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알

 

[image]
'''본명'''
'''황원식'''
'''출생'''
1970년 5월 7일 (53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직업'''
코미디언, 방송인, 안경사, 유튜버, 사업가
'''학력'''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데뷔'''
'''1995년 SBS 4기 공채 개그맨'''
'''배우자'''
기혼
'''자녀'''
슬하 2남
'''종교'''
무종교
'''SNS'''
황봉TV
1. 개요
2. 활동 이력
3. 사건사고
4. 기타
4.1. 애꾸눈 군 면제
4.2. 입양
4.3. 사업
4.4. 학력


1. 개요


본명은 황원식. 구봉숙이 동기인 줄 아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김구라의 한 기수 아래가 노숙자이고, 노숙자의 한 기수 아래가 황원식. 사생활에서 일어난 일을 재연할 때 보면 황봉알이 항상 "현동 선배", "두영 선배"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김현동, 최두영은 황원식을 "원식 씨"라고 불렀다.
1970년 5월 24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출생(53세).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국가전문자격 안경사 3회. 대한안경사협회 회원.
인터넷에서는 많이 알려져있는 예명인 황봉알을 쓰지만, 지상파에서는 쓸 수가 없는 이름이기 때문에 보통 지상파에서는 알을 빼고 황봉이라는 예명을 쓴다.
걸쭉한 목소리로 욕설을 질러 내뱉는 것이 포인트.
또한 여러 가지 일로 인생역경을 많이 겪은 인물이기도 하다.

2. 활동 이력



2.1. 초기


S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지만 듣보잡 신세였고 후술할 원숭이탈 사건으로 지상파에서 사실상 퇴출된 신세가 된다.
이후 대학로에서 코미디 연극을 했다. 이 이야기를 한것이 ETN '구봉숙이 간다'라는 인터뷰 방송이었는데, 당시 인터뷰 대상자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공연을 시작한 배두나였다. 소극장 공연이고, 당시 친분이 있던 이무영 감독이 쓴 영화용 시나리오를 연극 대본으로 각색하여 제작된 연극이라 배두나가 좋은 뜻으로 주연으로 공연도 하면서 제작비를 전액 냈다고 한다.
처음에 배두나는 그 방송이 어떤 방송인지 구봉숙이 뭔지도 모르고 인터뷰 약속을 잡은 거였는데, 알다시피 세 사람이 서로 쌍욕을 하며 인터뷰하는 설정이었던 걸 알게 되자 충격을 받아서 "이런 식으로 하시는 방송인 줄 알았으면 출연하지 말 걸 그랬어요"라는 말까지 하며 화난 표정으로 있었다. 심지어 김구라는 초반부터 계속 배두나가 의자에 신발 신은 채로 양발을 올리고 쭈그려 앉아서 인터뷰하는 걸 보고 공격적이면서도 농담섞인 투로 "아무리 그래도 인터뷰를 무슨 그 모양으로 앉아서 하세요?"라고 하며 불만을 표출하기까지 해서 두 사람 사이 분위기가 나빴다. 황봉알이 나름 중재해 보려고 노력한 셈. 노숙자도 비슷한 얘기를 조금 하며 분위기를 풀어 보려 했다.
이후 황봉알이 자신도 연극할 때 힘들었다며 슬픈 사연을 얘기하자 조금씩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그 시점은 인터뷰가 거의 다 끝난 시점이었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김구라와 황봉알은 다른 방송에서 배두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칭찬하기 바쁘다(...).

2.2. 폭소클럽


SBS 공채 개그맨이지만 SBS 코미디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못하던 중 2004년 12월 KBS 1TV 폭소클럽에 출연, 장동국[1]과 함께 '''고스톱 공화국'''을 공연했다. 온갖 사회 이슈를 고스톱에 비유하면서 풍자하는 내용인데[2] 1화에서는 수능시험 부정사건과 건설사의 고의 분양가를 비판해 호응을 받았지만 2화에서는 국회의원들을 풍자했지만 통편집. 폭소클럽 관계자는 시간관계상 편집되었고 외압은 없었다고 하지만 고스톱 공화국이 폭소클럽에 방영되는 일은 없었다. 파트너 장동국은 2년 뒤 폭소클럽2에 출연했는데 자세한 건 장동국폭소클럽2 항목 참조. 여담이지만 황봉알 명의를 쓸 수 없어서 '''황봉''' 명의로 출연하게 된다. 장동국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황봉알의 방송이나 UCC 영상에 찬조출연했다.

2.3. 봉알선생의 우리 욕 기행


2001년 프랑켄슈타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주관한 방송. 도올 김용옥의 패러디 인터넷 강의 형식의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해졌는데, 황봉알이 개량한복을 입고 안경 쓰고 올빽머리를 하고 나와서 강의를 했다. 이때 황봉알의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져 버린(...) 방송이기도 했다.

2.4.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


가장 유명한 방송으로 김구라와 팀을 이뤄 딴지일보에서 했다. 그런데 돈은 제일 안 된 방송으로, 시사대담 듣다보면 출연료 5만 원도 안 되는 걸 몇달씩 밀렸다고 돈 내놓으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나마 받은 것도 돈 대신 바이브레이터의 일종인 "우르부르"라는 것이었으며 차마 팔지는 못하고 주변에 나눠줬다고.

2.5. 이후 근황


2009년 4월 18일과 5월 9일에 스타 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고, 2009년 5월 25일과 10월 14일에는 6시 내고향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또 지역방송이긴 하지만 전주 MBC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하는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3]에서 '''암행어사'''(...)로 나오고 있다. 거기에서는 이름이 '''황봉R'''로 나온다.
2011년 말에는 TV조선(...)[4]의 코미디쇼 코코아에 나오기도 했지만 6개월도 안되어서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2014년 말까지는 KBS 6시 내고향 1일 리포터 같은 작은 분량이나 간간이 소화하며 방송에서 멀어진 상태. 이후 재기를 꿈꿨지만 대중 방송 시장 지형상 지상파나 종편 방송에는 출연하기 어려운지 케이블,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말부터 전직 코미디언인 전창걸[5]과 함께 "어나더타임 508"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초반에 이박사의 이이제이에 전창걸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시사대담 초반에 도둑맞았던 렉스턴의 보험료로 부동산투자에 성공해 삼각지역 근처 주상복합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한다. 김구라, 나도야와도 만나 이야기하고 그 간의 감정을 많이 풀었다고. 당시 김구라가 멘붕했던 시기였던지라 서로 부럽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격세지감이다.
2015년에는 4월 16일부터 푸드티비에서 'MC황봉'이라는 이름으로 MC박곰[6]과 함께 맛있는 랭킹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팟빵에서 팟캐스트 황봉&박곰의 텐프로을 진행하였다.
2016년 현재 아프리카TV에서 이바구TV의 BJ로 활약 중이다. 평균 시청자는 10~20명쯤(...)이며 방송에서 바라는 것은 김구라가 들어와서 별풍선을 쏘는 것이라고 한다.
2019년 8월, 근황올림픽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혔다.

3. 사건사고




4. 기타



4.1. 애꾸눈 군 면제


황봉알은 군대를 면제받았는데 그 이유가 참 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하다. 어린 시절 에디슨처럼 호기심이 많았던 황봉알은 자신의 할머니가 눈에 안약을 넣는 걸 보고 신기하게 생각해서 자연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황산구리용액'''을 왼쪽 눈에 스포이트로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6개월 후, 병원에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김구라는 10년 뒤를 내다 본 병역기피라고 종종 놀리곤 한다.
결국 운전을 할 때에도 남들은 슬쩍 고개만 돌려서 사이드 미러를 보는데, 자기는 왼쪽눈이 안 보이니 왼쪽을 볼 때는 고개를 확 돌려서 봐야되고 거기에 스티브 유의 병역기피 사건때도 스티브 유를 욕할 처지가 아니여서 분풀이를 못했다는(...) 비애를 토했다. 그래서 스티브 유가 장인상 때문에 임시로 입국허가가 된 상황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황봉알: 우리가 유승준 그새끼 공항에 들어오면 대가리를 날려버리고 인터뷰 하면 뜬다니까.
김구라: 그럼 기자가 물어보겠지. "(기자빙의) 무슨 이유로 하셨어요?"
황봉알: "유승준 그새끼가 말이야 군대 안갈라고!"
김구라: "(기자빙의) 선생님은 어디 나오셨나요?"
황봉알: "면제요."
김구라: "전 육방이요." ㅋㅋㅋㅋㅋ 그럼 카메라 감독이 우릴 깔거야. 야 이 개새끼들아.
황봉알: 눈깔이 하나가 안보이는데 어떡해? 총을 못 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일은 그의 팬들이 실행했는데, 신문 기사에는 "구봉숙의 도시탈출이라는 유승준 안티카페 회원들" 이라고 나왔다(…).
참고로 모 가수도 황봉알과 비슷한 사례로 군 면제를 받았다.

4.2. 입양


고모부가 백억대 재산가인데, 아들이 없어서 아들이 많은 황봉알네서 아들 하나를 입양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황봉알을 보내려고 했는데, 황봉알은 어린 나이라 자기가 뭘 잘못해서 쫓아내는 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쳐서 나가리 시켰다고. 그때 머리가 좀만 컸더라면 "어머니 아버지, 제가 고모 집에 가서 매달 천만 원씩 입금 시키겠습니다" 하면서 입양을 갔을 거라고 한다.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다.
근데 고모부가 대신 입양한 고아 법대생이 몇 달 만에 파양해 달라면서 도망갔고, 김구라는 양자가 아니라 머슴(...)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나중에 재산은 전부 딸에게 가게 되었다고 한다.

4.3. 사업


표영호와 함께 닭발집을 했지만 얼마 안가 사업을 접었다.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둘 다 요식업에 아는 바가 거의 없었고, 주방장과 점장이 사실상 식당을 전부 운영하던 상황에서 불화가 생기니 주방장은 가스불을 풀가동하며 사보타주를 하고, 점장은 POS기로 카드를 치니 안 망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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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에서 형제들과 늘 밝은 안경마트라는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대담 중간에 인터넷방송국에서 자체제작한 광고가 방송된 적도 있었다. 정확히는 라디오21의 김구라 황봉알의 날방개그의 PD이던 김용민[7]이 황봉알의 부탁을 받고 직접 나레이션을 하며 광고를 만든 것을 시사대담에서 다시 방송한 것이다. 때문에 시사대담에서 방송될 당시 광고가 끝난 직후 황봉알이 의문의 괴성을 지르는 내막이 날방개그에서는 드러나고 있다. 그 내막은 김용민이 제작해 준 광고가 생각보다 저퀄이었기 때문. 광고 링크
그래서인지 팬들이 안경 맞추러 가면 안경 케이스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과거 딴지일보에서 황봉알과 인터뷰한 장소가 위의 안경점이었고. 한때 방송 일이 좀 있던 시기에는 자신의 형이 가게를 본 적도 있지만, 방송 일이 거의 없는 현재에는 다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가보면 황봉알의 친형께서 하고 계신다.
현재는 마포역 인근에서 슈퍼삼겹살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 계속 상주하면서 손님이 오면 직접 고기도 구워주는 걸로 보아서는 아예 요식업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사업에 성공했는지 포르쉐를 타고다닌다.

4.4. 학력


4년제 대학(인하대학교 영문과)를 나온 학벌주의자 김구라로부터 전문대(동남보건대 안경광학과) 나왔다고 방송 중에 틈만나면 놀림을 받았던 황봉알은 학력 콤플렉스가 있었는지, 최근에 4년제 대학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하였다.

[1] 황봉알보다 2살 연하지만 1년 선배[2] 예로 들면 황봉알과 장동국이 상황을 설명하면서 '''똥''', ''벚꽃''', '''피''' 등 그에 어울리는 패를 꺼내보이는 개그.[3] 직장 한 곳 찾아가서 상사와 직원 간 소통을 시켜주는 코너. 예전 <가슴을 열어라>와 비슷하다.[4] 김구라와 황봉알의 시사대담을 하면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의외라는 평.[5] 대마초 사용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후 지상파 출연 금지됨. 이후 본업은 건강식품 판매업 그리고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에서 하는 스시집(전창걸의 스타스시)이다..[6] 전직 기자 겸 아나운서이며 아래의 텐프로 출연진이다.[7]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그 김용민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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