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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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3라운드 전체 28번 지명을 받은 북일고등학교 출신의 외야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2학년 시절 3학년이었던 고승민,변우혁과 함께 팀의 주축타자를 맡아 덕수고와의 봉황대기 4강전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팀의 봉황대기 준우승에 일조했다.
3학년엔 4번타자를 맡아 팀을 이끌며 충청권 최고의 타자로 손색없는 성적을 내었다. 하지만 투수가 강세인 1차지명 특성에 따라, 같은학교 신지후에게 밀려 2차지명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2차지명에 나온 외야자원들 중 박시원과 함께 외야 최대어로 분류되었다. 지명 후 뒷 이야기가 기사에 언급되기도 했다. 원래 삼성 라이온즈가 박시원을 지명할 것이라고 소문이 돌고 있었고, 삼성측은 실제로도 그럴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에 외야수를 뽑으려고 하고 있던 NC 다이노스가 박시원 다음으로 생각되는 임종찬을 뽑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성이 지명 전날 청소년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박시원을 보고 허윤동으로 방향을 틀었고, 생각지도 못한 박시원이 자기 순번까지 남자 NC가 박시원을 지명한 것. 이후 한번 더 지명할 기회가 있었으나 투수 전향도 가능한 안인산을 선택하면서 뒤로 밀려났고, 마침 3라운드 즈음에 외야 자원을 픽하려고 생각하던 한화 이글스가 지명하면서 결국 지역팀으로 오게 되었다.
5툴 플레이어의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타율 4할을 넘긴 컨택, 고교통산 7홈런의 파워, 빠른 주력, 그 주력을 이용한 수비력, 3학년 당시 투수로 등판하여 140km/h를 던질 정도로 강한 어깨까지 가지고 있다.
고교 2학년 당시에는 2학년때는 7볼넷 23삼진으로 선구안이 취약했지만, 3학년때 20볼넷 12삼진으로 고교 레벨에서는 특급 선구안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수준의 공에도 적응한다면 생산력이 높은 타입의 타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발에 비해 고교 시절의 도루개수가 많은편은 아닌데, 지명 직후 인터뷰에 따르면 발이 빠르지만 팀의 클린업 타순을 맡게 되면서 일부러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당한 노력파로 주변에서는 천재라고 불리지 않고 죽을때까지 노력하는 노력파 라고 불린다고 하며, 1군 진입 후 여러 가지를 자신의 수첩에 기록하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말을 증명했다.
2.2. 한화 이글스 시절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현 한화 이글스 최고의 5툴 유망주. 장운호 이후로 굉장히 오랫만에 상위지명한 5툴 야수인 유장혁과 함께 단 3명밖에 없는 5툴 플레이어 유망주이며 입단 1년만에 허리부상으로 잠재력을 피우지 못하는 장운호, 2군에서도 헤매는 모습을 보이는 유장혁을 제끼고 셋 중에 최고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투수로도 140km/h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어깨, 데뷔 시즌에 2군에서 시즌 2할 8푼을 기록하는 타격 능력, 마찬가지로 2군 186타석 동안 홈런 4개를 기록하는 갭 파워에 3루타 4개를 기록하는 주력 등 빼놓은게 없는 최상위 유망주. 아마 시절에는 선구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프로에서 그 선구안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선구안에 대한 기대도 할만 하다.
대단히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워크에식도 좋게 평가되고 있어서 팬들의 기대치가 대단히 높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잘생긴 외모를 지니고 있다.
- 허구연의 양아들 리스트에 진입했다. 2020년 11월 2일 허구연라이브 방송에서 한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
- 한화 이글스의 2022 KBO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후보중 1명인 박찬혁과 매우 친하다고 한다. 배트나 옷들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