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두(하이브)

 


1. 개요
2. 흑벌을 만든 이유와 작중 행적
3. 평가
3.1. 장대한 삽질
4. 운용 장비
4.1. 하이브 등장장비
4.2. 개장수 등장장비
5. 세력에 대한 추측
6. 수뇌부
6.1. 원로
6.1.1. 프린스
6.1.2. 벤야민에게 보고를 받던 이름불명의 원로
6.2. 제너두 소속 등장 인물
6.3. 연구진
6.3.1. 제이
7. 제너두 휘하의 군대
7.1. 사령부
7.1.1. 벤야민 대령
7.2. 제72기계화대대
7.2.1. 제72기계화대대장
7.3. 한국 파견 제너두 직할대[1]
7.3.1. 본대 팀장
7.3.2. 본대 조장
7.4.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7.4.1. 힐데 헨슬로우
7.4.2. 켄
7.4.3. 헤드쿼터
7.4.3.2. 칵스 중사
7.4.3.3. 사이먼 중사
7.4.4. 핏불
7.4.4.1. 핏불 팀장
7.4.5. 하운드
7.4.5.1. 하운드 팀장들
7.4.5.2. 줄루
7.4.6. 셰퍼드
7.4.7. 도벨만
7.4.8. 불독
7.4.9. 테리어
7.4.9.1. 테리어 팀장
8.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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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adu

1. 개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의 10개 유력 가문들이 패권 유지를 위해 결성한 비밀결사이자 흑벌 사태의 배후 세력.''' 또한 휘하 함대의 기함을 가리키는 코드명이기도 한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쿠빌라이 칸의 여름 별궁이자 도원경, 이상향 등으로 번역된 제너두로 보인다.
10개의 가문들은 제각기 원로들을 통해 조직을 통제한다. 또한 각 가문들은 가문의 자격을 가짐과 동시에 서로 배신하지 않기 위해 제각기 암호들을 설정하며 이를 조합해 패스워드가 조합된다. 패스워드는 6시간마다 한번씩 입력하는데, 입력되지 않으면 핵무기가 각 모든 가문의 세력이 위치한 장소를 공격하여 제너두의 모든 세력을 공멸시킨다. 여기서 6시간은 제너두의 9개 가문이 합심하고 한개의 가문을 공격할 경우 한 개의 가문 휘하 군벌이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즉 내분 발생 시에 최소 6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을 능력이 있으면 제너두를 공멸시킬 수 있기에 내분이 일어나지 않으며, 반면 6시간을 버티지 못할 경우 내분 발생 시 가문이 제너두에게 공격당해 소멸함을 의미한다.
흔히 창작물에 나오는 배후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사실상의 그림자 정부 역할을 하는 조직. 작품 초반에는 맥거핀으로 그칠 듯 했으나 끝을 향해 가면서 최종 보스로 급부상했다.
작중 엄청난 무력을 행사할수 있는것으로 나오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대규모 흑벌 군단을 보유하고 있는 친이 특수부대만 보내며 소극적인 개입후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는 제너두를 종이호랑이 취급하며 무시하고 통수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2], 성지은과의 전투에서 수세에 몰리자 친을 도우러온 제너두가 '''전투기 폭격과 단 한번의 경고로''' 통수칠 생각을 고쳐먹게 만들정도. 게다가 성대리가 군락을 개미들로 덮어서 농성하자 구축함에서 발사한 순항미사일로 건물을 정밀타격해 붕괴시킨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특수부대원들은 그야말로 일반 양아치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능력을 자랑한다. 부대원 하나하나가 인간병기 수준이며, 장비, 사격술, 반응속도, 은신술, 팀합 무엇하나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전쟁 범죄''' 를 신경쓰는지 민간인을 사살하면 전쟁범죄라며 반대하는 대원이 나온다. 물론 잠시 항의하다가 그냥 쏴버리자는 의견에 넘어갔다.

2. 흑벌을 만든 이유와 작중 행적




2.1. 프리퀄: 개장수


제너두는 프롤로그에서 2년전부터 관측되었다던 북극의 산소방출이 사실 민간에 알려지기 11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관측을 통해 일찍이 알고 있었다. 이 기현상이 시작된지 1년만에 생태계가 바뀌는 것을 확인한 제너두는 이 현상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연구와 연구를 거듭했다.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엄청나게 증식하는 곤충에게 지구의 식량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고, 농경과 목축이 불가하게 되면서 결국 80년 ~ 200년 사이 인류문명이 붕괴될 것으로 예측된 것이었다. 59화 참고.
곤충을 모두 멸종시키면 생태계가 붕괴하는 결과를 초래해 결국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므로, 제너두는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바로 "변화할 생태계에서 최강의 곤충종을 창조하고 가축화해 인류의 존속을 꾀하는 것"이었다. 그 곤충 종은 통제가 가능해야 했기 때문에 군락 생활을 하는 개미와 벌을 바탕으로 전투, 번식, 생존력 등 다른 곤충들의 장점을 가져왔으며, 미래 식량 대용으로 쓰기 위해 연구중이던 식용곤충의 특성까지 이용하였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생명체가 바로 '''흑벌'''이다. 하지만 흑벌을 완전히 인간의 휘하에 두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지능이 필요했다. 이에 제너두는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들여 뛰어난 지능을 지닌 여왕벌을 만들어냈고, 흑벌들이 통제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하여 흑벌들을 멸종시킬 세균탄도 개발했다.
그러나 여왕벌의 수명은 길어야 6개월이었고 다른 모든 시도는 좌절되었다. 그 후 제너두 내에서는 벌들에 대한 오랜 통제를 위해 여왕의 수명을 늘리고, 더 복잡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인간과 여왕벌의 특성을 합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표본이 부족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북극의 산소 대방출이 민간에까지 알려지는 등 시간이 촉박하자 제너두 측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자신들의 존속을 목적으로, 인류 멸종 회피를 명분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전세계의 대도시에 벌레를 확산시켜 여왕벌이 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인간을 찾는 작전의 실행으로, 그 작전의 이름이 바로 웹툰의 제목이기도 한 '''하이브 (Hive)'''다. 여기서 권력과 질서, 체제 유지를 위한 제너두의 천인공노할 악행이 드러나는데, 사람들을 혼종여왕을 찾아내겠다고 마구 실험하다가 그걸로도 부족해 결국 흑벌을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 풀어놓아서 사실상 인류문명을 반쯤 붕괴시킨다.
김규삼이 미리 공개한 개장수 프리퀄의 프롤로그에서는 하이브 작전 이전에 대원 상당수가 멤피스에 동조하고 링과 링을 호위하는 개장수를 멤피스가 공격하는 등 사실상 내분중이었다는 게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자신들이 천지창조 주인거 마냥 포장을 할 목적인지 몰라도(...) 성경에 나오는 지명이나 인물들을 차용하는거 같다. 대표적으로 3화의 카파르나움 연구소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이는 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한 어촌이다. 베드로의 집이 발견되었으며, 예수가 머물며 기적을 몇 번 일으키기도 한 곳이다. 한글로 음차하면 가버나움.
4화에서는 성공한 실험체 에제키엘과 벤야민 대령에서 언급 된 센추리온이 언급 되었다. 각각 에스겔과 백인대장[3] 뜻한다.
5화에선 예레미야예루살렘이라는 연구소 명칭이 나온다.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에서 활동한 예언자의 이름이고.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실험체 에제키엘의 폭주로 직속 연구소 중에서도 중요한 카파르나움이 마비상태에 빠지고 연구원들은 내부에 갇혔으며, 제너두가 보낸 특수부대 역시 축차투입되었다 에제키엘이 지배하는 흑벌들의 공격으로 죽어나가기를 반복한다. 제너두는 사태 타개를 위해 개장수의 "개목걸이" 용병단을 투입했는데, 하필 개장수 도착 직전에 제너두가 시설 경비를 위해 배치한 기계화보병대대가 자신들을 소모품으로 쓰는 상부에 대한 분노로 반란을 일으켜 대대장을 죽이고 멤피스로 전향, 개장수와 사냥개들을 제압한 뒤 카파르나움에 남은 인원들을 구출하는 작전에 투입한다.
제너두의 권력자 프린스의 언급과 친이 사실 제너두의 연구원이라 자백하면서 몇가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는데, 인간과 흑벌의 혼종여왕 자체는 이미 성공했으나 여왕들은 지능을 잃거나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인 등 아직 완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없었다. 이에 제너두는 여왕 탄생 자체로 실험을 끝내지 않고 만들어진 여왕을 훈육하고 시험할 요량으로 '''여왕과 여왕을 싸움붙였다. 소속 연구소도 부하의 일부로 붙여서.'''
마지막 화에선 멤피스가 반란에 성공하여 새로운 제너두가 되었는데 권력을 잡자마자 자기들끼리 주도권 다툼이 벌어져 또 내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패퇴한 제너두 잔존 세력이 인간 여왕으로 생물병기를 만들어 반격을 꾀하자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벌떼를 풀어 놓는다.

2.2. 1부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흑벌을 풀어놓는다. 다만 1부에서 제너두의 존재는 갑자기 나타난 흑벌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애초에 1부의 내용은 주인공 파티의 형성과 생존이기에 나올 이유 역시 없기도 하다. 하지만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제너두의 사냥개들도 사실상 1부 시간대부터 활동을 개시했음이 확실하다.

2.3. 2부


제너두는 끝내 작전 하이브를 실행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흑벌을 풀었고 인간 여왕을 찾기 위해 핏불, 헤드쿼터, 도벨만, 하운드 등 특수부대를 파견했다. 하지만 작전 하이브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는 작전이었고, 이 새로운 질서에서 여왕을 선점하면 압도적인 권력을 손에 쥔다는 것을 눈치챈 몇몇의 속셈과 작전 반대세력의 반발 때문에 작전 시작 전부터 제너두는 완전한 내분상태에 빠져있었다. 제너두 수뇌부 중 한 명인 작전참모 벤야민 대령도 그 중 하나로, 사냥개들과는 별개로 용병팀 '6월 형제들'을 사적으로 고용하여 여왕을 확보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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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으로 격침되는 제너두 함대.'''
하지만 흑벌은 제너두의 예상과는 달리 변화무쌍하게 진화하여 통제가 불가능했다. 벤야민 대령처럼 권력욕에 물든 사람부터 멤피스처럼 작전을 반대하는 세력이 모두 엮이며 작전의 지속여부를 둘러싸고 제너두 내에서 내분이 일어났고 핵마저 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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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두 내분중 전 세계를 향해 발사되는 핵미사일.'''
이후 3부의 타워 전투 이전까지 제너두는 내분상태로 빠져들었고 사냥개 파견대와의 연락 또한 두절된다. 그로 인하여 사냥개 팀들은 제너두가 파괴되었다고 판단하고 상당수가 탈영을 하거나 서로 싸우는 등 막장상황에 빠지게 된다.

2.4. 3부


그러나 자멸했다는 예상과는 달리 내부 정권교체로 수습되었고 반란세력인 멤피스는 제너두에서 축출되고 세균탄을 가지고 도주하였으며, 벤야민 대령 또한 새 정권의 일원이 되었다. 타워에 있는 민영의 시신을 확보하기 위해 하운드와 접촉하였고 이후 제너두의 목적은 여왕의 표본을 획득해 인공여왕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 친을 획득함으로 작전 하이브는 성공한 것이 되어 이 계획은 변경되었으며 친을 한국으로 보낸 후 본대를 파견하여 기존의 사냥개들을 제거하려 하고 국군과 성대리 사이의 전쟁을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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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를 파견할 당시 사용된 C-17 수송기'''
또한 친에게 성대리 군락을 흡수하게 하여 세력을 확대시키려는 목적 하에 친의 흑벌군단을 남하시켰다. 그와 동시에 6월 형제들이 갖고 있었다가 핏불팀장에 의해 빼앗긴 세균탄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본대를 투입시키며 본격적인 전쟁을 게시하였다. 그러나 본대는 주인공 파티와 하운드를 추격했음에도 세균탄도 개장수도 확보하지 못하였고, 결국 제너두의 힘을 의심한 친은 서울에 파견된 제너두의 본대를 공격하여 많은 본대원을 붙잡아 인충병사로 개조, 자신의 친위대로 만들어버렸다. 이에 많은 독자들은 '''친의 협박에 분해할 뿐 어쩌지 못하는 제너두 본대의 모습에 제너두가 껍데기만 남은 조직인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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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갑부대를 공습하기 위해 강하하는 F-22편대'''
128화 마지막 내용에 따르면 제너두의 진실은 최후의 여왕을 손에 넣기 위해 특수부대들을 파견하고 상황을 주시하며 간섭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었으며, 본대 역시도 제너두에게는 친을 돕기 위해 보낸 소모품일 뿐이었다.[4] 127~128화에서 한국군이 성지은의 편을 들고 친과의 전투에 개입하는 바람에 각 여왕들만의 객관적인 우월성을 파악하기 모호해지자, 제너두는 "너(친)의 다른 여왕 포식을 통한 능력 획득 능력이 아쉬워서 그러니 한번만 더 기회를 줄것이며, '''제너두를 상대로 저항할 생각은 조금도 하지 말라'''."와 같은 말을 친에게 무전으로 전한 후 약간의 개입을 하기로 결정한다. 곧바로 어디에선가 주둔하고 있었을 '''F-22 편대'''(!!!)를 순식간에 한국 영공에 투입하여 확산탄으로 한국군의 포위망을 와해하고 페로몬 미사일 하나로 성지은의 흑벌군대 통제권을 잃게 함으로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제너두의 능력을 의심하던 친은 제너두의 진정한 무력을 목격하고 기를 죽인다. 결론적으로 하술된 벤야민 대령이 지휘하는 세력은 제너두가 맞는 것으로 추측된다.

적은 뿐만이 아니야, '''어마어마한 힘'''이 친 뒤에서 조종하고 있어!

지금 이겨봤자 '''그들'''의 표적이 될 뿐이야. '''도망쳐야 해, 우리 모두'''...

3부 131화, 제너두의 힘을 목격한 이은성의 절규

133화에서는 국군이 개입하여 친의 알바퀴들을 공격하자 F-22편대로 목동을 불바다로 만들고 무전망를 해킹하여 모두에게 우리는 언제든지 너희를 말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누구라도 여왕을 돕겠다고 거들면 더 큰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하고 여왕들은 이제 자기 힘만으로 싸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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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제너두'''
물론 제너두의 경고에도 국군과 주인공 파티는 이를 쿨하게 씹었고, 결국 제너두는 구축함에서 수십발의 순항미사일로 목동을 초토화시키지만 주인공 파티나 국군 주병력을 전멸시키는데는 실패한다. 게다가 공중 지원과 폭격을 감행했음에도 친은 기세를 역전시키지 못하고 주인공 파티와 국군에게 화력 차이로 처참하게 밀리자, 제너두는 친을 버리고 철수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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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지역에서 철수하는 제너두 함대'''

2.5. 데드퀸


학교 부식창고에 고립된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처음엔 단순히 군인 차림을 보고 국군 구조대인 줄 알고 반기지만 고압적인 태도에 어색해하고 그들이 강제로 가방을 주고 가버리자 아영은 데려가 달라고 달라붙지만 '''사정없이 발차기로 배빵을 놔버린다.''' 종빈이 쫒아가려했지만 인충화된 학생이 주사기를 들고 공격해오는데 주현이 제너두 병력이 준 가방에서 빼든 권총으로 쏴버린다. 2부에서 생존자들에게 무기를 넘기며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시점인 듯하다.
또한 힐데라는 이름의 여성 혼종 군인이 독자행동을 진행중이다. 힐데 역시 여왕을 찾는 제너두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따르고 있기는 하지만 과 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여왕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대신 생존본능으로 자연스럽게 탄생한 여왕을 찾아다닌다.

3. 평가


'''"제너두랑 연락이 끊겼다니 하는 소린데, 그 병신들이 인류의 멸망을 200년 앞당겼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작전이라더니, 우리를 벌레굴에 몰아넣고 지들은 편하게 핵폭탄이나 맞고 뒤져버렸는지 아무 소리도 없다니! 제기랄!"'''

핏불 팀장, 하운드 팀장들과의 대화에서 하운드도 제너두와의 연락이 돼지 않다는 것을 들은 후의 한 말. 사실상 제너두가 어떠한 악의 조직임을 알려주는 대사이다.

'''"자기네들이 모든것을 쥐락펴락 할 수 있을 줄 알고 흑벌을 풀었는데 웬걸...? 통제는 커녕 이것들이 자연계에서 멋대로 진화까지 하는 거야. 인간과 유전자가 혼입되는 미친 벌레를 풀어서 세상을 절단내 놓고 자기가 불러낸 램프의 거인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린아이처럼 우왕좌왕 하다 핵폭탄까지 터뜨린 병신들! 그 ㅄ들한테 여왕을 잡아다 바치자고 우겨대니 내가 널 안 쏘고 배기겠어? "'''

핏불 팀장, 제너두에게 여왕을 잡아다 바치자고 하는 6월 형제팀 팀장을 쏴버리며

'''"아...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야? 너희들 내가 알던 제너두 맞아? 지도부가 물갈이 돼서 그런 거야, 아니면 원래 폼만 잡는 종이호랑이 였는데 위기가 닥치니 밑천이 드러난 거야? 난 예정대로 움직일 거야. 개장수건 뭐건 인간문제는 너희가 제거해! 그 정도도 못한다면 그런 제너두는 나도 필요없어"'''

, 성지은한테는 개장수가 있으니 군대를 출동시키지 말라는 제너두의 말에.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고 작전 하이브를 감행하였음에도 시작부터 콩가루가 나 있었고 작전의 경과조차 예측을 못하는 등 이래저래 무능한 악의 조직. 그러나 DNA를 섞어 의도한 형질을 지닌 특정 생명체를 창조해내고 100년 뒤의 생태계 변화를 예측할 정도면 그야말로 공개된 현 인류의 과학 기술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집단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쓰는 무기들은 어쩐지 현시대 최신무기들이어서 소박하다는 느낌마저...광학병기라도 써야할 듯 싶지만 작품 전반적인 세미-리얼리즘 분위기에 어긋나기 때문에 보정한 것일 듯. 사실 과학력보다는 정보를 비대칭적으로 장악하고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그림자 정부류 특유의 분위기에 방점을 찍고 봐야할 것이다.
게다가 과학기술력과 군사력에 비하면 내부 통제력이 매우 약하다. 작전 하이브 개시 이전 시점인 개장수 웹툰에서도 멤피스가 연구원 링을 호위하는 개장수를 폭격하고 벤야민 대령이 사실상의 반역을 도모하는 행위를 벌이는 등 실질적으로 내분이 시작된 상황임이 나타내는 걸 보면 2부의 핵을 동원한 내전이 터진 것도 이상하지 않다.

3.1. 장대한 삽질


작중 묘사된 압도적인 무력에도 불고하고, 제너두는 여러 면에서 잘못된 판단을 계속해서 결국 불필요한 장애물들을 만들었는데, 그 예를 들자면,
  • 흑벌을 확산시켜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정부를 붕괴/몰락시켜 놓고는, 흑벌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스포일러] 과장이 보태있을 수 있지만 핏불 팀장의 말에 따르면 제너두는 흑벌을 세계에 풀어놓음으로써 인류멸망을 200년 가까이 가속화했다.
  • 그리고 벤야민 대령을 비롯한 수뇌부의 일원들이 비밀리에 용병을 고용해 사냥개들을 공격하면서 하이브 작전을 방해했다.[6] 게다가 이 용병단에게 세균탄까지 주어 결국 세균탄이 탈취당한다....
  • 결국 하이브 작전의 찬반을 두고 내분이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핵공격을 하며 멸망이 가속화된 인류문명에 쐐기를 박는다.[7]
  • 제너두와 연락이 끊기자 잠복하던 하운드와 테리어를 이이제이로 제거하려다가 결국 양쪽 다 탈영해 제너두를 함께 배신했다.[8]
  • 애써 병기화하는데 성공한 친이 전략전술 분야에서 주인공 파티에 밀리자 그대로 토사구팽하고 한국에서 철수한다. 비록 친의 판단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제너두의 궁극적인 목적은 흑벌을 이용한 사회의 통제이기 때문에 여왕의 판단 능력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제너두는 여왕흡수능력같은 메리트가 있는 친을 버림으로서 흑벌을 통제할 다른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영감조차 제거하지 못한 채 퇴각하였다. 아직 세계 다른 지역에 여왕이 남아있을진 모르지만 그들이 과연 친과 같이 협조적으로 나오며 거기에다가 이성도 제대로 있고 친과 같은 능력도 있을 가능성은 낮은지라...
다만 이건 친의 변이를 알았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친은 상술한대로 은성을 통해 변이가 이루어지며 제너두는 그시점에서 친을 속박할 유일한 목줄을 잃었다. 즉 친을 데려가려 해봤자 역으로 자신들이 헤드쿼터 부대같은 인충꼴이 될 가능성이 높단 소리. 작중에선 단지 친이 잠시 밀린것만으로 버린건지 아니면 이런 진상조차 알아내 거래대상으로서의 여지도 없다고 판단한건지 자세히 안나와서 불명.

4. 운용 장비


사진에서 확인된 장비만 기술함. 보병이 사용하는 장비는 아래의 특수부대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4.1. 하이브 등장장비


  • CVN-76 USS 로널드 레이건
  • 오하이오급 잠수함
  • F-22
  • 순항 미사일 BGM-109 토마호크
  • 핵 미사일
  •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 C-17
  • UH-60
  • 카마즈 타이푼[9]
  • HEMTT[10]
  • MQ-1
  • MQ-9

4.2. 개장수 등장장비


  • M1296드라군 보병전투차
  • LS3 견마형 로봇[11]
  • MRZR 버기카
  • LAV-25
  • M1 에이브람스

5. 세력에 대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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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제 7함대 CVN-76 로널드 레이건 호'''[12]
2차 세계 대전 연합국의 10개 가문들이 모여서 창설된 비밀결사체이므로, 당연히 상임이사국 국가들인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서구 열강들이 포함될 것이다. 러시아 역시 그 계승 정부가 소련이므로 이에 포함될 것이며, 실제로 작중 제너두 사냥개들의 주 이동 수단은 러시아의 신형 카마즈 타이푼 MRAP이다. 반면 중국의 경우 애매한데, 우선 중화인민공화국은 상임이사국이지만 승전국은 아니며 작중에서도 제너두의 여왕 에 의해 북중국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정도로 제너두의 공격 대상이 된 것을 보면 제너두의 일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엎서 언급된 패스워드 기반 상호확증파괴 장치는 모든 10개 가문 군벌세력의 모든 거점들을 핵무기로 타격하는데, 작중에서 발사된 핵무기 중 하나는 평택을 타격했다. 대한민국이 승전국도 제너두 일원도 아닌 이상, 10개 가문 중 미국의 가문을 공격하기 발사된 핵무기가 평택의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13]
사태가 터진 뒤 묘사되는 제너두 본부는 목차 바로 전과 문단 첫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대규모의 항모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대규모 항모전단은 평시에는 절대로 숨길 수가 없기 때문에, 제너두 세력은 흑벌 사태 이전에는 세계 각지의 육지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가 흑벌사태와 함께 본부를 함대로 옮겼을 것이 분명하다.
작중에서 보면 제너두가 운용하는 거의 모든 장비는 미군의 육.해.공군 장비이며, 미군 출신으로 보이는 장교들이 지휘한다. 141화와 위의 항공모함 사진등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76번'''으로 적혀있는데 이 함번은 USS 로널드 레이건 함의 함번이다.[14] 이렇게 되면 최신장비를 마음껏 굴리는 제너두 함대와 그들이 흑벌을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이 설명이 된다. 미국 및 각국 정부에는 곤충으로 식용 혹은 새로운 군용 실험을 한다고 둘러대고 자금받아먹으며 실제 실험을 진행하는 과학자 및 관리자들은 제너두와 관련된 인사들로 채우면 되니까. 함대 역시 평시에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소유인 것으로 해두면 제너두로서는 관리에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고, 사건이 발생하거나 작전개시후 군 내부의 제너두 인사들을 통해서 장비와 인원을 '''몰래''' 넘겨받기만 하면 충분하다. 마치 MCU의 하이드라 처럼 말이다.
또 다른 가설로는 승전국들의 유력 가문이 모여서 만든 집단인데 승전국의 유력 가문들은 사실상 미국을 비롯한 서구 정치권과 강하게 연루되어 있을테니 미국과 다른 서방세계의 높으신 분들의 상당수가 제너두의 일원으로서 사실상 국가와 일체화된 상태라는 추측도 있다.[15] 게다가 영감이나 6월 형제들 같은 민간군사기업 용병들도 제너두가 뭔지 다 아는 것을 보면,[16] 알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듯.[17][18]
요약하자면 MCU의 하이드라로 이해하는것이 편할것이다.
개장수 21화에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제너두는 세계 각국의 군대와 정보기관에서 일했던 엘리트만을 선발해 이루어진 집단이었다. 작중 행적을 보면 용병들도 고용하는 듯 하다.[19]

6. 수뇌부


하이브 작전 중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기존의 수뇌부가 현 시점에서는 전부 교체되었다, 쿠데타로 벤야민 대령이 실권을 쥐기 이전 수뇌부는 원로회가 따로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6.1. 원로



6.1.1. 프린스


개장수 프리퀄 2편에 등장한 원로중 한명, 금발의 백인 남성으로 원로 중 하나라 하지만 젊은 청년의 외형을 지녔다. 을 프로젝트 하이브에 참가시키면서 첫 등장.
카파르나움을 점령한 맴피스 때문에 부하들이 인질로 잡히고 개장수도 프린스가 언급하지 않았던 거대 곤충(흑벌)들 때문에 개고생 끝에 링을 겨우 찾아 그에게 연락하니,[20] 정작 프린스는 '''함대 기함인 항공모함갑판에서 골프를 치면서''' 개장수네 용병조직이 맴피스와 결탁하지 않았다는 것 먼저 증명해라,[21] 제너두로부터 자비를 구하고 싶다면 현지 연구소장의 지시를 받아 협력하라는 등 아랫사람들 상황 신경은 전혀 안 쓰는 높으신 분들이 연상되는 태도로 개장수를 대하고 추가적 지시가 있으면 그 때 연락하겠다는 식으로 연락을 끊어버린다.[22][24]
하지만 벤야민이 멤피스로 전향하고 시설내를 공격하자 다시 개장수에게 연락해 링과 연구 자료를 확보하면 원래 보상의 12배를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27화에서 하운드 팀장에 의해 드러난 진실은,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간 모든 군인들을 숙주병으로 만들라고 친에게 말하였다'''는 것이었다. 애초에 장기말로 보고 있었는듯. 배신감에 개장수는 분노하고, 이후 벤야민이 쿠데타에 성공하며 제너두는 없어졌다 말을 하였는데, 생사묘사는 확인되지 않으나 제너두의 항공모함이 미사일을 맞고 호위함들과 함께 소멸되는 연출로 인해 사망한듯.

6.1.2. 벤야민에게 보고를 받던 이름불명의 원로


개장수 3화에서 첫등장,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쓴 고지식한 인상의 중년 남성이다. 멤피스의 반란에 대해서 제너두 내부 고위인사의 가담을 경계하며 당분간 반란은 외부세력을 이용하여 진압하라며 벤야민에게 지시한다. 지시한 직후 하이브 작전에 대해서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 말하고, 그것이 '''인류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을 가진 자들의 책임''' 이라고 덧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제너두 특유의 선민사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5화에서 벤야민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흑벌유전자 합성의 진전의 성과를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 멤피스의 규모를 확인할 수 없어 이송을 섣불리 할 수 없다 말한다. 뒤이어 하이브 작전에 대해서 회의감을 표하는 벤야민에게 '''판단은 오직 제너두에서 한다.'''며 면박을 준다. 벤야민의 임무는 오직 멤피스의 반란활동을 막고, 색출하는 일 뿐이라며 반역자들을 최고의 용병들로 제거하여 본보기로 만들라 명령한다.
여담으로 본 만화의 흑막이자 막강한 권력을 가진 조직 제너두의 최고위층을 맡고 있는 원로이지만, 대개 원로원 멤버들의 등장이 필요한 상황에는 상단의 프린스가 등장해 얼굴마담을 해주기 때문에 비중이 매우 적은 편이다(...)
위의 프린스와 더불어, 벤야민이 쿠데타의 성공을 선언함과 동시에 원로회의 전멸을 못 박았기에, 해당 인물도 사망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쿠데타 이후에도 어떻게 생존했더라도, 이미 벤야민이 내분된 제너두의 실권을 거의 대부분 장악한 상황이며, 쿠데타 과정에서 주요 시설에 대한 장악 및 지배권 탈환 역시 이루어졌을 것이 뻔하기에 생존 가능성은 0%나 마찬가지다.

6.2. 제너두 소속 등장 인물



6.2.1.


하이브 프리퀄:개장수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6.2.2.


제너두가 중국에서 확보한 혼종 여왕. 항목 참조.
그러나 3부 141화에서 사실상 제너두가 친을 버림으로서 더 이상 제너두 소속으로 보기도 어려워졌으며 결국 사망했다.

6.2.3.


본래 제너두의 사냥개들을 훈련시키고 용병으로 만든 인물로 원래는 개목걸이라는 민간군사기업의 리더였다. 점차 '''제너두와 단순한 거래 관계 이상'''이었을 것이라는 암시가 던졌었으나, 그냥 서로 악행을 묵인하고 용병과 제너두측에서 병사들을 직접 투입하기 껄끄러운곳에 돈을 쥐어주면 대신 처리와 청소를 해주는 거래업체였다. 친이 연구원에서 여왕으로 변이한 시점에서 친을 사살하려고 한 시도가 밝혀지는 등 일부 행적이 공개된 상태이다. 하지만 링 호위임무중 제너두와 맴피스의 내전이 본격화되고, 결국 맴피스가 승리하면서 새로운 제너두가 된 맴피스에게 버려진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2.4. 에제키엘


이 연구원으로 있던 제너두 휘하 시설 ' '카파르나움' 의 실험체 중 한 명으로, 에제키엘은 본명이 아니라 실험체로써 붙인 이름에 불과하다.
원래 실험 도중 링의 계획에 의해[25] 링의 혈액을 베이스로 한 약물을 맞고 죽어야 했으나, 왜인지 살아난 것도 모자라[26] 제대로 벌 군락을 꾸리는데 성공해(...) 현재 카파르나움 흑벌 무리의 여왕벌이다. 원래 인간 시절의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어째서인지 기지 내부의 상황을 확인하고 컨트롤까지 할 수 있는 패드 형상의 장치를 소지하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기지의 상황을 확인하며(...) 벌들을 여기저기로 보내기도 하고[27] 멋대로 격벽을 열어버리거나 하기도 한다.
이 링에게 털어놓은 바에 의하면 제너두는 에제키엘 말고도 다른 인공 여왕들을 제작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왔고 그것도 모자라 여왕들이 만들어지면 여왕을 보유한 연구소끼리 쌈박질을 붙여 패배한 쪽의 연구원들은 실험체 행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 걸로 봐서, 에제키엘 역시 다른 여왕들과 싸움붙인 끝에 살아남는 개체를 목표로 만들어진 인공 여왕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해보면 에제키엘이 연구소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패드를 가진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인충화한 후의 체형은 남성형이고 남자 예언자의 이름이 붙었지만[28] 여왕벌 인충이며 변이되기전 실험체로써 누워있던 모습에는 가슴에 굴곡이 있었으므로 원래는 여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맨얼굴이 꽤 흉칙한데 입을 다문 상태에서도 잇몸이 다 드러나있고 입을 열면 곤충 다리 여러 개가 양 옆에 붙어서 늘어진 모습[29]이다. 눈은 완전히 곤충의 겹눈화가 된 것 같으나 평상시엔 녹갈색의 긴 머리에 가려져 안 보인다.[30]
16화에서 그 능력은 기생이라 밝혀졌으며 혀 끝부분에서 수많은 가느다란 촉수들이 잔뜩 붙어 늘어진 모습이 능력 설명과 함께 나온다.

23화에서 밝혀지길 에제키엘은 '''의 아버지였다.'''[31][33] 그래서 링의 상태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친이 링을 죽였다고 하자 링에게로 향하다 방심하여 친의 공격을 받는다.
24화에선 친에 의해 침이 꽂혀서 조종당하는 상태로 전락한다. 원래는 친에게 먹혀 역으로 친을 조종하려고 했던 의향도 있는 것 같지만 친은 이미 에제키엘의 능력을 눈치채서 그걸 역이용한 것. 이후 친이 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벌레들을 움직여 두카 일행을 공격하게 한다.[34]
이후에는 친의 조종을 받는 채로 링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링의 혈액을 주사받고 세뇌가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다. 링을 먹으려는 친을 저지하며 개장수 일행이 도와주는 것을 돕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하지만 친이 에제키엘보다 스펙이 높고 자신을 막는 존재를 가만히 둘리도 없으니 아마 친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치명상만 입히고 친이 일행을 뒤쫒아서 살아있다고 쳐도 그 뒤에 두카의 핵가방이 터지면서 사망했을 듯. 애초에 친도 몰랐던 핵가방의 존재를 에제키엘이 알 리도 만무하고...
인충 여왕이 아니고 그냥 인충인데도 특이하게 흑벌을 부려 여왕처럼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충들이 되면 특수 능력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도 그런 모양.
링의 아버지 = 에제키엘은 하이브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중 하나로 보이는데 어쩌다가 인충 실험에 동원된 것인지는 불명.[35]

6.3. 연구진



6.3.1. 제이


링이 소속된 흑벌 연구팀의 전 상관, 동양인 남성. 그리고 '''웹툰 개장수의 최고 안습 캐릭터.'''
이 링을 연구소 안에 가두고 혼자 나오고 변명을 하자 그녀에게 마취총을 쏘고 묶어놓고 링이 돌아오자 그녀의 피로 에제키엘을 살려냈다는 걸 알고는 그녀의 피를 뽑기 시작한다.
허나 천장에서 개장수가 나타나고 링을 데려가려는 그를 막으려다 주먹 한 번에 이빨이 무수히 빠진다. 그러곤 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곧바로 빼앗기는 것도 모자라 하필 그때 개장수는 모퉁이에서 벌레에게 죽다 살아난 참이라 화가 많이난 상태라 권총으로 두들겨 맞는다(...) 이후 원로인 프린스가 개장수더러 자신의 지시에 따르라고 전하자 득의양양해져 개장수에게 대들다가 그가 쏜 총에 오른팔을 맞고 그 팔마저 외출하고 만다.(...)
에제키엘과 벌레 무리가 중앙 연구실까지 들어오자 다른 연구원들과 사육장 안으로 들어가 벌레로부터 안전해지고 개장수와 그 대원들을 비웃지만 개장수가 끌고온 72기계화대대의 개로봇들이 때마침 나타나 벌레들을 죽이고 에제키엘까지 물러난다. 사육장 문은 안에서 열수 없는지 계속 같혀있으며 개목걸이 팀이 나가려하자 길안내나 링의 상태를 보기 위해 살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길안내는 링도 알고 링의 상태는 친이 봐줘서 개장수 입장에선 연구원들을 데리고 나갈 메리트가 없다. 이에 제이는 일급 비밀까지 말하려고 하지만 결국 버려진다(...)
24화에서 친의 진상이 드러난 후 링과 개장수가 짐을 챙기러 간 방에서 재등장. 입구에서 얼굴만 약간 드러냈을 땐 정확히 어떤 상태였는지 불명이었으나 바로 다음 화인 25화에서 제이는 딜라타타 왕대벌레라는 곤충과의 혼종이 된 기괴한 모습으로[36] 재등장한다. #참고 사람 언어를 쓰지 못하고 개장수와 링을 공격하는 걸로 봐서 이성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으나, 카드를 써서 문을 차폐시키는 등 인간으로써의 지능도 좀 남은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변이한 제이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가 링과 개장수가 들어간 방의 문을 카드[37]로 닫아버린다. 이후 개장수를 공격하는데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개장수가 소지한 총의 탄환으로도 안 뚫리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링이 개장수에게 그 총으로는 못 죽인다고 하자, 개장수는 와이어로 폭탄을 연결해 제이의 인간 쪽 머리가 달린 부분[38]에 걸어버리고 폭파시켜서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제이는 몸의 반절 가까이 되는 분량이 손상되고 나서도 신음을 내뱉으며 아직 명줄이 붙어있음을 증명하나,[39] 개장수가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사망.
쓰러진 제이를 보며 개장수가 링에게 이 자는 어쩌다 이런 꼴이 됐을까라고 질문하자, 링은 제이가 (개장수 일행처럼) 마비탄을 챙기기 위해 이곳까지 도달하려 했고, 그러려면 벌레가 있는 구역을 지나야 하니 변이주사를 먼저 맞고 빨리 (마비탄이랑 항변이주사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항변이주사를 맞을 생각을 했던 것 같지만 잘 안 된 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후 살아남은 다른 연구원들 앞에서 에제키엘을 조종중인 친이 교수(제이)가 헛수작을 부리다 어찌 되는지 봤느냐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40] 친과 다른 연구원들이 보는 앞에서 변이주사를 맞았을 가능성, 혹은 변이하는 과정이나 변이 후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인충이 된 이후의 제이의 자세[41]는 실제 딜라타타 왕대벌레도 취하는 자세이다. 덤으로 목과 작게나마 남은 팔다리를 제외한 남은 곤충 부분(대벌레 부분)의 날개가 거의 퇴화되어있고 배가 넓적하기에 제이와 합성된 딜라타타 왕대벌레는 암컷임을 알 수 있다.[42]

7. 제너두 휘하의 군대


각국의 엘리트 병사들을 유화적으로. 혹은 강압적으로 '''차출'''하여 제너두 휘하의 여러 부대에서 복무를 시키고 있다. 개장수에게 사들인 용병들에게 2년간, 혹은 12번의 임무를 끝마치기 전 까지 복무를 강제한 사례가 있으나, 모든 대원들이 같은 조건으로 복무할 리는 당연히 없으므로 거래 조건에 따라 다양한 복무형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장급 인물들이 휘하 병사들이 항명하자 총살, 즉결처분을 언급하는걸보면 제너두 군내에서도 고유 군법이 있는 모양이다.
상기된 듯 엘리트 병사라 함은 당연하게도 개개인의 무력과 전술적인 행동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지식과 현지적응 능력도 특출난 듯 보인다. 단적으로 이들은 대부분이 동양인 자체가 아닌 것 처럼 그려지는데 작 중 대다수의 한국인들과 프리토킹이 가능하며 물론 원래부터 국제적으로 논 영감[43], 대기업 임직원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을 것 으로 예상되는 과장 이나 대리, 전무 등 은 영어로 대화해도 큰 소통문제가 없었을 것 으로 보이지만 그냥 일반 학생들 이나 동네 양아치들 하고도 잘 대화하는 걸 보면 한국 파견 대원들은 모두 한국어에 능통하거나 적어도 음성 통역기 같은 장비가 있는 것 으로 보인다.

7.1. 사령부



7.1.1. 벤야민 대령


[image]
'''이름'''
벤야민
'''통칭'''
'''벤야민 대령'''
'''성별'''
남성
'''직업'''
제너두 소속 대령 → 멤피스 지휘관
'''소속'''
제너두 (이전)
'''멤피스'''
'''종족'''
인간
본편에서는 이름만 언급되다가 프리퀄인 개장수 3화에서 처음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외모는 금발의 백인 중년 남성.
본래 제너두의 작전참모였으나 작전 하이브가 성공시에는 신 질서를 만들게 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여왕을 빼돌리기 위해 6월 형제들 용병단을 고용해 서울에 잠입시켜서 사냥개들을 공격하게 한다.[44] 후에 핵공격이 발생하여 제너두가 무너진 것으로 추측되었을 때 사실 제너두에서 내분을 일으켜 권력을 얻은 듯. 죽은 6월 형제들 용병 팀장 말로는 남은 사냥개들도 모두 이 인물의 지휘를 받게 된 듯하다. 하운드의 여왕 표본 획득 시도도 이 인물의 지시였을 가능성이 크다.
제너두 정도 되는 국제 대조직이 단순히 한 두 사람으로 굴러갈리는 없지만 스토리 진행 편의상 이 인물이 제너두를 대표하게 될 듯. 이후 97화에 하운드에게 작전 하이브의 성공 및 사냥개 말살을 지시하는 ‘대령’도 이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핏불과 관련된 모든 사냥개들을 제거하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 이후 핏불과 영감의 대화 등을 볼 때 세균탄의 존재 은폐가 목적인 듯. 그런데 여기서 생긴 의문점이 벤야민 대령이 과연 제너두인가라는 것이다. 이 사람은 세균탄을 가지고 있는 6월 형제단을 고용했는데 멤피스가 토벌 과정에서 세균탄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언급이 있고 작중에서 하운드 팀장이 이러한 의문을 제기했었다.[45]
개장수가 무전을 해오자 다 들리게 자신은 제너두에게 속았으며 멤피스로 전향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연구소를 공격하고는 안에 있는 대원들에게도 멤피스로 전향하기를 권한다. 이후 개장수에게 제너두 같은 돈은 줄 수 없지만 자기 쪽에 붙으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한다.
28화에서는 제너두측의 항공모함을 격파하고 개장수에게 자신이 반란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 후 개장수가 자신에게 쓸모가 없어진 하운드를 자신한테서 사라고 제의하자 1달러에 그녀들을 산다.
개장수 시점에선 멤피스로 전향했는데 어째서 개장수 이후의 상황을 다루는 하이브 시점에선 제너두 측에 붙어있는지, 그가 전향했다던 멤피스는 왜 세균탄만 들고 튀는 신세가 되었는지는 불명. 28화에서 그의 '''이제 우리가 제너두다'''라는 발언 및 9월 형제단의 반란 세력 내 내분을 시사하는 말, 개장수의 '그럴듯한 말로 병사들을 선동하더니 이제는 자기가 제너두가 되어 벌레를 풀었다'라는 발언을 통해 이 부분을 해석해볼 수 있다. 반역에 성공한 후 대령 자신이 새로운 제너두가 되어 하이브 본편에서 제너두의 행각으로 드러난 수많은 짓들을 저질렀고, 기존의 대의명분을 걷어차는 짓에 반발한 반란 세력 일부가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멤피스라며 다시 반란을 일으켰으나 대령에게 진압당해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개장수 마지막화에서는 하이브 작전 연구자료들을 파기할려는 부하를 제지하고 탐욕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이 알아서 파기한다고 하이브 작전의 연구자료들을 빼돌렸다. 정황상 멤피스로 전향하고 쿠데타를 성공시킨 이후 수뇌부에 앉게 된 모양이다. 그에 관한 여러 언급을 종합해보면 원래부터 성미가 저런 인간이었지만 제너두 밑에서 그대로 일하기만 하다간 권력 잡기가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현 제너두를 비판하는 대의명분 내건 맴피스 쪽에서 뛰다가 맴피스를 이용해 쿠데타를 벌여 자신이 상석에 앉고 본색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벤야민이 현 제너두의 수장임이 밝혀진 현 시점에서 보면, 그야말로 하이브 세계관에서 만악의 근원이자 가장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인 셈이다.

7.2. 제72기계화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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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르나움 연구소의 입구를 지키는 것으로 첫등장한 기계화대대. 작중에서 등장한 사냥개 용병팀과는 달리 제너두의 직속부대인듯하다. 처음에는 연구소의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나 무참히 죽어가는 대원들을 방관한 대대장에게 대원들이 분노하여 대대장을 살해하고 멤피스로 전향한다.
이후 개장수가 지휘하는 개 목걸이 팀을 무장 해제시키며 연구소 안으로 들여보낸다. 하지만 당시의 여왕이었던 에제키엘이 연구소 제어장치를 가지고 있어서 에제키엘의 부하 벌들에게 학살당하고 만다.

7.2.1. 제72기계화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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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 팀장이 연상되는 듯한 고글과 마스크를 썼다.'''
카파르나움 연구소에 파견된 72기계화대대의 대대장. 개장수(웹툰) 7화에서 첫등장했다. 연구소에서 날라오는 지원 요청을 묵살하며 프린스의 특명인 링을 주시하라는 명령만 고수하다가 링이 위험에 빠지자 링을 구출하라고 명령을 내리나 죽어가는 동료 군인들을 본 휘하 대원이 대대장에게 분노하자 대대장은 즉결처분을 하겠다며 총을 꺼내나 대원들에게 살해 당한다. 대대장의 사망 이후 72 기계화대대는 멤피스로 전향한다.

7.3. 한국 파견 제너두 직할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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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직후의 모습.'''
'''제너두 본대를 상징하는 마크.'''
'''한국군 특수부대로 위장한 본대.'''
96화에서 C-17수송기에서 낙하한 부대로, '''개 세 마리'''를 그린 부대 마크를 클로즈업하는 등 각도 연출 등을 통해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다.
개장수에서 부대를 지휘하는 팀장들이 전부 본대와 같은 방탄 마스크를 착용한걸로 보아 이들은 일반 병 계급이 아닌 장교수준의 계급을 갖고있을것으로 추정된다. 즉 마스크만으로 판단하면 이들은 그 부대원들을 지휘하는 팀장급 정예들만 모인 부대라는 이야기가 되나, 확실한 언급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 봤자 제너두 수뇌부에겐 똑같은 장기말이다.
벤야민 대령이 친의 승리를 위한 변수 제거를 목표로 국군과 성지은 사이에 전쟁을 일으켜 국군을 전멸시키고 성지은의 무리를 약화시킬 작전을 세웠는데[47] 성지은과 김태준 소장의 협상을 무산시킨 저격이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사실상 100%이다. 99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성대리가 머무는 건물에 포격을 가하고, 국군의 복장을 한채로 침투하여 이은성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 양자간 충돌을 유도하려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성지은은 분노하며 국군 공격을 하러 가는 듯하니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한 셈.
뿐만 아니라 탈영병인 핏불 팀장을 노리고 성대리와의 전투로 인해 방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국군의 주둔지에 침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감과 교전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국군 특전사가 나타나 발포하자 후퇴한다.[48] 그리고 테리어와의 협업을 통해 터널에 숨어있는 하운드를 테리어가 기습할 때 퇴로에서 매복을 한다.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기존 제너두 파견대와 장비나 군복은 거의 같으나 악역 포스를 더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고글을 끼고 헬멧에 맨디블 방탄마스크를 달고 나온다.[49]
기존 사냥개들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인지 122화부터는 어반 우드랜드 패턴의 BDU로 작화가 고정되었다.
친이 저번 118화즘에서 사살한 헤드쿼터 인충의 사체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성지은을 칭찬하며[50] 자신도 부러워서 갖고 싶었는지 자신과 성지은을 갖고 저울질하는 제너두를 불신하며[51] 한국에 파견온 본대를 이끌고 있는 팀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병력 전체가 와서 위엄을 과시해 보라고 한다. 본대는 친이 갑자기 비협조적으로 변하자 친에게 압력도 넣을 겸 신호탄을 쏘며 병력전체가 집결하며 친과 대면하지만...
[image]
'''공격받아 인충으로 변이된 본대 대원들.'''

사실은 친의 함정이었고 함정에 빠진 '''본대 병력 병력의 상당수가 인충화된다.''' 일부 인원은 생존하여 친에게 이 사건을 제너두에 보고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애초에 사냥개들은 취급이 도구 수준이기에 별 영향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29화에서 제너두는 이걸 이미 알고있었고 자기들이 친더러 유용히 쓰라고 보낸것이었으므로 그들을 숙주로 만들든 뭐로 어찌하던간에 자신들은 친이 제너두를 배신만 안하면 신경안쓴다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한국으로 파견나온 본대의 조장도 제너두 성격상 보고해봤자, 버려질게 뻔하기에 보고를 주저한것이고.

137화에서 친의 공격에 살아남아 운좋게 혼종화를 피한 본대 병력이 나온다. 영하가 화살대에 참기름을 발라 화살을 잡아채도 손에서 미끄러져 몸에 박히게 장치해놓아 유기인제가 묻은 화살에 맞은 친의 무전을 받고 수송트럭 안의 '''팀장이라고 불리는 무언가'''를 풀려 하나 영감이 입구의 개폐기를 갖고 있던 본대의 델타부대를 습격해 풀지는 못한다.
로켓을 날려 강제로 열면 트럭 안의 무언가가 다칠 수도 있다며 만류하나 이는 당연히 무전을 감청하고 있을 영감을 '''낚기'''위한 정보였고 영감이 걸려들어 대치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영감은 본대가 전등을 꺼 어둡게 한 것을 역이용하여 섬광탄과 빛을 반사하는 가루를 섞어 터뜨려 본대가 당황한 틈에 하나하나 기습한다. 그 와중에 영감이 던진 개폐기를 발견한 대원들은 거기에 달려들다가 영감에게 하나 둘 죽어간다. 결국 조장은 철수를 지시하고 동시에 트럭 입구를 날려버린다. 인충화된 팀장을 방생한 후에는 전원 팀장을 피해 퇴각했으며, 그 이후로 본대는 완결 전까지 하이브 3에 등장하지 않았다.
아마도 제너두에게도 버려지고 자기들을 협박한 친역시 죽었으니 살아남은 대원들을 추스려 개장수에게 합류하거나, 자기들끼리 도망치거나 팀을 해체하여 흩어지고 조용히 살것으로 추측된다.
사용 장비로는 H&K HK417, M4A1, 글록 17,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M134 미니건.[52]

7.3.1. 본대 팀장


[image]
'''이름'''
불명
'''통칭'''
팀장
'''성별'''
남성
'''직업'''
제너두 소속 직할대 팀장
'''소속'''
제너두
'''종족'''
인간 → 혼종
처음에는 무선을 통해서만 목소리만 등장했으며 외양은 다른 부대원들과 비슷한 것인지 본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타 팀장들처럼 부각되지는 않았다. 제너두의 힘을 의심하기 시작한 친이 본대의 전력을 증명하라고 하자 전 팀을 이끌고 나섰다가 팀의 상당수가 감염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친이 일부 병력들을 살려두었기에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137화에서 트럭 안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팀원들이 멀리 떨어져서 개폐기까지 동원하여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나 10톤이 넘어가는 방탄트럭을 안에서 흔드는 모습을 보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고 139화에서 예상대로 감염된 상태로 등장하여[53][54] 개장수와 전투를 벌인다, 헤드쿼터 팀장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헤드쿼터 팀장도 전투능력으로 개장수를 핀치까지 몰았으나 본대 팀장은 개장수를 '''죽기직전까지 두들겨팬다.''' 목이 졸린 개장수가 침흘리며 잠시 혼절할정도. 다만 이는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연기였을 공산이 크나 헤드쿼터 팀장과의 싸움에서도 이은성, 조영선과 함께 싸워도 점점 밀리고 있었으니 본대 팀장과 진심으로 싸웠었더라도 속절없이 두들겨 맞다가 결국 리타이어 했을것이다.
외형은 비교적 인간 형상을 유지했다. 몸은 커졌지만 곤충 몸통도 없고, 군복을 입은 인간 하체에 상체는 비교적 멀쩡하며 인충의 가운뎃다리 두 개만 생겼다. 친의 변이한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그 외에 무식한 맷집도 받았다. 수류탄이 지근거리에서 폭파되어도 잠깐 무력화 될 뿐이고 그 상태에서 머리에 소총탄 수십발을 피탄당하고[55] 척추가 관통되었음에도 다시 일어나 개장수를 멀쩡히 덮친다. 그리고 부비트랩이 바로 옆에서 폭발하고 건물잔해가 무너져서 깔리면서도 그걸 지탱하고 상당히 화가 난 모습을 마지막으로 139화는 끝이난다.
이번화에서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여준 인물(?)로 본대를 이끄는 조장이 팀장이 깨어나자마자 겁먹고 피아식별도 불가능한 괴물이랑 여기있으면 다죽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빠르게 철수하였는데, 이와는 상반된 이성이 있다는 식의 행동을 보여준다.[56][57] 먼저 개장수가 눈길을 끌기위해 던진 항변이주사를 보고 관심을 갖고 또 개장수의 말을 알아듣는 행동을 보여준다.[58] 그 후 개장수를 발로찬 뒤 주사기를 줍고 스스로 '''눈물을 흘리며''' 주사기를 꽃는다던가[59]하는 식의 행동을 보여준다.
140화에서는 그야말로 무쌍을 찍지만 동시에 매우 불쌍한 역을 맡았다. 개장수에 의해 위기에 몰리는가 했으나 어디선가 미니건을 꺼내와[60] 개장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뒤이어 합류한 과장, 조영선 셋이서 다굴을 놓는데도 제압되지 않고 저격도 소용이 없어 과장이 직접 뛰어들어 머리를 노리지만, 오히려 과장을 제압하는듯 했으나 마침 유리에 비친 완전히 벌레가 되어버린 자신의 얼굴[61]을 보고 유리를 향해 손[62]을 뻗다 과장이 머리통에 직접 총알을 박아 넣어버리는 것으로 140화가 끝난다.
141화에서 별타격은 없었고 망연자실한 듯한 모습으로 주저앉았다가 독, 항변이주사, 민영의 복제여왕 공세에 힘겨워하던 친이 빨리 지원하러 오라며 페로몬으로 호출하자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나지만 부하들에겐 버림받고 괴물이 되버린 자신이 처한 상황에 충격을 이기지 못했는지 장비하고 있던 미니건을 턱에대고 발사해 머리를 갈아버려 자살하고 만다.
참고로 일이 수틀릴때를 대비했었는지 본인만 유일하게 자폭베낭을 갖고있었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이 가방은 친이 자살을 시도할 때 사용된다. 정작 자신에게 닥쳐올 비극을 피하기 위해 갖고있었으나 결국 피하지 못한게 아이러니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겐 동정을 받는 캐릭터다.

7.3.2. 본대 조장


더 이상 인간이 아닌 팀장 대신 현재 본대를 지휘하고 있는 팀장 다음의 최선임 지휘관으로 보이는 인물이며, 황제옹립작전 실패 이후 헤드쿼터의 임시 팀장이었던 칵스나 사이먼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보인다. 팀장을 가둔 트럭의 문을 열라고 지시하며, 개장수가 본대의 분견대인 델타를 전멸시키고 개폐기를 탈취하자 로켓으로 트럭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려 개장수를 유인한다. 개장수를 유인해 낸다거나, 개폐기를 이용한 개장수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는 등 상당히 능력있는 모습을 보인 인물이다. 과거에 팀원들을 감염시킨 사실을 본부에 보고하겠다며 친을 위협하던 인물도 팀장이 아니라 이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본대에서 계급이 높은 만큼 판단력이 유연한지 개장수의 함정에 걸려들지도 않고 팀원을 빠져나가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9화에서 팀장이 트럭에서 빠져나오자 어지간히 충격이 컸는지 겁을먹고 팀원들 챙겨서 불나도록 도망간것으로 등장 끝.

7.4.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하이브 1기 32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제너두의 주력부대, 가장 많이 등장한 제너두의 세력이다. ACUBDU 어반위장 전투복에 몰리 베스트, 단축형 M249를 착용하나 방독면은 현용 미군 방독면과 현저히 다르다. 정화통이 아래쪽을 향한 모습은 오히려 소련제와 비슷한 편. 국적이 없는 부대인 만큼 사실 고증오류는 아니지만 작가가 미군 특수부대로 외양을 맞추기로 한건지 후반부에서는 미 해병대용 신형 방독면(M50)을 착용한다.
병력 구성은 다양한듯 하며 실제로도 시설 경비 및 장갑차량이나 전차등을 운용하는것도 이들이다,
본인들 말로는 스스로 용병으로 구성된 아마추어들과는 달리 진짜 군에서 복무했던 자들이라 전우애가 뭔지 안다며 자부심을 갖고있다, 다만 제너두 측에선 그딴거 관심없고 소모품으로 동원한 장기말들 취급, 그래서 그 사실에 분노한 장병들이 멤피스라는 반란단체로 분화되는 계기가된다.
참고로 '''용병''' 출신이 섞이긴 했지만 용병은 아니다, 엄연한 제너두의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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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에는 수수께끼의 실험집단에 가까웠다.'''
첫 등장에서 굉장히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태 당해오던 국군의 모습과 달리 저격수의 사격[63]을 시작으로 연막탄에 독가스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고 사살한 곤충의 장기를 채집한다. 이후 마비가 풀려 날뛰는 벌을 놀라는 기색 없이 쿨하게 경기관총으로 갈아버리고 발로 차버린 뒤에 확인사살까지 하는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이고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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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발사하는 헤드쿼터 대원.'''
또한 가상의 장비인 페로몬 레이더와 페로몬탄을 쓰며 화염방사기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전술 교리 및 장비가 대흑벌전에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을 준다. 나중에는 흑벌의 급격한 진화를 따라잡지 못해 고전하지만... 그 당시에는 벌레에 관해 전문가적인 모습을 많이 풍기며 의문을 남긴 집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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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화의 모습. 정황상 핏불 팀장으로 추정된다.'''
이 98화 이후 이들의 디자인은 미국 특수부대로 완전히 외양이 고정되고 작중 일반 한국인들은 이들을 대충 미군이라고 생각하고 핏불 팀장 같은 경우 국군에 접근하기 위해 미군을 자처하기도 한다.
하이브 99회에서 어느정도 구체적 현황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하이브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로 파견되었지만 지휘부 제너두와 연락이 두절된 뒤 고립되어 버린 것. 그 과정에서 목적의식없이 노예처럼 일해오던 병사들의 사기가 꺾여 하나 둘씩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1, 2부에서 핏불 알파, 호텔, 줄루 등의 콜사인이 나오고 그 외에 도벨만, 셰퍼드 등이 언급되었는데 정확한 조직도나 규모는 불명. 나중에 보면 하운드팀은 46명으로 나오고 헤드쿼터는 최소 70여 명 이상으로 나온다.(3부 25화) 미국 특수부대처럼 분견대 식으로 운용되는 듯하다.
각 부대 구성원은 개장수 5화의 모집방식이나 25화에서 밝혀지기를 각 군대의 엘리트들과 개장수가 제공하는 용병대로 구성되어있다, 당연하겠지만 평범한 특수전 대원들과 잔뼈굵은 용병들의 잡탕이니 전투력은 오락가락 그중에서도 알짜베기인 자들은 전부 본대소속으로 진급했을테니 이들의 취급은 가끔 아군으로 등장할때를 제외하고는 이리치이고 저리치는 안습한 신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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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즈 MARP를 운용하는 도베르만 병력.'''
'''UH-60에서 강하 중인 하운드 대원들.'''
이들이 운용하는 트럭의 경우 러시아산 카마즈 타이푼 MRAP을 쓰고 거기에 포탑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얹은 다음 사용한다.[64] 중화기 같은 경우 M134 미니건[65], 재블린, 대전차 화기로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와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대전차미사일을 사용하고 헬기는 UH-60 블랙호크를 끌고 다닌다. 심지어 105화에서 하운드 팀에선 MQ-9도 쓰는걸 보아하니 상당히 많은 장비를 쓰는가 보다.
2부까지는 초반 공포의 대상이었던 흑벌을 가볍게 제압하며 등장하고 불확실한 정체와 신비감 때문에 포스가 있었으나 3부 들어서는 2화에 바로 부대 하나(핏불)가 흑벌에게 전멸하는 등 이래저래 고전한다.
결국 이들도 인간이고 머릿수에 한계가 있어서 총기로 기습을 당하고 벌레들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속수무책이다. 그래도 3부 초반까지는 헤드쿼터 팀은 침착하게 흑벌을 제압하고 여왕 표본인 민영을 회수하는 등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제너두를 정점으로 하는 지휘체계가 무너진 뒤 부대들끼리 작전 수행중 여왕벌을 두고 싸우는 등 자중지란에 빠지고 벌레들이 예상 이상의 지능을 보여주어 결국 대부분의 팀들이 궤멸하거나 작전수행을 포기하고 잠복해 버린다.[66]
여왕 민영을 확보하려한 황제옹립 작전의 실패 이후 이들 중 상당수는 생포된 뒤 인충화되며 일반 인충보다 월등한 기동력과 무장으로 여왕의 정예부대가 되어 실질적으로 1부의 숙주, 2부의 인충에 이어 3부를 대표하는 인간형 적이 된다. 게임 같은 단계적인 난이도 상승을 보면 이들의 인충화는 예정되어 있던 것이었을 수도. 처음 등장 당시 비쥬얼적인 쇼크가 컸으나 베댓을 보면 정치적 상황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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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인간 다리도 남아 있었지만 차츰 사라진다'''
작중에서 '''사냥개'''라는 코드네임 혹은 별명이 언급되며 헤드쿼터를 제외하면 부대 콜사인이 전부 견종이다. 영감이 '개장수'라고 불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떤 형태로든 접점이 있어 보인다. 핏불의 팀장은 영감에게 '''인간을 개로 만들어 전쟁터에 팔아넘기는 악명높은 용병거래상'''이라고 했었고 영감은 인충이 된 부대들의 전법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 전법을 본인이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운드의 간부들이 나중에 스승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교관이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김규삼 작가는 몬스터즈 등 전작부터 세계를 움직이는 비밀결사와 그들 휘하의 정예군사집단을 종종 그렸는데, 하이브에 등장하는 이들은 하프라이프에 나온 유해 환경 전투 부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장비도 어반3색 BDU라든가 검은 플레이트 케리어라든가(이건블랙 메사(게임) 한정) 방독면이라든가 장비가 비슷하다. 아니면 1996년 영화인 더 록에 나오는 해병대가 모티브 일수도 있다.
현재 상황은 제너두 문서에 있기는 해도, 이 특수부대원들 상당수는 인충화 되었거나 죽었고, 또한 잔존병력들도 탈영하거나 제너두의 지휘를 거부하고 독자행동을 개시하거나 잠적하는 등 현재 탈영한 상태라서 계속 제너두 소속은 아니다. 또한 3부 완결 시점으로 생존이 확실시되는 사냥개 부대는 테리어(+핏불 팀장)뿐이다. 헤드쿼터는 잠실 전투에서 붕괴된 후 잔존세력도 공덕 셸터가 무너질 때 괴멸. 도벨만, 불독 또한 잠실 전투에서 소멸. 하운드는 개미탑이 무너질 때 순항 미사일 공격까지 받은 터라 팀장 둘을 포함한 전원이 생사불명 상태. 셰퍼드는 아예 묘사가 없어진지 한참이라 생존 여부를 알 수 없다.

7.4.1. 힐데 헨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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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흑벌의 다리가 달려있다.'''
데드퀸 7화에서 첫 등장한 정체불명의 혼종병사, 이름은 힐데이다. 이과장처럼 인간의 모습을 유지한 혼종으로 특이하게 머리에는 더듬이 대신 자그마한 앞다리가 달려있는것이 끝이다, 다만 여왕은 아닌지 벌 대신 버기(ATV)를 타고다니고 위장크림과 군복을 입고 소총을 든 중무장한 모습으로 여타 사냥개 대원들이 여왕을 관리하는것 처럼 지민의 고치를 관리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9화 기준으로는 우화한 한희를 추적하며 동시에 개장수 일행의 동향까지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혼종의 특성과 훈련된 특수부대원이라는 시너지가 합쳐져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는데 단독행동이나 얼굴을 자주비추는것을 보면 단순 병사가 아니라 아마 한 팀의 팀장일것으로 추측된다.[67]

7.4.2.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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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퀸 9화에서 힐데에게 무전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개장수에서 영감의 측근으로 등장했던 그 켄이 맞는걸로 보인다. 힐데에게 무전한 내용을 보면 이은성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 아마도 하이브 3부에서 제너두 전폭기의 폭격 사실을 개장수에게 알린것이 켄일 가능성이 높다.
어째서 프리퀄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고[68] 충성하던 개장수를 내버려두고 제너두로 갔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지만, 차후 이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개장수가 미리 제너두 측에 심어둔 스파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7.4.3. 헤드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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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인물이 헤드쿼터 팀장이다.'''
헤드쿼터(headquarter, 사령부)는 이름 그대로 제너두가 한국에 파견한 여러 사냥개들을 총지휘하는 부대이다. 머릿수가 다른 부대의 약 2배이며 다른 사냥개 부대들을 지휘하는 일종의 전진 사령부로 보인다. (사이먼 중사의 언급에 의하면, 황제 옹립 작전 당시 헤드쿼터의 병력은 2중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개 이름이 콜사인인 다른 부대들과는 여러부분에서 다르다. 이름이 명시된 캐릭터로 사이먼, 칵스가 있고 그 외에 언급된 개인 콜사인은 골프, 줄루가 있다. 작전 수행시 역할에 따라 개별 조에 콜사인을 부여하기도 한다(3부 33화).
결정적인 차이는 타 부대와 달리 제너두에서 준비한 여왕 페로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화한 여왕 확보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다. 타 부대들의 여왕 확보를 차단하기 위함인 듯. 그러나...
3부 9화에서는 수뇌부와 연락이 두절되어 고립된 부대가 최성재 이사한테 합류한다. 최성재 이사는 이들에게 식량, 의약품, 물, 전기, 탄약 등 다양한 것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이들은 그 대가로 10화에서 최성재 이사가 피난민 무리를 장악하는데 아주 제대로 한몫 거든다. 단순히 최성재 뒤에 이들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피난민 무리는 제압당한다.[69]
3부 19화에서 혼종주사를 맞고 페로몬을 대량방출하는 민영을 여왕으로 판단하고 혜진과 함께 탈취한다. 헤드쿼터 팀장이 남긴 백업 병력과 이은성, 조영선 무리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조영선 무리들은 전멸하고 조영선도 왼팔을 잃지만 백업 병력 4인도 전원 사망한다. 결정적으로 민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호송하던 2인도 벌레의 습격을 받아 민영을 벌들에게 탈취당하는 등 슬슬 작전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직 남은 인원이 많아 70명 이상 되는 전력으로 여왕으로 우화한 민영을 잡으러 갔다가 핏불 팀장, 도벨만, 불독에게 기습을 당하는 와중에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3명을 제외한 진입조가 모두 전멸을 당했고 이 시점에서 침투조 병력은 총 12명밖에 안 남았다. 이 과정에서 헤드쿼터 팀장 역시 붙잡혀 인충이 되었다.
잔존병력은 쉘터로 돌아와서 잔류팀과 합류했으나, 제너두와 연락도 안 되고 팀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괴멸하여 이들도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 틈을 타 최성재 이사가 고의적으로 난민들에게 마약을 줘서 군인들이 이것을 빼앗아가는 상황을 만들어 대원들을 약쟁이로 만들었다.
임시 팀장이 되었던 칵스 중사는 병사들 사이에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을 퍼트린 부팀장 사이먼 중사에게 책임을 물으려다가 총으로 살해당한다. 이후에 사이먼 중사가 팀장이 되었고 남은 헤드쿼터팀은 마약을 제공해주는 최성재 이사의 손아귀에 거의 들어왔다.
3부 56화에 따르면 뒤늦게 돌아온 생환자까지 합쳐서 잔여병력이 총 36명인데 사이먼이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대원 한 명을 죽여서 35명이 되었다. 그러자 곧바로 반란이 일어나 수시로 동료를 죽인 사이먼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곧바로 57화에서 성대리의 벌레 조종으로 인해 쉘터가 함락당하면서 처형은 유야무야되었고, 잔여병력도 거의 전멸한다. 이후 최성재가 헤드쿼터를 버리고 탈출해서 잠실로 가려고 하면서 양자가 완전히 갈라설 것 같았으나, 사이먼이 최성재를 구하면서 다시 어찌저찌 협력 관계가 시작되었다. 사이먼까지 총 4명 살아남았고, 사이먼을 뺀 나머지 3명은 사이먼을 그닥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남은 수가 원체 적다 보니 처형하지 않고 계속 팀장으로 남겨두는듯.
64화에 파브르를 구하러 갔다가 팀원 한명은 하운드에게 저격 당하고 나머지 두명은 붙잡힌다, 그 사이 사이먼은 자기 부대원들 버리고 그냥 최성재에게 튄다. 사이먼에게 정 다 떨어진 두 부대원들은 하운드에게 정보를 죄다 불고 하운드 팀에 편성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탈영병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처형 안시키는 데 만족하라는 답변만 받는다.
87화를 기준으로 민영이 감염시킨 병력들도 대부분 주인공 파티에게 사살되었고 헤드쿼터 소속 최후의 인간 부대원 3인 중 2명이 하운드에게 포로로 잡히고 사이먼 중사는 팔이 절단된 채 타워에 고립되어 생사불명. 정황상 잠실 타워가 무너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헤드쿼터 팀은 극중 실질적으로 붕괴하였다. 하운드가 붙잡은 2명도 이후 3부 종결 시점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사용 화기는 M4A1, SCAR-H,[70] 글록 17, 베레타 M9,[71]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사용하는것이 확인되었다.
116화에서 인충대원들이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벌들과 달리 인충들은 성대리에 편에 서지 않고 아직 민영의 지배하에 묶여있는 듯하다. 장갑차에 2개체를 태워두고 있었는데 친의 흑벌들이 공격하자 뛰어나가 확산탄을 발사해서 공격한다. 그리고 영감 일행이 타고있던 트럭에 포격을 가하던 북한군 전차들을 파괴하여 영감 일행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으며, 마지막에는 친의 벌떼와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이들의 시체를 본 친이 자극을 받아 자기도 자기를 따라오던 제너두 특수부대원들을 붙잡아 인충으로 만들어 친위대로 삼는다.

7.4.3.1. 헤드쿼터 팀장

헤드쿼터 팀의 팀장. 항목 참고.

7.4.3.2. 칵스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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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인물이 팀장인 칵스 중사이고, 좌측은 부팀장 사이먼 중사이다.'''
헤드쿼터가 황제 옹립 작전에서 궤멸당하고 남은 잔존병력을 이끌고 있었던 임시 팀장이다.[72] 작전 실패 후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대원들이 마약 복용 등 일탈행위를 하자 철저히 금지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엄격한 인물이다. 그러나 마약 복용과 유통의 책임을 물어 사이먼 중사를 체포하려다가 최성재에게 꾀인 사이먼 중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73]
칵스 사후에 헤드쿼터팀은 사이먼 체제로 굳혀지며, 최성재에게 휘둘리는 등 막장화되기 시작한다. 비록 사이먼을 비롯해 여러 대원들의 마약 관련 일탈을 철저히 통제하지 못한 점은 있지만, 최소 칵스 중사가 팀을 담당할 적엔 그렇게까지 눈에 띄게 막장화되지도 않았고, 나중에 리더 자리에 앉은 사이먼의 경우 위기시에 동료들을 걍 내다버리는 등(...) 리더 자질이 매우 부족한데다 리더로써 하지 말아야 할 짓만 주로 골라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지리 인증을 해서 오히려 팀 내에서 그의 부재가 더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칵스 중사라는 이름은 정글고등학교 169화에 나온 적이 있다.

7.4.3.3. 사이먼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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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이먼
'''성별'''
남성
'''직업'''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헤드쿼터" 팀원 (이전)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헤드쿼터" 임시 팀장[74]
'''소속'''
제너두
'''종족'''
인간
헤드쿼터 팀장을 포함한 팀원들이 대부분 괴멸하고, 남은 팀원들을 이끌고 있는 임시 팀장 아래에 있는 부팀장이다. 첫 등장 당시 최성재와의 대화를 보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연락까지 끊겨버린 제너두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수부대원들이면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줄 알았다며 의아해 하는 최성재의 말에 자신들도 가정이 있는 인간들이며 목숨을 거는것과 벌레같이 죽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이야기 하며 그나마 약 덕분에 자신의 부하들이 잠시나마 눈을 붙일 수 있다라고 말하는 등, 저 때까지는 부하들을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은 팀원들 중 일부가 항정신성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출처가 부팀장 사이먼이라는 것을 알아낸 임시 팀장 칵스 중사가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려하자 "군법에 따르면 총살이고 아무리 운 좋아도 감금이다." 라고 말하며 한탄하며 임시 팀장에게 저항할 생각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팀장을 죽이고) 당신이 팀장이 되라"는 최성재의 말을 따라 칵스 중사를 총으로 살해하고 본인이 팀장이 되었다.[75]
제너두 휘하 작전부대원들의 대부분이 글록 17을 사용하는데 반해 이 사람은 베레타 M9를 사용한다.
칵스를 죽인 후 팀장이 됐지만 그렇게 신임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자기 의견을 무시하는 대원을 죽이자마자 남은 대원들이 일제히 사이먼에게 총을 겨눴다. 물론 이는 사이먼이 너무 막나가 스스로 자초한 이유도 있다.
그러나 성대리의 명령으로 흑벌들의 습격이 시작되고, 이로써 사이먼에 대한 "처형"은 중단된다. 사이먼은 어찌어찌 빠져나와 차로 도망 가는 최성재 무리들에게 합류하고자 한다. 차를 멈춰 달라고 앞에 나섰지만 사실 최성재는 사이먼을 버리고 갈 생각이었으므로 그냥 밟으라고 한다.
하지만 마침 성대리가 이끄는 벌레들의 공격에 전부 죽을 뻔 한 최성재의 트럭을 사이먼이 칼 구스타프로 벌레를 처치하면서 최성재 일당을 구원하게 되고, 사이먼과 본대 잔존병력은 일당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최성재는 사이먼을 비롯한 특수부대와 완전히 손을 털려 했지만 그럴 수 없게 되어 속으로 씨발! 이라고 되뇌인다. 어쨌든 다시 최성재와 붙어먹게 된다.
팀장이 절대 안 되었어야 되는 인물로 리더로서 안 좋은 면모를 죄다 가지고 있다. 자기 부대원의 의사보다 최성재의 계획에 더 휘둘리고 위에서도 보이듯이 부대원들이 설득이 안될 때도 무턱대고 총부터 겨누고 보는 등 지휘력이 없는 수준. 부대원들의 발언을 보면 애초에 하극상으로 팀장 자리를 탈취한 거라 지지가 매우 약했던 듯. 전술적 판단력도 떨어져 3부 64화에선 뻔한 함정에 팀원들이 돌아가자 하는데도 무시하고 걸려들고 65화에는 최성재도 예측한 공격을 가능성이 없다고 무시한다. 그 후에 팀원들을 버리고 혼자서 달아나는 모습을 보면 책임감 또한 없다...
3부 67화에서 전무(최성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던 이과장을 저격하려고 하나, 오히려 영감의 공격으로 오른팔 손목이 잘렸다. 이후 생사불명이지만 손목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고 후에 건물이 무너질 때 탈출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정일규 상병과 달리 다시 나올 이유가 없는 것이 이 인물은 헤드쿼터팀이 최성재에 손아귀에 떨어지게 한다는 작중 역할을 끝마쳤고 인물 본인도 그다지 야심이 있거나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기에 그대로 사망한 듯.

7.4.4. 핏불


[image]
'''전투태세에 돌입한 핏불 팀.'''
세분화된 팀인 알파, 호텔, 줄루가 나오거나 언급되었다. 핏불 팀장의 말에 의하면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고치를 감시, 보호하는 것.
78화에서는 핏불의 하위팀인 핏불 호텔팀이 여왕인 성대리에게 무언가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탈취하려다가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의 체계적인 습격에 전혀 대항하지 못하고 전멸당한다.
본진인 제너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성대리를 잡아두었다가 시즌3 초반에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과 영감의 공격을 받는 도중 벌레들의 공격까지 받아 팀장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전멸했다.
사실상 작품내에서 활동한 분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작중에서 핏불이라 함은 대부분 아래의 핏불팀장을 지칭할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용 화기는 SCAR-H, 글록 17과 MGL-140[76], Mk.12 SPR,[77] M249[78]가 확인되었다.

7.4.4.1. 핏불 팀장

[image]
'''이름'''
불명
'''통칭'''
'''핏불'''[79], 핏불 팀장
'''성별'''
남성
'''직업'''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핏불" 팀장 (이전)
'''소속'''
제너두 (이전)[80]
'''종족'''
인간

'''우리는 이미 용병이야! 이제 그 누구의 총알받이도 되지 않겠다.'''

3부 25화

'''제대로 찾아왔다. 형제들!'''

팀장을 죽이고 자신을 찾아 온 테리어 부대원들에게

최초로 등장한 특수부대 네임드[81]로 제너두 세력 소속의 특수부대 "핏불"의 팀장.[82] 눈 주위에 위장크림을 바른 어두운 인상, 미역머리에 가까운 짙은 회색의 단발 헤어가 특징으로, 원래 제너두가 파견한 특수부대의 소속이었던 인물로 여왕 인충을 찾고 있었던 것 같다. 작화상으로 볼 때 이국적인 느낌이지만 영감이나 성대리와 대화할 때 다른 기기를 쓰지 않고 한 것 보면 한국인이거나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이라 추정된다.
군인이지만 조직에 대한 불만이 많고 독고다이 기질이 강하다. 제너두에 대한 비판(인류 멸망을 200년 앞당겼다는 등..) 등은 작전 하이브의 파국적 부작용을(수많은 민간인의 희생, 핵무기 투사) 생각해보면 사실 상당히 일리가 있으나 결국 본인도 또다른 제너두가 되겠다는 욕심을 자기합리화하는데 그치고 있다. 게다가 특수부대의 목숨을 구할 보험인 세균탄의 정체를 자신들에게는 숨기고, 별개의 팀을 고용해서 자신들을 습격하는 등 소모품 취급당한 것에 대한 원한도 엄청나다보니 이래저래 훌륭한 쿠데타 지망생. 더불어 작중에서 드러나는 행적들을 보면 개장수보단 못해도 출중한 개인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말빨 또한 찰진편이다(...)
2부 98화 성지은(여왕 인충 후보)을 납치하고 99화에 얼굴이 등장한다. 제너두 붕괴와 핵무기 발사 이후 작전 하이브가 명확한 목표를 상실한 상황에서 일단 무조건 여왕을 탈취하고 본 듯. 사실 핵무기가 떨어지기 전 2부 78화에 셰퍼드 담당이라는 것을 알면서 탈취 지시를 내린 것을 보면 제너두와의 연락은 저때 즈음 끊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감 의 방해와 벌레들의 난입으로 성대리를 영감에게 뺏긴다. 영감을 잘 알고 있었는지, 그를 용병(개)를 길러 판다는 의미의 '''개장수'''라고 불렀다. 이후 부하들을 다 잃고 하운드 팀의 두 여성 구성원에게 거둬졌지만 나중에 의견 불일치로 그들 소속에서 빠져나와 단독행동을 개시한다.
그러다가 홀로 잠실에서 살아나와 주변 생존자들을 척살해 음식과 무기를 스스로 조달하며 지내고 있던 도중 누군가의 미행을 감지하고 숨어들어간 어떤 건물 내에서 6월 형제들 소속의 용병 남성과 만나고, 처음에는 그를 불신해 대립각을 새웠지만 그로부터 하이브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와, 벌레들을 죽일 세균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태도를 누그러뜨린다. 이후 그와 협력하기로 한 듯.
3부 32화에서는 다른팀인 불독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벌레들을 죽일 무기를 이쪽이 지니고 있다는 정보를 풀고, 그 팀장에게 자기랑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다. 이 때 잠시 침묵으로 응답하던 상대 팀장이 결국 그의 계획에 협력하겠다고 하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웃는다.
3부 33화에서는 불독, 도벨만과 함께 여왕 빼돌리기 작전을 시전하고 있던 헤드쿼터 팀을 기습하고 여왕을 탈취하려 든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하고 헤드쿼터 팀원들와 불독, 도벨만 팀원들은 전부 죽거나 벌들에게 사로잡혀 인충으로 개조당한다. 하지만 이놈은 인충으로 개조당하지 않은 채 멀쩡하게 살아남아 이 모든걸 지켜본다. 영감과 이과장 만큼 질긴 생명력이고 확실히 극중 역할이 있는 듯.
민영의 여왕화가 확인된 이후 홀로 잠실에서 살아나와 음식과 무기를 스스로 조달하며 지내고 있다. 여기서 용병집단의 리더와 협상하며 기싸움을 하는데 이 와중에 지휘관 이상의 병정벌들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해 벌들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벌들의 페로몬이나 춤을 터득한 듯...?
한동안 안나오나다가 용병단인 6월 형제단 리더와 갈라서고 총격전 끝에 사살한다. 제너두에 여왕을 바치자는 용병단 리더와는 달리 여왕을 독점하고자 하는 듯. 제너두에 대한 반감과 함께 그들이 상황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고 보고 있다. 여기서 그가 세균탄을 확보했음이 드러난다. 정상병이 이 과정을 우연히 목격하는데 나중에 변수가 될지는 불명.
국군 지휘부에 본인이 흑벌에 대한 특수 훈련을 받은 미국 첩보부 소속 정보분석관이라고 주장하며 접근한 뒤, 열심히 여왕벌 토벌론과 지휘권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의심받고 체포된다. 의외로 순순히 체포에 응하고 오히려 정보를 흘려줘 국군이 성대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거수자[83]로 체포된 것도 제너두와 사냥개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한국군 진지를 방패막으로 쓸 의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비록 제너두의 특수부대가 개개인의 능력이 절륜하고 개인장구류도 우수해도, 대규모 기갑부대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당장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도 K-1같은 3세대 MBT를 상대하기에는 화력이 부족하다. 사실상 전면전으로 돌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글록 17. 시즌3 초반에 영감과 교회에서 전투할 때나, 황제 옹립 작전시에도 권총으로 교전했다. 주로 천정 모서리에 악력과 각력으로 버텨서 숨다가 기습하는 패턴을 즐겨쓴다. 그래봐야 2번이긴 하지만.
그런데 김태준 소장과 대면했을 때에는 가슴팍에 베레타 M9를 차고 있는걸 보면, 이 친구의 시그내쳐 무기는 권총으로 퉁친 듯. 아니면 그냥 도중에 망가져서 바꿨을 수도 있다. 두 자루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고.
98화에서 국군으로 위장하고 잠입한 영감과 마주한다. 서로 가진 정보를 떠보다가 결국 문제의 핵심인 세균탄의 이용을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인다. 떠나기 전 제압한 국군 장병들의 인식표를 영감에게 얼떨결에 받았는데 영감이 빠져나간 직후 사라진 초병들이 자기 막사 바로 앞에 놓여 있고 이들을 찾던 국군 장병들이 들이닥치자 의도를 눈치채고 쌍욕을 한다.
아마도 자신이 꿈꾸던 기계화부대의 '비선실세(?)'가 되는 것은 실패할 듯.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3부 100화에서 체포된 모습이 나왔는데, 마치 이분처럼 군인트럭 앞에 묶여 있다. 다시 개장수가 나타나자 쌍욕을 하며 침까지 뱉지만 가볍게 피한 개장수에게 복날 개 패듯이 맞는다(...) 어느쪽에 줄 설건지 묻는 개장수에게 쌍욕을 날리다 살해 당할뻔하지만 자신을 제거하러 나타난 제너두 본대와 개장수의 총격전에 휘말리며 자신을 풀어주면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돌아오는건 "그냥 죽어라."는 개장수의 말뿐이었고 설상가상 정일규가 쏜 화염방사기에 바지에 불이 붙자 한번만 더 속아주겠다며 개장수의 줄에 선다. 개장수가 다리의 포박을 끊고 팔 쪽도 끊으려다 제너두에 한국군까지 나타나 팔은 풀지도 못한채 출발한다.
겨우 한국군 진지를 벗어나 팔의 구속이 풀리자 곧바로 개장수를 공격하지만 금세 잡혀 전봇대에 부딪치고 기절하고 하운드에게 끌려간다.
정신을 차리니 하운드의 트럭안에 또 구속되었으며 하운드에게 자신을 풀고 개장수를 묶으면 세균탄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개장수에게 또 복날 개 패듯이 맞는다(...)
현재 세균탄을 얻기 위해 영감과 하운드에게 추적당하고 있고, 테리어는 충성심을 입증하기 위해 핏불을 체포하려 하고, 제너두 본대는 알 수 없는 이유[84]로 핏불을 제거하려 하면서 갑자기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
하운드에게 구조(?)된 후에 테리어를 따돌리기 위해 오랜만에 군장을 갖추고 하운드의 장갑차량[85]에서 뛰어내려 테리어의 대원들을 상대로 진 무쌍을 펼친다. 그리고 영감을 도발하나 오히려 역도발당하고 만다.
이후 개인행동을 하다가 테리어 잔존세력과 대면한다. 테리어는 하운드와의 충돌 도중 무능한 모습을 보이던 테리어 팀장을 죽이고 잔존 세력만이 떠돌고 있었고, 하운드는 의심이 많아 자신들을 받아주지 않을테니 핏불을 추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핏불은 제대로 찾아왔다며 씩 웃는다. 테리어를 흡수한 핏불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에 따라 향후 전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86]
134화를 보면 섣불리 개입하기보다는 신중히 사태를 지켜보며 관망하고만 있다. 다만 핏불은 이미 제너두를 배신했고 그로 인해 현재 제너두의 추적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 봐야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따라서 어느 편에 설지 고민하고 있다기보다는 전력을 보존해 놓았다가 양측의 전력소모가 커진 시점에 가장 전력 소모가 적은 팀으로서 개장수 진영을 습격하고 제너두 일행과 대치할 수도 있다. 또한 125화에서 도주한 테리어 대원들이 핏불에게 흡수되어 세력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 편.
처음에는 비열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빌런의 모습을 풍겼으나 점점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고 있다...취급도 전보다 안습해진 편.[87] 143화로 완결될 때 까지 등장이 없어서 독자들은 오징어 다리 씹다가 죽은거 아니냐고 드립을 치는 중.

7.4.5. 하운드


3부 8화에 등장하며 찾는 것은 우리 전문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탐색, 정찰 전문인 듯. 이후 14화에 영감의 위치를 추적해 저격하거나, 62화에 민영 군락의 동태를 사전에 알려줘 오목교 패거리의 사전 대비를 돕는 등 이런 정보, 첩보 지원 쪽으로는 확실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병력은 잠실타워를 공격하기 직전 숫자가 총 46명. 다만 여기서 트럭 한 대 및 일부 병력을 잃었다. 이후 제너두의 명령을 받은 테리어 팀의 공격을 받으면서 다시 트럭 한 대와 일부 병력을 잃었다. 이후 정확한 생존인원은 불명이나 상당한 숫자가 생존해있는 듯.
현재까지 알파, 브라보, 찰리, 줄루라는 코드네임이 언급되었는데 줄루의 경우 개인 코드네임이었고 나머지는 팀인지 개인인지 불분명.
사용한 장비는 가장 다양한데 M4A1, H&K HK417, 화염방사기[88], 글록 17, FGM-148 재블린 지대공미사일,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M134 미니건, Mk.12 SPR이 확인되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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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34 미니건으로 사격 중인 하운드'''
'''정찰 중인 MQ-9'''
제너두와 연락두절되자 테리어, 셰퍼드처럼 잠적하다가 영감에게 합류했으나, 제너두와의 통신이 복구되어 제너두 내에서의 권력이동이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영감을 배신하고 타워를 공격한다. 그리고 계속 성대리와 민영을 노리다가 테리어로부터 본대가 파견되었다는 것과 새로운 인간여왕 '친'의 존재, 그리고 사냥개 사살 명령을 듣고는 자신들이 배신당했다고 판단, 모든 정보를 영감에게 넘기고 항복한다. 그 후 영감이 핏불을 한국군 진지에서 구출해오자 하운드의 은신처로 이동하는 것을 보면 영감에게 완전히 합류한 듯.
그 뒤로는 핏불 팀장과 함께 테리어와 본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균탄을 확보하고, 영감이 과장으로부터 받은 친의 마비침을 넣어 세균탄 배양을 시작하지만 세균탄을 없애려는 본대에게 기습당한다. 그러나 무사히 탈출했는지 124화에서 고립된 국군 장병들을 구하려는 성대리 앞에 나타나 지하철에서 쏟아져나오는 친의 벌레들을 미니건으로 쓸어버리고 성대리와 국군 병사들을 구조한다.
현재는 친과 전쟁 중인 성대리를 호위하고 있다. 그러나 제너두가 전술폭격으로 성대리 군락을 통째로 파괴해 버리고 탈출에 성공했다는 묘사가 없어 팀장을 포함한 팀 전원이 생사불명이 되었다. 하운드 팀의 생사여부는 하이브 4에서 결정나게 될 듯하다.[89]

7.4.5.1. 하운드 팀장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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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둘다 불명
'''통칭'''
'''하운드'''
'''성별'''
여성 / 여성
'''직업'''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하운드" 팀장/부팀장
'''소속'''
제너두 (이전)[90]
'''종족'''
인간 / 인간

'''안 주면 캐내면 돼. 우린 하운드다.'''

'''스승님이 그러셨잖아요. 우리 자매만큼 잘 배우는 년들은 못 봤다고. 스승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저희에겐 완벽한 전술교범이었요. 딱 한 개만 빼고. 자꾸 나이를 쳐드시는거!'''

제너두 세력 소속의 하운드 팀장 2인. 둘 다 금발에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지닌[91] 여성으로, 포니테일을 하고 왼쪽에 흉터가 있는 여성과 땋은 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종종 선글라스를 쓰는 여성의 둘로 이루어져 있다.
재미있게도 만화 마인탐정 네우로사샤 & 슈라 자매와 판박이다. 금발, 2인조 여성에다 용병이라는 설정이 같으며, 흉터를 가진 여성은 머리스타일까지 똑같다. 백인 여성 용병이라는 설정이 겹치다보니 결과적으로 비슷해진건지 모티브가 되었는지는 불명. 그림체나 세계관, 플롯 상 비중이나 역할이 달라서 작중 혼종 여왕들 - 사라 케리건의 관계와는 달리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
작중에서 다른 팀장들에게 대하는 태도나 서로 대하는 태도 등을 봤을 때 동등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팀장이나 부팀장으로 수직관계에 있는 모습은 전혀 보여지지 않고 서로 반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대체로 차분한 쪽이 리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시즌 3 132화에서 휘하 대원들이 흉터 있는 다혈질 쪽을 부팀장으로 부르면서 확정.
이 여자들 외모가 거의 똑같고[92] 그나마 차이점이 머리 모양과 한 명만 왼쪽 뺨의 흉터가 있는 것인데 43화에 이 흉터가 서로 뒤바뀐다. 작화 실수가 아니라 이후부터 나타나는 성격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바꾼 듯. 이 즈음부터 흉터, 포니테일 쪽이 다혈질로, 흉터가 없는 땋은 머리 쪽이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굳어진다. 무기도 성격에 맞게 다혈질인 흉터 있는 쪽이 미니건으로, 침착하고 흉터가 없는 쪽이 저격수로 고정된다.
외모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히 상향되었다. 처음 등장했을 땐, 남자인줄 알았다(...)는 댓글들이 흔했지만 현재는 민영이나 성대리에게도 견줄 정도로 예뻐졌다.
3부 8화에 6월 형제단의 공격과 뒤이은 벌레의 습격에 팀이 전멸하고 혼자 살아남은 핏불 팀장을 구해주면서 처음 등장한다. 핏불 팀 팀장을 잠시 거둬줬으며 헤드쿼터 팀을 도청하다가 헤드쿼터 팀 팀장이 말한 '황제옹립' 작전의 완성도에 동요하고, 그것 때문에 핏불 팀 팀장과 결별한다. 타 부대의 언급을 보면 핏불과 나름 친분이 있는 사이인 듯.
이후의 행보는 확실하지 않지만 영감에게 헤드쿼터 팀 전멸은 본인들도 보았다고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주변에서 작전 진행 과정을 보고 합류 내지 재탈취를 결정하려고 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황제옹립' 작전에 휩쓸리지 않고 살아남았다.
3부 40화에서 재등장 했는데 민영에 의해 인충화된 특수부대에게 죽기 직전까지 갔던 주인공 일행을 구해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니건 발사대 세 대를 잃는 등 피해가 적지는 않았다. 이들이 피해를 감수하고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이유는 딱 하나, '''개장수'''와 연락이 닿기 위해서인 듯 하다.
결국 간부 둘이 영감과 독대하긴 했는데[93] 영감 바로 앞에 있던 간부가 영감을 보자마자 격분해 날뛰는 바람에 일이 엎어질 뻔했지만 저격수가 협상을 시도해 영감과 딜을 맺게 되었다. 영감에게서 여왕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로 약속했고 댓가로 영감에게 협력하는데다 서로 연락책 및 감시책 용으로 하운드의 일원 중 하나를 영감과 함께 보냈다. 하지만 이들은 영감이 과거에 자기들을 배신한 전적 때문에 믿지 않았고 필요하다면 정보를 스스로 캐내겠다고 다짐한다.[94]
다른 특수부대 팀장들에 비해서 지휘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걸로 묘사된다. 다른 사냥개 팀들이 전멸하거나 전멸에 가깝게 와해되었으나 하운드 팀만은 전력을 잘 보존했다.
실제로 언제나 저격 이후 치고 빠지는 전법을 구사하여 어지간하면 전면교전 자체를 피하려 하고 숫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빠져나간다. 또한 롯데타워 전투 브리핑에서도 자기측 대원은 한 명도 돌입시키지 않고 예정대로 작전이 진행 안 될 경우 바로 이탈한다고 못을 박는 등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단 미니건 간부는 개장수 문제에는 감정적이 되는 경향이 있고 이게 롯데타워전에서 문제가 되었다.
롯데 타워 전투에서 외곽화력 지원 및 정보지원을 하지만 결국에는 주인공들의 뒤통수를 치고만다. 제너두와 다시 접촉하는데 성공했다며 주인공 일행을 제압하고 민영의 표본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나 성대리가 여왕으로 재변이해 벌레 군단을 전부 불러 모아와 공격하면서 일단 퇴각한다. 이후 헬기에 붙어온 파브르를 처형하려 하나, 기회를 달라고 하여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쉘터로 보내 민영을 유인하게 한다. 그러나 파브르가 민영[95]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배후를 심문당하자, 입막음을 위해 저격해서 죽여버리고 장소에서 이탈한다.
민영이 여전히 여왕임을 알고 탈취 여부를 고민 중 테리어의 연락으로 자신들에게 통보없이 제너두 본대가 파견되었다는 정보를 접하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한다. 이후 제너두로부터 작전 하이브가 이미 북중국에서 성공했음을 듣고 기존 여왕 확보 임무는 해제, 대신 새로운 임무로 작전 지역에 있는 다른 사냥개를 대화도 생포도 교신도 불허(교신하면 너희도 탈영으로 간주하겠다고 협박)하며 무조건 모두 사살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에 테리어는 그저 명령이 끊겨 가만히 있었을 뿐이라며 변호하지만 "핏불과 여러 차례 교신했다는 정황이 있다"는 이유로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자 석연치 않아한다. 이 내용에 본 문서에서 이이제이를 위해 테리어에게도 동일한 지시를 내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이후 내용 진행으로 확정되었다.
98화에서는 '''본인들을 포함한 이 지역 사냥개들이 모두 버림받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감에게 항복선언을 하고 친 등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넘긴다. 그러나 하운드와 달리 테리어는 제너두 본대에 붙는 길을 선택했고 결국 104화에서 테리어가 하운드를 공격한다.105화에서 하운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테리어 팀장은 계속 벤야민 대령의 본대를 맹신한다.
이후에는 완전히 개장수의 편으로 돌아선듯 하며, 개장수가 갖고 온 친의 마비침으로 세균탄 제조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제너두 본대와의 충돌이 일어나고,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된 후엔 개장수의 지시로 성지은을 호위하러 갔다.
개장수(웹툰)에서도 등장. 자매 중 한 명이 개장수에게 연심을 품고있었는지 개장수가 얼굴을 드러내자 얼굴을 붉힌다.[96] 사실 하이브 본편에서도 핏불이 하운드 자매앞에서 할아브를 욕하니 군용차에서 내리라고 화를 내고, 흉터 있는 쪽이 개장수가 과장에게 어떤 개 이름을 주었느냐고 계속 묻는 장면과, 과장을 찾으러 간다고 따로 행동했을 때 욱하는 장면이 있었다. 개장수와 독대했던 쪽이 격분해 총을 쏜 이유 다름이 아니라 자신들을 팔아넘겼다는 것이었던 걸 보면 개장수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용병이라는 사실에 나름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듯.
제자 시절부터 될 성부른 떡잎이었는지, 개장수의 컴퓨터를 해킹해 용병 매매기록을 훔쳐보다가 걸린 적이 있었고 정보전에 특화된 재능이 필요한 개장수에게 현행범으로 걸리자 마자 하운드의 태그네임을 부여받는다.
개장수 28화에서 제너두에게 팔린 경위가 나왔는데 개장수를 연구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들은 연구소에 남아 멤피스의 무인 병기를 해킹해 시간을 벌이고 포위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개장수는 이들을 살리기위해 벤야민에게 팔았던 것이다. [97]
종합해보면 스승인 개장수와는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 서로를 최고의 제자이자 스승으로 인정하면서도, 서로를 이용해먹고 배신하고 다시 협력하기를 반복하는 걸 보면,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스승을 매우 충실히 닮은(...) 제자들이다.

7.4.5.2. 줄루

본명 불명. 하운드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붙여놓은 연락책 및 감시책용 군인. 벌레들의 습격으로부터 성지은 대리를 탈출시키고 일행이 부상당한 과장을 데리고 타워에서 달아날 때 작동하는 차량을 찾아내는 등 일행에 나름 도움이 되었으나 곧 사라진다. 전체적인 비중은 미미.

7.4.6. 셰퍼드


핏불 팀장이 말하는 것을 보면 헤드쿼터 다음으로 상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불독이 최하위일 가능성도 있다.[98] 작중에서 은근히 여러번 언급이 되었는데 이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부 55화에 정체불명의 특수부대가 성지은을 보호하기 위해 저격을 하고 58화에는 영감과 접촉하고 보급품을 건네준다. 63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최신형 M60 기관총...원래 성지은이 "셰퍼드가 담당하던" 고치라는 언급을 보았을 때(2부 78화) 이 특수부대가 셰퍼드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탈영한 핏불 팀장이 헤드쿼터를 공격하기 위해 셰퍼드를 찾아다닌 것과 헤드쿼터 팀장이 황제 옹립 작전에 돌입하기 전 통신으로 하운드에게 경고문을 남기며 전체 사냥개들을 비난한 것을 보면 셰퍼드도 다른 사냥개들처럼 제너두를 배신하거나 적어도 관망 중인 듯하다. 그러나 현재 하운드가 제너두의 편에 섰고, 핏불 팀장을 협박하기 위해 용병 리더가 아직도 사냥개'''들'''이 있다고 했으니 이 팀도 다시 제너두의 편에 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으나 97화의 내용으로 보아 이들도 제너두는 제거대상으로 보는 듯?
제너두가 한국군 개입 이후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면서 마체테 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이 정리되거나 전쟁에 참여중인데 셰퍼드는 잠실 전투 이후로는 언급조차 없다....
결국 하이브 시즌 3가 완결될 때까지 등장하지 않고 떡밥으로 남았다.

7.4.7. 도벨만


핏불 팀장, 불독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

7.4.8. 불독


핏불 팀장, 도벨만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 뭐가 어찌됐든 붕괴한 건 확실. 처음에 핏불 팀장에게 무시당한 것을 보면 규모가 좀 작은 부대일 수도 있다.

7.4.9. 테리어


[image]
'''정찰 중인 테리어 대원들'''
[99]
핏불 팀장의 언급에서 등장한 부대로 그 이후의 언급은 없었으나 3부 96화에서 첫 등장. 제너두의 내분 이후 헤드쿼터의 지휘로부터 이탈하여 복지부동하고 있었으나 제너두 본대의 파견을 포착하고 제너두가 다시 통제력을 되찾고 자신들과 별개로 작전을 진행하는 상황을 보고 탈영병으로 처분될 것을 우려하여 탈영한 핏불 팀장을 잡아 바쳐 탈영 혐의를 벗고자 하운드에게 통신하여 핏불 팀장의 위치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너두는 이들도 탈영병으로 제거대상에 올려 놓는다. 최근 화에서는 본대 파견 이후 테리어 측에 하운드를 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테리어는 터널에 잠복하던 하운드의 주둔지를 기습한다. 본대 도착 직후에 하운드는 자신들이 토사구팽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개장수에게 정보를 넘기며 탈영한 반면, 테리어는 본대와 함께 연합하여 하운드를 공격한다. 하지만 정작 본대는 움직이지 않는 듯.
제너두에게 충성심을 보여야 한다며 친 제너두 성향을 보이면서 희생이 나는데도 계속 핏불 팀장을 쫓고 하운드와 싸우라고 명령하는 테리어 팀장에게 팀원들이 불만을 품었고, 결국 125화에서 부대원들이 무리한 명령을 남발하는 팀장에게 항명하면서 반란이 일어나 팀장은 사살되었다. 그 후 테리어의 대원들은 독자 행동을 하던 핏불 팀장에게 합류해서 팀장으로 모신다. 핏불팀이 전멸한 후 홀로 떠돌던 핏불 팀장으로서는 땡잡은 셈.
이후로는 몸값을 올리기 위해 친과 성대리 중 어느 쪽도 지원하지 않고 전력을 보존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핏불 팀장은 완전히 팀을 장악하고 팀장으로 대우받고 있다.
사용 화기는 H&K HK417, 글록 17,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7.4.9.1. 테리어 팀장

[image]
테리어 팀의 팀장으로 Advanced Combat Helmet (ACH) Generation II, 외관상으로는 오래된 ACH / MICH Kevlar 헬멧 또는 유사한 옵스코어 헬멧에 고글, 이빨이 그려진 맨디블마스크를 썼다. 제너두로부터 탈영했다는 이유로 사냥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핏불 팀장을 체포하려고 하운드에 연락한다.
105화에서 하운드를 공격하면서 재등장한다. 하운드의 팀장이 자신들도 동일한 명령을 받았으나 테리어를 전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퇴각하지 않으면 명예도 생각도 없는 놈들이라고 판단하여 모두 죽이겠다고 메시지를 보내지만, 이에 동의하는 팀원에게 '''본대를 보낼 수 있다면 그게 곧 제너두'''라며[100] 계속 공격을 명령한다. 하지만 핏불 팀장과 개장수에 의해 팀원들이 하나둘씩 사살되자 팀원들은 본대가 지척에 있음에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들을 소모시키려 한다는 증거라고 말하지만 테리어 팀장은 이전에 잠적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충성심을 증명해야 한다며 무시한다. 그러자 '''"잠적한 것도 당신이고 충성심을 보이고 싶은 것도 당신 아니냐"'''는 팀원들과 내분이 발생하여 총격전이 발생, 사살당해 등장한 제너두 팀장들 중 사이먼 중사에 비견될 정도로 무능력하고 미련한 모습만 보이다 퇴장당했다.
여담이지만 당시 테리어 팀장이 나오기 전에 비슷한 마스크를 한 제너두 본대가 등장하는 바람에 본대를 테리어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다.

8. 멤피스



8.1. 하이브


3부 104화에서 하운드 팀장에 의해 언급되는 제너두의 반란 세력으로 제너두에게 토벌되는 과정에서 세균탄을 들고 잠적했다고 한다. 제너두는 눈에 불을 켜고 이들과 세균탄을 없애려고 하는데 핏불 팀장이 세균탄을 가지고 잔뜩 어그로를 끌어서 한국에 있는 사냥개 전원이 세균탄에 연루되어 '''삭제 처분'''이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개장수 영감이 독자적으로 연루되어 있는 의문의 세력이 이 멤피스일 가능성이 높다.

8.2. 프리퀄: 개장수


'''멍청한 ㅅㄲ들...
자기들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 정육점을 위해 싸우는 돼지들...
우리가...멤피스가 뭘 막기위해 싸우는지는...
제너두가 뭘 하려는지는...알고있어?'''

전 세계에 위치한 제너두 기지 곳곳에서 반란을 일으킨 세력. 반란의 계기는 하이브 작전이 인류 멸망을 앞당길 뿐이라고 생각해서인 듯하다.
하이브 작전 도중에도 계속해서 멤피스의 반란과 이에 대응하는 제너두의 토벌이 이어졌지만 제너두는 멤피스의 동조자들이 어느 정도이고 어디까지 닿아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개장수를 비롯한 용병들과 외부병력을 멤피스 토벌에 자주 동원한 모양.
개장수 4화에서 프린스의 언급으로는 하이브 작전에 반대하는 지휘부와 일선 대원들의 이탈이 계속되는 탓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듯. 개장수는 직할기지조차 멤피스의 손에 떨어졌는데도 직할대가 아닌 용병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고,[101] 멤피스가 어쩌면 진짜로 제너두에게 파멸의 씨앗이 될지도 모르는 큰 세력이라는 사실을 짐작한다.
9화에서는 시설 카파르나움을 담당한 72 기계화대대가 자신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상부에 반발해 대대장을 사살하고 멤피스로 전향한다. 멤피스가 은밀하고 빠르게 세력을 확장한 데에는 이런 제너두 상부의 인명경시 성향 탓이 컸던 모양.
마침내 21화에서 본격적으로 제너두에게 선전포고하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벤야민이 멤피스에 가담했음이 밝혀진다.
28화에서 제너두 수뇌부가 있던 항공모함을 격침하고 반란에 성공한다.
다만, 새로운 수장이된 벤야민 대령이 기존 멤피스가 의도한 하이브 작전 폐기와는 달리 그는 그 작전을 통해 군림한다는 야욕을 품고 있었고 이로 인해 '''또''' 다시 멤피스와 제너두의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 다만 처음과는 달리 멤피스가 신나게 얻어터지며 세균탄을 들고 잠적한것으로 추정.
[1] 하이브에서는 본대로 언급된다.[2] 제너두가 파견한 본대를 자신이 멋대로 인충으로 개조했을정도[3] 항목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여기서의 백인은 '''白'''인이 아니라 '''100'''인이다.[4] 서울에서 혼종 없이 흑벌과 공존하는데 성공한 최성재에게 주목한 점으로부터 추측하자면, 제너두는 여왕의 확보만이 아니라 대흑벌 전투훈련을 받은 인간 무장집단이 흑벌이 풀린 사회에서 얼마나 잘 생존하고 효과적으로 활약하는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특수부대원들도 작전 하이브의 실험대상 중 하나였던 것. 실제로도 본대 보병 부대를 친이 죽이던 개조하던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5] 친의 지원요청을 무시해 버렸다.[스포일러] 3부에 들어 친을 중심으로 전열을 다듬고 상황을 어느정도 통제한 듯 하지만 이것도 세균탄이란 특효병기로 친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친이 은성의 피를 마시고 변이가 일어난 시점에서 이 세균탄의 영향력에 벗어나서 의미가 없어졌다.[6] 제너두 붕괴 전 6월 형제들이 성대리를 기습하려던 핏불호텔팀을 공격하지만 않았어도 작전 하이브는 성공했을 것이다.[7] 정확히는 자기들 가문의 세력 위치한 도시, 한마디로 작중 표현대로 원로들은 서로 병신짓하고 자멸한 셈.[8] 하운드는 제너두의 명령을 따라 타워까지 공격할 정도로 충성했고, 테리어는 아예 자발적으로 핏불을 잡아다 바치려고 했다. 충성심이 입증된 사냥개들을 이용해먹는 대신에 얕은 꼼수를 부리다가 결국 뒤통수맞은 것.[9] 사냥개들의 이동 및 지휘차량. 현재 러시아 공수부대에서 운용 중인 MRAP 계열의 차량이다. 후속작 개장수에서도 운용 중이다.[10] 지휘용으로 개수된 HEMTT를 사용 중이다.[11] 짐칸 대신에 기관총과 유탄발사기를 장착시켜놓았다. 멤피스는 원격조종으로 개목걸이 용병팀원들을 위협하는데 사용했지만 자동센서로 변환시키면 인간이 아니라 흑벌을 탐지한다.[12] 작중 정확한 함명은 '''제너두'''[13] 다만 단순히 미군 자체나 험브리스 기지 인원 전체가 제너두의 사병인것이 아닌 해당 주한미군 기지 내부의 일부 수뇌부와 병력이 목표였을 것이다.[14] CVN-'''76''' 로널드 레이건 함은 일본 요코츠카 항에 배치된 항모로, 미해군 제 7함대의 기함이다. 이에 따라 한국 주위의 제너두 항모전단은 제7함대의 후신이라 볼 수 있다. 일본에 주둔중인 항모니까 F-22나 기타 함대가 한국에 빠르게 도착할수도 있었던것.[15] 애초에 승전국 위주의 질서가 미국 소련 중심의 냉전 구도나 미국의 초강대국 질서이다.[16] 그리고 개장수의 경우 10년이란 기간동안 제너두에게 고용된 단골 용병이기도 했다.[17] 실제로 개장수 프리퀄2편에서 일개 생명공업 기업 대표진 '''따위가''' 제너두의 연구진 스카우트를 위해 연락을 받는다,[18] 이렇게 되면 현재 김태준 소장 휘하의 국군 말고 흑벌 사태 초기 대한민국 정부에도 제너두를 알거나 관계가 있는 인물이 있었을 수도 있다. 당장 용병단도 아는 제너두의 존재를 정보기관에서도 모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게다가 서울 한복판에서 갑자기 흑벌이 확산되고, 흑벌 확산과 동시에 사냥개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모습은 이들이 흑벌 사태 이전부터 대한민국에 잠입했단 것을 암시하는데, 카마즈 MRAP에 블랙호크까지 끌고 오려면 한국 정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이들이 주한미군 기지를 통해 반입했을 가능성도 있지만...[19] 다만 퇴역군인들을 채용한 건지 복무중인 병사들과 정보기관 인재들을 강제로 차출한 건지 각국 정부에 요청해서 얻어온 것인지는 불명.[20] 링을 확보한 이후 어찌 행동해야할지에 대해 윗선의 지시를 받아야 해서인 것도 있었다.[21] 개장수가 자기 조직과 제너두 사이의 관계와 기간을 언급하고 자신들은 반란군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는데도 프린스는 이를 믿지 않았다.[22] 여담으로 이를 들은 카파르나움의 연구소장 제이는 기가 살아서 개장수에게 얼차려를 시키는 미친짓을 시전하다 빡친 개장수가 제이의 한쪽 손을 총으로 쏴갈겨 오른손을 잃고 만다. [23] 즉 그들이 죽던 말던 신경 안 쓰겠다는 뜻.[24] 제너두가 '''연구소 째로''' 인충 여왕 세력에 편입시켜서 싸움을 붙여대고 패배한 여왕이 소속된 연구소 일원들은 싹 실험체로 만들어버리는 것, 하이브 시점에서도 용병단을 그냥 쓰고 버리는 말 정도로 취급한 걸 보면 프린스는 개장수네 집단이 어찌되든 상황이 안 되면 버리는 거고[23] 살아돌아와서 맴피스와 자신들이 무관함을 제대로 입증한다면 다시 쓰고 할 취급이었던듯(...)[25] 링은 프로젝트 하이브가 인류 멸망의 위기를 부르리라는 것을 직감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에제키엘을 죽이려 했다.[26] 예상 외로 재생력이나 약에 대한 내성이 쌨던 모양.[27] 페로몬을 흘려 벌들을 제어한다.[28] 성경의 에제키엘은 남성 사제 겸 예언자.[29] 18화에 나온다.[30] 앞머리가 눈을 가릴 정도로 길어 평상시엔 얼굴 윗부분은 머리칼과 음영에 가려져 있고 입과 하관만 보이는 수준.[31] 즉 에제키엘은 인충이 맞으나 인충 여왕은 아니었고, 카파르니움의 인충 여왕은 링이었다. 링의 혈액을 베이스로 삼은 약물을 썼는데도 죽기는 커녕 오히려 살아났던 것도 아버지와 딸이다보니 혈액형/유전자가 일치해서 오히려 거기에 반응을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링이 진짜 여왕으로써 에제키엘을 어느 시점에서 조작하고 있었다는 추측도 빗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에제키엘이 링의 아버지로 밝혀진 이상 딸을 위해 자의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32] 인충 여왕이 인충 모드일 때 유방 모양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반면 에제키엘은 판판했다. 즉 에제키엘은 남성형 몸체를 지녔다고 볼 수 있었고 체형대로 원래 성별은 남성.[33] 여담으로 아무리봐도 하는 짓이 인충 여왕에 누워있는 모습도 남자 체형이라 보기엔 약간 애매해서, 결정적으로 작중 연구원들도 에제키엘보고 '''여왕'''이라 부르고 여왕이라 여겼기에 다수의 독자들이 여왕이라 간주했지만, 사실 체형에서부터 복선이 있었다. 인충 상태의 체형을 보여준 민영과 친의 경우 키틴질 + 근육질의 여성형 몸체를 하고 있었는데 에제키엘은 여성형 몸체가 '''아니었기 때문'''.[32][34] 이에 두카 일행은 분전하나, 벌레들의 공세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자폭을 시전한다.[35] 똑같이 연구원 출신으로 보이는 친에 의하면 연구원들도 실험용으로 쓰였던 것 같으므로 이쪽도 그런 케이스일지도 모른다.[36] 머리가 둘인데, 사람 제이의 머리는 대벌레의 치켜든 꽁무니 부분에 붙어있고 대벌레 머리가 따로 있다. 그리고 대벌레 다리 중 4개의 다리에 자그맣게 인간의 팔다리가 돌기 혹은 가시처럼 삐죽히 자라난 형태. 혀도 가시나 침처럼 발달해서 비정상적으로 길고 빳빳하게 튀어나와 정면을 향하고 있다. 이 가시처럼 길게 튀어나온 혀는 원래 딜라타타 왕대벌레의 꽁무니의 삐죽한 침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7] 누구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링이 들고 있던 링의 카드일수도 있고, 자기 카드일수도 있다.[38] 그러니까 대벌레에겐 꽁무니 부분.[39] 아직 머리가 남아있었고 (의외로 폭탄이 터진 곳이 머리 바로 밑이었는데 오히려 머리가 제일 멀쩡했다. 머리의 내구도가 상상 이상이 된 모양.) 또 곤충은 몸의 마디마다마다 신경절이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남아있으면 완전한 상태에 준하진 못해도 어느 정도 활동을 할 수 있기야 하다. 대표적으로 숫사마귀의 경우 암컷과 교미하다가 목부터 시작해서 암컷에게 몸이 뜯어먹히기 시작해도 어느 시점까진 계속 교미를 할 수야 있다.[40] 즉 친은 제이가 어떻게 변이했는지 알고 있다는 것.[41] 전갈처럼 꽁무니를 위로 치켜든 자세.[42] 딜라타타 왕대벌레 수컷은 날개가 크게 발달해있고 배 쪽이 호리호리하다. 역으로 암컷은 배가 넓적하고 날개가 퇴화되어서 작다.[43] 아니 애초에 이 사람이 한국인 이라는 보장이 없다. 동양계 인건 확실한듯 하지만.[44] 여기에서 흑벌들을 전멸시키기 위한 조커인 '''세균탄'''도 용병단에게 주었고, 훗날 핏불 팀장이 용병 리더를 공격할 때 빼앗긴다.[45] 즉 제너두 측에선 멤피스가 가져간 세균탄 말고도 여분의 세균탄을 더 가지고 있었다거나, 멤피스에게서 세균탄을 되찾아오는데 성공했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46] 하이브에서는 '''본대'''로 언급된다.[47] 3부 97화[48] 여기서 한 대원이 개장수에게 사살되어 국군이 이들의 옵스코어 헬멧과 야시경을 노획한다.[49] 실존하는 물건으로 무식해 보이는 외양만큼이나 상당한 방어력을 가진 물건이다. 단 턱 아래 크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이걸 끼고는 총기를 조준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https://encrypted-tbn3.gstatic.com/images?q=tbn:ANd9GcRMozen_Bnbi937EZVxc9baowkfCtftWm1VXBBCNDkqpBcY7t21z-VUWwt1[50] 시체를 감상하며 스스로 성지은 답지 못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정말 제왕의 권위에 맞고 품위있는 의지가 서린 병사라고 혼잣말 한다. 사실 그 인충을 만든 것은 성지은이 아니었으니 성지은답지 못한게 맞기는 하지만.[51] 제너두 본대가 개장수와 탈영한 사냥개들을 제압하지 못하고 추격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고 점차 본대와 제너두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된 측면도 있다.[52] 인충이 된 본대 팀장이 사용한다.[53] 헬멧에 자신의 계급이나 직책을 상징하는지 아니면 그냥 장식인지 ☆ 표식이 붙어있다.[54] 만약 계급을 표시하는것이 맞다면 미육군 계급 기준으로 무려 '''준장'''이 된다.[55] 방탄모를 쓰고 있었지만 방탄모는 고작 권총탄 정도나 방어가 가능하다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소총탄 정도로는 죽이는게 불가능하다.[56] 개장수는 어차피 본대의 적이고 겸사겸사 여왕이 명령을 내렸으니 죽이려드는 것.[57] 어지간히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괴로워하는 몸부림에 괜히 옆에있다 얻어터져서 조장이 이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58] 이는 이미 개장수가 헤드쿼터 팀장에게 너 칼 잘 쓰니까 자신을 칼로 쓰러뜨려볼 생각 있냐며 도발한걸 알아듣고 칼로 붙은 헤드쿼터 팀장의 전례가 있다.[59] 138화에서 친이 항변이주사의 영향으로 변이된 팔이 사람 팔로 돌아간걸보면 변이 DNA만 파괴하면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60] 팀원들이 팀장 쓰라고 놔둔 것인지, 초반 트럭안에 갇힌 모습이 나왔을때 트럭 앞에 놓여 있던 미니건이었다.[61] 이 시점까지는 방탄모와 야시경, 보호마스크를 아직 착용하고 있어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다. 과정이 던진 수류탄이 터지면서 이게 다 날아가고 얼굴이 드러났는데, 정작 독자들은 당연히 변이했으리라 보고 놀라지 않았지만 팀장 본인은 자신이 완전히 벌레로 탈바꿈했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모른듯 하다. 같이 변이한 부하들도 얼굴은 그래도 남아있었으며 자신역시 그냥 얼굴은 반 벌레꼴이더라도 팔이 두 개 더 생기고 괴력이 생겼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이다.[62] 사람 손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오른손.[63] 양산형 M82 바렛과 유사한 화살촉형 머즐브레이크가 달려있지만 전체적 외양은 M700 계열의 평범한 저격총처럼 생겼다. 머즐브레이크 정도야 어떤 총이건 갈아끼울 수 있다.[64] 여담이지만 여군 간부 2명으로 구성된 하운드 팀은 3부 8화에서 HEMTT도 타고 다닌다. 근데 1화만에 다시 카마즈 타이푼으로 바뀌는거 보아하니 1화만에 터졌거나 아니면 작화실수인듯 하다. [65] 여성인 하운드 팀장이 '''들고 쏜다'''[66] 핏불은 셰퍼드의 관할 하에 있던 성대리를 시즌 3 초반에 무단으로 잡아두었다가 6월 형제들에게 공격당해 전멸했고, 불독과 도베르만은 핏불 팀장과 함께 황제 옹립 작전을 하던 헤드쿼터를 기습했다가 헤드쿼터와 함께 전멸당했다. 하운드와 테리어는 제너두가 무너진 것으로 추측되자 활동을 멈추고 잠복한다. 셰퍼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 밝혀지지 않았다.[67] 어쩌면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셰퍼드팀의 팀장일지도 모른다.[68] 하물며 켄은 개장수의 오른팔로 총애를 받았던데다 프리퀄 최종화에서는 아예 개장수를 탈출시키고 희생하려는 모습까지 보였기에 더 괴리가 크다.[69] 당연하지만 피난민 무리나 강도들은 단순히 생전 일반 시민이나 양아치가 총든 수준이지만 이 군인집단들은 전부 군복에 안면 위장, 방탄모 위에는 야간투시경과 카메라가 있어서 위압감도 있고 K2 같은 일반 소총이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을 한 M4A1을 쓰니까 미군으로 보이는 모양.[70] 황제옹립 작전 후 돌아온 생환자들이 사용한다.[71] 사이먼 한정[72] 피부색을 보면 백인은 아니다.[73] 칵스 중사가 살해될 당시 다른 대원들도 마약을 한 전과가 있어 개입해 사이먼을 체포하거나 저지하는 것을 망설인 것으로 보인다.[74] 팀장은 팀장인데...남은 대원들은 모두 사이먼을 팀장 취급하지 않는다. 사이먼이 최성재의 모략에 걸려 잔존 병력에게 출동하자고 하나 멤버들은 집어치우라며 무시했고, 그러자 사이먼이 대원 한명을 쏴죽여 출동하라 위협하자 바로 멤버 전원이 사이먼을 즉결처형하려 했다. 사실상 말만 임시 팀장이지 실제 취급은 그냥 일반 팀원과 동급에 가깝다.[75] 이 때 최성재의 말을 듣고는 매우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76] 연막탄을 투척해 흑벌을 쫓는데 사용하였다.[77] 6월 형제들이 전투 직전 제압한 핏불팀의 저격수가 사용했다.[78] 핏불 호텔팀이 사용한다.[79] 본래 팀 전체를 칭하는 말이지만, 팀이 일찍이 전멸한 탓에 그냥 팀장 혼자서 이렇게 불린다.[80] 본래 제너두 소속이었으나 이후 탈영하여 완전히 돌아섰다.[81] 2부에 등장한 헤드쿼터 팀장도 있다.[82] 핏불 팀이 전멸하고 본인은 탈영하여 독자행동을 하고있는 현재 더 이상 팀장은 아니지만 여전히 제너두 관련인물들은 핏불이라고 부른다.[83] 거동수상자의 약자로 의미는 다음 문서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거동수상자 [84] 영감이 핏불팀장의 독자행동으로 인해 서울의 모든 인물에 대한 킬마크가 떴다는 말을 한 것으로부터 추측하면 탈영, 반역에다가 세균탄을 탈취한 것이 그 이유일 가능성이 있다.[85] 카마즈 타이푼으로 보인다.[86] 핏불이 개장수에게 큰 적개심을 갖고있기 때문에 과장 일행을 습격할 가능성도 높다.[87] 물론 후방지원이 개장수의 지원사격뿐인 상황에서 테리어 대원 전원의 추격을 따돌리고 탈출하는 것과, 107화에서 테리어 팀의 참모 한명이 핏불 팀장과의 싸움을 꺼리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전투력은 영감, 헤드쿼터 팀장과 함께 최상위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영감의 특기인 와이어 트릭도 사용하는 걸 보였다.[88] 핏불 팀장을 3부 극초반에 엄호할 때 사용[89] 하운드 팀장이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을 예상하고 피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므로, 4부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90] 잠실전투까지는 임무를 착실히 수행했으나, 제너두가 본인들을 버리려 했다는것을 알고 제너두에게 직접 탈영을 선언하고 개장수 측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91] 성지은, 민영 등과 대조해봤을 때 피부톤이 좀 더 어두운 편이다.[92] 나잇대도 서로 비슷해보이는걸로 봐선 연년생 자매거나 쌍둥이 자매인듯.[93] 하나는 직접 영감 바로 앞에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멀리서 저격준비를 취했다.[94] 영감이 민영 관련 정보를 일부 은폐한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95] 아직 혼종인 상태였고 순식간에 곤충다리를 만들어내 파브르의 흉부를 가볍게 관통시켰다.[96] 아직 이 때는 흉터가 없어 구분이 되지 않는다.[97] 벤야민이 개장수가 자기만 살려고 너희를 1달러에 팔았다며 조롱했거나, 개장수도 버린 너희를 내가 사준다며 이간질, 혹은 존경해 마지않는 개장수가 겨우 1달러라는 가치로 자신들을 치욕스럽게 생존시키는것 보다 그를 위해 명예롭게 죽는걸 원했을 수도 있다.[98] 불독에게 전화를 받은 핏불 팀장: "됐어 너랑은 할 얘기 없어. 셰퍼드 정도는 돼야 가능한 일이야."[99] 해당 화에서는 테리어라고 언급되지만 잘 보면 팔에 본대 마크가 붙어 있고 복면이 아닌 방탄 마스크를 끼고 있다. 테리어와 본대가 등장한 초기에 작가가 실수한 듯. 또한 스토어 판에서는 도벨만이었으나 무료연재판에서 테리어로 바뀌었다. 위의 도벨만 항목 행적과 모순되기 때문으로 추정. 여담으로 영문판은 스토어 판을 보고 번역하는지 아직 도벨만으로 되어있다, 그러다 나중에 테리어로 바뀐다. 한글판을 안 읽고 영문판만 본 독자들은 상당히 헷갈릴듯.[100] 사실 이 판단만 놓고 보면 나름 정확했다. 다만 제너두 본부에서는 테리어를 토사구팽할 계획이었을 뿐...[101] 제너두 고위간부층이 멤피스에 가담해 하이브 작전의 최중요 정보까지 멤피스에게 넘어갔는데, 여전히 간첩색출을 못해냈다는 소리다. 남들에게 알려지면은 안될(개장수는 하이브 작전의 전모도 잘 모르고 있다) 중요한 기지를 탈환하는데도 직할군대가 아닌 용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