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국
1. 개요
1972년 9월 10일 생인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활동 이력
2.1. KBS 폭소클럽
1994년 SBS 공채 3기 개그맨으로 데뷔. 동기로는 구봉숙에서 '''노숙자'''를 맡은 나도야, 배우로 전향한 정성화.[1] 공채 합격 후 기쁜 우리 토요일 등 자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군 입대를 한 뒤 7사단 문화선전대 MC를 맡았다. 하지만 전역한 뒤에도 무명 세월은 길었고 SBS 출신이지만 정작 SBS에는 코미디프로가 폐지로 KBS로 가게된다.
2002년 KBS 폭소클럽에 합류, 오종철 등 SBS 공채 출신들과 '''생활요가'''라는 코너를 선보였다. 출연진들이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자세를 선보이는데 알고 보니 '''옷장 아래 동전 찾기''' 등 동작 이름이 참으로 아이디어적인 개그였다. 생활요가 이후 한동안 모습이 뜸하다가 2005년 1월 황봉알과 함께 자석 고스톱을 만들어 시사개그 코너인 '''고스톱공화국'''을 선보였다.
KBS <폭소클럽2>때에는 시사패러디 <택배왔습니다>라고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게 택배 선물을 보내주는 식의 개그를 선보였다.
연극<좌파우파양파>에서는 박준형과 바둑시사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2.2. KBS 폭소클럽2
폭소클럽에서 하차 한 뒤 마산 MBC 등 지역 방송국에 출연하다가 2006년 11월부터 KBS에서 폭소클럽2이 런칭되자 합류해서 시사풍자 코너인 '택배왔습니다' 코너를 진행하며 폭소클럽2를 즐겨보는 시청자들 및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이때 자신이 오랜 세월 무명 개그맨임을 강조하며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장동민 이나 장동혁으로 드립을 치기도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동명이인의 기업인 말고는 나오지 않는다는 자학성 개그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날 폭소클럽2 방영이 끝난 이후 잠시동안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 본인도 택배왔습니다 코너가 마음에 들었는지 '''택배동국'''이라는 별명을 밀기도 했었다. 나중에 와서 신인 개그우먼 곽현화가 '''택배걸'''로 합류해서 장동국과 함께 물건[3] 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담이지만 이 시기에 '''철도공사'''를 '''절도공사'''라고 비하했다가 KBS가 철도공사에게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택배왔습니다 폐지 이후에는 17대 대선을 패러디한 '''응급시사'''에 출연해서 문국현 후보를 패러디하며 연설만 끝나면 티슈를 뽑아던지며 '''"푸르게 푸르게"'''를 외쳤다. 이 코너에서 그 사람을 패러디한 강주희가 강승희와 함께 윙크를 결성했는데 이때 장동국을 비롯한 50여 명의 개그맨이 윙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장동국과 응급시사 출연진들은 2분 46초에 등장한다. 사랑의 열매를 단 노통장 김상태의 양옆으로 고혜성과 장동국이 보인다.
2.3. 근황
폭소클럽2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폭소클럽2가 종영된 이후에는 인터넷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을 오가면서 활동하는 듯. 독립영화인 '이웃死촌'을 제작했는데 여기에 SBS 공채 선배인 김구라가 무상으로 출연을 했고 이 사실을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가 언급하게 된다.[4]
뮤직비디오 <하자스타일>제작 및 좌파우파양파 연극 연출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2016년 중순에는 최국과 함께 팟캐스트 청취불가를 진행했으며 강사로도 활동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은행 산업은행 VIP 국립외교원 중부국세청 '스트레스마일리지'라는 FUN강의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