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해리스
1. 개요
조 해리스는 미국 국적의 가드-포워드이다.
2. 유년기
워싱턴 주의 Chelan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 조 해리스 시니어는 Chelan Highschool에서의 25년 코칭을 포함하여 31년의 농구 코칭 경력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Washington Interscholastic Basketball Coahces Association HoF(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코치였다. 어머니 앨리스 해리스는 스포츠용품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분이셨고, 누나 Kaiti는 대학교에서 농구선수 였으며, 동생 Jaicee 는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발리볼 선수였으며, 동생 Mackenzie는 아버지가 코칭을 했던 Chelan High 에서 농구선수였다. 이처럼 ㅎㄷㄷ한 체육집안의 둘째로 태어난 그는 4살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농구 연습을 시작했다. 어릴 적 그는 침대 벽과 천장에 NBA 레전드들의 명언과 자신의 목표와 꿈을 적었다고 하는데, 이 중 하나가 매일매일 최소 1,000번의 슛 연습을 하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3. 선수 경력
3.1. 클럽 경력
3.1.1. 고등학교
해리스는 아버지가 코칭하는 Chelan High에 진학하여 4년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졸업반때는, 평균 26.6 득점, 8.0 리바운드, 4.6 어시스트, 4.4 스틸, 1.6 블락의 훌륭한 스탯볼륨 및 .592의 FG% 및 .765의 FT%를 남기며 팀을 26승 2패로 이끌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Washington Mr.Basketball 및 Gatorade Washington Player of the Year 를 수상하게 된다.
그를 눈여겨보던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감독 Tony Bennett은 그에게 입학제의를 하게 된다. 하지만 Bennett은 곧 버지니아 대학교로 직장을 옮기고, 해리스 역시 그를 따라 학교를 바꾸게 된다.
3.1.2. 버지니아 대학교
1학년때는 평균 32.0분 출전하여 11.2 득점, 5.1 리바운드 및 .418 FG% 와 .417 3P%[1] 의 성적을 남겼다.
2학년때는 평균 30.3분 출전하여 11.3 득점, 3.9 리바운드 및 .442 FG%, .380 3P%, .772 FT% 의 성적을 남겼다. 팀은 NCAA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2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이때 해리스는 왼손 골절, 머리 가격등 다양한 부상을 달면서 시즌을 치루었다.
3학년때는 더욱 발전하여 ACC의 최고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평균 16.3 득점, 4.0 리바운드의 성적도 이를 증명해주며, 그 역시 All-ACC first team에 선정된다.
4학년때는 ACC Tournament MVP를 받는 등, 좋은 실적을 남기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3.1.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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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대학교를 나온 뒤, 해리스는 2라운드 전체 33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되였고 같은 해에 열린 서머 리그에서는 평균 7.8득점과 1.5개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첫 NBA 시즌때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12 득점, 4 어시스트, 4 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리거나, 애틀란타와의 리매치에서 13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었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와 케빈 러브 리쿠르팅으로 인해 팀은 대권도전팀으로 변했고, 그에게 주어진 로스터 자리는 없었다. 그렇게 D-리그 소속의 캔톤 차지로 물러났지만 여기서도 아주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015시즌 팀은 NBA 결승에 진출하고 해리스 역시 가끔 출전했지만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2016년 1월 5일에는 오른발목을 다쳐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로부터 일주일 뒤 2017년 드래프트 2라운드 등과 2020년 2라운드 교환권을 얻어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 된 직후에 방출되었다.
3.1.4. 브루클린 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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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 해리스, 트레버 부커, 제레미 린, 카리스 르버트, 저스틴 해밀턴, 앤서니 베넷
2016년 7월 19일에는 브루클린 네츠와 2년동안 $2,031,676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2]
3.1.4.1. 2016-17 시즌
보스턴 셀틱스과의 개막전에 출전하여 16 득점 (6/15) 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1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 19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4월 2일 왼쪽 어깨 염좌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된다.
시즌 성적
52경기 출전 (11경기 선발) 평균 21.9분 소화, 8.2 득점, 2.8 리바운드, 1.0 어시스트, .425 FG%, .385 3P%
3.1.4.2. 2017-18 시즌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주로 벤치에서 출전하였다. 12월 29일에는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커리어하이 21 득점을 올리기도 했고, 1월 16일에는 10 득점 12 리바운드의 커리어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급기야 3월 25일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커리어하이 30 득점을 올리기도 하였다.
시즌 성적
78경기 출전 (14경기 선발) 평균 25.3분 소화, 10.8 득점, 3.3 리바운드, 1.6 어시스트, .491 FG%, .419 3P%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해리스에게 브루클린 네츠는 2년 $16M의 계약을 제시. 재계약에 성공하게 되었다.
3.1.4.3. 2018-19 시즌
2018-19 시즌 NBA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였으며, 시즌 3점슛 성공률 또한 47.4%로 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25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3P 3개 이상을 6경기 연속 성공시키는 등 말 그대로 혜자 활약이다.
그렇게 76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하여 평균 30.2분을 소화. 평균 13.7 득점, 3.8 리바운드, 2.4 어시스트의 무난한 성적과 함께 .500의 야투율, .474의 3P%, .827의 FT% 로 향후 180 클럽 달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시즌성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선발출전하였지만, 평균 8.8 득점, 4.2 리바운드, 0.6 어시스트의 처참한 볼륨 및 .372의 야투율, '''.190(??)'''의 3P%, 1.000의 FT% 라는 매우 아쉬운 성적을 남기게 되었다. 네츠의 주전 대부분이 부진했다지만 정규시즌과 너무나도 대비되는 3점 성공률은 앞으로도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네츠에게 큰 숙제가 되었다.
3.1.4.4. 2019-20 시즌
카리스 르버트가 부상중인 현재 3번롤을 소화하고 있다. 1월 6일 현재 .427의 고감도의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평균 14.5점으로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율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48.6%와 42.4%로 다소 내려갔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 만료로 FA가 되는데 현 리그 트렌드에 아주 필요한 3점 슈터인 만큼 네츠가 시즌 후에 계약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 예정(...)
3.1.4.5. 2020-21 시즌
FA 시장 개막 후 브루클린과 4년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시즌 3점 슛 성공률 1위와 3점 슛 컨테스트 우승 이력이 있는 현 리그에서 떠오르는 3점 슈터 중 한명이다. 네츠의 양궁농구 일원 중 한명이며 현 리그에서 우승 도전에 핵심 조각으로 분류되는 3&D의 전형적인 선수이다. 2번/3번 대비 괜찮은 사이즈를 가지며 수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현지에서의 평은 클레이 탐슨의 수비 다운그레이드 버전. FG% .474, FT% .795의 스탯에서 보여지듯 미드레인지 게임[3] 도 우수하고, 자유투 작전도 통하지 않는, 롤 플레이어로의 2번으로는 훌륭한 선수이다.
단점으로는 골밑 마무리(레이업) 가 상대적으로 부실하다. 수비도 상대적으로 더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존재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