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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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알파 시스템의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건퍼레이드 마치,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되는 세계.
특징으로는 생명공학의 기술이 매우 발달한 것으로 꼽힌다.
2. 역사
제7세계와 유사하나 14세기 무렵부터 큰 역병(페스트?)이 돌아서 인류 단위로 인구 수의 감소가 일어났으며 특히 심각한 것은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이었다.
이런 큰 재앙때문에 사람들은 종교에 대한 회의감을 품었으며 특히 가톨릭 세력은 통제력을 상실하고 이단종파등이 다수 일어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또한 혼란한 틈을 타서 종교개혁을 일으킬려는 자들도 나타나서 혼란상태를 거듭한다.
그런 흐름은 16세기까지 이어지는데 연금술사인 파라켈소스가 호문클루스를 완성시킨다. 그것을 원래의 인류에 이은 인류의 제2세대로 규정하고 호문클루스는 사회에 수용되어 점차 생명공학의 기술이 발전해나간다.
그러한 변이의 원인은 바로 가까이에 위치한 제4세계의 이변에 의한 것인데 벨카인이 일으킨 알스 마그나 현상은 제4세계의 인류를 이종으로 바꾸었고 그 영향이 제5세계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즉, 원종인류에서 다른 인류로 변하는 현상은 원종인류에서 제2세대로 교체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알스 마그나계획에 의하여 각성한 야오토의 영향이야말로 제5세계에 유행한 대역병의 진실이고 호문클루스탄생의 진실이다.
그러나 야오토는 제4세계에서 제5세계에 영향을 준 것처럼 그 뒤로 점차 '''위로 올라가며''' 언젠가는 제7세계에까지 영향을 발휘하여 인류를 다른 존재로 바꿔버릴 것이 분명했다.
자세한 것은 셉텐트리온참조.
인류는 호문클루스를 사역해서 얻은 노동력으로 근대화를 이루었고 18세기에 등장한 나폴레옹은 종교에게서 국가를 해방했으나 그 과정에서 많은 인명이 손실되었고 그것을 매꾸기 위하여 제2세대, 제3세대의 비율이 점점 늘어간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제2, 3세대의 인공적인 인류는 자연적인 생식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이 인간과 섞이는 것으로 인류의 자연적인 출생율은 점점 감소하게 되었으나 반대로 원종 인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그들의 힘을 바탕으로 제5세계는 발전했다.
원종 인류, 제2세대, 제3세대라는 출생에 의해서 발생하는 계급은 귀족과 평민의 그것처럼 하나의 사회적인 신분으로 작용했고 표면적으로는 똑같이 법률의 영향을 받는 시민이라는 명분과는 다르게 각 세대간의 확집이 생겨난다.
인공적인 인간이 가진 사회적 의의가 커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명분으로 생명공학의 기술을 진보시키기 위하여 비인도적인 실험이 되풀이 되었다.
그러한 사회적인 회의감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 바로 자연회귀주의자들이다. 생명에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그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제2, 3세대를 혐오하는 원종인류나 주류인 생명공학에 의하여 밀려나 차별의 대상이 된 비주류의 과학자들, 종교가나 사상가따위가 섞여서 일대의 세력으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격파는 생물병기 테러에 의하여 저항활동을 하였고 그들이 후에 환수공생파라고 불리우는 세력의 시조이다.
또한 그 후에 벌어진 1차 세계대전은 제7세계와 마찬 가지로 신비주의자들을 복권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그 결과 러시아에서는 과격파 자연주의자들 중에 한 파벌이 주도권을 쥔 노동혁명에 의하여 소련이 탄생했다.
또한 독일에서는 신비주의의 영향을 받은 히틀러의 집권에 의하여 제5세계에서 후의 환수공생파가 되는 파벌이 크게 퍼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당시의 주력은 이미 제4세대로 이행한 상태였으나 각국의 수뇌부는 이미 반정부주의에 신비주의를 더한 후의 환수공생파계열의 조직에게서 입수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인간을 환수화하는 제5세대의 이론을 정립하거나 실용화단계에 도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1945년 7월, 제4세계에서 벨카인을 꺾고 행방을 알 수 없던 두 자루의 성총 중에 하나가 제5세계에서 발견된다. 지구의 위성궤도를 떠돌던 성총은 상카우 WTG에 표착. 불운하게도 상카우 WTG의 주변을 떠돌던 사익호를 발견한다.
성총은 '''세계를 지키기 위하여''' 상카우 WTG의 정보를 차단하는 실드를 전개했고 이 실드는 모든 가시광선을 흡수한다는 점과 지구의 궤도상에 존재한다는 점에 따라서 '''검은 달'''로 불리우게 된다.
한 편으로 다른 성총인 아마테라스는 자기수복기능을 사용하기 위하여 자신을 사용할 존재를 만든다. 넬과 벨카인의 유전자를 섞어서 쿠라 벨칼드를 말이다.
성총을 위해서 만들어진 쿠라 벨칼드는 성총의 귀소본능에 따라서 제7세계를 향하여 진격하기 시작했고 알스 마그나에 의하여 좌절에 빠져 있던 제4세계인들을 자신의 부리기 위하여 넬과는 자매이자 성총의 숙주였던 시나의 유전자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시나의 복제품을 우상으로 삼아서 하나로 모았다.
그리하여 완성된 제4세계인들에게는 한 때 제5세계에게 침공당했던 복수라는 침략의 명분이 존재하였고 쿠라 벨칼드의 지휘아래 제5세계로 침공한다.
제5세계에서 제4세계의 존재는 잊혀졌지만 제4세계로 건너간 제5세계의 인간들은 무력으로 제4세계인들을 복종시켜서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인 사정은 제4와 제5의 혼혈아인 벨카인이 태어나게 만들었고 벨카인은 그러한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알스 마그나를 일으켰다.
바꿔말하자면 양자간의 골은 이미 수복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진 상태였다.
쿠라 벨칼드는 온화한 제4세계인을 병사로 부리기 위하여 성총의 게이트핵기능을 이용하여 제5세계인의 상념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보와 제4세계인을 섞는다.
정보단위로 분해한 다음 그것을 하나로 섞어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결과 제4세계인은 제5세계의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괴물과 유사한 형태로 뒤바뀐다.
바로 환수다.
제5세계의 인류는 환수를 적국이 투입한 제5세대라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이것이 대처를 늦추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일본은 미국에게서 세발의 핵탄두를 투하당했으며 이로 인하여 나가사키, 히로시마, 도쿄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존속하던 에도 막부는 소멸했다.
그리고 환수가 제5세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유럽각국은 휴전조약을 맺고 환수에 대항하기 시작하였으며 사실상 무정부상태가 된 일본도 소련과 협력하여 환수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1956년에는 세계각국은 2차대전의 일은 잊고 다함께 힘을 합쳐서 환수에 대항하기 위하여 UN를 창설한다.
그러나 초기대응이 늦었던 탓에 특히 신비주의가 발달했던 소련, 독일, 동유럽은 환수의 세력권이 된 상태였다. 인간의 상념의 영향을 받는 환수에게 있어서 신비주의가 발달해있다는 것은 그 만큼 활동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며 이것을 파악한 인류는 이후로 신비주의, 무정부 및 반정부주의자,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자연회귀주의자들을 '''환수공생파'''라고 이름 짓고 탄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환수군을 멈출 수는 없었기 때문에 1960년대에는 이미 전유럽과 중동이 극히 일부만을 제외하고는 전부 점령당한다.
62년에는 UN의 요청을 받은 미국이 관타나모기지에서 소련을 향하여 대륙간탄도탄을 발사하나 전투시에만 실체화하는 환수를 상대로 전략병기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데 그친다.
그리고 전황은 점점 악화되어서 70년대에는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베트남도 함락.
한 편으로 이러한 현상은 야오토가 점차 제7세계를 향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셉텐트리온도 수를 쓴다. 자세한 것은 시바무라일족을 참조.
당초에 셉텐트리온은 용계획을 통하여 만들어낸 용에게 쿠라 벨칼드를 처리하게 할 셈이었으나 A의 배신때문에 용계획은 실패했다.
그러나 셉텐트리온의 주력상품인 워드레스의 전과에 의하여 인류는 점차 환수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전투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원래 클론기술이 발달한 제5세계에서는 클론공장과 유전정보만 무사하다면 병사는 무한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인 것도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능을 중시하여 비인도적인 개조를 거듭한 제5세대가 정신감응능력때문에 환수에 동조하여서 인류를 배신한다.
유라시아군은 최후의 반격으로 핵병기를 사용한 전면적인 섬토작전을 펼치나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수적으로도 열세에 빠진 유라시아군은 1997년 4월의 인천공방전에서 4천만의 사상자를 냄으로서 사실상 괴멸한다.
이에 따라서 인류의 생존권은 미국의 일부지역과 아프리카 남부, 그리고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만이 남게 된다.
한국이 함락됨으로서 환수군은 마침내 97년 9월에는 일본에 상륙한다.
큐슈지역에 올라온 환수군에 대하여 일본 육상 자위군은 전병력에 해당하는 48만의 병력에 더하여 제5세대를 투입함으로서 1400만의 환수군을 쫓아버리는 것에 성공한다.
이것을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하치시로지역의 이름을 따서 하치시로회전이라고 부르는데 당장에 결과만 놓고 보면 일본측의 승리처럼 보여도 실상은 달랐다.
일본 자위군은 하치시로회전의 결과 총병력 48만 중 30만여명의 병력을 손실했기 때문에 전쟁지속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결국 일본정부는 전쟁용의 성체클론이 완성될 때까지 환수의 침공을 막아내기 위한 시간벌이로서 14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을 '''강제징집'''해서 학병생도연합을 조직하여 동시에 쿠마모토를 요새화한다.
모든 것은 일본본토를 사수하기 위한 것으로 말하자면 쿠마모토와 학도병들은 자위군의 전력이 회복할 때까지 환수의 발을 묶는 것이 목적이다.
게임 GPM에서는 플레이어는 그렇게 모여진 학도병 중에 하나를 조작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의 엔딩에서 제시되는 정보처럼 제6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도병은 정부의 예상이상으로 선전했고 쿠마모토를 사수하는 것에 성공한다.
자연휴전기간을 거쳐서 99년 11월에는 정부가 그러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선전함으로서 소년병의 자원입대를 권장하고 여당은 여당좌파와 야당을 입을 막는 형태로 그러한 방침을 강화했다.
12월에는 지원입대자가 무려 400만명에 달했으나 군부에서는 쿠마모토의 전훈에 따라서 사기가 낮고 정규훈련을 받지 못한 소년병은 통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정치가들의 압력에 따라서 지원병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실전상태에서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소년병을 최전선으로 보내는 대신에 비교적 안전한 후방으로 배치한다.
총수인 400만명 중에 반수인 200만명은 격전을 경험하지 않고 군부의 성체클론제조가 완료됨에 따라서 징집해제되어 무사히 집에 돌아가게 되나 불운한 200만명은 전황의 악화에 따라서 전선으로 배속되거나 아니면 후방에서 부족한 장비를 가지고 실전투입된다.
99년무렵부터 환수군의 해상봉쇄가 이루어짐에 따라서 일본의 비축물자는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특히 군대를 지탱하는 화석연료의 고갈은 심각해서 인조석유등의 보급도 때에 맞지 않았다.
결국 정부는 병사로서 도움이 되지 않는 학도병의 부대에 석유의 보급을 중지하나 다시금 정부의 예상을 뒤엎는 형태로 학도병은 쿠마모토를 지켜내는 것이 성공한다.
5121소대의 전훈덕분에 일본정부는 인형전차의 증산을 결정했고 그것이 대환수전선에서 크게 기여한다.
한 편으로 사기가 낮고 숙련도가 낮은 학도병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그 밖에도 달리있었는데 바로 환수군이 주력부대를 양분하여서 한 쪽은 큐슈지방부터 일본본토를 향해서 북진을 서두르는 한 편, 다른 부대는 우회하여서 아오모리지방을 공격한 것이다.
아오모리는 그 자체만으로는 전략적인 가치가 없는 장소였으나 한 편으로 일본의 물자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홋카이도와 연결된 터널이 존재했다.
말하자면 일본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였고, 전략적인 가치가 비교적 낮다는 점에 따라서 일본정부가 아오모리에 주둔시키고 있는 군부대의 대부분은 학도병으로 구성된 경비사단이었다.
일본전역이 화석연료의 부족과 전투차량의 부족에 시달리는지라 훈련이 덜된 학도병에 주어진 장비는 워드레스를 중심으로 한 경장갑, 저화력의 장비들이 대부분이었고 따라서 환수의 공격은 매우 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
환수의 우회를 미처 예상하지 못한 군부가 대응하는 것보다 빠르게 환수군이 전개했고 결국 학도병을 주축으로 구성된 경비사단이 주전력이 되어서 아오모리를 사수하기 위하여 교전이 벌어진다.
결과적으로 자연휴전기가 찾아올 때까지 경비사단은 아오모리를 사수하고 일본은 다음해까지 전쟁을 지속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렇게 점점 전쟁이 길어지자 환수측에서도 점차 종전을 바라는 자들이 늘어나나 세계의 주도권을 쥔 쿠라 벨칼드와 시바무라일족은 주전파였기 때문에 전쟁은 계속된다.
그러나 시바무라일족 중에서도 일부 반셉텐트리온파벌의 공작에 의하여 환수군의 우상이었던 시나가 구출되어 모든 진상이 밝혀진다.
환수는 야오토를 피하여 도망쳐나온 것이었으며 환수도 또한 인간이라는 사실에 정전이 성립된다.
전인구의 반이상을 잃은 제5세계측에서는 정전을 바라지 않는 자들도 있었으나 수십년에 걸친 소모전에 염증이 난 정부는 정전조약을 체결했다.
이렇게하여 제4세계와 제5세계의 정전이 맺어지고 양측에서 인원을 선발하여 일의 발단이 된 검은 달을 처리하기 위하여 검은 달 원정군을 결성한다.
수십킬로미터에 이르는 대형환수조차 대적할 수 있는 제7세대와 제8세대 및 환수혼성군은 검은 달, 정확히는 지구의 위성궤도상을 떠돌던 AZANT를 파괴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그 이후의 사정은 불명.
3. 제5세계의 문화적 특성
발달한 생명공학을 주류과학으로 두고 발전했기 때문에 각지에 클론공장이나 연구소가 있는 것이 특징.
야오토의 영향으로 전인류[1] 의 생식능력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제5세계에서 인간은 자연생식으로 번식하지 않는다.
그 밖의 다른 생물들도 야오토의 영향은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축산업등은 물론이고 생태계의 영향도 심각하다.
야오토의 영향에 의하여 제4세계의 '''전인류'''가 다른 종족으로 변이했다는 걸 생각해보자면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한 침략의 이유가 '''멸망해가는 제4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제4세계의 생태계는 더 이상 인류의 생존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게 되었고 그 영향은 인접한 제5세계까지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자연생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임신, 출산은 존재하지 않고 의구심을 품고 환수공생파(정확히는 공생파에 포함되는 자연회귀파)에 빠져들지 않도록 국가에서 주도하여서 자연생식에 관한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
따라서 제5세계에서 성행위는 생식의 의미를 덮어두는 의미에서 쾌락적인 면이 더 부각되어있다.
또한 수십년동안 죽도록 전쟁만하고 있기 때문에 군의 발언력이 매우 강하며 사실상 전세계 정부를 쥐고 흔드는 것은 일본의 시바무라일족이다.
단일군벌이 사실상 세계정부로 기능하는 셈.
이것은 인류가 환수와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전부 시바무라일족이 개발한 병기덕분이라서인데 시바무라일족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기술을 조금씩만 내놓는 비열한 놈들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보통.
또한 시바무라일족은 헌병대를 움직이며 환수공생파사냥을 벌이는데 이것은 마녀사냥에 가깝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을 비난만 할 수 없는 것이 환수는 제5세계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환수에 대한 상념이 강해질 수록 환수도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환수의 첫번째 공략지가 신비주의사상이 퍼진 독일이나 소련이었던 것도 그런 이유.
Warhammer 40,000의 인류와 카오스의 관계와 동일하다.
자연휴전기라고해서 혹서등이 원인이 되어서 인류의 사고능력이 저하되는 시기에 환수고 나타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4. 제5세계의 기술
제5세계는 제7세계에 가깝기 때문에 생명공학이 발달했어도 기계문명도 함께 발달했다. 따라서 보통 부대의 편성도 제7세계와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사실 진정한 생물병기는 바로 그냥 평범한 인간들이다.
유전자조작을 받아서 태어난 인류는 점점 개량되어서 99년 시점에서 주력이 되는 제6세대의 경우에는 제1세대의 3배에 해당하는 지능지수, 및 플라스틱계열의 고분자물질에 의한 강인한 골격과 강화된 근육, 반사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훈련된 제7세계인에 준하는 힘을 발휘한다.
외전 소설인 파라다이스 타이푼에서 초고속 항공기의 G를 감당하기 위하여 셉텐트리온에서 제시된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제5세계에서 잽싸게 제6세대를 한 명 납치해오는 것이다.(...)
그 강인함을 증명하는 예 중에 하나가 바로 워드레스인데 워드레스의 인공근육이 장착되면서 몸을 조이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은 장착하는 순간에 골절을 입게 된다.
반면에 제6세대는 특별히 고통없이 착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또 소설판 리턴 투 건퍼레이드에서는 매일처럼 단련을 하는 시바무라 마이가 맨날 놀고만 있는 타키가와 요헤이에 비해서 체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계류도 동작원리자체는 제7세계의 그것에 가까운 모양이지만 영자나 역익등 초상적인 힘을 사용하는 구석이 있다. 사실 게임상에서 반영되는 것처럼 약간만 훈련을 거치면 초상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뿐더러 초능력자체도 발전해서 엠파시/텔레파시능력자를 양산해서 군용으로 사용된다.
사실 환수는 제5세계보다 판타지색이 강한 제4세계 출신자들이라서 사용하는 무기들도 원리가 다른 것도 많이 있지만 검은 달의 효과에 의해서 '''제5세계인들이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으로 정말로 효과를 발휘한다.'''
철퇴의 건만해도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군인들의 사기의 상태가 영향을 미친다.
말하자면 병사들이 적이 퇴각하고 있다고 믿으면 진짜로 환수가 퇴각하는 것.
환수는 제4세계인에 제5세계의 정보가 섞인 것이기 때문에 환상처럼 나타나서 환상처럼 죽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거꾸로 그런 단점도 붙은 것이다.
원래 제4세계인은 멀쩡하게 실체를 가진 인간이라서 그런 능력은 없다.
한 편으로 발달한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양산된 초능력자들은 그 능력의 특이성때문에 제5세대, 블루헥사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형식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푸른 색의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데 군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인권조차 없으며 보통 생물병기로서 전선에 투입되어 소모된다.
개중에는 정령회로를 사용한 개체도 있기 때문에 매우 뛰어난 전투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한 때 인류는 제5세대의 능력으로 환수와 교착상태까지 전황을 끌어올린 것이 있다.
당시의 제5세대의 입지는 전략핵병기에 버금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 후에 벌어진 제5세대의 이반은 인류에게 큰 해로 작용했다.
그러한 경험탓에 90년즈음해서는 예전만큼 대량으로 투입하는 일은 드물어졌고 간간하게 전장에 투입되거나 아니면 실험목적으로 소수생산을 하는 정도에 그친다.
개중에는 인간의 형상을 하지 않은 것도 있고 그러한 비인도적인 실험을 거쳐서 인류는 대형환수에 대응이 가능한 제7세대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했다.
제7세대, 제8세대에 이르러서는 인간으로서의 규격이 그 이전과는 다른 수준에 이르렀고 생산코스트는 미친 듯이 올라서 도저히 대량생산을 하기 힘든 지경까지 올랐다.
마치 이렇게 쓰면 인간이 아니라 병기인 듯 하지만 군에서의 대우도 병기에 준한다.
후에는 검은 달 원정군이 결성된 것처럼 우주까지 진출.
5. 제5세계의 국가
인류의 생존권이 제한된 탓에 세계정부는 사실상 미국+일본정부나 마찬 가지다.
물론 미국은 남아있지만 제7세계의 역사와는 다르게 미국본토도 환수군에 의하여 상당부분이 점령당한 상태이며 90년대말에서 온전하게 국토를 보전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 유일한 수준이다.
이것은 환수에 대항할 수 있는 워드레스등의 기술을 제공한 시바무라일족이 일본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달리 말하면 셉텐트리온이 일본을 실험장으로 골랐기 때문.
군사적으로 볼 경우, 사면이 바다인 일본은 방어에 적합하며 특유의 무종교적인 성향때문에 환수의 활동이 유럽만큼 편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이 전략적인 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방치한 것도 있고.
한국은 97년의 인천공방전이 패전으로 끝나면서 유라시아군이 괴멸됨으로서 자연스럽게 함락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일본내에서도 많은 의견이 있었는데 어차피 함락될 것이니 정관으로 전력을 보전하여 그 후의 환수의 침공에 대비하자는 것과 일본본토가 전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유라시아군에 대대적인 증원부대를 파견하자는 등의 의견이 존재했다.
결국에는 절충안이라고할 수 있을 안이 채택이 되었는지 부대자체는 파견되었으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는 보기 힘들어서 파견된 부대는 큰 타격을 입고 철퇴.
결국에는 중국인이나 한국인을 포함하는 난민들을 수용하는 정도에 그치게 된다.
그 밖에도 독일에 비교적 가까운 이탈리아, 프랑스등은 완전히 패망해서 많은 난민들이 타국으로 흘러들어갔는데 아카네 다이스케의 모친은 아카네 프랑소와즈는 프랑스인이고 쿠르스 긴가는 명목상으로는 이탈리아인다.
그렇게 몰려든 난민들은 일본내부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하여 난민캠프에 수용된다.
난민캠프의 생활은 국가에서 지급되는 아주 적은 배급품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난민생활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하여 아들들을 입대시킨다.
이렇게 사실상 팔려온 외국인병사들은 일본군 중에서도 어느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며 국제법상으로는 의용병이지만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해서 용병을 자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일본인들이 편한 생활을 하고 있느냐하면 그것은 아닌데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자가 차단된 것으로 일본내에서도 물자부족이 심각해서 군용트럭을 대신해서 일반에서 징용한 화물트럭을 군용으로 쓰기도 하고 화석연료부족으로 도로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으며 신문은 군의 검열때문에 며칠전의 것이 그대로 유통되고 상점에서는 판매할 상품들이 없어서 장사가 안되는 등 경제자체가 거의 마비된 상태이다.
그나마 상태가 온전한 일본이 이 모양인데 환수점령지역과 육지로 연결된 다른 국가들은 그야말로 끔찍한 상태라서 불을 때우는 것만으로 죽음을 각오해야된다.
그조차도 연료나 뭐 그런거 없기 때문에 생활수준은 중세유럽수준까지 떨어진 지경이며 그 와중에도 일부 용감한 사람들은 점령지역에 남아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기도 하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2차대전 도중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활동이 독일의 속을 썩힌 것은 사실이지만 환수는 독일처럼 점령지에 주둔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제5세대들은 환수처럼 비실체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레지스탕스들의 적은 사실상 후방의 제5세대인 것 같다.
후에는 환수가 점령한 지역은 그대로 제4세계인에게 양도하는 형태로 종전협정이 맺어지는데 이것은 점령당한 지역의 국가와 국민들이 몰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환수는 포로를 잡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전쟁을 그만두고 결집했으며 더욱 필사적으로 싸워서 장기전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