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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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인 최초의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으로, 해양안전심판원장,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냈고, 현재 국제해사기구 제8대 사무총장이다.
2. 생애[2]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났고 1977년에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 장교를 거쳐 해운 회사의 상선에서 근무하였다. 1985년 해운항만청에 채용되었고, 1990년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나서 세계해양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WMU)에서 해양행정을 공부했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시작했고 1998년에 수료하였다.
1986년에 대한민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국제해사기구 회의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과 기타 아시아 지역 국제해사기구 회원국의 국제해사기구에서 제정하는 각종 협약의 효율적인 실행을 통하여 해사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국제해사기구 산하 위원회인 기국협약준수전문위원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04년에는 항만국통제에 관한 도쿄 MOU 의장으로 활동했다.
2006년에 국토해양부 근무했으며, 2009년까지는 런던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으로도 근무했었다. 이에 이어 해사안전정책관으로 임명되었다.
2011년 3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임명되었고, 2012년 7월 부산항만공사 사장이었으며, 2016년 1월에 국제해사기구의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