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일

 


<colcolor=white,#dddddd> '''정홍일
Jung Hong-Ill'''
'''이름'''
정홍일
'''출생'''
1976년 6월 10일(48세) | 경상남도 마산시[1]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1cm, 73kg [2]
'''직업'''
가수
'''가족'''
아내[3]
'''데뷔'''
1998년
'''활동 기간'''
1998년 ~ 현재
'''소속 그룹'''
바크하우스 → 솔로
'''포지션 / 악기'''
보컬
'''학력'''
마산상업고등학교 (졸업)[4]
'''소속사'''
[5]
'''링크'''
(공식계정) (개인계정) (유튜브)
1. 개요
2. 출연
2.1.1. 1라운드 : 조별 생존전
2.1.2. 2라운드 : 팀 대항전
2.1.3. 3라운드 : 라이벌전
2.1.4. 4라운드 : TOP10 결정전
2.1.5. 세미 파이널
2.1.6. 파이널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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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가수.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이다. 일반 대중들에겐 2020년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출연하면서 주목받게 된다.

2. 출연



2.1.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2.1.1. 1라운드 : 조별 생존전



1라운드에서 첫 등장부터 비범한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자신을 '''정통 헤비메탈 가수'''라 소개하자 심사위원석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흔히 생각하는 락커 하면 생각나는 날카로운 목소리가 아닌 차분한 중저음의 평상시 목소리가 주목받았다.
1라운드에서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불렀으며 올 어게인으로 합격했다. 이선희는 "임재범만이 가진 색깔이 있어서 다들 임재범의 노래를 부를때 그걸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따라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아주 좋았다"[6]고 호평했다.
추후 미방영분이 공개되었는데, 저 곡을 부른 후 이승기의 제안 하에 록음악 한 소절을 부르게 되었다. 그가 부른 곡은 블랙 사바스Heaven and Hell 의 첫 소절. 첫 음부터 쩌렁쩌렁하여 선미가 놀라기도 했으며, 무슨 이유에서 인지 첫 소절의 Devil이라는 단어를 Dinner!로 개사해서 불렀다.

2.1.2. 2라운드 : 팀 대항전



2라운드에서는 10호 가수와 함께 도플싱어라는 팀을 이루어 빛과 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렀다. 결과는 누구 허니 팀에 6대 2로 패하고 추가합격자 발표에서 10호 가수가 살아나며 본인은 선정되지 못하고 그대로 탈락하나 싶었으나, 이선희의 슈퍼어게인으로 구제되어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2.1.3. 3라운드 : 라이벌전



3라운드에서는 비범한 락커 복장을 입고 출연했다. 이 복장은 실제로 공연시 자주 입는 옷이라고 한다.[7]
3라운드 선곡은 들국화의 '제발'. 본인이 잘하는 노래를 골랐다는 포부답게 후반부 샤우팅에서 모두가 놀라 경악할 정도의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무대를 지켜보던 대기 가수들 중 42호와 69호는 기립박수까지 쳤을 정도.
여담으로 이때도 10호 가수랑 붙었는데, 여기선 29호 가수(정홍일)가 살아남고 이후 10호 가수가 구제받았다.

2.1.4. 4라운드 : TOP10 결정전




4라운드에서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락발라드로 편곡하여 불렀다. 마지막 소절 피우리라에서 피우리 부분을 마이크를 떼고 육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장내에 엄청난 임팩트를 몰고 왔다. 본인은 의도적으로 한 마이크 퍼포먼스가 아니고 실수라고 하였으나[8] 타이밍이나 제스처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 심사위원들은 유행 예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1.5. 세미 파이널



미녀는 괴로워 OST인 김아중의 마리아를 선곡했다.[9]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고음으로 몰아치는 노래인 마리아를 헤비메탈로 편곡하여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나 저 남자 탐나요.'''... 심사를 해야 하는데... 그냥 멋있어요. "라며 뜬금없이 고백하기도 했다. 평소에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닌 이선희 심사위원도 "정통 락의 느낌을 갖고 있으면서도 부드러움, 따뜻함, 선량함, 순수함이 느껴진다"며 극찬하였다.
결국 7:1로 승리해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1.6. 파이널



'''마그마'''의 해야[10] 를 선곡했으며 파이널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에서 1위를 하였다.
그러나 전체집계 점수 2위로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11]
싱어게인 최종 준우승 후 정홍일이 사는 동네인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1동에 이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부착됐다.

3. 여담


  • 전체적인 창법이나 분위기가 레전드 락커 로니 제임스 디오의 젊은 시절과 비슷하여 메탈헤드들에게 주목받았다. 실제 높은 음색의 초고음 락커라기보단 성량을 바탕으로 한 중후한 중저음과 묵직하고도 칼칼한 고음 지르기가 특징.
  • 40대 중반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매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발성적으론 2030 시기가 보컬 전성기인건 맞지만, 40대도 관리만 잘하면 성대 근육도 제법 잘 유지되고 오히려 감성적으론 절정에 이를 때라 이때를 보컬의 리즈 시절로 규정하는 전문가들도 있긴 하다. 애초에 상기한 디오만 하더라도 죽을 때까지 노래 잘만 부르다 갔다.[12]
  • 2라운드와 3라운드 사이 시점에 결혼 기념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방송국에서 마주친 이승윤과 커피에 저녁 식사까지 함께했다. 이에 이승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밥은 맛있었다. 다음부턴 오늘 무슨 날인지 먼저 물어보고 따라가야겠다.'라고 유쾌한 멘트를 적었다. 처음엔 아내분이 이승윤의 팬이다보니 다들 '산 채로 잡아간 선물'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후에 해명하길 결혼기념일은 아직 싱어게인 방송도 되기 전이라 아내분도 이승윤을 잘 몰랐을 때라고 한다.

[1] 출생은 마산(현 창원시 마산 지역)이지만 주 활동지는 김해시이다.[2] 싱어게인 Top 3 중 유일하게 180cm 이상의 장신이다.[3] 아내도 젊을 적에 음악을 했다고 한다.[4] 강호동의 6년 후배.[5]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TOP3로 1년간 매니지먼트 계약[6] 원곡은 고음에서 가성 혹은 반가성 처리를 하는데 반해 정홍일은 올 진성으로 불렀다. 물론 둘 다 각각의 맛이 있다.[7] 실제 본인 유튜브에도 이 옷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8] 정확히는 퍼포먼스 자체는 의도적이었는데, 타이밍이 실수였다고 한다. 원래는 피우리라까지 다 끝나고 마지막에 할 생각이었다고. 실제로 마이크를 고쳐잡고 부른 뒤 다시 해당 퍼포먼스를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마리아는 원래 1970년대 후반에 활동한 미국 락 밴드 블론디의 노래가 원곡이다. 애초에 근본부터 락음악인 것이다. 김동명김바다가 커버한 적이 있다. [10] 록 계열에서 인기가 많은 노래이다. 나는 가수다에서 YB가, 나는 가수다 2에서 국카스텐이 불렀던 적이 있다.[11] 3등인 이무진과 근소한 차이이다. 하지만 젊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그것도 헤비메탈을 섞은 무대들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주 대단한 것이다.[12] 애초에 로커의 보컬 전성기 수명이 정말 30대까지인지 제대로 확인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록 장르의 전성기 시절에 활동했던 로커들은 한국이든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든 술담배를 즐기며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생활을 했고. 지금도 술담배를 즐기는 가수들이 많아 정말 나이 때문인지 확신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현재에도 술담배를 즐기지 않는 가수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술담배의 데미지가 중년이 될때쯤 나타나기 때문에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충분하니까. 참고로 디오는 68세까지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