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에리스 벨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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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
Jacaerys Velaryon
1. 소개
2. 생애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인물. AC 114년 출생. 라에노르 벨라리온라에니라 타르가르옌 사이의 소생의 장남으로 이름을 줄여서 '제이스'라고 불렸다.
발리리아 혈통 특유의 은발과 매부리코의 부모와는 달리 갈색 머리와 눈 들창코를 가져 비슷한 외모를 가졌으며 이 때문에 라에니라와 '매우 친밀'한 사이인 하윈 스트롱 경 사이에서 난 사생아가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다. 탑승한 드래곤은 버맥스.

2. 생애


어린 시절 아에몬드 타르가르옌드래곤핏에 몰래 잠입해 바가르에 탑승하려하자 그것을 목격하고 들과 함께 저지하려 아에몬드와 대판 싸우다가 루세리스가 아에몬드의 눈을 멀게하면서 철천지 원수 사이가 되었다. 용들의 춤 발발 당시 15세의 어린 나이였으나 흑색파의 소협의회에서 "삼촌은 우리 형제를 보고 스트롱의 사생아라 말합니다. 하지만 내가 형제들과 함께 용을 타고 돌아갈 때 모든이가 그것이 거짓임을 알게 될겁니다, 오직 타르가르옌만이 용을 조종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의젓한 발언을 남겼다.
용들의 춤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라에니라 혹은 왕의 맏이로서 부족함 없는 외교력과 무예를 보여준다. 부족한 전력차를 뒤집기 위해 용의 씨를 모아 드래곤스톤에 살던 야생 용들에 타게 해 전력차를 메꾸고 본인은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동맹을 구하기위해 직접 떠나 뛰어난 외교력으로 이어리아린 가문, 시스터튼보렐 가문, 화이트 하버맨덜리 가문, 윈터펠스타크 가문과 협상을 벌여 그들의 지지를 얻어내는데에 성공한다.
그중 스타크 가문과는 처음 태어나게 된 타르가르옌 가문 공주가 일곱살이 되면 북부로 와서 크레간 스타크의 아들 릭콘과 결혼한다는 "얼음과 불의 조약"을 맺었다. 셉톤 유스테스의 주장에 의존한 기록에 따르면 자카에리스가 크레간에게 칠신교로 개종하라 했다고 하는데 이건 궤변 취급받고 있다. 그보다는 크레간이 자카에리스를 보면서 오래전에 사망한 자신의 동생이 생각난다는 이유로 같이 술을 마시고 사냥도 하면서 잘 대접 받았다는 기록 쪽이 더 신뢰를 받는다. 머쉬룸의 야사에 의하면 크레간의 이복동생 사라 스노우와 사랑에 빠져 몰래 결혼했으며 드래곤의 알을 윈터펠 지하에 두었다고도 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야사라 마에스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며, 사라 스노우라는 인물의 실존여부가 명확하지 않고 심지어 버멕스가 다른 기록에선 알을 낳은 기록이 없어서 수컷일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부정했다.
이후 129AC에 오토 하이타워 경이 삼두정과 동맹을 맺어 벨라리온 가문의 함대를 격파하고 해상 봉쇄를 풀기 위해 90척의 대함대를 이끌고 쳐들어오자 맞부딛쳐 전투를 벌이게 된다, 삼두정의 함대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선전했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밀려서 버맥스가 쇠뇌에 직격타로 맞고 만다. 이때 추락하는 버맥스와 함께 바다로 빨려들어가 익사하여 사망한다.
루케리스 벨라리온에 이어 자카에리스의 죽음은 라에니라가 폭주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