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1. 소개
대한민국의 골프 선수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9년 KLPGA 신인왕'''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6살 때 골프를 처음 시작하여 중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 중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여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였으나, 탈락했다. 대신 같은 해 아일랜드에서 열린 월드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그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정회원으로 입회하였다.
2.2. 2018년
연말에 행해진 KLPGA 1부 투어 시드전에서 선두에 등극하며 2019시즌 풀시드를 획득하였다.[1]
조아연의 2018년 대회기록 (펼치기 · 접기)
2라운드로 실시된 S-OIL챔피언십[7] 에서 첫날 7언더파를 치며 1라운드 선두 장하나(-8)에 이어 공동 2위로 출발했고, 둘째 날에는 2타를 줄이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1주 후에 펼쳐진 한국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 처음으로 컷탈락의 쓴맛을 보았지만 그 다음주에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8] 에서는 4일 합계 11언더파로 선두 조정민에 한 타 뒤져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한다.
7월 초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아시아나 오픈[9] 에서는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으며, 2019시즌 하반기 첫 대회이자 2라운드로 실시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10] 에서는 2일 합계 7언더파로 최종 3위에 올랐다.
8월 하순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오픈[11] 에서 시즌 두 번째 컷탈락을 겪었고, 8월 말과 9월 사이에 걸쳐 펼쳐진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는 손목 통증으로 인해 기권하였다.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로 한달 가까이 탑텐 진입이 없었으나, 9월에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12] 에 참가하여 최종합계 9언더파 3위에 오르며 탑텐 진입. [13]
임희정이 우승한지 1주 후에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임희정과의 신인왕 포인트 격차를 넓게 벌렸다.
첫 날 7언더파로 김자영2와 공동 선두에 올랐고, 둘째 날에도 역시 7타를 더 줄이며 14언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날에는 17홀까지 4타를 더 줄인 18언더파 선두였고, 18홀에서 파 퍼트만 하면 KLPGA 통산 6번째 노보기 우승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1m 파퍼트가 빗나가면서 보기를 기록, 17언더파로 내려왔다. 17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낸 최혜진, 김아림과 연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최혜진과 조아연이 파를 기록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김아림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은 2자 구도로 흘러가게 된다. 2차 연장전에서 동률을 이뤄 3차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조아연이 기가 막힌 세컨샷으로 공을 홀 가까이에 붙이는데 성공한다.
그린에서는 최혜진이 버디퍼트를 실패하였고, 조아연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되었다.
10월 둘째 주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5] 에 참가하여 1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고, 10월 말과 11월에 걸쳐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6] 에서는 첫 날 1오버파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둘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6위에 올라 '''신인왕을 확정지었다.'''[17]
데뷔 첫 해에 우승 2회 및 탑텐 진입 13회, 컷탈락은 단 두 번에 그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동년 11월 19일에 열린 KLPGA 시상식에서 조아연은 당당히 신인왕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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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개막전이자 2019년의 실질적 마지막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18] 에 참가했으나 2라운드 중간합계 9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조아연의 2019년 대회기록 (펼치기 · 접기)
6. 조아연의 X로그
뉴질랜드[28] 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는 조아연의 일상과 레슨을 담은 짧은 방송. 위너스캠프와 달리 7부작이다. 조아연의 골프클럽 스폰서인 PXG의 협찬으로 SBS골프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조아연이 PXG의 클럽을 소개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29] 오프닝에 깔리는 음악은 Big Time Rush의 24/Seven이다.
【기획 의도 접기/펼치기】
6.1. 회차 목록
7. 기타
- 팬클럽명은 '아연조아'이다. 2019년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당시 팬클럽 회원들이 ‘아연조아 버디조아’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 아이언 잘 치라고 조아연의 부친이 이름을 ‘아연’으로 지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는 우승 인터뷰 도중 사실로 와전된 것으로, 사실 조아연의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한다.[36][37][38]
- X로그 2회(2020년 2월 5일 방영분)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 무엇이냐’고 묻는 PD의 질문에 처음에 독도라고 답했다가 바로 제주도로 고쳐 답했다.
- 골프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라고 밝혔으며, KLPGA 본인 소개란에도 ‘활발하며 궁금증이 많아 가끔 엉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적어놓았다.
- 메인 스폰서인 볼빅에서 조아연을 주인공으로 한 30초 광고를 내놓았다.링크 자세히 보면 조아연이 국대 시절에는 안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기사에서는 7살의 조아연이 볼빅이라고 쓰인 모자를 쓴 자기 자신을 그린 사진을 자료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
- 은퇴 후 방송 욕심이 있다고 조아연의 X로그 7회(2020년 2월 25일 방영분)에서 밝혔다. 또 이 방영분에서 자신이 금사빠 스타일이라고 밝혔으며, 남친이 잘생기면 200타 쳐도 괜찮다고 말했다.
[1] 2위는 신인왕 라이벌이였던 임희정. [2] 우승자는 박지영(-10)[3] 김민선5는 17홀까지 9언더파 공동선두였다.[4] 우승자는 조정민(-7)[5] 우승자는 이승연(-10)[6] 우승자는 김지현(6&4/def.김현수)[7] 우승자는 최혜진(-12)[8] 우승자는 조정민(-12)[9] 우승자는 이다연(-13)[10] 우승자는 유해란(-10). 2001년생으로, 2018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이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하여 우승하였고 2019시즌 풀 시드를 획득하였다.[11] 우승자는 임희정(-13)[12] 우승자는 임희정(-12).[13] 또한, 이 대회에서 임희정이 우승하면서 임희정은 시즌 2승을 기록하였고, 이를 계기로 임희정이 신인왕 포인트 2위로 올라서며 신인왕 경쟁이 조아연 vs 임희정 구도로 굳혀지기 시작했다.[14] X로그 6회 방영분에서 "저때 다운이라고 외쳤다"라고 말했다.[15] 우승자는 고진영(-3)[16] 우승자는 최혜진(-15)[17] 임희정은 준우승(-12)을 했는데, 임희정이 우승하고 조아연이 준우승 밑으로 하거나, 임희정이 준우승으로 끝내도 조아연은 말 그대로 하위권에 있어야 임희정이 ADT캡스 대회까지 신인왕 경쟁을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였다. [18] 우승자는 이다연(-11)[19] 우승자는 박희영(-8). 유소연, 최혜진과 연장에 나섰는데, 연장 4차전에서 최혜진을 꺾고 6년 7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하였다.[20] 남자 골프리그인 유러피언투어와 함께 개최한다.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경기로 나뉜다.[21] 임희정과 최혜진도 초청선수로 참가하였다.[22] 우승자는 박인비(-14). 이 대회 우승으로 박인비는 LPGA 통산 20승을 기록하며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2번째 20승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23] 유럽 여자 골프 투어.[24] 우승자는 호주의 아마추어 선수인 스테파니 키리아쿠(-22)[25] 조아연의 X로그 7회 방영분 참고.[26] 국내 개막전 우승[27]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8] 정확히는 황가레이섬. 5년 가까이 뉴질랜드에서 훈련하고 있다.[29] 본방송에서는 나오지 않는다.[30] 링크 [31] 본인이 우승했던 경기를 직접 중계했다. [32] 마지막회[33] 투정이 많아서 지어진 별명. 조아연+투정. SBS골프에서 방영된 스윙걸스트립에서 나왔다.[34] 분홍색을 좋아해서 공도 분홍색 공을 쓴다. 야디지북 커버도 분홍색이다.[35] 말 그대로 아이언샷을 잘 해서 붙은 별명이다. [36] 예쁠 아(娥), 떨칠 연(延). 예쁘게 어려움을 떨쳐가면서 살라는 뜻이라고 한다.[37] 출처[38]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당시 인터뷰에서는 “퍼트 좀 잘하게 이름 퍼터로 지어달라고 하지 그랬냐”라고 아버지한테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했다고. [39] 조아연을 비롯하여 2019년 당시 루키 선수였던 이승연, 이소미, 이가영, 임희정이 출연하였다.[40] 조아연이 스윙걸스트립 2회 방영분부터 출연하였는데, 저녁식사 후 세리머니를 만드는 활동에서 조아연이 주먹을 내지르는 듯한 세리머니를 하자 MC 허경환이 지킬 건 지켜줘야한다며 겨드랑이를 막고 세리머니를 하라고 조언했다. [41] 조아연이 SBS골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진행자였던 김황중 아나운서가 조아연에게 돈 많은 김황중과 돈 없는 지코 중에 누굴 선택할거냐고 질문한 것에 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