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도감

 


1세대
2세대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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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Y
GS/C
RS/E
FRLG
4세대
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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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Pt
HGSS
BW/BW2
6세대
7세대
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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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ORAS
SM/USUM
SWSH
ポケモン図鑑 / Pokédex
포켓몬스터 관련 용어.
1. 개요
2. 상세
3. 도감 설명문
4. 도감 완성
5. 애니메이션에서의 포켓몬 도감
5.1. 완구화


1. 개요


'''포켓몬을 만나면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하이테크한 도구란다!'''

포켓몬 박사들의 게임 내 설명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도구이다. 포켓몬의 모습, 일련번호(보통 도감 번호라고 불린다), 키, 몸무게, 발자국, 서식지 그리고 습성이나 특징 또는 인간과의 관계 등,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는 도감이다. 본가 시리즈에서 몬스터볼과 함께 단 한 번도 빠진 적 없는 중요한 도구다. 이 도감을 완성하는 것은 플레이어로서의 기본 목표 중 하나이다.

2. 상세


모티브는 초대 디렉터 타지리 사토시가 어릴적 곤충 채집을 하면서 백과사전을 통해 공부를 했던 모습이라고 한다. 버전마다 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작중 초반에 포켓몬 연구자들이 소년/소녀에게 여행 중에 이걸로 포켓몬의 데이터를 모아달라고 하며 건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저런 독자적 설정이 많은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이를 받은 트레이너를 도감 소유자라고 한다. 플레이어야 무조건 도감을 받고 진행하지만 사실은 아무나 주는 게 아니고, 재능 있어 보이는 트레이너에게만 준다는 모양이다. 작중에서도 도감을 소지했다는 것을 보고 놀라는 NPC가 꽤 많다. 마치 디지몬 시리즈의 선택받은 아이들 같은 포지션이며 스토리라인도 이들이 활동하면서 로켓단에 대항한다는 내용이다. 원작 2세대인 금은 버전에서 공박사는 오박사가 주인공에게 도감을 준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애초에 공박사는 도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박사네 갔다오라는 심부름의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포켓몬을 건네줬고 도감을 준 건 성도에 있던 오박사였다. 도감을 받은 것은 트레이너의 잠재 능력을 잘 알아보는 오박사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플레이 중 볼을 던져 잡거나 다른 사람에게 교환받거나 알에서 부화시켜 소유권을 얻은 포켓몬의 정보는 빠짐없이 기록된다. 잡지 못하고 배틀에서 조우하거나 문헌의 정보를 읽는 등 새로 발견하기만 한 포켓몬은 이름 및 생김새 외에는 데이터가 등록되지 않지만, 다행히도 포켓몬을 만나기 위한 정보 중 제일 중요한 '''서식지'''만큼은 꼬박꼬박 표시되기 때문에[1][2] 자연스럽게 찾아서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포켓몬 도감의 정확한 기능은 포켓몬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그 포켓몬의 습성'''이 기계에 기록되는 굉장한 시스템. 6세대부터는 포켓몬을 잡으면 그 포켓몬을 스캔하는 듯한 묘사가 있기 때문에, 발에 묻은 흙이라던가 몸에 붙은 나뭇잎 등을 통해 서식지나 습성을 알아내는 것일지도. 그리고 기록되는 데이터는 곧바로 연구자들에게 전송된다. 도감에 많은 포켓몬들을 기록하면 할 수록 '네 덕분에 연구가 진척되고 있다'는 식의 코멘트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버전마다 잡은 포켓몬 수가 늘어날수록 유용한 도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모아주는 게 좋다.
이러한 시스템의 혁신성과 뛰어난 성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사실 기록되는 내용들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꽤나 의문이 많이 제기된다. 일단 버전별로 등장하는 포켓몬이 다른 것은 지역의 차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같은 포켓몬의 설명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학술 자료로는 부적절해 보이는 코멘트도 많다. 무엇보다 그 대상이 잉어킹이건 창조주이건 해당 포켓몬들의 습성을 단편적으로만 기록한다는 점이 에러. 애초에 텍스트 몇 줄로 수백 종에 이르는 완전히 다른 종의 생태를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나중에 가면 아예 생태와 관계없이 사람들 사이에 전해지는 해당 포켓몬의 설화 따위를 기록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도감이라고 불러도 되나 싶기도 하다. 잉어킹 항목을 읽어보면 생태를 설명하다 말고 어쩐지 한심하다느니, 쓸모없다는 등, 누가 봐도 개인적인 감정으로 디스까지 하는 상식밖의 모습도 보인다. 이 특징은 8세대 화석 포켓몬의 도감 설명에서 절정을 찍게 되는데, 도감 설명에 모순되거나 말이 안 되는 부분이 하나씩은 있어 복원을 말아먹은 것을 덮으려고 어떻게든 끼워맞췄다는 느낌이 강하다. 덕분에 진지하게 읽지 않으면 꽤 재밌는 내용이 많아서, 읽는 재미는 있긴 하다. 어쨌든 이런 비학술적인 도감의 내용들이 어떻게 연구에 도움을 주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이러한 점에서 포켓몬 도감의 설명문은 나무위키의 문서들과 비슷한 서술 양식을 따른다고 볼 수 있다.
시리즈마다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세대별로 각 지역의 실제 배경이 되는 장소에서 널리 쓰이는 전자기기를 모티브로 한다. 쉽게 말하자면, 일본이 게임 속 배경의 모티브가 되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는 각 세대가 발매되었을 당시의 닌텐도 게임기[3]가 도감의 모델이 되었고, 미국이 배경이 되는 5세대에서는 아이팟이 도감의 모델이 되었다. 6세대 포켓몬스터 X·Y의 모티브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불확실하다.[4]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루비/사파이어의 기종인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모티브다.[5] 7세대 도감은 로토무와 흡사하게 생겼는데, 이유는 후술. 8세대 도감은 스마트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 또한 최신작으로 갈수록 버튼 수가 점점 줄어들어 터치스크린을 거쳐 인공지능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다.[6] 아무래도 기술의 발전을 반영한 듯.
3D화된 6세대부터 포켓몬을 이리저리 둘러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로 인해 가디안같은 일부 포켓몬이 성추행(...)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게 문제가 되었는지, ORAS부터는 밑에서 올려다보는 각도가 불가능해졌다.
7세대에선 로토무와 일체화하여 플레이어의 모험을 어드바이스한다. 내비게이션 역할이 추가되었다는 부분에서 길치인 포덕들이 제일 많이 환호한 설정. ORAS에서 포켓내비에 있던 설정이 강화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포켓몬 도감의 포켓몬 정보 획득 및 열람 기능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해졌다. 정확히는 일부 특별한 QR코드를 읽는 것으로 잡지 않은 포켓몬도 정보와 서식지를 등록하는 기능으로, 이 QR코드를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단, 특별한 포켓몬, 즉, 작중에 게임 진행 중 등장인물에게 받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거나,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켓몬,(코스모그 계열, 실버디 계열)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울트라비스트는 QR코드가 없어서 공유가 불가능하다. 다만, 특정 포인트 기능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플레이 도중 X버튼을 누르면 메뉴에 도감 항목이 뜬다.
일반 포켓몬은 파란색, 준전설과 전설의 포켓몬은 각각 초록색, 황금색 배경에 표시되는데, 황금색 배경은 기기를 기울일 경우 홀로그램처럼 배경색이 조금씩 바뀐다. 또한 7세대 도감은 의외로 포켓몬 박사가 제작한 게 아니라, 칼로스지방의 누군가가 만들어낸 하이테크 도감이다.[7][8]
8세대에서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들어간 로토무, 스마트로토무를 많은 사람들이 쓰고다니며, 도감은 해당 스마트로토무의 하위기능, 한마디로 어플이 되었다.
배포 포켓몬들은 도감을 소유할 때까지 게임 스토리 진행을 해야만 받을 수 있다. 대체로 게임 시작 후 10~20분 안에 받는다.

3. 도감 설명문


포켓몬 도감에는 각 포켓몬마다의 특징이나 생태계 등을 기록한 설명문이 있다. 기본적으로 도감 설명문은 새 버전에서 새로 작성되는 것이 원칙이나, 버전별로 설명문이 다를 수도, 동일할 수도 있으며, 이전 버전에서 설명문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각 버전별로 설명문의 재작성/인용 여부는 다음과 같다.
  • 포켓몬스터 적·녹 : 버전별로 설명문이 다르지 않고 서로 동일하였다. 포켓몬스터 청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는 각각 모든 포켓몬의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해외판 레드·블루 버전 역시 양 버전의 설명문이 동일하나, 일본판 적·녹이 아닌 일본판 청의 설명문을 기반으로 변역하였다.
  • 포켓몬스터 금·은,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 각 버전별로 모든 포켓몬의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 호연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고, 호연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세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1세대 포켓몬은 적·녹(파이어레드), 청(리프그린)의 도감 설명문을, 2세대 포켓몬은 은(파이어레드), 금(리프그린)의 설명문을 가져왔고, 3세대 포켓몬은 양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이 점은 해외판도 마찬가지여서, 리프그린의 1세대 포켓몬 설명문은 해외판 레드·블루의 설명문을 가져왔고, 파이어레드의 1세대 포켓몬 설명문은 일본판 적·녹 기반으로 번역하여 가져왔다.
  •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 신오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고, 신오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양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 기라티나의 신오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고, 기라티나의 신오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DP 디아루가·펄기아의 설명문을 그대로 가져왔다.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 1~2세대의 포켓몬은 금(하트골드), 은(소울실버)의 도감 설명문을 가져왔고, 3~4세대의 포켓몬은 양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다만, 예외적으로 겟핸보숭, 메가자리, 덩쿠림보, 내룸벨트, 맘모꾸리는 양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5세대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작성하였고, 4세대까지의 포켓몬은 Pt 기라티나의 도감 설명문을 그대로 가져왔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 블랙·화이트 2의 하나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양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고, 블랙·화이트 2의 하나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블랙·화이트에 이어 Pt 기라티나의 도감 설명문을 그대로 가져왔다.
  • 포켓몬스터 X·Y : 6세대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작성하였고, 5세대까지의 포켓몬은 이전 버전의 설명문을 하나씩 가져왔다. 어떤 버전의 설명문을 가져왔는지는 포켓몬마다 다르며, X·Y가 서로 다르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 3세대까지의 포켓몬은 루비(오메가루비),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의 설명문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예외적으로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는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4~6세대의 포켓몬은 X(오메가루비), Y(알파사파이어)의 설명문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예외적으로 후파는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썬·문 : 알로라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또한 이전과 다르게 폼 체인지나 메가진화도 각각 다르게 작성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국도감이 없기 때문에, 알로라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아예 작성하지 않았다.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 울트라썬·울트라문의 알로라도감에 있는 포켓몬은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고, 폼 체인지나 메가진화도 버전별로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이번에도 전국도감이 없기 때문에, 알로라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아예 작성하지 않았다.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 기존의 모든 포켓몬의 설명문을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설명문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메가진화와 리전 폼은 양 버전이 공유하는 설명문을 새로 작성하였다.
  • 포켓몬스터소드·실드 : 가라르도감에 있는 포켓몬 뿐만 아니라 도감외로 분류되는 포켓몬을 포함한 본작에 등장하는 포켓몬의 설명문을 버전별로 새로 작성하였다.[9] 또한 썬문부터 그랬던 것처럼 거다이맥스도 버전별로 설명문이 따로 존재한다.
    • DLC 갑옷의 외딴섬 : 갑옷섬에서 복귀한 포켓몬들(+ 1세대 나머지 스타팅)을 위한 갑옷섬도감이 따로 마련되었으며, 복귀한 포켓몬들은 갑옷섬도감에 들어갔다. 복귀한 포켓몬들의 설명문을 버전별로 새로 작성하였으며, 새로 추가된 포켓몬과 거다이맥스의 설명문도 버전별로 다르게 작성하였다.
    • DLC 왕관의 설원 : 왕관설원에서 복귀한 포켓몬들을 위한 왕관설원도감이 따로 마련되었으며, 복귀한 포켓몬들은 기존에 있던 전설/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왕관설원도감에 들어갔다. 복귀한 포켓몬들의 설명문을 버전별로 새로 작성하였으며, 새로 추가된 포켓몬의 설명문도 버전별로 다르게 작성하였다.
그리고 각 버전별 도감 설명문 공통으로, 한 쪽 버전에서는 소문에 불과한 내용이, 다른 쪽 버전에서는 확정 사실로 기재된 경우가 몇몇 있다. 다음 버전도 아니고 옆 버전에서.[10]

4. 도감 완성


게임 내에서 포켓몬 도감을 다 채우면 우선 기념 증서를 받는다. 그리고 3세대부터 트레이너 카드의 등급이 올라간다. 트레이너 카드의 업그레이드를 마치는 것[11]이야말로 이 게임의 진정한 올클리어라 할 수 있다.
5세대 BW2부턴 새로운 보상이 추가되었다. 전국도감을 완성시켰을 경우 빛나는부적을 주는데, 이게 있으면 '''특별한 색 포켓몬 조우 확률이 증가'''한다. 2배로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노가다 하는 입장에선 엄청나게 체감되기 쉽다.
6세대에서는 전국도감이 아닌 지역도감의 모든 포켓몬을 발견하기만 해도[12] 트레이너 카드가 업그레이드되고, 둥근부적이 주어진다. 이게 있으면 키우미집에 맡겨진 포켓몬이 알을 낳을 확률이 1단계 올라가기 때문에, 알까기 노가다가 굉장히 쉬워진다. 6세대에서도 전국도감을 완성시키면 빛나는부적을 준다. 단, 칼로스도감 완성작업을 할 때 도감 완성 왕관을 붙이려면 칼로스지방에서 잡았거나 태어난 포켓몬이 필요하다.[13]
물론 그 특성상 '''세대가 갈수록 난이도는 급상승.''' 그나마 모든 세대를 플레이하면서 뱅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전세대에 도감을 완성시킨 후, 그 포켓몬들을 뱅크를 이용해 그대로 다음 세대로 넘기는 것으로 도감 완성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다. 단, 배포 이벤트로만 입수 가능한 환상의 포켓몬들은 굳이 기록하지 않더라도 완성으로 쳐준다. 특이하게도 피오네는 알까기로 무한 양식이 가능하나, 메타몽과 환상의 포켓몬인 마나피를 교배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인지, 역시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의외로 한 세대 내에 존재하는 모든 시리즈를 다 모아도 전국도감을 완성시킬 수 있는 세대는 많지 않다. 다른 지역 출신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1세대(RGBP)'''를 제외하면 가능한 건 '''3세대(RSE/FRLG)'''와 '''6세대(XY/ORAS)''' 뿐.[14]
'''1세대'''는 관동지방이 (1세대 당시 설정상)포켓몬 세계 그 자체였으므로, 포켓몬의 수 또한 150마리[15]가 전부였다는 설정이기에, 150마리를 잡으면 도감이 완성된다.
2세대의 경우에는 당시 게임보이의 시스템 상의 한계[16]로 인해, 1세대 스타팅 포켓몬, 프테라를 제외한 화석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을 합친 총 17종을 전부 1세대에서 옮겨와야만 했다.
'''3세대'''는 일단 이론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사파리존에서만 1%로 등장하는 포켓몬이라거나, 특정 진화의돌 입수 경로가 야생 포켓몬이 5% 확률로 들고 있는 걸 가져오는 게 유일한 등, 작업하기에 불편한 요소가 아주 많다. 때문에 여유있는 유저들에게는 게임큐브로 발매된 외전 시리즈와 연동하는 것이 추천된다. 3세대에서는 칠색조루기아는 이 외전 소프트들이 없으면 입수가 불가능했으며, 이 당시 두 포켓몬은 전국도감 완성 조건에서 제외되어 있었고, 티켓 배포 이벤트가 열리는 등,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 이전까지 환상의 포켓몬 취급을 받고 있었다. 2세대 스타팅은 에메랄드 버전에서만 호연도감 완성 시 한 종류를 받을 수 있어서 게임큐브 시리즈에서 데려오는 것이 편했다.
다양한 세대의 포켓몬들을 풍부하게 입수할 수 있는 하트골드/소울실버 때문에, 4세대도 한 세대 내의 시리즈만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오해가 나오곤 하지만, 이걸로도 절대 구할 수 없는 최악의 난관이 예상치 못한 곳에 있다. 그것은 바로 '''레지시리즈.''' 기본적으로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이 3마리는 4세대의 어느 버전에서도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3세대에서 데려오는 것 밖에 답이 없고, 이 3마리를 4세대에 데려와야 레지기가스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레지시리즈 4마리 전원이 여기에 해당된다. 플라티나 버전에 이 3마리가 숨겨져 있긴 하지만, 이들을 불러내려면 11기 극장판 한정 배포로 주어진 특정한 레지기가스가 필요하다. 즉, '''배포가 없으면 절대 얻지 못하는 포켓몬'''으로, 4세대 소프트만 갖고 있는 사람에겐 환상의 포켓몬 수준이다. 설령 3세대 RSE를 가지고 있어도, '''4세대 한글판'''에서는 의외의 난관이 생기는데, 그것은 배포 레지기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한글로 된 레지시리즈는 절대로 얻을 수 없다'''는 점이다. 3세대는 한글판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다만, 1세대의 일부 포켓몬의 입수가 불가능했던 기존의 2세대와는 달리, 리메이크인 하골/소실에서는 1~2세대의 모든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되어서, 성도도감 만큼은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5세대의 경우에는 도감완성을 위해서 포켓시프터를 통해 4세대에서 옮겨오라는 의도인지, 1~4세대 다수의 포켓몬이 나오지 않는다. 이론상 Pt, HGSS, BW, B2W2가 모두 있으면 5세대에서 전국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17] 1~4세대 전 스타팅 36종, 초전설 포켓몬 9종(1~4세대), 준전설 포켓몬 6종(1~2세대), 일부 일반 포켓몬인 아보 계열, 피츄 계열, 디그다 계열, 찌리리공 계열, 스라크 계열, 켄타로스, 안농, 밀탱크, 지그제구리 계열, 코터스, 해골몽 계열, 눈꼬마 계열, 도롱충이 계열, 눈쓰개 계열 등, 28종은 드림월드가 종료된 현재 5세대에서 전혀 출현하지 않으므로 포켓시프터를 통해 4세대에서 옮겨와야 한다. 4세대의 문제인 레지시리즈는 BW2에서 출현함으로써 해결되었다.
'''6세대'''에서 XY 같은 경우에는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가능하다. 원시회귀용 도구를 빼고, 추가된 를 지워버리면, ORAS에서 XY로 넘겨주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
7세대의 경우 썬문에서 2, 5세대 모든 스타팅 포켓몬과 울트라썬문에서 1, 3, 4, 6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 및 1~6세대의 모든 전설의 포켓몬 등장으로 전국도감 완성이 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야생 포켓몬 171종'''[18]이 썬문과 울트라썬문 통틀어서[19] 나오지 않기 때문에, 7세대 소프트만으로는 전국도감 완성이 불가능하다. 즉, 포켓몬 뱅크나 포켓무버를 통해 6세대 등, 구세대에서 옮겨 와야만 비로소 전국도감이 완성이 된다. 7세대는 전국도감 자체가 없기도 하지만...
그리고 8세대에서는 기어이 가라르도감과 갑옷섬도감에 등장하지 않는 포켓몬[20]은 아예 전작에서 데려올 수 없게 하는 식으로 만들어서 모든 포켓몬을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포켓몬 홈/가라르도감 외 포켓몬 전송 불가 논란이 불거졌다.
지금이야 전혀 문제될 건 없지만, DS에서의 Wi-Fi 서비스가 종료되었듯이, 오랜 시간이 지나 3DS에서의 포켓몬 뱅크 서비스가 종료되면 다른 세대와는 달리 7세대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상술했듯이 7세대 만으로는 전국도감 완성이 불가능한데, 포켓몬 뱅크와 포켓무버 서비스가 종료되면 7세대는 기존의 6세대, 3~5세대, 1~2세대 VC판과 완전히 단절되어 버린다. 이는 포켓몬 뱅크포켓무버가 기존의 타임캡슐, 팔파크, 포켓시프터와는 달리 게임에 내장된 방식이 아닌 별도의 앱을 사용한 온라인 전송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7세대는 전국도감 완성이 절대 불가능하다. 적어도 팔파크나 포켓시프터처럼 6세대에서 7세대로의 세대전송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했으면 문제가 덜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분명 닌텐도와 게임 프리크의 실책이다.[21] 어쩌면 7세대에서 전국도감 기능을 없앤 것은 이걸 염두에 둔 게 아닌가 싶다. 만약 7세대에서 전국도감이 있다 가정했을 때 세대가 단절되면, 7세대로는 전국도감 완성이 불가능한데 다른 세대에서 전송이 불가능한데도 전국도감이 있다는 것은 모순이 될 수 있기 때문인 듯.
완성 과정에 있어 최대의 난관은 '''다른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전설의 포켓몬들.''' 가끔 버전에 따라 다른 세대의 스타팅 포켓몬들도 한두 마리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22]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에 상당히 속이 터진다. 그나마 전설의 포켓몬은 리메이크 버전에서 간간히 복각되는 경우가 많아 스타팅 포켓몬보다 조금 나은 편이지만, 이 경우에도 특정 버전에서만 출현하는 포켓몬이 있는 것을 넘어 두 버전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을 모두 입수해야 잡을 수 있는 경우[23]도 있기에, 그래도 입수가 까다롭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게다가 특정 전설의 포켓몬은 스타팅 포켓몬을 뭘로 골랐느냐에 따라 셋 중 하나가 결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통신교환 없이 입수하려면 한 버전을 초기화해서 처음부터 스토리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려면 배포 이벤트는 꼬박꼬박 챙겨줘야 한다. 대개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는 전설의 포켓몬들은 배포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 대표적으로 레지 삼형제가 있어야 입수가 가능한 레지기가스가 있다.
그나마 GTS가 추가된 이후로는 전세계 사람들과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GTS를 꼬박꼬박 돌려주면 도감을 꽤나 많이 채울 수 있으며,[24] 6세대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는 포켓몬도 GTS에서 직접 이름을 적어서 찾을 수 있게 되어, 클래식리본에 관계없이 GTS 교환 불가가 되어버린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면 많이 쉬워지긴 했다.

5. 애니메이션에서의 포켓몬 도감


'''성우'''
무인편
미키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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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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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야시바라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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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신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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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정 (42화)
채의진
이영란 (42화~)
김현심 (투니버스판)
오인성 (애니원/챔프판)
DP
카와카미 토모코
유키노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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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숙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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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이시즈카 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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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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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
이세 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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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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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
이시즈카 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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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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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나미카와 다이스케
[image]
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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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호리우치 켄유(지우)
마리나 아이콜츠(고우)
나미카와 다이스케(하루)
오오타니 이쿠에(로켓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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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지우)
장예나(고우)
불명(로켓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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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설정이 다른데, 우선 '''처음부터 모든 포켓몬의 데이터가 기록되어있다.''' 다만, 정말로 모든 포켓몬이 등록되어 있는 건 아니다. 포켓몬스터 금/은 제작 발표 한참 전인 애니메이션 1화에서의 칠색조는 도감의 데이터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일부 포켓몬의 경우 수수께끼라고 나왔으며, 이전 세대까지의 포켓몬은 나오나, 선행공개된 다음 세대 포켓몬은 도감에 없다.[26] 그래서 세대가 바뀌고 지우가 다른 지방으로 갈 때 꼭 하는 것 중 하나가 도감을 교체하는 일. 그리고 여행을 떠나는 트레이너들에게 연구자들이 스타팅 포켓몬과 함께 필수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포켓몬 도감은 이 세계에서 신분증과도 같은 역할을 하며,[27] 포켓몬센터 내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설정에선 '''한 번 분실하면 다시는 발급 못 받는다고 한다.'''
또한 포켓몬 뿐만이 아닌 이런저런 정보들도 들어있고, 신기하게도 앞에 있는 포켓몬을 검색하는 장면 없이 켜자마자 정보가 바로 나온다.[28] 또한 지방별로 다르게 생겼는데, 홀로그램 형식으로 나온 건 6세대부터.
국내에서는 무인편/AG/DP(SBS판(1기))에서는 포켓컴이라고 불려졌으며, 2008년 포켓몬스터 디아루가/펄기아 한글 정발 이후부터 포켓몬 도감이라고 불려지기 시작했다.
시리즈 별로 양국 모두 성우가 계속해서 바뀐다. 양국 모두 대부분은 고정 성우진과 중복.
여행에 중요한 도구지만,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은 트레이너들만 이것을 소유한다.
무슨 원리인지 포켓몬을 변장, 당시 모습과 상관없이 완벽하게 구별해낼 수 있다.[29]
또한 수중에서도 작동이 가능한지 무인 61화에서 지우는 물속에서도 포켓몬도감을 사용한 바 있다. [30]
XY에서는 로켓단 3인방도 도감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주인공 일행과는 달리 로켓단이 제작해서 그런지 수동식으로 보여주는 포켓몬의 모습을 바꾸고, 포켓몬의 모습만 나오고 설명은 없다는 것이 차이다.
SM부터는 로토무/포켓몬 도감 항목 참조.

5.1. 완구화



[31]
타카라토미에서 DX 사양으로 완구를 판매하고 있다.

[1] 그 버전 기준으로 야생에서 잡을 수 없는 포켓몬은 아예 '''서식지 불명'''이라 표기되므로, 괜히 헛수고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1세대에서는 낚시나 파도타기를 통해 물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도 도감에 나오지 않아서 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2] 심지어 3세대에서는 라티오스/라티아스라는 랜덤인카운터 포켓몬의 위치도 추적해준다. 물론 상술된 대로 일단 저들을 만나야 한다. 만났는데 잡지 못하고 저들이 도망갔을 경우에 추적하게 해주는 편의성 기능이다.[3] 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DS.[4]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라는 설이 잠깐 있었다. Wii U라는 말도 있다.[5]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Z에서 이 도감으로 교체된다.[6] 예외적으로 ORAS 도감은 전작인 XY와 달리 버튼이 추가되었다. 시간대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듯.[7] 송호 오에게 확인 가능. 시트론이라고 추정할 수 있을 정도의 힌트가 주어진다.[8] 애니에서도 같을지는 불명이며, 만일 같을경우, 시트론을 아는 지우가 경악할지도.[9] 하지만 도감외로 분류되는 포켓몬의 설명문은 일종의 더미 데이터로, 이들을 구현해도 실제로는 도감에 기록되지 않는다.[10] 그도 그럴것이 포켓몬 도감의 내용을 채워나가는 주체는 전문가가 아닌 10대 청소년들이다. 수많은 10대 트레이너들이 여행을 하며 포켓몬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포켓몬 나무위키인 셈이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게임을 진행하다 NPC와 대화를 하다보면 포켓몬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묘사된다.[11] 그 외의 조건은 최초 클리어, 부가요소 완전공략, 배틀시설 정복 등이 있다.[12] 1세대 전설의 포켓몬들은 제외. 이들도 칼로스 도감에 등록되긴 하지만, 도감 완성조건에는 들어가지 않는다.[13] 포켓무버로 옮겨온 포켓몬의 경우, 포켓몬 옆에 몬스터볼 마크가 붙는다. 6세대산 포켓몬은 오각형. 사실 이 오각형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등의 대회참가 조건이 바로 오각형 붙은 포켓몬으로 엔트리를 짜는 것이다.[14] 이마저도 3세대가 이전의 1, 2세대와의 통신이 단절되어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3세대 또한 1세대랑 다를 바가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기에 이전 세대와의 통신이 가능하면서도 자체적으로 전국도감 완성이 가능한 세대는 6세대 뿐이다.[15] 여기서 뮤를 빼고 150마리로 작성했는데, 1세대 당시의 뮤는 환상의 포켓몬으로 분류된 게 아니라, 일종의 더미 데이터로 둔 상태였다. 하지만 뮤의 존재가 드러낸 후에는 정식으로 환상의 포켓몬으로 분류가 되었다.[16] 용량 부족으로 관동지방의 미구현 지역 등.[17] 이전에 DP를 강제했던 스컹탱크 계열과 몬냥이 계열은 각각 B2, W2에서 은혈 관련 페스티벌 미션을 통해 얻을 수 있다.[18] 환상의 포켓몬은 당연히 제외.[19] 7세대 타이틀 중 어느 한 버전이라도 나오는 경우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20] 정확히는 가라르도감과 갑옷섬도감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이다. 모든 7세대 스타팅, 솔가레오, 루나아라, 네크로즈마(울트라네크로즈마는 없음), 뮤, 멜메탈 계열 등은 도감번호가 배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데이터 자체는 존재하고 멜메탈은 전용 거다이맥스도 존재한다.[21] 사실 오프라인 방식으로 해도 기기값은 더 든다. 오프라인 방식과 별도의 앱을 사용한 온라인 전송방식 모두를 구현하고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22] 에메랄드에서는 호연도감 완성 시 성도 스타팅 1마리를 주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레드 엔딩 이후 관동, 호연 스타팅 포켓몬 1마리를 각각 선택해 받을 수 있다. X/Y에서는 아예 게임 초반에 관동 스타팅 포켓몬을 받는 더블 스타팅 체제. OR/AS에서는 한 술 더 떠서 1차 전당 등록을 마친 후 2, 4, 5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받을 수 있다.[23] 대표적으로 레쿠쟈, 기라티나, 레지기가스, 큐레무, 랜드로스 등.[24] GTS가 없던 시절엔 그야말로 직접 일일히 잡거나, 근처에 아는 사람 중에 해당 포켓몬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했다.[25] 1기 극초반대에는 기계음 변조가 심해서 듣기가 좀 부담스럽다. 그리고 한일 성우 모두 로이와 중복이다.[26] 단, 포켓몬스터 AG에서 4세대 포켓몬인 포푸니라, 페라페가 선행공개 되었는데, 제대로 도감 설명을 하였다. 에레키블은 데이터 없음으로 나온다.[27] 게임판의 트레이너 카드의 기능을 흡수했다고 보면 된다.[28] 다만, 나오는 정보가 조금씩 다르고, 때로는 지시해야 그 정보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해당 포켓몬이 없을 때 직접 조작해서 검색하는 장면도 간간히 나온다.[29] AG에서 킬리아로 변장한 나옹을 바로 구별해서 들려줬고, DP 14화에서 다탱구로 변장한 나옹을 보고 지우 일행은 다탱구로 착각하여 도감을 꺼내 설명을 들으려는데, 나옹의 설명을 들려준다.[30]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에서도 그린의 도감은 거북왕에게 깔려서 부서졌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의 도감은 물에 빠져도 고장났다는 언급없이 그대로 오박사에게 갖다줬다.[31] 썬문의 로토무 도감의 DX완구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