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병원

 

  • 한자(일본어): 自衛隊病院(じえいたいびょういん)
  • 영어: Self Defense Force Hospital

1. 개요
2. 진료 대상자
3. 군의관 충원
4. 각 자위대병원


1. 개요


국군병원에 상당하는 자위대병원이다.

2. 진료 대상자


기본적으로는 방위성 직원자위관이나 방위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사무관, 기관(技官)[1]과 그 직계 가족만 진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자위대중앙병원, 방위의과대학교병원과 자위대요코스카병원, 자위대후지병원, 자위대한신병원, 자위대삿포로병원, 자위대후쿠오카병원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하고 있다.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소속 별로 지역병원이 있으나 실제 군종 소속과는 관계 없이 어디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병원은 병상수의 일정을 항상 남겨 놓는다. 재정적으론 상당히 손실을 보고 있다. 2009년 기준으로 수입이 106억엔, 세출이 323억엔이었다.

3. 군의관 충원


방위의과대학교를 졸업한 의관(医官)[2]을 채용하며 민간에서도 간부후보생을 끌어들여 임관시킨다. 치과의사의 경우 100% 민간이며 바깥에서의 경력에 따라 초임계급이 달라져 최대 중령으로 임관할 수 있다. 치과의를 제외한 나머지 의사들의 경우에는 중위로 임관한다.
한국의 군의, 의정 담당자들은 군의관, 간호장교 전문 양성기관인 방위의과대학교가 있는 것을 부러워하지만 일본에서는 국군의무사령부로 군의 체계가 통합된 한국군의 체계를 부러워한다 카더라.

4. 각 자위대병원



4.1. 방위성 산하


  • 자위대중앙병원(自衛隊中央病院): 도쿄도에 위치하며 방위대신이 육상막료장을 경유해 지휘하는 체계이다. 자위대/편성에도 나오지만 일본의 방위대신직속부대들은 이렇듯 육상자위대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자위대의 간호사 양성체계인 고등간호학원[3] 출신의 간호사 등 간호요원을 양성하고 의사의 임상연수도 실시한다. 병상수는 500이다. 민간인 외래진료가 많다보니 병원장이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맡긴 한데 군의관 출신들이다.

4.2. 육상자위대


  • 자위대삿포로병원(自衛隊札幌病院) : 홋카이도 소재
  • 자위대센다이병원(自衛隊仙台病院) : 미야기 소재
  • 자위대후지병원(自衛隊富士病院) : 시즈오카 소재
  • 자위대한신병원(自衛隊阪神病院) : 효고 소재
  • 자위대후쿠오카병원(自衛隊福岡病院) : 후쿠오카 소재
  • 자위대쿠마모토병원(自衛隊熊本病院) : 쿠마모토 소재
  • 자위대벳푸병원(自衛隊別府病院) : 오오이타 소재

4.3. 해상자위대


  • 자위대오오미나토병원(自衛隊大湊病院) : 아오모리 소재
  • 자위대요코스카병원(自衛隊横須賀病院) : 카나가와 소재
  • 자위대마이즈루병원(自衛隊舞鶴病院) : 쿄토 소재
  • 자위대쿠레병원(自衛隊呉病院) : 히로시마 소재
  • 자위대사세보병원(自衛隊佐世保病院) : 나가사키 소재

4.4. 항공자위대


  • 자위대미사와병원(自衛隊三沢病院) : 아오모리 소재
  • 자위대기후병원(自衛隊岐阜病院) : 기후 소재
  • 자위대나하병원(自衛隊那覇病院) : 오키나와 소재
[1] 기술공무원(技術公務員)을 말한다.[2] 군의관이 아닌 의관이라고 한다.[3] 방위의대 예하부대로 2년간 신분으로 교육생이 되고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제도였다. 2014년부터 교육과정이 방위의대 간호학과로 넘어가 2016년 폐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