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요시카츠
'''井上善勝'''
일본의 애니메이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배틀 시티편, 도마편, 고대편에서 메인 작화감독을 담당했다. 통칭 '''어둠의 대작감''', '''사신작감'''. 유희왕 DM '''전설의 200화의 장본인'''. 이 양반이 겉으로 멋져 보이는 별명을 얻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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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심각한 '''작붕''' 때문인데, 카이바 세토의, 그리고 유희왕 전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붕인 저 표정이 이노우에 요시카츠의 작품이다.[1] 카이바 작화도 10초 이상으로 움직임까지 선보이며 완전히 작살났는데 상대인 바쿠라도 얼굴과 턱이 작살난 채로 있었으며 소환중인 푸른눈의 색감과 동화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드래곤의 제왕이 용을 부르는 피리를 부는 장면도 프레임이 딸려서 이 부분의 작화는 대차게 말아먹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해당 애니의 최종보스의 위엄을 완전히 떨어트려버렸다. 해당 항목 참조.
화풍은 광대뼈가 높으며 눈 아래가 특징적이다. 그리고 통칭 '''AGO(턱)'''로 불리는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속눈썹이 특징. 너무 특징적이여서 캡쳐하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작붕이 끊이지 않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보다시피 사장과의 상성이 매우 나쁘다. 처음에는 작화가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저런 AGO를 선사한 거로 봐서 사장님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이 AGO가 강조된 작화 + 왕의 기억 편 특유의 날림작화 덕분에 두고두고 까이면서도 유희왕 MAD를 비롯한 온갖 유희왕 관련 2차창작과 유희왕 관련 잡담 등에서 AGO 소재가 잊어버릴 법 하면 튀어나오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다만 여성과 어린이의 작화와 얼굴옆선은 보통 이상. 따라서 사신은 여자와 귀여운 생물에게는 상냥하다는 말이 나왔다. 카메라 워크, 연출, 움직임도 좋다. 이 점이 유난히 부각되는게 '''가디언 에아토스'''. 마자키 안즈도 주변 인물들이 작붕 나오는 와중에 혼자 상급의 작화를 꽤 유지했다. 덤으로 에아토스가 나오는 화는 전부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담당한 덕에 에아토스의 별명은 '''요시카츠의 신부'''.
또 작화붕괴에 대해서는 예산삭감에 의한 제작 시간 단축이나 주력 스태프의 격감 등이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 전설의 200화의 그 컷은 중할[2] 때문에 이노우에 본인이 그린 것이 아니라고 하는 설도 있다.[3]
5D's 35화에서는 AGO는 변함없었지만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그래도 유희왕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딱 보고 "이노우에...?"라고 말할 수 있을 익숙한 좁고 긴 턱선이 보인다.
나쁜 것도 극에 달하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예. 그에 비해 숨겨진 대사신 작감인 카와구치 케이이치로는 안습. [4]
그 외 특징이라면 선이 얇다. 바로 아래 카가미 작감과 비교해볼 경우 선이 꽤나 얇은 작화를 쓴다는걸 알 수 있다. 채색 역시 음영 강조를 별로 안 해서 꽤나 밋밋한 편.
니코동에 이노우에의 성장을 기록한 매드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 그 끝부분에 이노우에가 참가한 다른 애니와의 비교가 있었다. 그 영상에 따르면,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맡은 것은 제노사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마인탐정 네우로이다. 그것에서 주목할 점은 어째서인가 5D's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된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AGO가 전혀 없다는 것. 아무래도 유희왕 그림체랑 상성이 안 맞는 모양이다...? 결국 저 작붕은 이노우에의 실력보다는 왕국편 후반부의 영 좋지 않은 제작환경[5] 이 겹치고 겹쳐 만든 어른의 사정이라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이 글을 참고할 것.[6]
1. 소개
일본의 애니메이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배틀 시티편, 도마편, 고대편에서 메인 작화감독을 담당했다. 통칭 '''어둠의 대작감''', '''사신작감'''. 유희왕 DM '''전설의 200화의 장본인'''. 이 양반이 겉으로 멋져 보이는 별명을 얻은 이유는...
2. 전설의 20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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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심각한 '''작붕''' 때문인데, 카이바 세토의, 그리고 유희왕 전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붕인 저 표정이 이노우에 요시카츠의 작품이다.[1] 카이바 작화도 10초 이상으로 움직임까지 선보이며 완전히 작살났는데 상대인 바쿠라도 얼굴과 턱이 작살난 채로 있었으며 소환중인 푸른눈의 색감과 동화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드래곤의 제왕이 용을 부르는 피리를 부는 장면도 프레임이 딸려서 이 부분의 작화는 대차게 말아먹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해당 애니의 최종보스의 위엄을 완전히 떨어트려버렸다. 해당 항목 참조.
화풍은 광대뼈가 높으며 눈 아래가 특징적이다. 그리고 통칭 '''AGO(턱)'''로 불리는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속눈썹이 특징. 너무 특징적이여서 캡쳐하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작붕이 끊이지 않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보다시피 사장과의 상성이 매우 나쁘다. 처음에는 작화가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저런 AGO를 선사한 거로 봐서 사장님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이 AGO가 강조된 작화 + 왕의 기억 편 특유의 날림작화 덕분에 두고두고 까이면서도 유희왕 MAD를 비롯한 온갖 유희왕 관련 2차창작과 유희왕 관련 잡담 등에서 AGO 소재가 잊어버릴 법 하면 튀어나오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 다만 여성과 어린이의 작화와 얼굴옆선은 보통 이상. 따라서 사신은 여자와 귀여운 생물에게는 상냥하다는 말이 나왔다. 카메라 워크, 연출, 움직임도 좋다. 이 점이 유난히 부각되는게 '''가디언 에아토스'''. 마자키 안즈도 주변 인물들이 작붕 나오는 와중에 혼자 상급의 작화를 꽤 유지했다. 덤으로 에아토스가 나오는 화는 전부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담당한 덕에 에아토스의 별명은 '''요시카츠의 신부'''.
또 작화붕괴에 대해서는 예산삭감에 의한 제작 시간 단축이나 주력 스태프의 격감 등이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 전설의 200화의 그 컷은 중할[2] 때문에 이노우에 본인이 그린 것이 아니라고 하는 설도 있다.[3]
5D's 35화에서는 AGO는 변함없었지만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그래도 유희왕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딱 보고 "이노우에...?"라고 말할 수 있을 익숙한 좁고 긴 턱선이 보인다.
나쁜 것도 극에 달하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예. 그에 비해 숨겨진 대사신 작감인 카와구치 케이이치로는 안습. [4]
그 외 특징이라면 선이 얇다. 바로 아래 카가미 작감과 비교해볼 경우 선이 꽤나 얇은 작화를 쓴다는걸 알 수 있다. 채색 역시 음영 강조를 별로 안 해서 꽤나 밋밋한 편.
니코동에 이노우에의 성장을 기록한 매드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 그 끝부분에 이노우에가 참가한 다른 애니와의 비교가 있었다. 그 영상에 따르면, 이노우에 요시카츠가 맡은 것은 제노사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마인탐정 네우로이다. 그것에서 주목할 점은 어째서인가 5D's보다 이른 시기에 제작된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AGO가 전혀 없다는 것. 아무래도 유희왕 그림체랑 상성이 안 맞는 모양이다...? 결국 저 작붕은 이노우에의 실력보다는 왕국편 후반부의 영 좋지 않은 제작환경[5] 이 겹치고 겹쳐 만든 어른의 사정이라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이 글을 참고할 것.[6]
3. 이노우에가 참가한 애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7]
- 유희왕 5D's
- 지옥소녀
- 무한의 리바이어스
- 마인탐정 네우로(4화)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20화)
-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 LEMON ANGEL PROJECT (3화)
- 명탐정 코난 (483화)
- Xenosaga (3화)
- 지옥선생 누~베~
- 응석부리지마!! 갈!!
- 스파이럴~추리의 띠~
- 닥터 슬럼프와 아라레짱
- 공주님 조심
- F-ZERO 팔콘 전설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울버린(4화)
- 배틀 스피리츠 소년돌파 바신
- 프리즘 아크
-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 전광초특급 히카리안
3.1. 유희왕 시리즈에서 작화를 담당한 화
[1] 심지어 위의 1번 사진의 작붕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저 상태로 3초 정도 화면이 유지됐다. 저 장면때 카이바는 '''나타나라! 나의 패에서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시종이여! 푸른 눈의 백룡!!!'''이라고 말하고 있었다...[2] 애니메이션 제작시, 움직임의 포인트가 되는 그림을 먼저 그려둔 뒤 그 사이의 그림을 그리는 작업.[3] 사실 유희왕 이외에 주요 작감을 한 경우에는 반대로 작화가 굉장히 깨끗하다는 평가가 많다.[4] 정확히 말하면, 카와구치 작감은 맡은 화가 고작 2화 밖에 안되지만, 이노우에는 자그마치 15화나 맡았으니 이쪽 작감의 작붕이 더 눈에 뜨일 수밖에 없어서 인지도 차이가 있는 것이다. 덧붙여 카와구치는 2010년대부터는 감독직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5] 스토리의 베이스가 되어야 하는 원작자의 입원이나 예산 대폭 삭감 등.[6] 그러나 이 글에서 “멋있는 간드라, 정상인 아이보, 그럴듯한 카오케이” 부분은 사실 이전 화의 작감(하라 켄이치)의 작화가 이노우에가 그린 편에 들어간 것이다. 즉 돌려 말하자면, 이노우에 작감은 '''왕의 기억 내내 제대로 그린 컷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7] 그의 컬트적 위상이 되어준 본격적인 작품, 이거 하나로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여러 작품이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을 이길만한 건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