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제

 




'''마르코 로제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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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역대 감독'''
오스카르
(2017~2017)

'''마르코 로제'''
'''(2017~2019)'''

제시 마치
(2019~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color=#373a3c> '''Borussia 1900 Mönchengladbach e.V.'''
''' 이름 '''
'''마르코 로제'''
'''Marco Rose'''
''' 출생 '''
1976년 9월 11일 (48세) /
동독 작센라이프치히
''' 국적 '''
독일
''' 신체 '''
187cm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 선수 '''
VfB 라이프치히( ~2000 / 유스)
VfB 라이프치히(1995~2000)
하노버 96(2000~2004)
1. FSV 마인츠 05 (2002~2004/임대)
'''1. FSV 마인츠 05(2004~2010)'''
1. FSV 마인츠 05 II(2010~2011)
''' 감독 '''
1. FSV 마인츠 05(2009/수석코치)
1. FSV 마인츠 05 II(2010~2012/수석코치)
1. FC Lok. 라이프치히(2012~2013)
레드불 잘츠부르크 U-16(2013~2015)
레드불 잘츠부르크 U-17(2015~2017)
레드불 잘츠부르크 U-19(2016~2017)
레드불 잘츠부르크(2017~201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2019~2021)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1~)[1]
''' 국가대표 '''
없음
1. 개요
2. 선수 경력
3. 감독 경력
4. 지도 스타일
4.1. 전술
4.1.1. 수비 구조
4.1.2. 공격 구조
4.2. 리더쉽 및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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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축구선수 출신 감독.
2009년부터 마인츠의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2013년부터는 차근차근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부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정식 1군 감독을 맡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로제는 위르겐 클롭이 이끌던 1. FSV 마인츠 05에서 주장을 맡는 등 마인츠에서 오래 뛰었다.
그리고 2011년에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했다.

3. 감독 경력



3.1. 마인츠 05


마인츠시절 은퇴 직후엔 토마스 투헬 곁에서 수석코치직을 수행했다. 이 시기 투헬로부터 다양한 전술 이론을 터득했다.

3.2.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7년에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으로 선임되며 자리를 옮겼다.
로제는 유연한 다이아몬드 4-4-2 전술을 사용함으로써 첫 시즌인 2017-18시즌에 바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뤘다. 그리고 UEFA 유로파 리그/2017-18 시즌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격파하고 3승3무 조1위로 팀을 32강에 진출시켰으며 32강 레알 소시에다드,16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8강 SS 라치오 등 유럽 5대 리그의 팀들을 모조리 격파하고 오스트리아 축구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4강이라는 성과를 냈다.
2018-19시즌에도 15승 3무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도 같은 조의 셀틱 FC, RB 라이프치히, 로센보르그 BK 등 만만치 않은 팀들 사이에서 6전 전승으로 32강에 진출시키는 등 잘츠부르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첫시즌인 2017/18시즌 리그 우승과 컵대회 준우승 유로파리그 4강의 성과를 거뒀고, 두번째 시즌인 2018/19시즌 리그/컵대회 도메스틱 더블, 유로파리그 32강으로 자신의 주가를 높인 로제는 수많은 분데스리가 클럽과의 협상 이후 2019/20시즌부터 디터 헤킹 감독이 물러나면서 후임 묀헨글라드바흐 감독으로 내정됐다.

3.3.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토르강 아자르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고 주전 이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마르코 로제 감독의 시그니처 전술인 4-4-2 다이아몬드 전술로 중원을 장악해 조직적인 경기를 자주 한다.
19-20 분데스리가 시즌 현재 11라운드에서 뮌헨과 라이프치히를 따돌리고 리그 최소실점과 더불어 8승1무2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굳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후 기세가 꺾이며 선두를 내줬다. 후반기엔 바이언,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에게 차례대로 추월당하며 마지막까지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최종 순위는 4위로 UEFA 챔피언스 리그로 직행하게 됐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특히 조 최약체로 평가받은 볼프스베르크 A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0-4로 대패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다.
20-21 시즌엔 리그 출발이 좋지 않다. 4라운드까지 진행한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11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그 뒤에 2연승을 기록하며 5위까지 올라갔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죽음의 조인 레알마드리드, 인테르,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같은 조가 되었고,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와 비기고 샤흐타르를 '''6대0'''으로 대파하면서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난 지금 조1위 자리에 올라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 레알마드리드 원정에서 2대0으로 지긴 했지만, 조 2등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시각 12월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VfB 슈투트가르트전 홈 5대1이라는 충격적인 대패 직후 경질되었는데, 뜬금 없게도 마르코 로제 감독이 20/21 시즌을 마치고 '''2021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다'''는 현지 기사가 속출하고 있다.[2] 빌트지와 스포르트1지에 따르면 로제 감독이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푸스발트란스퍼지에서도 도르트문트가 가장 선호할만한 감독으로 로제를 유력하게 지목했으며 키커 조차 보루센이적을 보도했다. 당연히 엠게 팬들은 경악하였고 도르트문트의 팬들도 난데없이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Buli news에 따르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서포터들이 쾰른과의 더비에서 로테이션을 돌려 패배한 것을 보고 마르코 로제 감독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고 한다.[3]
결국 2021년 2월 15일, 공식적으로 다음 시즌인 2021-22 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 부임한다고 오피셜이 나왔다.
오피셜 발표 이후부터 이해할 수 없는 로테이션을 돌리고,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 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이에 팬들은 태업을 가정사실화 하고있으며, 빨리 팀을 떠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 지도 스타일



4.1. 전술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아디 휘터 등의 스승과 주변 인물을 잘 만난 결과로 그 또한 강렬하고, 빠른 압박 축구를 지향하는 감독이다.
다이아몬드 442 또는 41212(4312)라고 불리는 것을 주 전술로 삼는다.

4.1.1. 수비 구조


백포라인 위의 다이아몬드 중원, 그리고 그 위의 투톱 포진이 핵심이다.
(이후부터 41212에서 4는 수비라인, 1은 수미, 2는 중미, 1은 공미, 2는 투톱이라고 칭하겠다.)
이들로 필드를 굉장히 좁게 중앙지향적으로 서며 상대를 사이드로 몰아붙인다.
'''중원 지역에서 수비를 할때는'''
투톱은 조금 넓게 퍼져 상대 수비가 하프스페이스로 공을 투입하는 것을 견제한다.
그리고 중미 중 한명은 상대의 풀백이 사이드에서 공을 잡으면 압박하고, 남은 한명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좀 더 수비적으로 임한다. 이 와중에도 다이아몬드는 형태가 비틀어질뿐, 흐트러지지는 않는다.
만약 압박하는 중미가 작전에 성공하려고 하면 투톱과 공미는 뛰쳐나갈 준비를 한다.
'''좀 더 깊은지역에서 수비할때는'''
기존 포메이션이 아닌 변형 두줄 442를 활용하여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막아낸다. 예시로는 투톱이 일자가 아닌 대각선으로 선다든지, 442처럼 보이지만 수미가 포백 바로 위에 서면서 4132와 비슷하게 선다든지가 있다.

4.1.2. 공격 구조


포메이션상 윙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풀백이 매우 공격적으로 전진'''하여 마치 윙어처럼 활동한다.
이를 도와주기 위해서 투톱은 상대 수비수를 양쪽에 끼며 '''2대4로 견제'''한다. 그리고 바로 아래의 공미는 좀 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기회를 노린다.
한쪽 사이드로 공격하여 상대를 유인한 후, 열린 반대편의 풀백을 활용하는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Overload to Isolate)''' 또한 사용한다.
그리고 '''하프 스페이스 활용'''도 핵심적이다.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이 중앙에 집중포진되면서 수많은 패싱 루트가 생기기 때문에, 하프스페이스로부터 투입되는 패스를 원터치로 돌려놓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치명적인 찬스로 연결할 수 있다.
'''수비진의 전진패스''' 또한 크게 두 가지로 활용되는데, 수직패스(횡패스)와 대각패스다.
수직패스는 공간을 확보하고 상대의 골문 근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상대방이 맨마킹으로 붙어있을때는 조금 제한적이다.
대각패스는 시야가 트인 상태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속도를 늦출 필요 없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갈 때 사용한다. 주로 받는 선수는 풀백 또는 사이드 미드필더인데, 이들은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을 보면서도 결국 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4.2. 리더쉽 및 인간관계


신념뿐만 아니라 능력으로 권위를 만들어내는 감독으로서, 자신의 팀이 용감한 축구를 하기를 원하고 그들이 이 클럽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것을 강조한다.
이로 판단했을때, 소위 말하는 꼰대 같지 않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소통형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이도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다.
코치들과도 함께 여행을 떠나는등 주변 인물들과의 인간관계도 원만하다.
[1] 2021-22 시즌부터 부임 예정[2] 일단 도르트문트는 남은 시즌을 파브르의 수석 코치이던 에딘 테르지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3]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안타깝다는 등 다른 내용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