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과오
1. 젊은 시절의 혈기로 인한 실수나 잘못
이런 맥락으로 사용하면 과거에 저질렀던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 된다.
1.1. 샤아 아즈나블이 짐짓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
정확히는 '젊음으로 인한 과오(若さゆえの過ち)'다.
1.2. 왜곡된 의미로의 변형
반성의 의미가 아닌, 과거에 저지른 사고나 사건에 대해 내세우는 '''핑계'''로 와전, 반성하기는 커녕 "그것은 지금이 아닌 과거"라며 시치미를 떼는 경우로 사용된다.
과오가 단순한 드립이라면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 과오가 '''범죄'''인 경우에는 증거 하나만 나와도 당사자가 데꿀멍해야 한다. 그러나 더 답이 없는 경우에는 범죄 사실까지 이렇게 완전히 입증되었더라도 형기가 이미 끝났거나 한 뒤에 이 드립을 치는 것. 특히 집행유예 따위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온 국민의 어그로를 끌면서 이 발언을 했다면 그야말로 끝없는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2. 격투 게임
PS1로 나온 소프트인 '3D 격투 쯔꾸르'로 제작된 정체불명의 격투 게임.
게임이 따로 배포되진 않고 제작자에 의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등장인물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아스트랄의 극을 달리는 범우주적 센스의 격투게임이다. 정말로 '한 젊은 혈기가 이런 엽기적인 게임을 만들었구나'하고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 컴퓨터랑 사람이 붙긴 하는데 최후는 비참하기 짝이 없다.
업로더 말에 의하면 8년 전[1] 에 만들었던 데이터를 발굴해서 그것들끼리 싸워본 것이라고 하지만 현실에서 보는 사람들의 복근이 끊어지게 하는 영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컴퓨터들이 조종하는 캐릭터들은 기묘한 움직임과 엄청난 필살기로 '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철권 6에서 모쿠진의 승리 포즈로 이 괴작에 나온 승리 포즈를 오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