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들국화)
1. 소개
1986년에 발매된 들국화 2집의 수록곡. 최성원이 군대 시절에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들국화의 숨은 명곡이라 꼽히는 곡이며 나오기는 이소라의 제발보다 먼저 나왔는데 왠지 모르게 묻혔다.[1]
가사의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 날 구속하지 말아다오." 같은 느낌이지만, 곡이 나온 시대를 생각한다면 사랑의 내용 이상의 의미도 들어있을 수 있다. 어떤 이들은 군사독재의 억압적 상황에 대한 은유라는 이야기도 있다.[2]
미묘하게 가사의 내용만 놓고 본다면 NELL의 "한계"가 떠오르기도 하는 노래다.
2012년에 들국화가 재결성되어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전인권이 불렀으며 유재석은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2. 영상
3. 가사
4. 커버 버전
4.1. 조장혁
- 2015년에 복면가왕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부르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4.2. 김바다
4.3. 하동균
4.4. 로이킴
4.5. MC스나이퍼
4.6. 송호범
4.7. 민우혁
2020년 8월 17일 복면가왕 134차 경연에 당다라당당당당당~ 당다라당당당당당~ 가왕석을 향해 일발장전! 보이스킬러라는 가명으로 참여하여 3라운드 곡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