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룡 와이암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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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반 몬스터나 2장 융합하면 튀어나오는 매우 널널한 소환 조건을 가진 카드. 이 카드가 등장함으로서 일반 몬스터 내지는 듀얼 계열 덱에서 용의 거울 1장만 넣어두면 언제든지 최상급 몬스터를 하나 뽑을 수 있게 되었다. 퓨전 게이트를 이용하는 범골융합 덱에서 패에 잡힌 몬스터의 조합이 맞지 않는 말림 상황에서도 뭔가를 뽑을 수 있다. 아니면 토큰이 룰상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므로 토큰 비트 덱에서 남아도는 토큰을 사용해 융합 소환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성능은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의 개선강화판. 가이아드레이크가 그렇듯 어지간해선 몬스터로는 돌파하기 힘든 벽이라는 느낌이다. 레벨 9 치고는 가이아드레이크처럼 압도적인 공격력은 없지만, 이 카드를 전투로 파괴하는 건 일반 몬스터만 가능하기에 최소한 상대 몬스터에게 필드가 쉽게 뚫리지는 않으며, 몬스터 효과를 종류를 불문하고 전면거부하니 몬스터 효과 내성은 가이아드레이크보다도 더 강력하다. 악명높은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도 효과를 전혀 받지 않고 전투 내성으로 일방적으로 때려죽일 수 있다. 더욱이 상대가 설령 속공의 허수아비를 날려도 그것조차 씹고 그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한마디로 효과 몬스터에게는 천적[1]. 추가로 말하자면, 최근 4축에서 악명 높은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에게도 전투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EMEm의 카운터로 이 몬스터를 언급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는 얄짤없이 그대로 다 받기 때문에 단단하지는 못하고, 푸른 눈의 백룡이나 피닉스 기어프리드같은 고공격력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을 만나게 되면 전투 내성도 안 통하고 최상급으로서는 미묘하게 딸리는 공격력 때문에 그냥 데꿀멍해야 한다. 굳이 같은 계열 덱 미러매치가 아니더라도 흔한 2800라인만 나와도 돌파가 안 되고 방어나 해야 하는 공격력은 아쉬움을 남긴다.
결국 일반 몬스터 계열 덱의 히든 카드가 되어줄 수 있긴 하나 이걸 믿고 달리는 에이스로까지 삼기에는 전투력이 약간 부족한 편. 그래도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이 카드로 필드를 유지하면서 고공격력의 일반 몬스터로 반격할 준비가 될 때까지 버티는 플레이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용의 거울을 사용할 경우 일반 몬스터를 너무 많이 제외해서 덱에 들어있을 수많은 소생용 카드가 썩게 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적당히 소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예 일반 몬스터를 융합해서 패에 잡혀버린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방법으로 쓸 수도 있으나, 물론 소모가 크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레스큐 래빗을 메인으로 채용하는 덱에서는, 각종 강력한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꺼내 효과를 쓰고, 사용된 일반 몬스터를 용의 거울로 제외해 시조룡을 뽑아 타점을 확보하는 콤보가 가능하다.
듀얼 덱의 경우는 초합마수 라프테노스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긴 하다. 그쪽은 패의 듀얼도 융합할 수 있고 이 카드와 다른 듀얼 지원 효과를 지니고 있으나, 혼자서는 능력치도 낮고 효과도 적용되지 않아 이 카드에 비해 약간 사용하기 힘들다는 게 흠.
얼마 후에 등장한 이그나이트 덱도 엘리멘틀 히어로 브레이즈맨으로 융합을 서치해 와이암을 띄울 수 있고, 펜듈럼 몬스터라 필드에서 융합하면 묘지로 가지 않고 재활용이 된다는 또다른 장점도 가지고 있다.
초융합들고 이걸로 백룡을 융합해서 상대의 멘탈을 깨는(...) 전법도 연구되는 중이다.
또한 프록시 F 매지션과 링크로스를 통해서도 일반적인 덱에서 쉽게 꺼낼 수 있다.
토큰 특화덱인 환상수기에서도 투입을 고려해볼 수는 있으나, 기계족이 아니므로 몇 가지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그리고 2018년 11월 현재, 초융합이 준제한으로 풀리자 이 카드가 얼터가이스트 등의 엑트가 널널한 덱에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환 조건이 아무 일반 몬스터 두 장이고 토큰이 일반 몬스터라는 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상대가 댄디라이언 등을 이용해 토큰으로 링크 전개를 시도할 때 초융합으로 토큰 2장을 지워 흐름을 끊어버리는 것.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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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반 몬스터나 2장 융합하면 튀어나오는 매우 널널한 소환 조건을 가진 카드. 이 카드가 등장함으로서 일반 몬스터 내지는 듀얼 계열 덱에서 용의 거울 1장만 넣어두면 언제든지 최상급 몬스터를 하나 뽑을 수 있게 되었다. 퓨전 게이트를 이용하는 범골융합 덱에서 패에 잡힌 몬스터의 조합이 맞지 않는 말림 상황에서도 뭔가를 뽑을 수 있다. 아니면 토큰이 룰상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므로 토큰 비트 덱에서 남아도는 토큰을 사용해 융합 소환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성능은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의 개선강화판. 가이아드레이크가 그렇듯 어지간해선 몬스터로는 돌파하기 힘든 벽이라는 느낌이다. 레벨 9 치고는 가이아드레이크처럼 압도적인 공격력은 없지만, 이 카드를 전투로 파괴하는 건 일반 몬스터만 가능하기에 최소한 상대 몬스터에게 필드가 쉽게 뚫리지는 않으며, 몬스터 효과를 종류를 불문하고 전면거부하니 몬스터 효과 내성은 가이아드레이크보다도 더 강력하다. 악명높은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도 효과를 전혀 받지 않고 전투 내성으로 일방적으로 때려죽일 수 있다. 더욱이 상대가 설령 속공의 허수아비를 날려도 그것조차 씹고 그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한마디로 효과 몬스터에게는 천적[1]. 추가로 말하자면, 최근 4축에서 악명 높은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에게도 전투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EMEm의 카운터로 이 몬스터를 언급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는 얄짤없이 그대로 다 받기 때문에 단단하지는 못하고, 푸른 눈의 백룡이나 피닉스 기어프리드같은 고공격력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을 만나게 되면 전투 내성도 안 통하고 최상급으로서는 미묘하게 딸리는 공격력 때문에 그냥 데꿀멍해야 한다. 굳이 같은 계열 덱 미러매치가 아니더라도 흔한 2800라인만 나와도 돌파가 안 되고 방어나 해야 하는 공격력은 아쉬움을 남긴다.
결국 일반 몬스터 계열 덱의 히든 카드가 되어줄 수 있긴 하나 이걸 믿고 달리는 에이스로까지 삼기에는 전투력이 약간 부족한 편. 그래도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이 카드로 필드를 유지하면서 고공격력의 일반 몬스터로 반격할 준비가 될 때까지 버티는 플레이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용의 거울을 사용할 경우 일반 몬스터를 너무 많이 제외해서 덱에 들어있을 수많은 소생용 카드가 썩게 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적당히 소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예 일반 몬스터를 융합해서 패에 잡혀버린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방법으로 쓸 수도 있으나, 물론 소모가 크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레스큐 래빗을 메인으로 채용하는 덱에서는, 각종 강력한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꺼내 효과를 쓰고, 사용된 일반 몬스터를 용의 거울로 제외해 시조룡을 뽑아 타점을 확보하는 콤보가 가능하다.
듀얼 덱의 경우는 초합마수 라프테노스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긴 하다. 그쪽은 패의 듀얼도 융합할 수 있고 이 카드와 다른 듀얼 지원 효과를 지니고 있으나, 혼자서는 능력치도 낮고 효과도 적용되지 않아 이 카드에 비해 약간 사용하기 힘들다는 게 흠.
얼마 후에 등장한 이그나이트 덱도 엘리멘틀 히어로 브레이즈맨으로 융합을 서치해 와이암을 띄울 수 있고, 펜듈럼 몬스터라 필드에서 융합하면 묘지로 가지 않고 재활용이 된다는 또다른 장점도 가지고 있다.
초융합들고 이걸로 백룡을 융합해서 상대의 멘탈을 깨는(...) 전법도 연구되는 중이다.
또한 프록시 F 매지션과 링크로스를 통해서도 일반적인 덱에서 쉽게 꺼낼 수 있다.
토큰 특화덱인 환상수기에서도 투입을 고려해볼 수는 있으나, 기계족이 아니므로 몇 가지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그리고 2018년 11월 현재, 초융합이 준제한으로 풀리자 이 카드가 얼터가이스트 등의 엑트가 널널한 덱에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환 조건이 아무 일반 몬스터 두 장이고 토큰이 일반 몬스터라는 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상대가 댄디라이언 등을 이용해 토큰으로 링크 전개를 시도할 때 초융합으로 토큰 2장을 지워 흐름을 끊어버리는 것.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