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선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


[image]
'''이름'''
조영선
'''통칭'''
조부장, 후크[1]
'''성별'''
남성
'''직업'''
공덕역 쉘터 부장 (이전)
'''소속'''
공덕역 쉘터 (이전)
오목교 쉘터
'''종족'''
인간
웹툰 하이브의 등장인물.

2. 상세


한때 최성재집단의 2인자이자 최성재 집단에서 무력이 최고로 뛰어난 실력자. 덩치도 크고 사격실력도 수준급이고 부하들에게 받는 신뢰도 상당하다. 감각도 보통이 아니라 76화에서는 감쪽같이 숨은 벌레를 알아채고 처리할 정도이다. 최성재도 민영을 전자상가쪽으로 무전기를 구하러 갈 때 조영선이를 함께 보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출중한 전투실력을 지녔다. 전자상가에서 들이닥친 벌레 때문에 둘로 찢어졌을 때 홀로 다녔음에도 몰래 정일규 상병을 제거하려고 지원왔던 패거리들이 지능이 높아진 벌레들에 다 쓸려나갈 때 혼자 민영 일행과 무사히 조우했다.
이후 최성재에게 토사구팽을 당하고 꽁꽁 묶여 벌레에게 먹이가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후 지난 일들을 반성하고 눈물과 복수심에 가득 차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영감이 부르는 호칭은 '후크'.(한쪽 손이 갈고리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콜사인이다.)

3. 작중 행적


77화에서는 셋이서 귀환할 때 라면을 부셔서 먹었는데, 민영에게도 권하고 운전 중이던 부하 종균에게도 손수 먹여주는 것을 봐서는 어느정도 정은 있는 인물인 듯하다. 영감과 싸움 도중 다리를 한쪽 다쳐 다리를 절룩거릴때, 종균이 그를 부축하고 가는데 영감이 총을 겨눌때 정색하며 종균에게 나 버리고 너라도 살아야지! 그냥 가라고 하지만, 종균은 "싫어요! 형님이 그동안 저를 몇번이나 구해줬는데 형님을 버리고 가라고요? 형님 못 구하면 나도 죽는거에요." 라고 하던 걸 보면 밑 사람에게 꽤 믿음을 많이 받는 듯 하다.
최성재 이사가 헤드쿼터 대원들과 만날때 함께 있었는데, 처음엔 정체모를 인물들이 난입한지라 그들이 최성재를 위협하는줄알고 덤볐으나 그들도 실력자인데다가 수까지 압도적으로 차이나서 순식간에 제압당했다.[2] 이후 최성재의 블러핑섞인 설명을 들은 뒤 그에게 절대적 충성과 신뢰를 보낸다. 그 이후로도 자기 상관이 자기를 경계해서 제거할 생각이나 하고 앉아있는 그 때 그는 최성재(이하 전무=최이사)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며 라면을 까먹고 있었다.(...)
87화에서 놀라운 전술적인 포텐셜을 보이며[3] 이때까지 누굴 상대로도 밀리지않던 영감님을 상대로 '''1:1로 우세를 점한다.''' 그것도 주인공이 공격을 방해하는 와중에 주인공을 무력화시키고 영감님의 반격을 받았지만 죽지 않고 왼손 약지만 잃고 살았다. 88화 에선 영감님을 죽이기 위해 총검까지 착검한 채 빌딩 안으로 뛰어들어 갔지만 함정에 걸려 영감님에게 제압당하...는 줄 알았지만 영감님의 다리를 걷어차 총을 되찾고 그동안 불사신과 같았던 영감님을 상대로 비등한 전투력을 보인다. 이에 영감님은 '''남자라면 맨손으로 붙어보자''' 하고 도발하지만 되려 '''좋까''' 라고 반응하였다.[4] 작중에서 무력면 최강에 적수가 없던 할아브를 상대로 라이벌 구도를 만들려는지 그동안 보여졌던 일개 깡패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96화에서 모습으로는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남은 것으로 보인다. 최성재가 부하들에게 '저 여자 너희 마음대로 해라'라며 이은성의 아내 민영에게 행해질 윤간을 유도하고 나가자 부하에게 "아이가 못 보게 하라"고 지시하고, 민영이 이은성의 아내인 것을 깨닫자 강간시도를 즉각 중단시킨다. 그리고 이에 반발하는 부하 한 놈을 건물 밖으로 내던져 버린다. 스스로의 독백에 따르면 영감님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자신을 무사히 보내준 이은성에 대한 은혜갚기라는 듯.
기껏 민영을 강간 위기에서 구해줬는데 민영이 최성재 밑에 잘도 붙어있다고 자신을 비난하자, "진짜 꼴통이네 이아줌마...." 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을 것을 전무(최성재)가 막은 것이며 이곳에서 사람들의 죽음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었다'''고 말하며 전무의 궤변에 설득된 모습을 보인다. 민영의 '그 희생자가 당신이라면 희생 받아들이겠냐'라고 하는 말에 대답하려던 찰나, 이은성 일행이 아지트로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됐건 용서해줄리 없는 전무(최성재)보다 이은성을 먼저 찾아야된다고 뛰어간다.
3부 10화에서 안경잡이 대리의 도움으로 이과장을 잡는 데 성공, 그대로 최이사에게 보고하려 가려는 찰나 부하 '종균'이 왠지 보고하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무시하고 최성재(전무)에 대한 충성을 내비치며 보고하러 간다. 그리고 보고 후 '''방에서 나오자마자 최전무는 그 옆에 있는 부하 둘에게 조영선을 포박하라고 명령한다.'''
11화에서 최성재는 포박한 이유는 '''이은성이 아지트를 찾아낸 것이 조영선이 정보를 흘렸기 때문'''이라고 둘러댄다.[5] 자신은 내통하지 않았고 어떻게 이 위치를 알았는지 밝혀내겠다고 필사적으로 호소했지만 '''최성재가 조영선을 내통자로 몬 말에 그 옆에 있던 부하들이 조영선의 말을 믿지 않고 폭행''', 결국 기절했다.[6]
물론 이건 당연히 구실일 뿐이고 최성재의 진짜 목적은 자신보다 무리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는 실세인 조영선을 배제하기 위한 것. 원래부터 조영선을 토사구팽할 계획을 갖고있던 최이사였지만 조영선을 칠 경우 자기 혼자서는 현재의 대 인원을 한번에 통솔할 만한 카리스마나 조영선처럼 직접적인 무력행사로 파벌을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켜만 보고 있다가 자신의 믿는 구석이었던 무장한 군대가 이사와 합류하고 생존자들에게 무장된 군인들을 내세움으로써 표면적으로나마 무리를 통솔할 만한 무력이 생기자마자 조영선을 치기로 결심한 것. 결국 기절한 조영선은 최이사의 명에 따라 '식당'이라는 장소에 버려진다.
12화에서 민영이 "당신이 소(小. 대를위한 소의 희생에서의 소)가 되면 받아들이겠냐"는 말을 떠올리지만 이젠 소(小)도 아닌 처형당하는 반역자의 신분이라 비참하기만 하다.
하지만 13화에서 충실한 부하 '종균'과 활잡이(영하)의 도움으로 풀려나 살아났고, 어서 탈출하자는 종균의 말에 반대하며 '''앞장서서 과장을 구하러 간다.''' 이때 종균이 '왜 바로 가지 않으시냐'며 당황하는데, 그 대답이 바로 문서 최상단의 대사이다. "느낌이야. 이대로 가면 안돼."
16화에선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최성재가 있는 통제실로 향한다.
19회에선 이과장을 구하려 헤드쿼터와 총격전을 벌인다. 다국적 특수부대란 설정에 수류탄까지 던져놨지만 쉽게 그들을 제압한다. 영감과 같이 정체와 과거가 궁금해지는 부분.
하지만 20화에서 이은성을 구하려다가 여왕 확보작전에 개입한 헤드쿼터 군인들의 공격으로 '''왼팔이 잘렸고''', 그런 상황에 수류탄까지 터져 큰 부상을입는다. 자신을 따른 부하들도 줄줄이 죽임 당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구하기위해 노력한 종균이 죽자''' 결국 주인공 일행과 탈출하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장갑차안에 탑승후 정신을 잃는다. 반란은 헤드쿼터 팀장의 쉘터 접수 선언으로 수습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의식을 잃은 조영선을 수습해 아지트에서 치료해준다. 아지트의 의사가 말하길 '보통 이정도 부상이면 쇼크사하는데 대단한 체력이다'라며 조영선의 체력을 놀라워 한다. 영칠의 부하들이 조영선을 알아보고 '죽여야하지 않겠냐' 말하며 영칠 본인도 (큰두목인 영감님과 주인공 일행이 데려와 치료해 주는 것이지) '좋아서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최성재를 따를때 많은 악행을 벌이고 서울의 다른 피난민 파벌에 악명을 떨친듯하다.
24화에선 주인공 일행의 아지트에서 깨어나는데, 이때 이과장으로 부터 잃은 한쪽 팔을 대신해 갈고리의수를 받는다.[7] 그 전에 꿈에 나와서 죽어서도 자길 걱정하던 종균을 보게 되었고 그도 죽은 종균을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갈고리팔을 끼고 다시 일어나, 떠나려는 일행들에게 자신도 민영에게 진 빚이 있고 최성재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돕겠다고 나선다. 과장과 영감이 처음에 외면하려고 하자 과장에게 민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녀가 내가 하던 말들이 맞았다면서 내가 죽음으로 몰고 간 이들에 대해 회개하고자 사람들을 다시 구하고 싶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무릎을 꿇으며 친아우같은 녀석이 죽었다면서 존댓말로 말하며 영감님이라 개장수를 부르고 눈물을 보이며 그 복수를 하고 싶다고 애원한다. 이후 영감이 부르는 호칭은 '''후크'''.
그리고 주인공 일행들과 합류하면서, '''왼팔이 갈고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실력으로 무기를 사용하는가 하면, 화염방사기로 벌레들을 태워버리는 위용을 선보였다. 참고로 이 후크는 자석이라는 깨알 설명이 나온다.
73화의 마지막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최성재와 극적으로 조우하고, 도망가려는 최성재를 붙잡아 엘리베이터로 끌고온 후, 이은성과 함께 최성재를 장기가 터지도록 두들겨팬다.

'''종균이 만나거든, 지금처럼 사과해.'''

그리고 대망의 74화, 벌레가 통로를 타고 접근하는 순간에 '''엘리베이터에서 최성재를 구출해 주는 척 하다가[8] 자신의 갈고리팔을 이용해 최성재의 폭탄조끼의 수류탄핀을 제거, 그리고 발로 부상입은 최성재의 낯짝을 밟고 최성재를 엘리베이터 통로의 낭떠리지로 떨어뜨린다.'''
결국 최성재는 피를 토하며 절규하다 추락해 완전히 폭사한다.
최성재에게 통쾌하게 복수한후 조영선은 이은성 못지 않게 굉장히 험하게 구른다.(...) 고층 빌딩에서 추락할 뻔하다가 벌래들끼리 서로 합쳐 만들어진 다리를 붙잡고 겨우겨우 살아돌아오는데다가[9]인충을 상대하면서 대장급 인충에게 주먹찜질까지 당하는등.... 여러모로 고생한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빌딩이 무너지기전에 탈출하려다가 이은성이 끝까지 남아있다는걸 알고 다시 돌아와서 인충에게 습격받는 이은성을 구해주는등 주인공 일행과는 완전한 동료가 되었다는걸 보여주기도 한다.
최성재에게 복수한 잠실타워 원정 이후로는 주인공 세력의 근거지인 영칠의 쉘터에서 주로 민영을 호위하고 있으며, 민영에게 머리숙여 과거의 일들을 사죄했다. 여전히 주인공 일행과 주요 전투에 임하고 있다.
친과 제너두와의 전투에도 참여해 은성, 활잡이와 함께 숱한 활약을 보인다. 특히 깨알같은 개그를 잘하는데 북한군 기생전차의 알에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지는 이은성에게 3840유격대[10][11]같다며 응원하거나 변종이 된 제너두 팀장이 마무리 일격을 당하자 "해치웠나?"라며 해서는 안될 말을 한다던가.
이후 혼종이 된 본대 팀장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나 여왕들이 있는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살아남은 친이 목숨만 붙어있던 민영을 먹어치워 민영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고는 영감 옆에서 경악하고, 친이 개장수의 과거를 말해주는 것을 듣는 것으로 3부에서의 등장은 끝.
친의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으나 정황상 여전히 개장수 일행의 주 전투원으로 활약하고 있을 것이며, 내년에 연재될 프리퀄 개장수가 끝난 후에 제너두를 무너뜨리는 내용의 하이브 시즌 4에서 영감에게 '''도사''' 라는 별칭을 받게 된다고 작가 블로그에서 밝혔다.[12]

4. 전투력


'''어? 이 돼지 뭐 이렇게 빨라 이런 ㅈ됐...'''

- '''개장수 영감'''

기본적인 전투력은 일반인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최상위권에 달한다.[13] 2부 89화에서는 그 '''개장수 영감'''과 호각으로 겨루며 잠시나마 밀어붙이기까지 했고, 헤드쿼터 팀장(인충)과도 겨루기까지 했다. 3부 7화에서 치안을 유지할 능력이 있냐고 도발하는 상대를 검도의 중단 자세를 취한 뒤 손목, 머리를 가격하여 제압하는데, 전형적인 검도의 대련 방식이다.
단, 인충이 된 헤드쿼터 팀장과 싸울 때는 아주 제대로 털렸는데, 헤드쿼터팀과 그 팀장은 한국에 파견된 제너두의 본 병력중 하나라는 점과 인충이 되면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14] 영감이과장이 함께 덤벼 들어도 못이겨낼 정도의 강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조영선의 전투력이 약해서 털린것이 결코 아니다. 게다가 예전과 달리 팔 하나가 없던 상태이니...
게다가 일반인이라면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을 각종 총기류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면 극한의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상술했다시피 단지 작중 그의 과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서 '''일단은''' 일반인 캐릭터로 분류하고 있을 뿐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직업군인, 그것도 UDT707특임대, 인간정보/특수정보 부사관, 항공구조전대 같은 국군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15]
통솔력과 리더쉽도 뛰어나서 3부 7화에서 분열하여 자신에게 덤비는 무리들을 순식간에 굴복시키기도 했으며, 호시탐탐 조영선을 경계하며 죽일 기회만을 노리던 최성재도 '''역시, 아직은 저 놈이 꼭 필요해.''' 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6] 최성재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을 때 상당수가 그를 따랐고 헤드쿼터 팀장이 받은 보고에 의하면 최성재 쪽이 열세였다. 이런 전투력과 통솔력을 보면 난리 이전의 배경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순 깡패는 아니었음을 짐작케 한다[17]. 전략적 판단력도 있어 자신들을 호위할 벌들이 없는 상태에서 섣불리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건의하기도 하고 이에 인충들을 납치해 알을 가져와 사육하며 기르자는 합리적인 작전을 짜기도 했다.
손 하나를 잃는 중상을 입긴 했지만 갈고리를 매달아 빈 손을 땜방한 상태에서도 꿇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주는 등, 포텐셜이 아직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5. 명대사


'''느낌이야. 이대로 나가면 안돼.''' [18]

사람을 희생시키는 전무의 행동이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란 내 말에 네 아내는 남을 이용하는 자들의 비겁한 핑계라고 했지. '''네 아내가 옳았다. 난 네 아내같은 사람이야말로 이런 세상에 꼭 살아있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해. 네 아내를 구하는게 내가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속죄하는 것이라 생각해.'''

'''뭔 소리야? 난 그냥 폭탄이 필요해서 당긴건데. 종균이 만나거든 지금처럼 사과해.'''

[19]

[20]

[21]

'''…날씨가 쌀쌀한데 이만 들어가시죠.'''[22]

[23]

해치웠나?

(인충이 다시 일어나고 정민이 탓한다)

시끄러 설마 내 말 때문에 일어난거겠냐!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뒤로 개그지분이 많다.(...)

6. 기타


'''주인공 일행에 가까워지며 점점 작화가 잘생겨지는 인물이다.''' 실제로 초기 등장 때는 단순히 덩치가 좋은 수준이었으나 점점 역삼각형에 줄리엔 강 같은 체형이 되어간다(...) 심지어 아주 초기에는 머리 모양조차 삭발머리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후 확실한 첫 등장도 매우 후덕하고 둔감해 보이는 인상으로 등장한다. 그 근거로 2부 44화에서 최성재의 명을 듣는 인물중 하나로 삭발머리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며 조영선과 옷이 비슷하다. 하지만 이 자가 조영선인지는 분명하지 않고, 47화에서 민영과 최성재의 대화를 모니터링 하는 모습으로 분명히 조영선이 등장한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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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반에는 그냥 답도없는 빡빡머리 악역 1의 외형이었다. 조금 지나면서는 지극히 외모지상주의적인 표현이지만(...) 이때는 더벅머리에 매우 비열한 인상의 작화로 등장했다. 조영선이 최성재를 따랐던 이유 중 하나였던 재난상황에서의 질서를 위해 소(小)를 희생한다는 신조는 이 때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인신고문에 관해서도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등 3부에서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다.'''당시에는 조영선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기에 그저 "등장악역 1"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조영선의 충실한 부하, '종균'도 마찬가지이다.
잠실타워 원정 이후에는 오목교 쉘터에서 주인공 일행과 같이 지낸다. 응용곤충학과 학생(작중 콜사인 파브르)가 민영을 꾀어 쉘터 밖으로 끌어내자 응용곤충학과 학생을 추적하고, 벌레 다리를 떼어내던 민영을 보게된다. 이때 민영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
민영의 비밀을 보았을때 놀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담담히 외투를 건내며 "추우니까 들어가시죠"를 말하는 모습을 보고 독자들에게 신사적이기까지 하다고 평가받으며 평판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최성재의 쉘터에서 심복으로 일할 때에는 악역이었으나, 자기 주변인물을 챙겨주고 윤간당하는 민영을 보호하는 것을 보면 단지 최성재에게 충성하였을 뿐 결코 악한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조영선 또한 이은성처럼 최성재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이은성도 엄청난 피해를 봐왔지만 조영선 또한 그에 못지않거나 그 이상이다. 이은성은 가족을 잃었어도 다시 찾아냈지만 이 양반은 친동생같은 종균이를 잃고, 자기를 따르던 부하들이 최성재에게 선동당해 조리돌림까지 한건 덤.
심지어 모함으로 숙청당할뻔했으며 결국 팔하나까지 잃었다. 말 그대로 사람하나 잘못만났다가 인생 말아먹은 셈.
3840유격대를 아는 것을 보면 나이가 못해도 30대 후반~4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중년 치곤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인상은 아니다.[24]
은성 일행에 합류한 뒤에는 점차 개그 캐릭터로서의 친근한 면모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처음에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은성과 만담 콤비가 되었다(...) 빌딩에서 떨어질 뻔 했을때 자신을 잡아준 은성과 나눈 대화[25]도 그렇고, 친의 전차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과장에게 3840유격대 같다며 멋지다고 말하는 등...

[1] 한쪽 팔을 잃고 갈고리 팔(후크)을 단 뒤로는 특징 때문인지 개장수 등이 후크라고 부른다.[2] 최성재의 성향과 최성재본인의 추측을 보면 군인들이 굳이 조영선이 최성재옆에 있을때 찾아온건 여차하면 군인들이 최성재를 토사구팽할 생각이며 그 대체제로 조영선을 내세울 것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최성재가 헛소문도 많이 팔았다곤 해도 서울내에서 인간세력중에선 크기로는 최고수준인 집단을 형성했지만 대놓고 거래를 하려거나 떠보려 하는등 믿을만한 인물은 아니란 티를 냈기 때문.[3] 영감님이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기습을 위해 주머니에 넣은 권총의 노리쇠를 당기자 그 소리를 알아듣고 선빵을 날린다[4] 이후에 핏불팀장과 영감님의 결투중에선 핏불팀장이 영감님에게 똑같은 제안할때 '''그럼 난 그냥 여자할게'''라며 총을 갈겨댄 것(...)을 보면 상당히 현명했다.[5] 조영선과는 상관없는게, 이은성은 오함마 패거리에게 도움을 받고 따라온 것이고 실제로 최성재도 언제나 조영선을 토사구팽할 상황만 노렸기 때문에 억지로 밀어붙였다.[6] 이 부하들 중 한 명의 동생이 오목교로 갔다가 죽었다고 한다.[7] 어쨋거나 민영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그에대한 대가라고 한다.[8] 최성재가 조영선이 자신을 구해준 것인줄 알고 조영선에게 굽실대자 조영선의 대답: '''무슨소리야, 난 폭탄이 필요해서 당긴건데.'''[9] 이때 이은성은 추락사한줄 알았던 조영선이 다시 살아돌아오자 "어?"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10] '''1983년''' 드라마다.이로 보아 영선의 나이는 아무리 적어도 40대 초반으로 추측할 수 있다.[11] 영문판에서는 적당히 터미네이터같다 라고 번역됐다.[12] 도사견은 투견 품종 중 하나인데 자기 아랫용병들에게 보통 견종(핏불, 하운드, 테리어, 불독, 도베르만 등) 이름을 붙여주는 영감 특성상 조영선의 전투력을 보고 붙여준 걸지도 모른다.[13] 주인공인 이은성 과장은 혼종이고 영감이나 사냥개들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특수 훈련을 받은 용병이니 일반인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물론 작중 묘사되는 조영선의 전투력을 보면 조영선 또한 일반인 범주를 벗어난 인물이었음이 거의 확실하긴 하지만, 어쨌든 아직 과거가 언급된 적이 없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일단은''' 일반인으로 분류하고 있다.[14] 일단 인충들은 일반인 대비 말도 안 되는 내구도와 완력, 스피드를 지녔기에 인간이라면 전문 용병이나 특수부대라도 한 번에 제압하거나 사살하는 식으로 상대하기는 힘들다. 가령 보통 사람이라면 총에 맞으면 당연히 부상을 입으나, 인충은 급소가 아닌 한 총에 맞아도 '탄환 따위가' 취급을 해버릴 내구도를 지니는데 그것도 모자라 자유롭게 벽도 타고 무식한 스피드와 완력으로 회피 + 돌격까지 가능하니 이런 거랑 상대해서 이기는 거 말고 도망치기라도 성공하는게 대단한거다(...)[15]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을법한 화기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수십년 경력의 전문 용병인 개장수 영감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맞붙을 정도였으니 절대 일반적인 군필자나 직업군인일 리는 없다. 당연히 특수부대 소속 직업군인, 그것도 오만가지 고강도 특수훈련들을 죄다 수료했고 어쩌면 실전 경력도 있는 에이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국군 부대 중에서 이 양반 수준의 전투원을 양성할 만한 부대는 앞서 언급된 707특임대, UDT, 국군정보사, 항공구조전대 정도에 불과한데 이런 특수부대들은 기본적으로 부사관 위주로 편제되어있으며 양성기간도 절대 2년으로 끝나지는 않기 때문에 단지 언급이 없을 뿐 사실상 특수부대 소속 직업군인이었다고 단정해도 상관없는 수준. 또한 저런 최정예 특수부대들은 대원 개개인의 신상이 기밀로 취급되고 대원들이 자기가 뭐하는 사람인지 떠벌리는 일도 없기 때문에, 조영선이 나름 비중있는 조연 캐릭터임에도 그의 과거에 대한 단서가 전혀 묘사되지 않는 것과 아귀가 들어맞는다. [16] 따지고 보면 74화에서 최성재의 마지막 말처럼 조영선을 없앤 것은 최성재 최대의 실책이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조영선은 최성재에게 정말로 충성을 바치고 있었으며, 다른 피난민들 또한 최성재의 입담에 선동되어 그를 따르고 있었으니 최성재 입장에서는 이런 능력 있는 조영선을 잘 써먹을 방도는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조영선의 통솔력과 그를 따르던 인원을 보면 그를 제거한 것도 어느 정도는 합리적이었다고 볼 수도 있어 결국 미묘한 셈.[17] 상술했듯이 단지 작중에서 명시하지 않았을 뿐 직업군인, 그것도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이었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18] 3부 13화, 최성재에게 버림받은 후, 이과장을 구하러 가지 말고 당장 도망치자는 부하 종균의 말을 반대하며.[19] 3부 78화 초반에서 과장이랑 꽁트하는 장면(...).[20] 3부 80화, 잠실 타워에서 민영의 벌레들과 교전 중 남은 탄창 갯수를 묻자 이은성이 거의 다 써서 12개 남았다는 말에.[21] 전시에 교전이 심할 거라 예상해서 최대한 보병들이 이리저리 쑤셔넣어서 휴대하는 분량이라면 한 12개쯤 될 것이다. 국군은 일반 보병 단독군장에 탄창 5개 정도 밖에 넣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거의 다 써서'' 12개 남았다는 것으로, 그 말대로라면 처음엔 거의 탄창을 100개 정도 가지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군 복무시 탄약 운반 작업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5.56mm 1680발짜리 나무 박스 하나도 굉장히 무겁다. 과장은 그것의 거의 두배나 되는 분량을 지고 별개로 각종 무기와 장비까지 챙기고 다녔다는 말이된다. 장면 자체는 개그성이지만 이후에 과장에게 일어날 일을 생각해보면 복선으로 볼 수 있는 장면.[22] 민영이 곤충다리를 꺼내고 떼내는 장면을 보고 비밀로 해달라고 하자 겉옷을 벗어 건네며 한 말. 민영에게 감화된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23] 영하는 듣고 "그게뭐야... 구려... 가까이 오지마 아재 나이 몇?"[24] 얼굴이 좀 각지고 험악한 인상이긴 해도 주름살이라던가는 없는 상황. 사실 40대 초라면 이제 막 중년층에 접어들 나이니 일반적인 중년층 이미지보다 더 젊어보이는게 정상이긴 하다.[25] 조영선: 힘내 '''남편!'''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마! (이은성이 손을 놓치고 조영선은 겨우 살아남아 올라오자) 이은성: '''어!''' 조영선: 뭐가 "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