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후

 




'''신지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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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58번'''
박상원
(2017.7.6.~2019)

'''신지후
(2020)
'''

오동욱
(2021~)
''''''한화 이글스''' 등번호 40번'''
한용덕
(2018~2020)

'''신지후
(2021~)
'''

현역


<colbgcolor=#ff6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40'''
'''신지후
SHIN JEEHOO
'''
'''생년월일'''
2001년 6월 12일 (22세)
'''출신지'''
[image] 대전광역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98cm, 105kg
'''학력'''
대전 유천초 - 충남중 - [image] 북일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20년 1차 지명 (한화)
'''소속팀'''
[image] 한화 이글스 (2020~)
'''등장곡'''
-
'''응원가'''
-
'''가족'''
아버지 신경현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1. 2020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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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화 이글스 신경현 코치의 아들로, 북일고등학교 출신의 오른손 투수다.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큰 키에서 내리찍는 좋은 직구를 가지고 있다.

2. 아마추어 시절


2017년 고교 1학년 때의 등판 기록은 없으며, 2018년 고교 2학년때부터 경기에 출전했다. 2018년 5월 19일 황금사자기에서 대상포진으로 좌완 에이스인 김기훈이 출전하지 못한 광주동성고와 경기에서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었으나 잘막고 9회에는 2K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에 폭투로 역전점수를 내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청룡기에서는 장안고와의 2회전 경기에서는 선발 유지성이 무너지자 3회에 구원 등판해 5 1/3이닝 동안 한계 투구 수 가까이 던지며 2실점 4피안타 2피사사구 9탈삼진을 기록했다. 황금사자기 때보다 훨씬 나은 내용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만 소속 학교 북일고의 후속 투수들이 대량 실점을 하면서 두 대회 연속 초반 탈락했다. 8월 13일 64강 안산공업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3과 1/3이닝동안 7피안타 1피볼넷 2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대전고등학교홍민기와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고 큰 키와 구속을 앞세워 결국 한화 이글스의 1차지명을 받았다.

3. 한화 이글스 시절



3.1. 2020 시즌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 된 한화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2월 15일에 조기 귀국 소식이 알려졌다. 구단측에서는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신지후가 실전 위주로 진행되는 캠프보다는 서산에서 체계적인 체력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라고 언급했고, 귀국 이후에는 서산 재활 파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의 소식 이후 2군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팬들의 예상대로 장기적인 플랜에 따라 육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9월 23일 2군 경기에서 1이닝 1자책을 했다.
9월 25일 2군에서 1이닝 5볼넷(...)을 허용했다.
퓨처스에서 나오고는 있으나 구속도 안 나오는데 제구가 안 된다. 1군에 올라오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할 듯.

4. 플레이 스타일


198cm의 거대한 체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어깨를 가진 하드웨어에 장점을 가진 투수. 프로에 오자마자 부상을 겪는걸 보며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여러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의외로 유연성 자체도 뛰어나다고 한다. 운동능력은 아직 불명이나 수준 이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당시의 성적은 평범한 투수에 불과했으나 하드웨어 덕분에 2차 1라운드 수준의 선수로 평가받았고, 같은 수준의 투수로 평가받던 대전고 홍민기를 밀어내고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왔다.
고등학교 당시 평범했던 성적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가 눈에 띄는 수준이라는 것은 과거 한화 출신 투수였던 양훈과 비슷한 케이스인이다. 양훈과의 차이점은 193cm의 양훈보다도 훨씬 큰 장신의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으며 아마 시절에는 140km가 채 안되는 평속의 선수였던 양훈과는 다르게 언론에 153km를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TV에 중계된 경기에서도 150km에는 못 미치지만 괜찮은 수준인 140km 후반까지 찍히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으로, 하드웨어는 확실히 여러 유망주들 중에서도 상위권이라 생각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 선수의 2020시즌에서의 가치는 오로지 하드웨어가 좋은 어린 선수라는 점이다. 아마 시절에도 제구가 좋은 선수는 아니였으며, 이 원인은 프로에 오기 전부터 전면적으로 고쳐야한다고 평가받던 투구폼이다. 장신의 투수들이 흔히 겪는 제구의 어려움을 신지후도 겪고 있으며, 이 제구력 부족은 2군에서조차 1이닝을 채우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훨씬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 온 뒤에 2군에서 실전을 경험하며 투구폼을 수정해야하는 1년차를 부상으로 인한 재활에 통째로 날렸고, 시즌 말미에 들어서야 재활이 끝나 실전에 등판했는데 투구폼 변경의 후유증인지 본래 가지고 있던 구속도 확 줄어들고 제구도 여전히 심각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많은 실망을 주었다.
팬들도 육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으나 팬들의 예상보다도 훨씬 심한 원석 유형의 선수. 어쩌면 양훈이 고점을 보여주는데 걸린 시간인 5년 이상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0 이상을 던질 가능성이 있는 투수인 만큼 최대한 안고 갈 듯 하다.

5. 여담


  • 위에서 언급했듯이 前 한화 포수 신경현의 아들이다. 신경현이 한화 코치직에서 물러난 뒤 2018년에 북일고 코치로 오면서 같은 유니폼을 입었으며 전지훈련때도 동행했고, 김정준의 팟캐스트에서 자신보다 계약금 많이 받을거라며 자랑하거나, 한화 스카우트 총괄 이상군과 함께 신지후 경기를 감상하기도 했다. 유원상사례를 기억하는 몇몇 올드 팬들은 이때문에 썩 좋아하지 않았고, 프로에 온 뒤 생각보다 심하게 헤매는 모습을 보면서 부정적인 의견이 꽤 수면위로 올라온 상황.
  •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의 은퇴식에서 시구를 했었다.# 영상

  • 야구 전문기자 전수은 기자의 말로는, 거구의 체격이지만 의외로 몸이 상당히 유연한 편이라고 한다.
  • 팬들은 선수 본인의 재능과 별개로, KBO에서 대단히 보기 힘든 오버 사이즈라고 부를만한 크기의 투수라 과연 한국에 있는 코치진들이 제대로 케어하면서 육성가능한 타입의 선수인가? 에 대한 의문점과 회의감을 가진 사람이 제법 있었는데, 본인에게 행운에 가깝게 이런 유형에도 어느정도 노하우가 있을 메이저 출신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가 부임해와서 적어도 스프링 캠프에서 그의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