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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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로 현재 광주광역시 교육감이다.
2. 생애
1950년 8월 2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5남 2녀중 넷째아들로 출생했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조그마한 산골학교를 다니다가 이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경찰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발령근무지에 따라 전라남도 영광, 목포, 신안 등을 떠돌며 2년을 보낸 후 5학년이 되던 해 광주에 정착해 수창초등학교에 다녔다.
이후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집안사정은 더욱 어려워졌고, 어머니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어물 경매장에 나가 행상을 다녀 지인에게 "가난을 빼놓고 내 청소년 시절을 이야기 할 수 없다"라고 말하곤 했다. 광주서중 재학 당시에는 여러차례 등록금 미납하고 교실밖으로 쫓겨난 적도 있어 그 당시 가난이 창피했다고 한다.
겨우 친척들의 도움으로 졸업하였고 등록금 문제로 광주서중 졸업생 대부분이 진학하는 광주일고나 서울 소재 고등학교로 가지 않고 광주고로 진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광주고의 매점에서 학용품과 간식을 파는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면서 학비를 면제받았다고 한다.[2] 고등학교를 졸업 이후에는 약대나 치대에 진학할 수 있을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으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비가 싸고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광주교대로 진학했다.
이후 전교조 활동을 하다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되어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3. 경력
- 1970년 3월 1일 - 1978년 4월 10일 초등학교 교사 근무 (영광 백수서초등학교, 완도 모도초등학교, 청산중앙초등학교)
- 1978년 4월 11일 - 1989년 7월 4일 중등학교 교사 근무 (완도 노화중학교, 담양 여자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 1989년 7월 4일 - 1994년 2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주도로 해직 (이후 2003년에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됨)
- 1992년 3월 1일 - 1994년 8월 31일 조선대학교 인문대학 강사 (한국 근현대사)
- 1994년 3월 1일 - 2002년 8월 31일 교사 복직, 중등학교 교사 근무 (충장중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 1987년 - 1989년 광주교사협의회 재정부장, 사무국장
-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사무국장
- 1990년 - 1993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공립중등지회 사무장
- 1991년 - 1996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공립중등지회 지회장
- 1992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3대 지부장
- 1997년 - 광주환경교원협의회 대표
- 1999년 - 200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8대 지부장
- 1999년 - 2000년 반부패국민운동 광주본부 공동대표
- 1999년 - 2000년 광주전남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 1999년 - 200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8대 지부장
- 1999년 - 2000년 새교육공동체 광주시민연대 공동대표
- 1999년 - 2000년 반부패국민운동 광주본부 공동대표
- 1999년 - 2000년 광주전남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 1999년 - 2000년 새교육공동체 광주시민연대 공동대표
- 2000년 - 2001년 민주노총광주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 2002년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교육자치위원장
- 2002년 - 2010년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부의장 학교운영위원 (충장중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경양초등학교, 문산중학교, 광주정보고등학교)
- 2000년 - 2001년 민주노총광주전남지역본##
- 2006년 - 2010년 2월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공동의장
- 2001년 -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 교장
- 2005년 - (사)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 2005년 - 2008년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
- 2005년 - (사)광주교육문제연구소 이사
- 2005년 - 광주학생인권조례제정추진위원회 위원대표
- 2009년 -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후원회 상임위원
- 2008년 - (사)우리겨레하나되기광주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
- 2008년 - (사)북구자활후견센터 ‘일하는 사람들’ 이사
- 2008년 - 지역아동센터(공부방) '큰솔학교' 운영위원장
- 2014년 7월 1일 ~ 2016년 6월 30일 : 제5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 2018년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에서 광주교육청 교육감으로 당선
4. 병역사항
- 1969년 6월 - 1970년 2월 육군 예비역 하사(RNTC 전역)
5. 여담
간선 교육감이었던 안준, 김원본, 안순일에 이어 제5회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의 첫 주민 직선 교육감으로 당선 되었으며 함께 당선된 강원도의 민병희 교육감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평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교육감이다.(진보 성향) 또한 광주서중 재학시절 같은 진보성향 교육감[3]이었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같은 반 단짝친구였다.
6. 논란
재임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의 교육이 후퇴했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장휘국 교육감 재임기에 광주시 고교생들의 서울대학교 진학률이 뚝뚝 떨어져왔다. 이에 과거 교육의 도시로 유명했던 광주의 명성을 장휘국 교육감의 소위 '진보 교육'으로 재임기 동안 완전히 날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1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탕탕절" "다까끼마사오"를 사용하며 고인드립으로 모욕하였다. 교육기관 운영을 감독하는 책임자가 악플에서나 쓰이는 단어를 쓰며 모욕을 한 것이다. #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해 보도하였다.조선일보 중앙일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장휘국 교육감을 겨냥해 교육자의 자격이 없으며 장휘국 역시 전교조 출신이라며 다음 교육감 선거에선 전교조 출신들을 모조리 낙선해야한다고 비판했다.
2019년 10월 30일, 이를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열렸다.중앙일보,매일경제, 한국경제 우리공화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일을 '탕탕절'로 비하하는 광주시 교육감은 국민의 이름으로 타도돼야 한다"며 "학교와 교실을 좌파의 정치적 시각으로 오염시키고 학생들을 정치 도구화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우리공화당 홍문종 대표는 이날 장휘국에게 항의 방문하였으나 장휘국은 이미 자리를 비워 만날 수 없었다.
10년의 기간동안 3선 교육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현재 논란이 됐던 한유총으로부터 부인의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상태이다. 사실이라면 교육감으로서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보도 관련 사과 성명을 발표했으나, 시민단체 등의 사퇴 압력이 계속되는 중이다. 거기에 더하여...
한유총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전교조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
7. 훈장, 표창
- 국무총리 표창장(교육유공자 수상)
- 환경부장관 표창장(환경의날 기념 환경운동유공자 수상)
-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外
8. 저서
- 경쟁의 사막에서 상생의 숲을 발견하다 /심미안(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