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에 사는 악령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알라우네의 팔레트 스왑 버전. 동시에 식물족 최초의 융합 몬스터. 프레데터 플랜츠의 등장 전까지도 식물족 융합 몬스터의 수는 꽤나 희귀한 편이었다. 한 때 요정왕 오베론이 등장하기 전까진 식물족 중 최강의 능력치를 지닌 몬스터이기도 했다.
레벨이 6이라서 인스턴트 퓨전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하다. 융합 주술봉인 생물-어둠을 이용하면 소환이 가능하겠지만 능력치 때문에 전투에서 써먹긴 곤란하다. 거기다 두 융합 소재를 이용해서 이 카드보다 몇 배는 더 쓰기 좋은 시조룡 와이암이 존재한다. 굳이 투입한다면 융합 준비 등에 대비한 경우라 할 수 있겠다.
게임보이 시리즈로 발매된 DM에서는 일반 몬스터로 등장했으며 '장미꽃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악령. 영혼을 들이마셔 꽃의 양분으로 한다.'라는 플러버 텍스트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더 벨류어블 북 설명에서도 '아름다운 장미속에 숨은 사악한 악령. 장미에 이끌려 가까이 온사람들을 죽여버린다.'라고 설명되어있다. 어느쪽이든 사람을 노리는 악령임은 틀림없다.
2. 융합 소재 몬스터
2.1. 그렘린
2.2. 스네이크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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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반 몬스터인 야자나무의 팔레트 스왑 버전. 현재까지도 레벨 4의 식물족 일반 몬스터는 이 카드와 빈 솔저, 그리고 한참 후에 등장한 엔젤 트럼피터 이 3장 뿐이다. 또한 레스큐 래빗에 드라고라드, 탄호이저 게이트에 전부 대응하는 식물족 몬스터는 이 카드밖에 없다. 융합 소재이므로 융합 준비, 융합 징병,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에도 대응한다.
플레이버 텍스트 상으로는 뱀이라 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파충류족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