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마피아42)
'''나한테 한 문장만 줘 봐.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어주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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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eloquence, people can be led to believe anyth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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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그는 42시티의 차기 시장을 넘보는 유력한 정치인. 정치의 힘을 빌어 무능하고 부패한 지금의 42시티를 바꿀 계획을 갖고 있다. 누구보다도 능글맞고 때론 교만하기까지 한 그이지만,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그에게 설득 당할 수밖에 없을 만큼 뛰어난 언변과 처세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선동에 넘어간다. 그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체감해왔기에, 더욱 더 시민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어나가는 방향으로 그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42시티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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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보기와는 다르게 도시의 미래를 진심으로 염려한 모양입니다. 판사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비밀 조직을 결성했다고 하는군요. 과연 도시를 구해낼 수 있을지... '''(흥신소장 사립탐정)'''}}}
2. 스킬
- 능력 설명
- 처세는 정치인의 인증을 위한 스킬로 정치인은 투표로 죽지 않기 때문에 정치인이 조심해야 하는 죽음은 사실상 마피아밖에 없어진다. 하나의 패시브이기도 하다.
- 논객은 정치인의 핵심으로 건달만큼은 아니지만 정치인이 투표시간을 꽉 쥐게 만드는 스킬이다. 기본적으로 두 표, 독재가 붙으면 세 표나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마피아들의 투표를 무시할 수 있다. 정치인의 사기성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다.
2.1. 듀얼모드
3. 직업 설명
정치인이 최후의 반론에 올라가 찬성을 받으면 '정치인은 투표로 죽지 않습니다.'라고 뜨며 정치인이라는 사실이 인증이 되고[4] 투표에서 '''투표수가 2개로 인정된다.''' 따라서 마피아 팀의 숫자와 시민 팀의 숫자가 동일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남은 사람의 수가 시민 팀 2명 : 마피아 1명이고 밤이 돼서 마피아가 시민 팀 1명을 죽였는데 죽이지 않은 시민 팀 1명이 정치인이면 투표시간이 되었을 때 정치인은 '''두 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2대 1, 즉 마피아는 투표로 처형당하게 되고 시민 팀이 이기게 된다.'''[5] 정치인이 포교를 당한 상태라면 교주 팀이 이긴다. 여담으로 이 현상은 건달도 마찬가지다.[6]
상기했듯이 표를 2표나 행사할 수 있다는 특성이 마피아팀에게 굉장히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독재 붙었거나 건달까지 있으면 말 다했다. 그래서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마피아들이 많이 죽이려 드는 직업들 중 하나다. 정치인을 굳이 최후의 반론에 서게 해서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인증시키지 않아도 생존자중 마피아 팀 1명을 찾아내고 투표로 죽이려는데 투표 숫자가 동률을 이루어서 원래라면 밤으로 넘어가는 상황인데[7] 최후의 반론이 떴다면 누가 정치인인지는 몰라도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을 플레이어들이 알게 된다.
또한 건달에게 협박을 받을 경우엔 처세 능력만 쓸 수 있지만, 마담에게 유혹당할 경우 처세는 물론이고 논객/독재 능력까지 무효화된다. 즉, 마피아 팀과 시민 팀의 수가 동률이 되어도 정치인이 있으면 게임이 끝나지 않지만, 마담이 정치인을 유혹할 경우 그대로 투표권이 동률이 되어 마피아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카페 직업설명.
정치인은 듀얼 모드에서는 쓰기가 애매한데, 마담과 도둑에게 매우 취약한 정치인의 특성상 듀얼에서는 마담과 도둑의 카운터를 봉인시킬 수 있는 건달의 하위 호환[8][근거] 예를 들어 과학자와 정치인이 1대 1로 남았을 때는 정치인이 과학자를 반드시 투표로 처형시켜야만 시민 승이 뜨지만 건달과 과학자가 1대 1로 남았을 때는 건달이 과학자를 협박하자마자 시민 승이 뜨는 것과 과학자가 아니라 마녀와 1대 1로 남았다면 마녀가 정치인을 저주하면 정치인의 논객이 무효화 되어 그대로 마피아 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지만 건달과 마녀가 단 둘이 남았다면 마녀가 건달을 저주하더라도 건달이 개구리가 되기 전에 마녀를 협박해두면 마피아 팀의 투표권 수가 0이 되기 때문에 그대로 시민 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는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독재 정치인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건달은 아무리 협박을 해도 시민 2 악인 3 구도를 이기지 못하지만 독재 정치인은 시민 2 악인 3 구도에서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남은 시민은 반드시 의사여야 하며 최소 한 번의 힐을 내야 한다.
정치인과 건달이 함께 나올 때에는[9]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낮에 마피아와 2:2가 된 상황이라도 마피아 중 한명을 투표로 처형하고 건달이 남은 한 명을 협박하면 그 마피아팀이 후계자 도둑이든 승부수 마피아든 이긴다!!
정치인은 마녀의 저주를 받아 개구리가 된다면 논객과 처세가 모두 무효화되나 저주는 투표 시간이 시작되면 풀리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처세를 발동시킬 수 있다. 저주에 걸려도 처세 발동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처세를 저주가 안 통하는 능력으로 생각 할 수 있는데, 저주에 걸려 개구리가 되어 있는 동안만은 처세가 무효화 된다는 설정으로 보아 처세는 저주가 안 통하는 능력이나 저주로 절대 무효화를 시킬 수 없는 능력이 아니라 '''저주에 걸려도 발동에 영향이 없는 능력'''이다. 오해하지 말자. 이는 판사의 선고도 마찬가지이다.
맞정치인이 나와도 그 사람이 무조건 마피아 팀이라고 몰지 말자. 다른 시민팀, 특히 테러리스트가 총구 유도를 위해 위장을 친 것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4. 총평
초반에는 사람이 많은 탓에 그냥 투표권이 하나 더 있고 물타기에 죽지 않는 시민에 지나지 않지만, 후반에는 인원이 줄어들어 투표권을 두 개 가진 정치인은 반전을 이끌어 내는 게 가능하기에 시민 팀의 중요한 무기이자 승리의 열쇠로 바뀌게 된다. 특히 시즌8 패치로 시민팀의 특직 수가 한명 줄어드는 큰 하향을 먹으면서 투표권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정치인의 인식이 올라갔다.
4.1. 장점
- 2개의 투표권
- 정치인의 2개의 투표권은 게임 초반에는 그리 빛을 발하지는 못하지만 게임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마피아와 1대1로 남아서도 게임을 이길수 있는 수단이다.
- 투표로 죽지 않음
- 8인에서는 첫 날 의사의 치료나, 군인의 방탄으로 인하여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을 경우 정치인은 자신의 처세를 발동시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 또한, 12인에서는 정치 인증을 하여 오더를 지휘할 수 있고, 물타기나 아무나 몰아가는 분위기 속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리할 수 있다.
4.2. 단점
- 마피아 보조직업에 심각하게 취약함
- 마담에게 유혹을 받아 인증이 되지 않은 채로 죽거나, 도둑이 정치인을 훔쳐서 킬배 구도를 만들거나, 마녀가 정치인에게 저주를 걸어 머릿수를 1로 만든다면 게임이 불리하게 진행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정치인은 마피아팀 보조직업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띈다. 그 때문에 도둑판일 때는 정치인이 없는 게 차라리 도움 될 정도.
- 듀얼모드에서 쓸모가 없음
- 독재 정치인이라면 모를까, 듀얼모드에서 정치인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사형대로 끌려가지 않는 직업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판사. 판사는 자신이 사형당하지 않는 걸 넘어 아예 찬반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인의 반 상위호환 취급을 받게 된다.
5. 대사
- 직업 배정
- 나한테 한 문장만 줘 봐.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어주지.
- 사망
- 폭력에, 굴복하고.. 말다니...
- 논객
- 어떤 녀석에게 죄를 씌워볼까나~?
- 최후의 반론
- 하, 자신있다면 끝까지 해 보시지.
- 처세
- 고작 그 따위 주장으로, 나를 무너뜨리려 했나?
- 투표 처형
- 내가.. 수세에 몰리다니.. 말도 안돼..!![10]
- 취재
- 포교
- 자리만 확실하다면야, 어울려주지!
- 성불
- 야망을.. 내려 놓을 시간인가...
6. 인게임 일러스트
7. 스킨
8. 보석
- 보석 이름 : 터키석
9. 공략
9.1. 8인 게임
9.2. 12인 게임
9.3. 랭크 게임
10. 패치노트
11. 기타
물총 이벤트에서 정치인은 자신을 공격한 유저에게 데미지가 100% 증가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현실 반영이 정말 잘 되어 있는 듯하다.
'~구'가 말버릇인 듯하다. 위의 부패한 정치인 일러스트와 선도부원 정치인 일러스트를 보면 두 그림 모두 '~구'로 끝나는 말투를 사용하고 있다.[11] 여담이지만 도둑도 말버릇이 '~구'이다.또한 정치인과 도둑의 보석이 둘 다 12월 탄생석으로 같다.[12]
도둑의 배경 설정 떡밥들이 정치인의 특징과 일치하는 것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도둑의 친부모가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 이 설이 사실이라면 자식을 방치하고 가출하게 만든 막장부모가 된다.
2차 창작에서는 도둑이나 테러리스트,마담과 많이 엮이고 가끔씩 영매, 건달이나 마피아와도 엮인다. 또한 세금 도둑, 개새끼, '''꼰대'''라는 이미지가 돋보인다. 종종 허당 아재나 도둑 앞에서 약해지는 순간 도둑한테 뒷치기 당하는 이미지도 나온다..
부패한 정치인 스킨이 잘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손도 정말 예쁘다.
직업 아이콘이나 몇몇 스킨을 봤을 때 국회의원인 듯.
[1] 나치의 주요 인사였던 요제프 괴벨스가 했다는 소문이 있는 말이었기에, 일각에선 나치의 말을 인용한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 정작 이 대사는 괴벨스가 실제로 한 말이 아니었기에 애매모호하다.[2] 마담에게 유혹당하면 그대로 처형된다. [3] 찬반투표도 2개이다. 단 독재 정치인이라면 세 표, 마담에게 유혹당하면 한 표 로 인정된다.[4] 이걸 이용해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정그로라고 한다. 그러나 마담의 유혹 등에 의해 인증이 안 되고 죽을 수 있으니 가급적 삼가자.[5] 컬렉션도 있다. 컬렉션 이름은 민주주의.[6] 다만 건달은 협박을 하지 않아야 2명으로 인정되고 협박을 하면 1명으로 인정되므로 협박을 한 상대가 시민일 경우 1:1이 되므로 마피아가 이긴다.[7] 시즌 3까지는 현재 생존자의 절반 이상의 투표수가 있어야 최후의 반론이 뜬다. 시즌 4에서는 일겜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정되었다.[8] 정확히 설명하자면 정치인의 고유능력인 논객이 건달의 고유능력인 공갈의 하위 호환이라는 것이지 정치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건달이라는 직업 자체의 하위 호환이라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건달이라는 직업 자체의 하위 호환이 되려면 건달도 정치인의 처세처럼 투표로 죽지 않는 능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근거] 정치인은 논객으로 두 표를 행사하든 독재로 세 표를 행사하든 마피아가 죽이면 그대로 끝이나 건달은 마피아가 죽이더라도 협박 효과는 유지된다. 건달의 너프로 인해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9] 일명 정건. 여기에 최고 사기직업인 기자까지 더해서 나오면 최강 특직조합인 일명 정건기 조합이 된다. 정건기 조합은 공식에서 인정한 사기조합으로 이 셋이 함께 나오면 마피아팀은 대부분 포기한다고 한다... 는 옛말이다. 시즌4부터는 성직자가 등장하면서 정건성 조합이 더 각광받게 되었으며(자칫 추리미스가 나도 '''능력만으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기 때문.'''), 최근에는 도둑의 등장으로 정치인 등은 입지가 약해진 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들의 존재 만으로 판이 터진다. 요즘은 도둑이 훔쳐도 영향력이 적고 인증받기 쉬운 조사직업인 영매, 탐정, 기자. 즉, 영탐기 조합이 더 고평가받는 추세이다만 정치인과 건달이 사기 조합이란건 여전하다. 그리고 시즌 7이 되면서 과학자라는 보조직업의 등장으로 투표권 직업의 버프와 사립탐정의 너프로 인해 다시 정건기 메타가 왔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러나 힐배 부담이 높은 정치보단 부담이 적은 건달 성직만 떠올라 버렸고, 결국 성직은 시즌 7 승률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10] 마담에게 유혹당한 후 최후의 반론에 오른 뒤, 과반수 찬성이 될 경우. 혹은 도굴꾼에게 도굴당한 뒤 성직자에게 부활당한 다음, 다시 처형될 경우.[11] 부패한 정치인에서는 '성의를 보여보라구', 선도부원 정치인에서는 '8시와 8시 1분은 다르다구'라는 말을 하고있다. 구를 고로 고쳐야만 맞춤법에 맞음에도 불구하고 구라고 써있는 것으로 보아 맞는 듯.[12] 정치인이 도둑의 아버지 아니냐는 이유의 근거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