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시티
연고시티와는 색다른 분위기의 대도시. 모티브는 아바시리. 백화점과 게임코너[1] 등 오락 시설이 있다. 게임장에서 떨어진 동전을 줍거나 동전을 돈 주고 사서 옆의 가게에서 기술머신이나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Pt에서는 잠재파워 타입을 알려주는 사람도 있다.
또한 시내 중심에는 장막백화점이 있다. 백화점은 프렌들리숍을 훨씬 능가하는 상품의 장점을 자랑하고, 초반에서는 드문 "기력의 조각" 등의 아이템도 판매하고 있다. 그 이외에는 각종 배틀아이템과 기술머신, 지하통로의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판다. Pt 한정으로 명물 먹거리나 나무열매, 심지어는 포핀도 판다![2]
장막시티는 바위 투성이였던 땅을 개척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지금도 바위가 마을에 퍼지고 있어 단차도 많다. 도시 외곽에는 왠지 운석과 크레이터가 있다. 이 운석은 테오키스를 폼체인지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장막체육관이 있으며, 체육관 관장은 격투 포켓몬을 사용하는 '맨발의 천재 격투 소녀' 자두. 부속 트레이너는 격투 4형제이다. 각각 사랑, 정의, 눈물, 희망의 주먹을 받으라는 멘트로 배틀 시작. DP는 좌우에 슬라이드하는 벽, Pt는 샌드백을 두드리고 쌓인 타이어의 벽을 허물어가는 장치가 도전자의 앞길을 막는다.
체육관 관장에게 승리를 한 후 밖으로 나오면 광휘/빛나가 등장하여 모르고 떨어트린 포켓몬 도감을 갤럭시단이 주워 가져갔다고 한다. 그 후 갤럭시단 창고 앞에 가면 두 명의 갤럭시단 조무래기가 시합을 걸어오는데 광휘/빛나와 태그를 이루어 시합을 하게된다. 승리를 하면 조무래기들이 창고로 도망을 친다. 이때부터 창고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3] 플라티나에서는 핸섬이 등장한다.
7번째 배지 획득 이후 갤럭시단 이벤트를 위해 다시 들르게 된다. 갤럭시단 빌딩 중 창고와 본부 아지트가 이쪽에 있기 때문. 본부 아지트 앞에 있는 조무래기로부터 창고열쇠를 뜯어내 창고로 가서 본부 열쇠를 주워야 본부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 이벤트를 마쳐야 창기둥 이벤트로 갈 수 있다.
대낮에는 갤럭시단이 배회하고, 도박에 너무 빠져 파산하는 사람이 나오는 등 치안은 나쁜 모습. 핸섬이 여기서 게임질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Pt에서는 갤럭시단 빌딩 밑에있는 집 2채 중 오른쪽 집에 들어가면 있는 아저씨에게서 레벨 25짜리 폴리곤을 받을 수 있다. 아저씨 말에 따르면 갤럭시단에게서 도망쳐 나왔다고.
[1] 일본판과 북미판에서는 슬롯머신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한국판과 유럽판에선 도박이 불법이기 때문에(..) 그냥 게임기 앞에서 동전을 주울 수 있는 것으로 상당히 심심하게 바뀌었다. 정확히는 한국판은 DP부터 봉인되었으며, 유럽판은 DP 때까지만 해도 멀쩡히 들어갔는데 PEGI의 철퇴를 맞은 후 Pt부터는 한국판과 동일한 사양으로 바뀌었고 HGSS는 일본판은 그 시절의 모습 그대로고 북미판, 한국판, 유럽판은 그 악명높은 찌리리공 뒤집기가 들어갔기 때문에 아예 게임코너 인테리어가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찌리리공 뒤집기 항목도 참조.[2] 게다가 이 포핀은 직접 만드는 것보다 성능이 훨씬 좋다(..) [3] 그러나 처음에는 문이 막혀있어 외부밖에 진입하지 못한다. 이곳에서 비전머신 공중날기를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