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포켓몬스터)
'''강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트레이너로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할 테니 언제든지 덤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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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격투가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소녀로 레오타드위에 츄리닝 바지만 입고있으며 장막시티의 체육관 관장을 담당하고 있다. 분위기만 그런게 아니라 사용하는 포켓몬 또한 격투 타입 위주이며, 마찬가지로 체육관 시설도 격투 도장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게임 중에 등장한 가족으론 아버지가 있는데 이 아버지는 장막시티 게임센터에서 도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2] 글러 먹은 어른이지만 딸바보인 듯 자두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체육관 승부 후 선단시티로 향하는 217번도로를 걷다 보면 자두와 만날 수 있다. 217번도로는 험한 눈보라가 거세게 휘몰아치는 지역이라 레오타드위에 츄리닝 바지만 입고 걸어가기엔 상당히 추울 듯하나 추위에 적응돼서 아무렇지도 않다며 씩씩한 태도를 보여준다. 포켓몬에게 공중날기를 사용하게 하면 한 번에 갈 수 있는 길을 굳이 도보로 걸어가고 있는 이유는 수행을 위해서라고. 단 자두가 소유한 포켓몬 중엔 공중날기를 익힌 포켓몬이 없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카메오 형식으로 등장한다. 관동지방의 무지개시티 식당에서 개최되는 대식대회에 참가 중이며 카메오라 스토리상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 적어도 상당한 대식가란 점을 알 수 있다.[3] 그 밖에 포켓슬론에서도 네임드 참가자 중 한 명으로도 모습을 비추고 있다.
1.2. 그외
1.2.1. 기타
- 애니메이션 8기 극장판의 주역이었던 루카리오를 4세대에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네임드 트레이너.
- 2세대 금·은 버전에서 자두의 일칭인 스모모라는 이름을 가진 전통 무용수 NPC가 나온 바가 있었으나, 이 NPC는 이름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리메이크작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코모모(コモモ)란 이름으로 개명되어 있다. (일본판 기준)
- 장막시티 게임코너에는 자두의 아버지가 있다. '내 딸이지만 정말 강하다고!' 라 말하며 딸바보격의 모습을 보여주나, 게임기 앞에 앉아 도박에 여념하고 있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 217번도로에서 자두와의 만남 이벤트를 거친 후 선단시티의 포켓몬 센터로 가면 몸을 녹이기 위해 휴식 중인 자두를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선단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무청이 격투타입에 약한 얼음타입을 단련하기 위해 자두에게 부탁했다는 듯.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의 소개 멘트는 '맨발의 천재 여자 격투가'
- 신오지방 체육관 관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존댓말을 쓰는 관장이다.
1.2.2. 삽화
1.2.3.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DP 디아루가·펄기아
2.2. Pt 기라티나
2.2.1. 1차전
2.2.2. 재대결(승부장소)
재대결 시에는 다른 관장이나 트레이너들은 모두 레벨이 61/61/62/63/65인데, 이 사람 혼자만 멤버들의 레벨이 1씩 높다. 그래서 돈도 약간 더 많이 준다. 대신 다른 관장들과는 다르게 회복약과 자뭉열매를 사용하지 않는다.
2.3. 블랙·화이트 2
2.3.1.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3.1.1. 신오 리더스 토너먼트
2.3.1.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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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펄보다 연하이며,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진지한 성격. 그래서인지 상대방에게도 진지하게 임하라든가 그런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번역판에서는 게임에서처럼 존댓말을 쓴다. 포커스 렌즈를 시험하던 주인공 일행을보고 멋대로 도전자라고 판단해 시합을 하자고 말했다. 시합에서 리오르로 바위깨기 등을 이용해 혼란시키나, 룰렛으로 익힌 감각으로 틈을 찾아낸 플라티나한테 진다.
플라티나를 질투하고 있는데, 왜냐면 자신이 가난뱅이이기 때문이라고…. 요가링의 식사 패턴을 따라한다고 하루 한 끼만 먹고(그 때문인지 호텔에서 본 음식들을 보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묘사가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는 꾀죄죄한 차림으로 게임코너에서 룰렛만 돌리고 있다…. 그 후에 선단시티에서 재등장. 무청, 플라티나와 함께 '얇은 옷 소녀 3인방'을 결성한다.유복한 당신에게는, 절대로 안 져.
3.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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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 등장하기 전 진철과의 체육관전을 치뤘는데, 상성상 불리한 돈크로우와 마그마에게 압살당했고, 진철에게 '가장 배지를 딴 보람이 없었다'라는 폭언을 듣고 자신감을 잃어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지우가 체육관에 찾아왔을 땐 이미 관장을 포기할 생각까지 하고 있어서 다른 체육관을 찾아달라며 시합을 거부한다. 하지만 자두의 루카리오가 어떻게든 자두를 정신차리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다가 자두를 내버려두지 못한 빛나와의 시합에서 이기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재기한다. 진환은 빛나와의 시합으로 각성해가는 자두를 보고 "지금의 자두라면 진철이 이길 수 있었을까?"라는 평가를 내린다.
진철전의 패배가 무색하게 지우와의 시합에선 굉장히 선전했다. 특히 루카리오는 1:3까지 몰린 상황에서 찌르버드의 브레이브버드를 메탈크로우로 간단히 막아내며 1승, 상성상 불리한 불꽃숭이를 난전 끝에 메탈크로우로 마무리하며 2승, 마지막 주자인 브이젤은 신기술 물의파동 습득 + 무너진 체육관 천장을 통해 비가 내려 특성 쓱쓱 발동까지 버프를 2번이나 받았음에도 브이젤과 더블 KO를 내며[4] 결과적으로 지우의 포켓몬 3마리를 혼자서 다 쓰러뜨리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우와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좋은 시합이었다며 배지를 준다.[5] 해당 체육관전이 자두의 성장 결과를 보여준다는 의의도 있어서 이렇게 연출한 듯.
지우와 시합을 한 뒤 파트너인 루카리오와 수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밤중에 갤럭시단이 나타나 헬기로 마을의 운석을 빼앗자 지우일행과 함께 운석을 되찾는다. 하지만 관장 보정이 떨어진 건지 지우의 피카츄와 진환이 데리고 온 진철의 에레브에게 묻혀서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시합 중에 포켓몬에게 기술을 지시하고 그 기술의 동작을 따라하는데 이것은 일종의 수련 방법이라고 한다. 또 첫 등장했을 때 루카리오와 리얼 파이트를 벌인 것도 꽤 특기할 만한 사항. 여담으로 진철의 형인 진환과 아는 사이다.
[1]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 난천의 역할을 맡게된다.[2] 체육관 바닥이 파손된 곳이 있는가 하면 자두의 뒤에 써져 있는 글 중 하나가 '일일일식(一日一食)'인것을 보면 상당히 궁핍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3] DPPt에서도 체육관 시합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배고파"'''다.[4] 특히 최후에는 비+물의파동+아쿠아제트를 합한 공격을 발경#s-2.1 하나로 거의 대등하게 받아쳤다.[5] 무승부일 경우 관장의 평가에 따라 배지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