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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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 Pt의 갤럭시단 조무래기

1. 개요
2. 작중 모습
3. 구성원
4. 관련 장소
5. 테마곡
6. 국가별 명칭


1. 개요


'''ギンガ団 / Team Galactic'''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오지방악의 조직. 심볼은 금색의 '''G'''.
세간엔 차세대 에너지 개발 및 포켓몬이 진화할 때 나오는 미지의 에너지를 연구하는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론 발전소를 점거하거나, 과학자를 협박해 연구자료를 탈취하려는 악행을 저지르거나, 시민들의 포켓몬을 강제로 빼앗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다른 악의 조직들은 지하에 비밀기지를 세워 가며 비밀리에 활동하지만 갤럭시단은 대기업답게 '''큰 도시의 타운맵에도 소개될 정도의 랜드마크인 큰 빌딩'''이 본부이며, TV 광고까지 할 정도로 자신들을 당당히 드러내고 있다. 이런 빌딩을 2채나 보유하고 있는데다 본부 내의 시설[1]도 상당히 잘 되어있는 부유한 집단이다. 이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은 7세대까지도 에테르재단 정도밖에 없었다. 과학자로서 출중한 능력을 보이는 태홍이 만든 조직답게 막강한 과학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덤. 물론 8세대에서 갤럭시단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대기업이 등장했지만... [2]
단원들, 심지어 간부들조차 이 조직의 궁극적인 목표를 전혀 몰랐던 허당들의 조직이다. 조무래기들부터 서로 말이 안 맞는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간부진들조차 "우리 조직의 궁극의 목표는 뭐지?"라는 의문을 갖고 싸웠을 정도. 아마 다들 리더인 태홍에게 매료되어 조직에 가입한 것 같으며, 실제로 태홍을 제외하면 조직의 신념, 의의, 그리고 진짜 목표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런 조직이 도대체 어떻게 성장했는지가 참 크나큰 의문점.
블랙 화이트 버전에서는 N의 성에서 플라스마단 조직원들이 로켓단과 갤럭시단은 자기들과는 다르게 대놓고 악당질을 하고 다녀서 망했다고 까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블랙 화이트 2에서는 갤럭시단 멤버 중 갤럭시단이 해산된 후 플라스마단으로 들어온 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남녀 모두 민트색의 단발 일자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스타워즈에 나올 법한 미래적인 제복을 입고 있는데, 저 도저히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 패션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포켓몬 세계관에는 꽤나 있는 듯 하다.[3]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들은 몬냥이 계열, 스컹탱크 계열, 크로뱃 계열, 델빌과 니로우,[4] 삐딱구리.[5] DP버전에서는 뷰티플라이독케일 계열도 사용한다.
일본 명칭은 긴가(은하)단이다. 팀 약자인 G도 '''G'''inga의 G인 것. 따라서 직역한다면 '은하단'이 되어야 하나, 우연히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고 뜻도 같은 영단어 Galaxy(은하)가 있어서 한칭이 갤럭시단으로 번역되었다. 영칭은 Team Galactic. 일본에서 이를 고려해 작명했는지는 불명이며, 일단 일본어판 기준으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조직들 중에 조직 명칭이 일본어인 조직이다.

2. 작중 모습


첫 등장은 축복시티 북쪽 204번도로 입구로, 마박사에게 포켓몬 진화 관련 연구를 내놓으라며 협박한다. 이후에도 골짜기 발전소를 점령해 대량의 에너지, 전력을 확보하거나, 영원시티 지부에서 일반인들의 포켓몬을 강탈하기도 했으며[6], 들판시티 대습초원에 폭탄을 터트리는 일과 같은 크고 작은 사건들을 벌인다. 주인공과 충돌할때 마다 자신들의 목적이 지금보다 멋진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등의 수상한 대사들을 한다.
이후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세 호수중 입지호수에 폭탄을 터트리고 진실호수, 예지호수에도 조직원들을 파견하며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인공 일행이 세 호수에 도착했을 때는 한발 늦었으며 전설의 포켓몬들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장막시티 본부에서 이들의 정확한 목적이 밝혀지는데 바로 '''불완전한 현세계를 바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 주인공에 의해 포획됐던 전설의 포켓몬들이 해방되지만 태홍은 개의치 않고 전설의 포켓몬들을 이용해 만든 빨강쇠사슬을 가지고 최종계획을 실행하기위해 천관산으로 향한다.
천관산 창기둥에서 그들의 보스 태홍이 빨강쇠사슬로 전설의 포켓몬을 부른다. DP에서는 해당 버전에 알맞는 전설의 포켓몬을 불렀지만,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난입하여 태홍의 계획을 망치고 주인공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태홍은 잠적하면서 갤럭시단은 와해된다. 하지만 Pt에서는 과학의 힘으로 쇠사슬을 2개를 만든 후 두 마리가 동시에 소환된 탓에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계획이 성공하기 직전 기라티나가 등장해 태홍을 데리고 깨어진 세계로 사라지고, 태홍이 깨어진세계에서 주인공과의 전투후 행방불명되자 갤럭시단은 자연스럽게 붕괴된다.
갤럭시단이 사실상 붕괴된 후에는 새턴은 남은 잔당들로 평소 표면적으로 내세우던 우주 에너지 개발 회사로서의 면만 부각하기로 결정하고 본인이 새로운 보스가 되어 조직을 존속시킨다. 그래서인지 새턴은 하드마운틴에서의 배틀도 없다.
이와 별개로 Pt 한정으로 과학자 플루토가 마스주피터등 잔당 몇몇을 끌어모아 별도의 조직을 창설하고 하드마운틴에서 히드런을 깨워 돈벌이를 시도하려 하나 플루토가 핸섬에게 연행되며 허무하게 해산된다.
많은 사람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로스트타워에서 한 폭주족이 포켓몬을 잃은 슬픔에 주인공에게 덤벼오는데 폭주족이 포켓몬을 잃은 이유가 바로 '''갤럭시단이 죽여버렸기 때문이다.'''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웃겨서 그렇지 갤럭시단도 우습게 보면 안되는 잔혹한 조직이라는 것. 다만 로켓단텅구리 살해가 워낙 임팩트가 있었다보니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작중 태홍이 '''생체실험을 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장막시티 갤럭시단 아지트에서 태홍을 이긴 후 엠라이트, 유크시, 아그놈을 구하러 갈 때 초록색 액체가 담긴 실험관이 보인다. 거기에 '''생체조직'''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들어있었는데, 주변의 연구원들이 자신들이 한 짓에 충격을 받고 벌벌 떨고 있었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7][8]
애니에서는 간부들의 성격 묘사가 강화되어 각각 뚜렷한 개성을 얻었다. 특히 광신도 주피터와 선민사상에 찌든 마스. 작중에서 이들의 성격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완성도 높은 부분이다.

3. 구성원


모습
일어명
영어명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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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ガだんボスの アカギ
Galactic Boss Cyrus
- 보스
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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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ガだんかんぶの サターン
Commander Saturn
- 간부[9]
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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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ガだんかんぶの ジュピター
Commander Jupiter
주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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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ガだんかんぶの マーズ
Commander Mars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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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ルート
Charon
- Pt 기라티나에서 추가된 과학자 겸 간부
플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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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ガだんの したっぱ
Galactic Grunt
- 일반 조직원
조무래기

4. 관련 장소



5. 테마곡


  • 조우 시 테마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기라티나
  • 전투! 갤럭시단 조무래기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기라티나
  • 승리 시 테마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기라티나
  • Battle! Team Galactic (Super Smash Bros. Brawl / for Wii U)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4 Wii U

6. 국가별 명칭


언어
명칭
일본어
'''ギンガ団'''
한국어
'''갤럭시단'''
영어
'''Team Galactic'''

7.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8.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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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첫 등장. 펄기아디아루가를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그들을 이용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고 하지만, 기라티나의 방해를 받고 실패한다.
12화에서는 플루토가 잔당 몇몇과 함께 하드마운틴에서 히드런을 깨우고, 이로 인해 큰 소동이 일어나지만 핸섬의 활약으로 해결된다.

[1] 빌딩 내에 수면 시설이나, 식당, TV룸, 세미나룸, 연구시설 등을 다 갖추고 있다.[2] 다만 이쪽은 마스터볼을 개발한 실프주식회사나 갤럭시단에 비하면 과학력은 묘사되지 않았다. 규모가 크니 과학력도 어느정도 있을 법 하지만 전설의 포켓몬에게서 힘을 뽑아내 시공간을 다루는 디아루가펄기아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이템인 빨강쇠사슬을 만들고 그걸 복제하기까지 한 갤럭시단에 비견될지는 의문.[3] 본편에서도 괴상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멋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거나 여자 제복이 섹시하다고 하는 사람까지 있는 등 꽤나 호불호가 갈린다. 일단 정상적(?)인 관점에선 괴상한 게 맞는 듯. 애니에서는 로켓단 삼인방이 이들을 ''''멋쟁이 패션''''이라고 불렀다.[4] 이 둘은 Pt 한정.[5] 의외로 독개굴은 그렇게 많이 다루지 않는다. 독개굴은 간부인 새턴만 들고 나올 정도.[6] 삐삐가 별과 비슷해보이므로 우주의 힘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7] 또 이 장면에서만 나오는 BGM이 있는데, 저 내용과 분위기와 맞물려 '''그야말로 소름돋게 무섭다.''' 해당 BGM은 6세대 XY에서도 편곡되어 쓰이지만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공포감은 좀 떨어진다.[8] 애니에서도 갤럭시단의 무서움은 나타난다. 가령 강철섬에서 마스가 철수할때 태홍이 강철섬을 폭파시킬 것을 명령했는데 강철섬은 무인도도 아닐 뿐더러 야생 포켓몬들이 잔뜩 살고 있는 섬이다.[9] 간부들의 이름은 전부 행성의 명칭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