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활동/2021년
1. 2021년
1.1. 1월
1월 1일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광고면에 입장문을 실었다.
1월 5일 펜앤드마이크의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하였다.
1월 11일 3월 1일 국민대회를 위한 앱을 출시했다며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였다.
1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월산공원에서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교-강연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3월 1일에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1월 19일 전북 전주 주영교회를 찾아 교회 출입을 통제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켜고 마스크를 벗은 채 설교를 하고 "전라도는 아직 문재인에게 속고 있다" 해방 이전 일제에 부역한 전력이 있는데다가 해방 이후 극우 행보와 정반대인 좌우합작과 이승만의 정적인 된 "김성수·송진우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등의 정치적 발언을 했다.
1월 20일 대전역 앞에서 방송차를 동원해서 공개연설을 했다.
1월 21일에는 동대구역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는데, 자기 피에는 항체가 가득 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김여정의 지시로 잘렸다,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 것도 북한의 소행이라는 이전의 발언과 동일했다.
1월 22일에는 북한의 고정간첩 출신이라는 사람을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월 25일에는 부산역 앞 광장에서 공개연설을 했다.
1월 26일에는 김무성의 총선 불출마를 설득하고 21대 총선에서 50석을 얻었어야 할 제1야당이 103석을 얻게 한 원동력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들의 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무성도 쓸모가 남았다며 지지자들을 데리고 범보수진영이 모두 모여서 혁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1]
1월 27일 전주시가 공인인 목사 신분으로서 개인방송 중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내렸다. 교회 측이 방송 장소를 빌려준 것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여론은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들에게는 마스크 필수라고 말하면서 과태료가 너무 적다는 반응이었다.
같은 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의 일화에 대해 말했는데...
한편 이 이야기를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독교 신앙이 없다고 스스로 인정했었지만 기독교 정신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에 예상을 뒤엎고 대통령이 되었다. 이번에 바이든에게 2% 차이로 져서 재선에 실패했으니 매우 아쉽다."'''라고도 말해서 2020년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 않는 것이 드러났다.'''황교안은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났을 때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계엄령을 선포할 수도 있었지만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했다. 그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21대 총선을 준비할 때 그를 만나서 "문재인에게 탁현민이 있듯이 제1야당에도 멘토가 필요하다. 그리고 (멘토에게) 공천위원장을 맡겨야 한다. 아니면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게 되고 황대표의 당대표직도 위태롭다. 기도해보고 결정하되 공천권을 타인에게 줄 경우에는 결정 3일 전에 나에게 알리고 조언을 구하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그는 "공천위원장을 타인으로 결정하고 권력을 줘도 내가 제1야당에 입당을 하면서 당헌당규를 고쳤기 때문에 내 지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장담을 했다. 그래서 내가 "정치는 목회와 다르다. 대표님이 목사가 되어 교회 안에서 그런 식으로 일하면 할 수 있지만 정치를 그렇게 하려면 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내 말을 무시한 채 황교안이 나이 90세 정도 된 침례교회 원로목사를 찾아갔고 그 꼰대가 황대표를 부추겨서 (2020년이 시작될 무렵에) 나와의 절교를 선언했던 것이다. 나와는 상의 없이 임명된 김형오 씨와 박형준 교수가 공천권을 행사해서 국회의원 선거에 지고 나라가 망가진 것이다. 박형준 같은 이가 부산시장을 해서는 안 된다. 황교안은 정말 됨됨이와 신앙심이 좋지만 신앙심만으로는 정치적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1.2. 2월
2월 1일 사랑제일교회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사들과 함께 일본 아사히TV에서 오래 전에 문재인 대통령 가족 간첩설[2] 을 보도했는데 주요언론에서는 진실을 외면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실은 남파간첩이라서 같은 남파간첩이거나 사상이 남파간첩 수준인 사람들을 대한민국 사회의 요직에 앉힐 뿐만 아니라 언론사에도 그런 기자들을 심는다며 검찰이 국민특검조사단을 꾸려서 대통령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
2월 7일 예배 중에 이단시비가 생긴 목사들에게 뒷돈을 받으려고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 지원하는 목사들이 많음을 비판하고 본인은 그런 뒷돈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4]
지지자들 중에 '''"21대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 않는 보수 논객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사람들이 있다며 '''"혁명은 두 번 세 번 이루어져야 한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가장 큰 적인 문재인을 끌어내리는 것이 첫째이고 그 후에는 내부 혁명으로 또 잘잘못이 가려질 것"'''이라고 자신의 혁명철학을 다시 말했다. 솔로몬이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고 말했고 예수님이 나와 생각이 달라도 나를 직접 적대하지 않는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인용했다.
2월 1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광훈이 지난 2020년 1월 2일 구속영장 발부 직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호송되는 과정에서 수갑을 찼던 일에 대해 인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전광훈은 이에 대해 '''"큰 비리를 저지른 조국이나 유재수는 그냥 연행했으면서 왜 나에게만 굳이 수갑을 채웠겠느냐, 내 인권 따위는 상관없었던 정치수사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2월 1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이며 지난 2007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직 수행 당시 대남공작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월 20일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앱을 다운받고 3.1절에 거리로 나서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민국을 바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2월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해서 문재인이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월 26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혁명 의장을 자칭하며 "올해 삼일절에는 헌법에 보장된 범국민 저항권을 최대로 발동해 주사파와 남로당이 만들어 놓은 이 상황을 싹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건국을 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1절까지 반드시 하야해야 한다"며 "국회도 즉시 해산해 새로운 총선을 해야 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서 대법관, 친정부적인 헌법재판관, 일본 보상 문제(강제징용·위안부 등)를 판결한 판사들은 다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국가가 무너졌을 때 종교인들이 일어났다. 또 군대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안보세력들 전체가 일어나달라"며 "이번 3·1절 행사는 범국민운동으로 일어나서 대한민국을 바로세우자"고 독려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문재인과 싸우는 척만 해왔다. 정말로 대권에 뜻이 있다면 유관순, 안중근처럼 결단하고 대통령을 체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전광훈은 김무성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 김무성은 절에 다니는 불자인데 황교안 지도부 시절 잠시 사랑제일교회에 출석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20년 초에 보수세력 통합을 위해서는 태극기 세력과 전광훈도 끌어안아야 하며 보수세력의 집결을 위해 호남지역 공천이라도 받겠다고 말을 꺼냈다가 불출마 선언을 했었다.[2] 2019년 10월 문대통령 모친상 무렵부터 돌았던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김문수/사건사고 및 논란을 참고.[3] 그리고 이 직후 전광훈들은 국민특검조사단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 a로 발족했다.[4] 하지만 한기총 총회장으로 재직했던 2019년 3월에 신사도 운동 계통으로 여러 교파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큰믿음교회의 목사 변승우를 이단 지정에서 해체와 함께 한기총에 가입과 공동 총회장으로 추대를 감행하면서 변승우에게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