학하였다. 기상이 좋지 않으면 교사들이 육지에서 건너오지 못해 간혹 수업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으며 이런 경우 토요일에 두 교시가 배당되어 있는 동아리 활동을 당겨서 하기도 했다.
주일에 섬밖으로 나가지 못해 예배, 미사를 못 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종교 동아리가 설립되었다. 주일에 나갈 수 있는 현재도 존재하기는 한다. 카작이라는 이름의 천주교 동아리와 여디디야라는 이름의 개신교(기독교)동아리가 있었는데, 현재에는 여디디야가 남아있다. 10여 분 거리에 떨어진 롯데리아를 제외하고는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지금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도 있으며 공항철도도 있어 등하교에 큰 어려움을 겪진 않는다. 옛날에는 인천의 왼쪽 끝에 있는 월미도에 차로 도착한 후, 월미도에서 30분 동안 배를 타고 영종도에 도착해서 학교에서 대절한 버스로 영종도를 가로질러, 산길 2차선 노선을[8] 굽이굽이 달려 펜션 지나고 민박 지나고 해서 올라왔으나 2009년부터 영종하늘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활주로만큼 넓은 도로가 신설된 상태이다. 노선별로 스쿨버스가 5~6대 다녔으나 2010년 경 교육청에서 태클을 먹고 없어졌다. (안돼)지금은 주로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거나 단체로 버스(학원 버스같은 버스를 운영하시는 분이 부업으로 하시는듯)를 타고다니거나 대중교통(320번이나 공항철도타고 운서역에 와서 택시타고 학교에 온다던가)을 이용하여 등하교 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영종도민을 볼 수가 없으니[9] 사실 '''오지''' 과학고 라는 건 절대 변치 않는다.
이 오지에 기숙학교라는 것을 악용하여 1학년 학생들이 2, 3학년 학생들에게 고개 및 허리를 숙여 인사 및 2, 3학년들의 저녁 간식을 챙겨줘야 했고, 제대로 안 했을 시 2학년들이 빵꾸를 적립해뒀다가 취침 전 점호 시간에 2학년 학생부 인원들이 전 1학년에게 얼차려를 주는 부조리가 있었다.[10] 2010년대 초반까진 존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간식은 1학년 간식당번과 학생회가 같이 준비하며 고개 및 허리를 숙여 인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지나가면서 서로 인사하는 문화만 존재하고 강압적이고 퇴폐적인 선후배 문화는 모두 사라졌다.
위쪽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이, 맞은편에는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인천학생과학관, 인천국제고등학교가 있다. 국제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원래 잔디구장이 있었으나 국제고의 건립에 의해 현재는 잔디구장이 없어진 상태. 개교시 만들어진 기존 운동장이 있으나 규모가 작다.
여담으로 부지가 매우 넓지만 본관과 실험실 동은 그닥 크지가 않다.
과거에는 기숙사 1층의 특정 공간을 이용해서 지하를 통해 학교를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했으나, 약 15기쯤에 발각되어 나갈 길이 사라졌다고 한다.
16년 들어 조졸 축소, 과고의 수 증가 등으로 교사들 사이에서 수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한다. 이에 모의고사를 3회 정도 치뤘는데 교육과정과 전혀 일치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성적을 거두었다. 때문에 인곽에서 모의고사는 내신의 절망감을 치유시키는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라고도 불린다.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포기하고 수능공부 하라는 교사들의 권유가 있었으나 그쯤이면 공부 안 해도 내신이 평균 이상이거나 성실히 공부하지만 아직 공부의 완성도가 부족하거나 둘 중 하나라 '수능 할바엔 내신 챙겨서 연고대나 갈 거야' 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긴 역사답게 졸업생도 많고 상도 많고 시설도 많다. 타 과학고에 비하면 크게 특출나지는 않을 수도 있겠으나, 다른 학교 학생이나 신입생에게는 놀랍다. 졸업생에 대한 정보와 상은 본관 1층에 모두 전시되어 있다. 시설은 실험실에 집중되어 있는데, 화학실이나 생물실의 약품의 경우 최신식 약품보관실 안에 엄청난 약품들이 깃들어 있다. 대부분의 돈은 창의재단에서 지원받으며 한번에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통 큰 기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구들은 먼지만 폴폴 날리는 경우가 많다. 누군지 모를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녹음기라던가 상당히 고가의 침낭이라든가 상당히 재미있는 물건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7. 시설
'''시설물 소개'''
7.1. 본관
정문을 들어서면 ○ △ □ 이 써진 조형물이 있고 양쪽으로 역대 학생들이 받아온 상장들이나 메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축제 혹은 학교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전시물 앞에 홍보물을 두기도 한다.
1층에는 교장실 및 자치인성부, 1학년 교실, 수학실( , 필즈실), 보건실, 입학홍보실, 무한상상실, SEM실, 강당 등이 있으며, 2층과 3층에 각각 2,3학년들의 교실과 교무실이 있다.
부가적으로 2층에는 지구과학 실험실이 위치(다른 과학 실험들과 달리 지구과학 실험실은 본관에 있다.)하고, 3층에는 전산실, 진로 활동실, 스마트실, 영어실, 도서관(아서화랑)이 위치하고 있다.
4층에는 면학실이 있어서 정규 수업이 끝나면 모든 학생들은 이곳에서 면학을 한다. 옥상에는 천체관측실 이 있다. 복도 양 끝 계단은 원래 3층까지만 있었으나 개조하여 4층까지 만든 듯 하다.
7.2. 후관
2001년 완공. 후관 1층에는 3학년 교실이 있었으나 2016년부터 1학년 1,2반 학생들의 교실과 1학년 교무실로 바뀌었다. 그런데 1학년 3, 4반은 본관에 있기 때문에 1학년1, 2반과 3, 4반은 거의 단절되었다고 봐야한다. 2층은 화학, 3층은 물리, 4층은 생물 실험실로 운영된다.
2018년 현재 후관 1층은 비어있으며, 면접용 교실로 쓴다.
2015년 8월 기준, 최근 화장실이 리폼됐다. 2층,4층에는 남자 화장실 3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
실험실에서는 수업을 진행하거나 연구를 하거나 학술 동아리 활동을 한다. 후관을 연구동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실험실들 모두를 싸잡아 연구실이라고 부른다. 한창 R&E나 과제 연구를 진행할 시즌이거나 동아리에서 과학 대제전 같은 행사를 준비할 때는 2층 부터 4층까지 연구실의 불이 모두 켜져 은은한 불빛이 생태공원에 비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1층에 있는 교실은 습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여름에는 곰팡이는 기본이요, 곰팡이가 털처럼 길게 자라기도 한다. 그래서 몇몇 학생들이 습기를 막겠다고 바닥을 죄다 신문지로 까는 삽질을 펼쳤으나, 소용없었다(...). 2015년 12월부터 23기 입학에 대비하여 3학년 교실이 위치한 후관 1층 바닥에 시멘트를 까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2018년에 모종의 이유로 후관 1층이 폐쇄되었다. 후관 1층에 있는 교실은 본관의 아벨실과 필즈실로 이전하고 안전생활부 교무실은 신관 기숙사 1층으로 이전했다.
7.3. 강당
언제 지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1기 줄업앨범을 보면 입학홍보실과 같이 본관 건립 시 동시에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본관이 지어진 후 본관에 이어서 지어졌다고 카더라. 강당에서 하는 체육활동이라함은 배드민턴. 이나 족구를 말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강당은 강당치고 천장이 낮다.... 안습 강당에는 큼지막한 에어컨 두 개가 있고, 배드민턴 라켓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배드민턴 네트는 강당의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 이 네트는 족구할 때도 쓴다. 그리고 한 구석엔 커다란 철조구조물이 있는데 이게 어따쓰는 물건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단상이 있고, 양 옆에 쪽방으로 차랑실과 방송실이 있다. 차랑실은 햇빛이 드는 창가쪽 방이고, 방송실은 반대쪽 방이다. 강당은 공연동아리들이 평소 또는 동아리시간마다 공연 연습을 하거나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거나 강연, 행사, 학생조회 등이 있을 때 사용한다. 학생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는 차랑의 영토다. 드럼, 앰프, 키보드 등 어떤 장소와 장비가 있어야만 연습을 할 수 있는 '밴드'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
과거에 강당에 샌드백을 설치했던 적이 있었다. 혈기왕성한 고등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로 심기불편해 하자 마땅히 이곳에 풀라고 설치한 것인데.... 이게 샌드백이 약한 건지 혈기왕성한 고등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가 생각이상이었는지 모르겠으나 한 달도 안 되어 샌드백이 터졌다고 한다.
각종 행사가 있을 때 의자를 설치하는데, 이는 1학년이 반별로 돌아가면서 맡는다.
방송실은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을 포함하여 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고생하는 방송부원들을 보면 안쓰러울 정도.
2020년 기준 신관이 완공되면서 새로운 방송실이 생겼다.
7.4. 식당
본관에서부터 연결된 구름다리를 따라 가면 나오는, 인곽 부지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 식당엔 음료수 자판기가 있고 식당 뒤쪽에 탁구장과 체력단련장, 샤워시설이 있다. 체력단련장에는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도구와 런닝머신이 있다.
식당은 출입구가 두 군데로 간식 시간 때 문의 방향이 고정이다. 1학년은 기숙사 쪽, 2 3학년은 주차장 쪽을 사용하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자판기의 경우 내용물이 자주 바뀌었었는데, 파워에이드가 붐일 때는 파워에이드만 있다가, 밀키스만 있다가, 쉐이킷붐붐 같은 젤리음료수가 흥하니 그것도 들어왔다가 하다가, 커피와 핫식스밖에 없다가 한다. 2015년에는 사이다가 태반이었다.. 작년까지 있었던 600원(정말 합리적인 가격인데 말이지..)짜리 코코팜이 올해 사라지면서 그 높은 칼로리 때문에 유해음료로 지정되었다....! 2017년 현재는 여러 종류를 다 넣어두고 있고, 코코팜도 살아났다!
2020년에는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지만 에너지드링크나 커피등의 카페인 음료는 법때문에 사라졌다. 1,2,3학년이 모두 사용하는 자판기임에도 재보급이 느린 편이라 자판기의 모든 음료수에 빨간불이 들어와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7.5. 기숙사
인곽인의 삶의 장 . 청운관, 청명관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운관이 최초로 지어진 기숙사이다. 청운관에는 2학년, 3학년 남학생이 기숙하며 예전에 여기숙사로 쓰던 기숙사가 붙어있고, 이 여기숙사는 거의 쓰지 않는다. 이 부분은 2층에는 유리문으로
막혀 있고, 3층에는 "절대 출입금지"라는 글귀가 붙여진 철문으로
막혀 있다. 청명관에는 2,3층에는 1학년 남학생이 4,5층에는 1,2,3학년 여학생이 기숙한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2002년 구 청운관에 중정형의 기숙사가 증축되어 여학생 기숙사로 운영되었으나, 2009년 신축한 청명관이 생기기 전까지 학생들은 청운관에서 3인 1실(남학생), 2인 1실(여학생) 생활을 하였다. 현재는 청운관 2인 1실, 청명관 4인 1실로 생활을 한다. 구 기숙사(청운관)와 구 여기숙사 사이는 철장으로 막혀있으며 자바라라고 부른다. 현재에는 청명관에서 여학생이 기숙하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1학년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한 건물을 사용하는 형태가 되었고, 때문에 여기숙사와 남기숙사 사이는 막혀있다. (정확히는 문이 닫힌 채로 잠겨있는데..문을 열려고 문고리를 잡지도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다.) 이 문은 열 수는 있지 않을까 싶지만 문을 열려는 시도를 하면 사이렌이 울리는 장치가 되어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화재 상황과 같은 긴급상황에는 열 수 있다.
여학생 기숙사와 남학생 기숙사는 완벽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경로도 다르다. 여학생 기숙사는 청명관 1층을 통하여 4,5층까지 올라가야 하고 남학생 기숙사는 1학년은 청운관을 통하여 청명관과 이어진 통로를 통해 2층 청명관으로 가야 한다.(청명관 3층 가려면 좀 많이 많이 많이 힘들고 귀찮다.) 2학년은 그냥 청운관으로 가면 된다.
2002년 증축된 기숙사 (현재는 '구 여기숙사'로 통칭)는 인천과학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장사 제26 중학교 학생들이 홈스테이 행사차 인곽에 왔을 때 숙소로 사용하거나 교사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작년에 장사 중 애들 재울라고 전날에 청소하다가 1996년도 수학의 정석 기하와 벡터를 발견했다고 한다.[11]
청운관(현재는 '구 기숙사'로 통칭, '구 여기숙사'와 헷갈리지 말자)의 경우 상당히 오래전에 지어져서 개인화장실 대신 공동화장실, 공동샤워실이 있으며, 스터디룸과 같은 부대시설도 없다. 에어컨도 2009년도에서야 설치되었다. 예전에는 층마다 다림질실이 있어 점호 후에 90년대-00년대 초까지는 다림질실에 서서 공부를 하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현재는 청운관 1층에 면학실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 빠르게 씻고 점호 후 잠깐의 시간동안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2009년 청명관 증축 공사 중에는 내부 리모델링까지 싹 계획했기 때문에 구 기숙사를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국제고등학교 기숙사를 빌려서 썼는데, 여기 방도 무지하게 넓은 데다가 4인 1실이었다(...) 그리고 난방이 온돌이 아니라 온풍기라는 이유로 불만도 많았던 편이다. 그러다 완공이 되고 신기숙사로 이주. 2층에 연결통로가 존재한다. 그리고 청명관의 완공 이후로 아침을 여는 산책 코스가 많이 바뀌었다. 증축 전에는 교육연구원까지 올라갔다 내려왔었다.
시험기간이 되면 기숙사 면학이라는 것이 있는데 보통 시험 일주일 전 부터 가능하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숙사에 있는 면학실에서 1시간 정도 잠을 아껴 1시간 더 공부 하는 것인데 이 다음 날 졸 확률이 높다( ). 기면실은 굳이 기면시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2016년에는 학생 수 증가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공식적인" 기면은 사라졌다. 2017년 2학기 즈음부터는 다시 기면이 부활하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6. 생태공원
본관과 후관 사이에 있던 농구장을 밀어버리고 조성한 공원. 좋은 농구장 하나가 없어져서 아쉬웠으나 나름대로 조성을 잘 해놓아서 , 분위기는 괜찮은 듯. 졸업사진이나 단체사진 찍기 좋은 곳이 되었다. 본래 나무로 된 큰 정자가 있었으나 16년도에 안전을 이유로 철거되었다. 이후 빈약한 피크닉 벤치가 두 개 설치되었다.
7.7. 체육시설
본관에 탁구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급식실 뒤에 위치한다. 탁구장과 함께 체력 단련실이라 할 수 있을 여러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학교 밖 아래쪽에는 운동장이 있으며, 운동장 옆에는 테니스장이 있다. 그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농구장이 있다. 본래 교육연수원 소유였던 잔디운동장이 있어 간혹 축구동아리가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국제고가 설립되면서 해당 학교 운동장으로 변경되어 이제는 사용 불가. 학교 운동장은 폭우가 쏟아져도 비가 그치면 1시간 이내에 물이 빠져서 축구하기 적합한 땅 이 되는데, 때문에 축복받은 땅이라 불린다. 여러모로 운동하기에는 시설이 많아서 편하다.
2011년도에는 운동장 위에 있는 이른바 헬스장과, 강당에서 수요일마다 검도와 골프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해당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효율성 제기 문제로 인해 사라졌다. 또한 운동장쪽 내려오는 계단은 치킨을 시켜먹는 명소로 활용되었으나, 본관 건물에 운동장쪽으로 빛나는 전광판이 설치된 이후로는...
2020년도에는 신관이 완공되면서 신관 2층에 이전보다 훨씬 큰 강당이 새로 생겼다. 8. 행사
8.1. 수학여행
언제나 수학여행의 명칭은 수학여행이 아닌 '해외 지질 탐방'이나 '해외 문화 체험' 같은 명칭이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수학여행이다.
2004년에는 북한 금강산으로 갔다.
2006년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갔다.
2008년에는 3박 4일로 오사카에 갔다. 교토, 나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신사이바시, 고베에 들렀다. 투숙은 후쿠시마역(JR 니시니혼) 근처의 한신호텔에서 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증발'''했다고 한다.
2010년에는 싱가폴에 갔다.
2011년에는 필리핀에 갔다. [12]
2012년에는 한 지구과학 교사 의 제안 으로 하와이에 갔다.
2013년에는 2012년을 따라 하와이에 갔다.
2014년에는 미국 서부 일대를 갔다.
2015년에는 미국 서부 일대를 갔다.
2016년에는 미국 서부 일대를 갔다.
2017년에는 미국 서부 일대를 갔다.
2018년에는 미국 서부 일대를 갔다.
2019년에는 미국 동부 일대와 캐나다를 갔다.
2020년에는 수학여행이 1월로 미뤄졌다.
8.2. 곰솔제
인곽 학생 축제로 곰솔제라 부른다. 주로 겨울에 한다.
1부는 낮, 2부는 밤으로, 1부에는 각 동아리마다 부스 운영을 하고 2부에는 미스인곽을 뽑는 행사나 공연동아리들의 공연이 있다. 이 2부를 '인곽인의 밤'이라 하며 특이한 것은 차랑이 항상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는 점이 있다. 사실 공연은 공연동아리가 아니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참가로 공연하는 학생들도 조금 있다. 이 인곽인의 밤이 끝나면 졸업 예정자인 2,3학년들은 더 이상 '''학교 기숙사에 발을 들일 일이 없다.''' 마지막 밤인 셈. 하지만 2015년 조기졸업 대상자가 줄어들고 이제는 조기졸업, 조기진학하는 2,3학년들만 기숙사에서 사라진다.
1부에는 일 년간 있었던 연구활동 결과의 발표회가 있고 그 후에는 각 동아리마다의 부스운영이 있다. 교사들이 바라는 목적은 동아리마다의 특징을 살려 과학적, 수학적 내용을 가지고 알찬 부스운영을 하는 거 같은데 그런 거 없다. 부스에서는 물건을 팔아 향후 동아리들의 단합대회(줄여서 단대)에 필요한 돈을 번다. 향후란 바로 축제가 있은 다음 해를 말하며 동아리에 굉장히 다르지만 동아리 지원금[13] 을 단대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부스에서 돈을 버는 게 중요하다. 학교에서도 물건 파는 것은 허락하기 때문에 괜찮다. 그래서 동아리마다의 돈을 벌기 위해 하는 마케팅 수법이나 가격판 같은 걸 보는 게 꿀잼 그렇게 돈을 챙겨나간다. 하지만 그렇게는 단대 때 사용할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아리들은 먹을 걸 판다. 이건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지만 눈감아준다. 화기만 안쓰면 눈감아주지만... '''과연?''' 동아리 부스를 꾸미는 시간은 전날 하루밖에 없다. 그나마 하루를 모두 꾸미는 데 쓸 수 있다. 잘 꾸미고 부스운영을 알차게 잘 한 동아리는 선생님들 심사 하에(꽤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듯) 최우수 동아리로 뽑힐 수 있다. 상금이 주어진다고. 2014년에는 로톨과 퀘이사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14]
16년부터는 상업적 행위가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는 이유로 현금을 주고받는 일이 금지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유롭게 화기를 쓸 수 있었다. 창의재단 연구 발표, 장사중 방문 등 다양한 행사가 겹쳤던 탓인지 부스 준비에 따로 시간을 주지 않았다.
2부에는 공연이 있다. 1부 때보다 학부모들, 선배님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진다. 학교 위에 있는 교육연수원 강당에서 진행한다. 그 이유는 우리 학교 강당이 정말 비좁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 듯.[15] 2부의 시작은 미스인곽 선출이다. 미스인곽은 인곽 최고의 미인을 말한다. 그렇다. 나온다. 여장남자. 1학년 각 반에서 2명씩 나와 미스인곽 후보가 된다. 정말 곱게 여장하고 나온다. 전년도 미스인곽이 작년과 같이 여장하고 나와서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후보자들은 자신의 미모와 끼를 방출한다. 춤추는 건 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그렇게 미스인곽이 선출되면 사회자가 미스인곽의 상징인 왕관을 씌워준다. 미스인곽은 곱다. 정말 곱디곱다. 미스인곽 다음에는 공연이 있다 우선 개인참가자들이 공연을 하고 다음엔 공연동아리들의 공연이 있다. 여디디야는 개인참가 쪽에 들어간다. 16년부터는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1학년과 2학년의 학교 탈출 대결을 보여주었다.(상당히 잘 만들었다. 자잘한 실수는 뭐... 넘어가자) 연극 동아리인 여화무가의 공연은 다음 날 영상제, 합창제(16년부터 1부로 이동)와 함께 있다. 그래서 공연은 아이플로우, 퓨전, 차랑이 주를 이루게 되며 각 동아리에 공연시간이 대충 정해진다. 항상 동아리들간 신경전이 있다. 아이플로우, 차랑 공연 때는 스탠딩하는 인곽인들을 볼 수 있는데 그 2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거의 일어나는데도 스탠딩하면 적어보인다. 다같이 손을 흔들고 뛰며 공연을 즐긴다.
2017년부로(정확히 2018년 1월 초 실시) 미스인곽이 없어지게 되었다. 여성에 대한 성 상품성 희화화라는 이유라 한다. 대신 복면인곽이라는 컨텐츠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복면인곽의 룰은 예능 복면가왕의 룰과 비슷하며, 투표는 카카오톡 1, 2학년 전체 단체톡방을 만들어서 비밀투표로 실시된다. 우승자는 마지막까지 복면을 벗지 않고 다음년도에도 방어전을 하게 되지만, 어차피 다음날 시상식에서 정체가 드러난다.
인곽인의 밤의 마지막은 차랑이라고 했지만 사실 마지막은 졸업 예정인 선배들이다. 밤에 소등시간 이후, 소등하고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한 마디씩 기숙사 방송으로 풀어나간다. 아쉽고 고맙다, 나중에 계속 만나자는 말들을 주로 한다. 1학년들도 기숙사에 누워 그 방송을 듣게 된다.
8.3. 합창제 및 영상제
곰솔제의 연장이라 봐도 될 듯하다. 곰솔제 다음 날에 있다.
1, 2학년 각 반별로 합창대회와 영상을 만들어 발표한다. 보통 합창 뒤 영상을 보며 심사는 합창제와 영상제 따로 한다. 합창과 영상 상영의 순서는 각 반마다 자유.
합창대회는 말 그대로 합창대회. 보통의 학교에서 하는 합창대회와 같다. 곡 선곡에 대한 제약은 특별히 없으며 '''mr사용 불가하다.'''
보통은 합창에 큰 심혈을 기울이지 않고 영상제에 공을 들이는 데 영상에 관한 제약은 없다. 정말 없는데 이거 악용할 학생이 있기라도 하면...
영상제는 각 반별로 반마다의 스토리와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것인데 제한 시간은 합창과 발표 모두 합쳐서 10~15분 이내라고 하지만.. 딱히 지켜지진 않는다. 영상제에 대한 주제나 내용은 자유. SF영화 패러디나 일상물, 액션 영화를 찍는 반도 있고 게이물...이나 미연시....를 찍는 반도 있다. 1,2 학년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2학년이 1학년 때 제작한 영상의 속편을 제작할 수도 있고, 합창제와 영상제의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하여 영상제에서 보여준 내용에 대한 결말을 합창제에서 보여줄 수도 있다. 그 반의 합창과 영상을 연속으로 감상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영상에 학교 선생님들이 출연하거나 취식등의 교칙 위반 행위가 담긴 장면등이 있기도 한데, 선생님들 섭외는 자유고 영상의 배경, 내용에 관하여 제한이 없으니 괜찮다. 교칙위한 행위는 영상 찍을 당시에만 안걸리면 되고 사실 걸려도 거의 봐준다. 장소는 어차피 평소에도 접근 금지구역은 기기실 외 없으니 어디서 영상을 찍든 상관 없다. 물론 보건실 같은 곳은 보건교사에게 말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이고, 이런 기본적인 것만 지키면 모든게 해결된다. 영상제에서는 특정 대상을 희화화 하거나 디스하는 것도 웃고 넘어간다. 물론 도가 지나치면 질타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유튜브에서 '인곽 영상제'나 '인천과고 패러디'와 같은 검색어로 몇몇 영상제 영상을 찾을 수 있다. 2014년에는 1학년 2반의 'GTA 인곽'#과 1학년 3반의 영상제가 큰 호응을 얻었다. #
영상제는 2014년 이전 영상제도 올라와 있고 재밌는 것들이 많으니 심심할 때 한 번쯤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16]
합창제와 영상제가 끝나면 연극 동아리 여화무가의 연극이 있다.
2015년 곰솔제가 모종의 이유로 (교사들은 이유를 알지만 학생들은 모른다. ) 전면적으로 축소되어 여러 공연들이 취소되고, 1주일 가량 당겨지면서 영상제와 합창제가 없어졌다. 때문에 오전의 여화무가 공연을 마지막으로 방학식을 맞게 되었다. 곰솔제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공연동아리들의 공연 준비시간에도 변화가 있었다. 2014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공연준비시간은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공연 전까지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탄력적이었고, 공연준비를 사유로 면학을 불참하여 공연준비를 하는 것이 주가 되었으며 수업시간은 빠지지 않았다. (공연 준비에도 체력이 소모되므로 매일 면학불참을 하며 조금씩 연습하는 것이 쉼없이 연습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라는 평이 많다.) 그러나 축제준비 시간이 줄어 공연준비는 곰솔제 전 일주일 동안만 허락되었으며, 이마저도 당일 오후 수업시간으로 한정되었으며 공연 준비를 사유로 한 면학불참은 불허되었다. 즉, 굵고 짧게, 빡시게 연습하라는건데 앞서 언급했듯 이같은 일정은 학생이 무리하게 만들며 다칠 위험을 크게 만든다. 더불어 장시간 연습 시 효율이 떨어지므로 오히려 연습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17] 공연 준비시간의 축소의 이유에 대하여는 2학년 조기졸업 인원 축소로 인한 여파 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곰솔제의 전면적인 축소 또한 이에 기인하였을 수도 있다. 2학년 비 조졸 학생들의 3학년 준비를 위하여 면학불참을 시킬 사유를 없에야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에 관한 공식적인 입장은 퍼지지 않은 듯하다.) 실제로 2학년 학생부에서는 2차 면불을 금지하였으며, 1차 면불조차도 바람직한 사유가 아닐 경우에는 면불을 하지 말라는 압력이 학생에게 가해졌다. ('학생'에 주목. 2차 면불 금지에 관한 것은 전교의 교사에게 공지가 되었지만 1차 면불 금지의 경우에는 학생만을 압박했다. ) 바람직하지 않은 사유에는 주로 학술, 경시, 취미, 기타 동아리 등의 모든 동아리 활동을 말한다.
2015년 곰솔제와 공연 준비시간의 축소, 영상제와 합창제의 취소에 대하여 학생들은 학생들의 자치적인 문화에 대한 학교측의 압박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생회를 주축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심지어 학교가 학생들의 문화를 없에고 있다는 여론마저 형성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곰솔제의 축소와 영상제, 합창제의 취소는 예고되었던 것이 아닌 2학기 기말고사 직전에 갑작스럽게 공지된 것이었다.) 2015년 이후에도 영상제와 합창제가 없어질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그 자치적인 전통의 맥이 끊긴 것에 대하여 학생들은 아쉬워하고, 행여나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다. 같은 걱정을 하는 교사도 여럿 있다고 한다.
16년도에 합창은 1학년 일부만 참여해 개인공연과 비슷한 형식으로 1부에 추가되었으며, 영상제는 2학년 각 반이 기존과 같이 제작하는 식으로 부활하였다. 부스 운영과 마찬가지로 따로 준비 기간은 주어지지 않고 알아서 시간을 내 준비한다.
8.4.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장사 제26중학교 학생들이 홈스테이 행사를 위하여 인곽을 방문했을 때 그들을 위한 공연, 동아리별 부스 운영을 하게 되는데 이를 장사제라고 한다. 홈스테이를 하는 행사까지 모두를 통틀어 장사제라고 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도착하면 홈스테이 파트너와 만나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며 짐을 기숙사에 푼다. 그리고 낮에는 인곽의 수업을 듣고 밤에는 과학학술 동아리 ( 인문 비평 동아리인 크리티, 정보 학술 동아리 사셈은 부스 운영을 하지 않는다. MECA는 2015년 신설 동아리로, 2015년 장사제는 메르스 때문에 취소되었기 때문에 장사제에서 부스 운영을 할지는 명확하게 밝혀진바 없다.) 들과 로직의 과학 부스 운영 참가 등을 한다. 인곽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에는 학교에서 관광을 시켜준다. 다음날엔 홈스테이 파트너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고 홈스테이를 하곤 바로 다음날 아침 공항으로 가 중국으로 귀국한다.
16년도에는 수업 참관을 둘째날에 하며 파트너가 옆에 붙지 않았다. 중국 학생들은 뒤에서 멀찍히 바라볼 뿐이다. 각 동아리가 시간을 정해 부스운영을 한다. 두개의 조로 나누어 부스를 돌고, 마지막은 퀘이사가 천체관측실을 관람시켜 주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12월에는 중국 학생들의 파트너 학생들이 역으로 장사중에 가서 홈스테이를 하고 오는 행사가 있는데, 실제 장사 제26중학교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곳에 가면 크고 아름다운 교정에서 엄청난 수의 학생들이 환영해주는 행사를 볼 수 있고, 상당히 알찬 스케줄로 관광 겸 홈스테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체험해보는것을 추천. 자유시간이 많아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중국과의 사드 문제로 인해 장사제가 없어졌다.
8.5. 선후배 만남의 날
졸업한 선배님들을 초청하여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주로 1학년 학생들과 그 윗윗 기수 선배들을 멘토-멘티 관계로 결연을 맺는 행사와 선배에게 대학 과에 대한 소개를 듣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2015년 20기와 22기가 주축이 되었어야 했던 선후배 만남의 날은 잠정적으로 연기되었고, 결국 2015년에 행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2016년에 이뤄지거나 취소될거란 전망이 있으나 2016년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16년에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8.6. [18]
2000년 서울, 한성, 경기과학고와의 3개교 연합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 인천과학고, 경기과학고 학생들이 모여서 4개교 연합 체육대회를 했었으나, 2006년까지만 개최되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 이후에는 볼 수 없게 되었다.
8.7. 인곽 & 진곽 연합 체육대회
4개교 체육대회의 규모 축소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진산과학고와 합동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2017년에 1회, 2018년에 2회가 실행되었다.[19]
과거에 발행된 교지에는 4개교 체육대회에 관한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8.8. 그외 행사들
생파!학생들의 비공식적인 행사로서 퓨전,차랑 아이플로우 동아리 인원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 예전에 폐지된 적이 있었지만 2012년에 부활한 이후로 유지되고 있다. 간식이 평소에는 빵, 우유, 비요뜨만 나오다가 일주일에 한 번 어머니들이 오셔서 치즈스틱이나 캘리포니아롤 등을 주시던 특간(특별간식의 줄임말), 역시 일주일에 한 번 점심 때 어머니들이 오셔서 삼겹살이나 부대찌개와 같은 음식을 주시던 특식이 있었다. 현재는 특식, 특간이 모두 없어지고 목요일에 특별히 피자나 치킨을 제공하는 SM(Special Menu)데이를 실시 하고 있다. SM데이에는 주로 햄버거, 피자, 치킨과 같은 간식들이 나오며 아주 가끔 분식(떡볶이와 튀김)이 나온다 [20] 이따금씩 학생회나 공연동아리의 나태로 인해 두달치를 몰아서 하거나 연말이나 연초의 경우 안 한다.
8.9. 조기졸업 축소
자세한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항목 참조.
「조기진급 등에 관한 규정」제 4조에 명시되어있듯,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3조에 따라 대학들은 각자의 기준에 따라 고등학생들을 조기진학시킬 수 있다! 그러니까 각 대학에서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 대상자가 아닌 학생들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모든 대학이 그렇진 않고 관련 특별법이 재정된 학교 (KAIST,GIST,UNIST,DGIST 등) 한정이며, 이마저도 과기원에서 제시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명확히는 대학에서 일반전형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자격 부여 이후에는 다른 지원학생들과 동등한 취급을 받는다. 이를 고등학교 2학년 입학 지원자격이라고 한다. 과기원에서 제시하는 조건은 매번 다르며, 자격을 아에 부여하지 않기도 하다. 또한 이는 과고생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21기 입시에서는 지스트와 디지스트에 성적제한 없이 지원자격 부여 대상에 지원 (지원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평가를 하는데, 평가에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할 수 있었고, 카이스트에 지원자격 부여대상에 지원하려면 수,과 성적이 2학년 1학기까지 모두 4등급 이내여야 했다. 유니스트에서는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이 방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21기 조기진학 예정자들에 대하여 서울대학교에서는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서울대에 지원하지 않았다.
조기졸업 축소에 따라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하는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로 이원화되어 2학년 2학기가 운영되었다.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하는 학생들은 대학입시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다른 학생들은 2학년 1학기와 같이 수업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입학 지원자격으로 지원자격을 얻은 학생들은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외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그러나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는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하는 학생들과 함께했다.
조기졸업이 축소되어 상대적으로 다수인, 3학년 재학생들을 초점으로 하여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고, 이는 22기부터 적용되었다. 이전과 비교하여 상당히 큰 폭으로 수업 진도가 느슨해졌다. 24기 부터는 더욱 느슨해져 서류상으로는 일반고와 다를 것이 없다.
3학년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면학실, 교실, 기숙사의 확충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신축건물을 짓기엔 돈이 없어 결국 원래 있던 건물들을 이용하기로 했다. 폐쇄되어 사용하지 않던 청운관 구 여기숙사를 개방하여 신입생 남자기숙사로 사용하게 되었고, 청명관 4,5층을 여자 기숙사로 사용하던 것을 3층 일부로까지 확장하였다. (그러면 같은층 안에는 남,여가 모두 생활하는 것이 되는데 그 사이는 벽으로 막았다.) 그리고 청운관은 남자기숙사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학년별 분리를 제대로 안해놔서 1,2,3학년이 모두 섞인 층도 존재한다.... 23기부터 학생 수가 92명에서 80명으로 줄어 22, 23, 24기가 공존하는 17년도부터는 구 여자기숙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행히 1, 2, 3학년이 공존하는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듯 싶다.
그리고 교실의 경우, 3학년 교무실과 창의영재부, 3학년 교실이 있던 별관 1층을 1학년 교실로 사용하게 되었다. 때문에 3학년 교무실과 창의영재부를 헐어 교실로 만들었고, 3학년 교무실은 2학년 교무실과 같이 3층으로, 창의 영재부는 2층으로 이동했다. 회의실은 1층의 가우스실로 옮겨졌고, 가우스실은 그대로 증발.
마지막으로 면학실의 경우, 3학년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이전까지 2학년 때 사용하던 면학실을 사용하고, 2학년, 1학년은 그 면학실과 이전까지 1학년 면학실로 사용하던 곳에 섞여들어가게 되었다. 이건 남학생들의 이야기이고, 여학생들은 기숙사 면학실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는 사전교육 떄의 이야기고, 개학 후에는 3학년과 2학년 조졸/조진 대상자가 좋은 면학실을 쓰고 다른 면학실에 1학년과 나머지 2학년이 들어간다.
결론적으로, 인곽의 1,2,3학년은 다 함께 공존하는 라이프를 살게 되었다. 안습[21]
의혹에 가깝지만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 대상자가 아닌 학생들의 3학년 진급에 대비하여 곰솔제가 축소되었고, 영상제와 합창제가 취소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항목 참고. 관련 항목
2015년 2학기 2회고사 직후 면학실 자리배치가 바뀌었는데, 이때 학생들을 이원화하고자 자리표에서 조기졸업 또는 조기진학하는 학생들은 진한 회색으로 칠하고, 이외의 학생들은 칠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입학 지원자격으로 대학에 지원했다가 예비번호 받고 추합대기중이었던 학생은 그 중간색인 옅은 회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실로 감탄스러운 디테일...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들이 수능을 권유하기 시작했으나 아무도 듣지 않는 듯하다.
내년에는 모 부장교사가 설문 조사 이후 수능 반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8.10.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 감축
관련 공지사항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조?융합형 과학인재 육성'[22] 을 사유로 하여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2명을 감축한 80명(학급당 20명 4학급)으로 모집정원을 감축 하였다.
따라서 2016학년도 신입생인 23기부터 정원이 감축되었다.
26기는 정원 외 한 명이 추가로 들어오게 되어 81명이다.
9. 출신 인물
[1] 보통 남녀 비율이 3:1에서 5:1이다. [2] 현재는 하지 않는다.[3] 2번째 줄 엮어가는 → 열어가는 / 마지막 글자 인→고, 박자도 조금 다르다[4] 물론 인곽 특유의 엄격한 선후배 간 서열 때문에 학년 간 거리는 길게 두어 다른 학년이 섞이는 일은 없다. [5] 면학 1교시, 2교시 각각 2시간, 아침자습시간 30분.[6] 6시 30분 부터 6시 45분까지[7] 밤에 노트북으로 네트워크를 하다가 몰래 카오스를 하던 것이 여러 번 적발된 것과, 학생들에게 노트북 구입이 강제된다는 것이 이유. 하지만 17기까지도 대부분 노트북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교에 노트북을 가지고와 밤에 몰래 카오스를 하거나 입시 끝나고 대놓고 노는데 사용되었다.[8] 비포장도로도 섞여 있었다.[9] 그러니까 어디 나가서 뭐 사먹고 할 것도 없고 걍 우리 학교밖에 없다는 것. 진짜다.[10] 엎드려뻗쳐, 오토바이 자세 등등.[11] 실제 목격자도 존재하지만, 96년도에 기하와 벡터가 따로 있었냐고 의심하는 측이 있다.[12] 2012년의 모 선생님의 영향으로 인해 하와이를 가자는 주장이 성행했으나,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가야 한다는 이유로 필리핀이 선정되었다. [13] 플루토늄이나 메카 같은 데는 돈이 수백만 원씩 주어지지만 로직같은데는 지원금이 없다. 사실 그런 거 다 동아리 연구활동에 쓰라고 주어지는 거다.[14] 바닥에 야광페인트로 은하수를 만들어놨다. 지구과학 실험실 자체가 불끄면 암실이 되기 때문에 정말 영롱하더라. 애들 고생 많이 했다더라[15] 2010년 인곽인의 밤 때 차랑 순서에서 다같이 스탠딩을 하고 박자에 맞춰 뛰면서 공연을 즐기던 탓에 교감이 무너질 것 같았다고... 그래서 스탠딩을 금지... 시켰지만 결국엔 2011년부터 스탠딩 해도 아무 걱정 없고 넓은 교육연수원 강당에서 하게 되었다.[16] 사실 인곽에서 생긴 사건 사고에 대한 패러디나 그에 관련된 유머들이 많기 때문에 이 것이 뭘 디스하려 한 장면이고 대사인지 모르면 별로 안웃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 이외에 그냥 재밌는 것들도 많다.[17] 때문에 연습시간이 부족하게 되기도 하여 몇몇 동아리들은 주말에도 모여서 연습했다고 한다.[18] 현재는 하지 않는다.[19] 명칭이 인곽에서 열릴 때는 '인곽 & 진곽 연합 체육대회'가 되고, 진곽에서 열릴 때는 '진곽 &인곽 연합 체육대회'가 된다.[20] 인곽인들의 치킨 사랑은 남다르다. 일례로 간식시간 기다리던 치킨이 도착하지 않았을 때는 웅성거리다가 치킨이 도착하면 질서 정연하게 자리에 착석하고 박수를 치며 치킨을 받은 적이 있다. 금요일에 귀가하는 날이면 집에 가서 치킨 맛있게 먹고 오라는 선생님들의 격려도 인곽인의 치킨사랑을 증명한다. 심지어는 피보나치 수열의 n번 째 항을 m이라 했을 때 n명이서 치킨을 먹을 때는 m마리를 시키는게 적절하다 며 이를 '인곽 닭보나치 수열'이라고 하신 수학선생님(!) 도 계시다.[21] 왜 안습인지는 인곽인들이라면 알거다.[22] 물음표가 거슬리겠지만 실제 공지사항에 저렇게 적혀있다. 인코딩이 깨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