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라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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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GTA 3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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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998년
2001년
'''마리아 라토레
Maria Latore
'''
'''출생'''
불명[1]
'''국적'''
미국[2]
'''출생년도'''
1974년 2월
'''인종'''
백인
'''성별'''
여성
'''관계'''
이름 모르는 아버지
이름 모르는 어머니
이름 모르는 언니
살바토레 레온
남편
조이 레온
의붓아들
토니 시프리아니
친구
아스카 카센
클로드 스피드
애인
세드릭 포더링게이
전 애인
'''소속'''
레온 패밀리 → 야쿠자 → 무소속
'''소유 차량'''
마피아 센티넬
검정색 던드레리 스트레치
'''등장 작품'''
GTA 산 안드레아스
1992년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GTA 3
2001년
'''성우 및 모션 캡쳐'''
더비 메이저(Debi Mazar)
SA
III
피오나 갤러거(Fiona Gallagher)
LCS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3. 1992년 ~ 1998년 사이
2.5. GTA 3 (2001년)
3. 성격
4. 여담
5. 사망설?
6. 관련 문서


1. 개요


'''Listen, Salvatore thinks that we're going behind his back, so he was offering you to the Cartel in order to make a deal. I couldn't let him do that, I mean the worst thing is, it's all my fault... because I told him, we were an item. Don't ask me why. I don't know. Look, you're a marked man on Mafia turf and I've got to get out of here too. I've seen too much killing. Too much blood!'''

'''들어봐, 살바토레는 우리가 몰래 달아나려고 한다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카르텔과 협정을 맺은 거지. 당신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거야. 난 모른 척 할 수 없었어.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은 다 내 잘못인걸... 왜나하면 내가 살바토레에게 말했어.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고. 이유는 묻지 마. 나도 모르겠다고. 이제 당신은 마피아의 표적이 되었어. 나 역시 여기서 떠나야만 한다고. 살인은 이제 질렸어! 피를 너무 많이 봤단 말이야!'''

'''I love you Toni Cipriani!'''

'''사랑해요, 토니 시프리아니!'''

리버티 시티 포틀랜드 세인트 마크에 서식하는 이탈리아계 범죄 조직 마피아 패밀리 중 하나인 레온 범죄 패밀리의 대부 살바토레 레온의 부인.[3] 살바토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조연,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와 3편에서는 주연 역할을 한다. 별칭은 미친 마리아(Mad Maria).

2. 행적




2.1. 과거


1974년, 마리아는 미국 어딘가에서 태어났다. 그녀에게는 이름 모를 부모님과 언니가 1명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녀가 리버티 시티인지, 라스 벤츄라스인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확한 설정은 아직도 미정이며, 어느 시기에 마리아는 산 안드레아스 주의 도박 도시로 유명한 라스 벤츄라스에 가서 신데코, 포렐리, 레온... 3개의 마피아 조직이 운영하고 있는 칼리굴라 카지노의 웨이트리스로 취직했다.

2.2. 산 안드레아스 (1992년)


(칼리굴라 카지노 사무실에 음식 쟁반을 든 웨이트리스가 들어온다.)

'''살바토레''': 이런, 이런, 이런... 여기 우리 앞에 와 있는 게 누구야?

'''마리아''': 여기, 당신 샌드위치 대령이요.

'''살바토레''': 이 이쁜이는 대체 누구지?

'''마리아''': '''난 그런 짓 따위 안 해요. 알겠어요?'''

'''살바토레''': '''허허허. 이 여자 참 마음에 쏙 드네. 그래, 아가씨... 이름이 뭔가?'''

'''마리아''': '''마리아, 그리고 서비스는 포함이 안 된다고요.'''

'''토니'''[4]

: '''당장 여자에게 돈을 지불해, 이 멍청아!'''

'''살바토레''': 앵무새 말 잘 들었지?

'''마리아''': (마이크[5]

에게 돈을 주라는 듯이 손을 내밀며) 어서요.

(마이크가 돈을 몇 장 센 후, 마리아에게 돈을 준다.)

'''마리아''': '''(돈이 모자라서 마음에 안 들었는지)''' 지금 장난해요? (사무실 밖으로 나가며) 나중에 봐요, 남자들.

- 'Free Fall' 미션 컷신 중.

당시 마리아는 칼리굴라 카지노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고, 때마침 칼리굴라 카지노에서 머물고 있었던 살바토레 레온은 그녀를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 마리아는 처음에는 시큰둥했으나 나중에는 살바토레의 조언대로 칼 던지기까지 배운다. 비록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꽤 심했지만 마리아는 살바토레가 갖고 있는 부와 권력을 보면서 나이 차이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살바토레의 카지노 사업이 칼 존슨우 지 무의 산운파 삼합회에게 습격을 받고 그야말로 폭삭 망해버렸고, 살바토레는 마리아를 데리고 리버티 시티로 돌아가게 되며 리버티 시티에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그의 아버지는 이 결혼에 반대했으며 아버지는 살바토레를 살만 찐 늙은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땐 평범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때도 돈에 환장한 것은 여전했다.'''

2.3. 1992년 ~ 1998년 사이


살바토레 레온과 결혼하게 된 마리아는 어느 시기에 포틀랜드 세인트 마크에 위치한 아파트를 구매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의 돈을 그야말로 펑펑 쓰기 시작하는데, 먼저 바이커 갱의 보스인 세드릭 포더링게이와 연애를 하고 각종 사치스러운 것들을 구매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마약까지 하고 앉았다.''' 그렇게 되자 살바토레와 마리아는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1998년 이전부터 자신의 아파트에서 따로 살게 된다.

2.4.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저 사람이 당신의 새로운 강아지인가요, 살?'''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처음 시점에서의 마리아는 살바토레의 맨션이 아니라 자신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러면서 마리아는 살바토레의 부하들 중 토니 시프리아니의 이름을 우연히 살바토레로부터 알게 되면서 토니를 부려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토니는 그런 마리아를 위해서 운전기사 노릇도 해주고, 그녀가 신데코 패밀리에게 납치당했을 때 구출해주기도 한다.
허나 마리아는 살바토레가 알게 모르게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우선 그녀는 리버티 시티 바이커 갱의 보스인 세드릭 "웨인" 포더링게이(Cedric "Wayne" Fortheringay)와 사귀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세드릭이 마리아를 폭행하면서 막 대하자 '''토니는 세드릭을 찾아가서 죽여버렸다.''' 나중에 마리아가 ZAP이란 마약을 찾기 위해 바이커 갱단에 찾아가자 그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이에 토니는 마리아를 안전한 곳에 있게 하려고 마리아를 살바토레의 맨션으로 데려다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여전히 위험한 짓들을 하는데 겨우 돈 때문에 리버티 트리 신문 소속의 기자인 네드 버너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그녀는 네드에게 레온 패밀리의 기밀들을 넘겨주려고 했으나 거래는 성사되지 못하였다.
토니가 살바토레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 그의 아내인 마리아의 밑에서 일하게 되면서 마리아는 점점 토니를 좋아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토니와 섹스를 하려고도 했었으나 토니는 마리아가 자신의 보스의 아내라는 사실을 내세워서 이를 거절했고, 마리아 또한 토니가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선 토니와 멀어지게 되었다. '''이때 마리아는 그야말로 훌륭한 된장녀의 표본.''' 사실 토니 쪽에서도 마리아가 보스의 여자라는 것을 제외하고도 그녀를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왜냐하면 토니는 약쟁이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살바토레''': '''닥쳐, 이 더러운 계집! 너에 대한 얘기가 또 들리면 다음 주에 또 부르겠어!'''

'''마리아''': '''오 그래? 이 대물놈아! 날 어쩔건데? 칠거야?'''

'''살바토레''': 치고도 남았어!

'''마리아''': 이때까지 날 만진 건 오직 그때 뿐이었어!

'''살바토레''': 내가 왜 널 만져야 하는 건데? 난 사용했던 물건은 싫어한다고! 넌 나한테 반항하고 있어!

'''마리아''': '''내가 너한테 반항을 한다고?'''

'''살바토레''': 그래, 반항한다!

'''마리아''': 너 그거 알아? 내 아빠가 맞았어. 넌 아무것도 아닌 살만 뒤룩뒤룩 찐 병신이야!

'''살바토레''':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래...

(토니가 들어온다)

'''마리아''': (토니를 보고) 안녕, 토니. (살바토레에게) '''내 돈이나 내놔, 이 노망난 영감탱이야!'''

'''살바토레''': '''여기서 썩 꺼져, 이 창년아!''' (토니를 보며) 이봐, 안토니. 자넨 자비의 천사야. 여자, 그런 걸 어떻게 생각하나. 난 인생에서 딱 한 명만 믿을 수 있어. 바로 자네야. 자네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야. 내가 말 안 했나?

(방 안에서 마리아가 소리친다.)

'''마리아''': '''다신 볼일 없을 거다. 개자식아!'''

'''살바토레''': '''너한테 안 말했어! 난 공중화장실에 싸지르는 거 싫다고, 이 개년아!''' (토니를 보며) 잘 듣게, 매우 중요하니까. 지금 자네와 내가 나서야 해. 그 멍청이들이 활동을 시작했어.

'''마리아''': '''그거 아냐? 넌 남자랑 하는 걸 좋아하는 게이 새끼야!'''

'''살바토레''': (참지 못하고) '''네년이 제일 행복할 때는 니 속바지가 내려왔을 때겠지. 그리고 벽에다가 등을 대고! 세상에, 너랑 할 바에는 토끼랑 하는 게 즐겁겠다!'''[6]

(토니를 보며) 잘 듣게, 이건 중요하...

'''마리아''': '''엿이나 먹어, 살바토레 레온. 너 같은 고자 이탈리안 인간 말종 개새끼의 아내가 될 여자가 불쌍하다!'''

'''살바토레''': '''엿먹으라고? 너나 엿먹어! 사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걸?'''[7]

(토니를 보며) 어쨋든, 여기로 오는 화물이 있어. 이걸로 우린 거물이 될 수 있어. 모든 게 매끄럽게 진행될 거야.내가 신뢰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해. 좋아 토니. 다음에 다시 얘기하지. (마리아에게) '''또 한가지, 난 드로즈 입고 다니는 여자랑 만난 적 없어! 세상에, 내가 왜 저딴 미친 년과 결혼한 거지? 화냥년을 찾고 있었는데, 창녀를 만났군. 내가 전생에 매국노였나? 정말 할 말이 많겠어.'''

- 'Contra-Banned' 미션 컷신 중.

어쨌거나 저쨌거나 마리아는 돈이 있는 사람은 살바토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신데코 패밀리나 바이커 갱단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도 살바토레의 맨션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고 살바토레와 다시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종종 부부싸움을 하기는 했다.

2.5. GTA 3 (2001년)


LCS에서 살바토레의 맨션에서 살바토레와 같이 거주하게 되면서 마리아와 살바토레의 관계는 다시 가까워졌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 원인은 마리아가 살바토레의 돈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고, 여전히 마약을 끊지 못했기 때문.''' 그녀는 살바토레의 소개로 클로드를 자신의 운전기사로 고용한 뒤, 그를 강아지 이름으로 부르면서 자신의 지인들에게 데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지인들의 마약 파티 장소를 알고서 클로드와 함께 그곳으로 간다. 클로드는 마리아가 안에서 파티를 하면서 놀고 있는 동안, 마리아의 리무진 안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때마침 경찰들이 습격을 하게 되자 클로드는 마리아를 데리고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마리아는 클로드를 한 번 만난 후, 그가 맘에 든다는 얘기를 실수로 살바토레에게 하는 바람에 클로드는 살바토레의 미움을 산다. 그 직후 마리아는 나중에 살바토레의 계략으로 죽을 위기에 놓인 클로드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This is Maria. The car's a trap! Meet me at the slip south of Callahan Bridge.
'''마리아야. 그 차는 함정이야! 캘러핸 대교 남쪽 부두에서 만나.'''[8]

다리 남쪽 협로에서 친구인 아스카와 함께 클로드를 기다린 마리아는 레온 패밀리가 즐비한 포틀랜드에서 자신의 친구 아스카의 구역인 스턴튼 아일랜드의 선박으로 도망친다.

'''마리아''': 들어봐, 살바토레 말이야... 그 사람은 우리가 몰래 달아나려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카르텔과 협정을 맺으면서 당신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거야... 난 모른 척 할 수 없었어.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은 다 내 잘못인걸... '''내가 살바토레에게 말했어. 우린 서로 사랑한다고. 이유는 묻지 말아줘... 나도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 이제 당신은 마피아의 표적이 되었어. 나 역시 여기서 떠나야만 한다고. 아무튼 살인은 이제 지긋지긋해! 피를 너무 많이 봤단 말이야! (옆에 있는 동양인 여자를 돌아보며) 이쪽은 내 오랜 친구 아스카라고 해. 아스카는 그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아스카''': '''서둘러. 얘기가 너무 길잖아.''' 우린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만 해. 이성을 잃고 미쳐 날뛰는 이탈리아인들을 만나기 전에.

- '마지막 요청(Last Request)' 미션 컷신 중.

배를 타고 가면서 클로드에 대한 연정에 화를 불러일으킨 것이 부끄러웠는지 여자애처럼 조잘대거나, 더 이상 살바토레의 곁에 있을 때처럼 피튀기는 현장에 있기 싫다고 클로드에게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너무 말이 많은 탓에 아스카가 핀잔을 주기도.
이후 마리아는 그녀의 친구인 야쿠자의 보스 아스카 카센이 있는 곳에서 머무는데, 아스카의 의뢰를 받으러 방문한 클로드를 보고 넉살 좋게 인사하거나 카센과 함께 쇼핑도 즐기러 가는 등 살바토레의 아내로 있을 때보다 마음을 한결 놓은 듯하다.
나중에 클로드가 콜롬비안 카르텔로 위장하고 아스카의 동생인 켄지를 살해하자 이에 아스카는 콜롬비안 카르텔의 보스인 미구엘을 붙잡아 고문을 하게 되는데 '''심심한 마리아는 아스카도 볼 겸해서 미구엘의 고문 장소로 가서 아스카와 함께 미구엘을 고문한다.''' 이후 클로드가 아스카의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아스카와 마리아는 카탈리나가 이끄는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이때 아스카와 미구엘은 살해당하고, 마리아는 카탈리나에게 납치당한다.
카탈리나는 클로드에게 마리아를 돌려받고 싶으면 50만 달러를 갖고 카르텔 맨션으로 오라며 클로드를 협박하였고, 클로드는 약속대로 돈을 갖고 왔지만 카탈리나는 또 배신을 때리고, 돈과 마리아를 갖고선 헬리콥터에 탑승한 채 댐으로 도주하였다. 하지만 클로드는 그녀의 부하들을 모조리 제거하면서 댐으로 가서 나머지 카르텔 조직원들을 학살하고는 로켓 런처로 카탈리나가 탑승한 헬리콥터를 격추시켰고, 마리아는 클로드에 의해 구출된다.

'''그거 알아? 우린 이제 정말 재미있게 지낼 거야. 왜냐하면, 내가, 바로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 진심이야. 왜냐하면 자긴 정말 강한 남자니까! 자긴 내가 원하던 남자야. 그러니까... 어쨌거나 내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었더라? 그래도 자긴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겠지?'''

- '교환(The Exchange)' 미션 컷신 중.

그리고 엔딩에서 마리아는 자신을 구한 클로드에게 고백을 하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말하지만...

3. 성격


마리아는 마약을 하기 이전 시기였던 산 안드레아스 편에서는 멀쩡했지만 살바토레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돈을 갖고 사치를 부리고, 마약을 하게 되면서 정신이 좀 많이 망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산 안드레아스 - LCS - 3편에서의 마리아의 이미지가 좀 많이 달라보이게 된 것.[9]
게다가 마리아는 돈을 아주 많이 밝히는데 '''사람을 돈으로 보고 판단한다.''' 그래서 살바토레 레온과 나이 차이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결혼할 수 있었던 거고, LCS와 3편에서는 그렇게나 사이가 안 좋았는데도 이혼까지 가지는 않았던 것.[10]
그러면서도 마리아는 자신이 마피아 보스의 아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지 자신을 경호하는 살바토레의 부하들에게 강아지 이름으로 부르는데 토니클로드도 이에 해당이 된다.
여기에 마리아는 본디 미성숙한 데다가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부족한 탓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일으키고 다녔는데 정작 그녀의 뒷처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게 된다. 게다가 마리아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성격 탓에 바람을 자주 피우는 것도 모자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인 살바토레의 앞에서 클로드가 마음에 든다는 소리를 한 탓에 하마터면 클로드가 차량 폭발 테러에 죽을 뻔했다. 다행히 클로드의 경우에는 마리아가 직접 삐삐로 메시지를 보내줘서 살아나서 망정이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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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LCS 마리아의 아트워크를 보면 LCS와는 많이 다르다. 먼저, 마리아는 인게임보다 더 예쁘장하고 금발이며, 선글라스도 머리에 걸치고 있다. 권총도 들고 있는데, 마리아는 3편에서 클로드가 마리아를 때릴 때 빼고는 총을 들고 있는 장면이 없다. 또한 뒤에는 브루클린 교가 있지만 리버티 시티에는 브루클린을 모델링한 다리가 없다.
아스카와 합류 후에는 은근히 섹드립 계열 개그를 많이 한다. 아스카의 첫 미션에선 "오... 아스카, 마사지 기계도 갖고 있었구나."라고 하자 아스카는 '''"그건 마사지 기계가 아니야."'''라고 답하며,[11] 부패경찰에게 돈을 주는 미션에선 아스카가 "마리아는 지금 묶여[12]있다."고 하자 안에서 마리아가 "내가 못되게 군건 아는데 나 화장실 가고 싶어"라고 한다던지...

'''라즈로우''': 좋아요, 79번 걸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Chatterbox입니다.

'''마리아''': 안녕하세요? 어... 거... 거기 라즈로우 씬가요?

'''라즈로우''': 아 예... 맞아요!

'''마리아''': 허... 와우... 내가 라디오에 나온다고? 재밌는걸? 감사합니다, 라즈로우 씨!!! 어... 이게 라디오 방송이라면... 그러니깐 제 말은 이게 라디오에서 즉시 나온다는 말이죠?

'''라즈로우''': 어... 네... 그렇다고 봐야죠! 어... 이게 정말로 즐겁길 바라면서... 그런데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마리아''': 저기요? 내 말은... 어쨌건 난 오늘 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당신은 어떻게 하는지 알겠죠, 라즈로우?

'''라즈로우''': 네? 잘 모르겠는데요. 에...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무슨 얘기를 하시려고 전화를 준건지?

'''마리아''': 아, 미안해요. 제 이름은 마리아에요. 마-리-아. 마마-미아 같으면서도 살짝 다른... 뭔 얘기인지 알죠? 하지만... 아시잖아요... 남자들... 남자들... 하, 3글자 밖에 안 되지만 역겨운 단어네. 다... 당신은 내가 뭔 말하는지 잘 알죠? 내 말은... 당신네 방송인들은 다 똑같애! 안 그래요? '''당신에 대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당신은 맨날 저녁에 남자하고 다닌다면서요?!'''

'''라즈로우''': '''워워... 무슨 소리에요?! 난 이미 결혼했다고요!'''

'''마리아''': 이런 편리한 직장이 당신을 보호할 거라 생각하죠? 그렇죠? 난 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 당신은 내가 표범무늬 가구에 대해 아는 것보다 남자에 대해 더 잘 알면서! 그런 잘난 소리 집어치우고, 뭐라든 충고라도 좀 해줘봐요! 그러니깐 내 말은... 저기요! 정말로 문제가 있다고! '''좋아요... 저에겐 남친이 있는데, 처음에 그는 저한테 되게 친절했어요. 신사같았고, 좀 나이가 들었지만 제게 잘해주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게 잘못 꼬여버렸죠. 알잖아요! 다른 면을 찾았다고요! 정말 잘생겼지만[13]

너무 말이 없어서 그가 정말 날 좋아하는지조차 묻질 못하겠어요!''' 어쨌든, 내가 알고자 하는 것들을 추측해보자면, 당신도 알다시피 마냥 심각한 남자에게 대체 뭘 말해야 하나요? 그러니깐 내 말은... 알다시피 그는 제게 잘 대해주지만 저에게 정말 관심을 가져주질 않는 것 같아요. 알잖아요. 그는 항상 남자들이랑 일하고, 어울려다닌다고요. 어... 말해봐요... '''설마 그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그렇죠?'''

'''라즈로우''': 저에 대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뭘 돌려 말하는 거냐고?! 그... 그가 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에... 아마도 아니겠죠? 어...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Chatterbox를 듣고 계십니다. 그걸 해결해주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저희는 고민을 들어는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3편에서는 토크 라디오 채널인 Chatterbox에서 마리아와의 인터뷰를 들을 수 있다. 인터뷰 내용은 거기서 마리아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클로드가 너무 말이 없다고 온갖 불평불만을 다 토로한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마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은 Rise FM이다.
마리아는 호피를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3편과 LCS에서의 마리아의 복장은 호피가 들어가 있거나 아니면 표범무늬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위의 Chatterbox 라디오 토크쇼에서 그녀는 호피를 언급한다.
GTA 3에서는 '그러니깐 내 말은...'[14]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한다. 아마도 마약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5. 사망설?


엔딩에서 마리아가 클로드에게 조잘조잘 두서없는 고백을 하다가 화면이 암전된 상태에서 '''산탄총 총성이 들리면서 더 이상 말이 들리지 않고 크레딧이 올라가는 부분''' 때문에 팬덤에서 마리아 사망설이 나왔다. 락스타의 공식답변이 나오기 전까지 찬반논쟁은 대략 이렇다.
  • 죽었다 : 마리아를 죽여 입을 다물게 한 것이 맞다.
    • 반박 : 총소리가 났을 뿐 경고사격일 수도 있다. 또한 엔딩을 배경으로 나오는 뉴스에서 카르텔 시체만 20구 이상 발견되고 있으며 여자와 총을 든 남자가 도망치더라는 내용이 나온다. 마리아를 죽였다면 여자 시체도 나왔다고 했을 것이다.
  • 안죽었다 : 50만 달러나 들여서 구출한 히로인인데 죽일 리가 없다.
    • 반박 : 클로드가 마리아를 좋아했다는 근거가 희박하다. 무엇보다 클로드는 마리아의 입방정 탓으로 목숨을 걸고 여러 큰 공을 세우며 마피아내에서 입지를 굳혀가던 상황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만 적도 있다. 클로드는 오직 카탈리나와 대면하기 위해, 카탈리나의 오해로 일어난 마리아 인질극에 응한 것 뿐이다.
이후 락스타에서 3편 10주년 기념으로 공식 질의응답 코너에서 이런 질의 응답이 있었다.

Q : 혹시 클로드가 마리아를 사살했나요?

A : '''그것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답해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죠.

또한 원래는 이후 마리아가 혼자 조잘조잘 얘기하는 부분이 더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다 떼어버렸다고 공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출시 1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마리아의 행방을 밝히지 않고 있는 중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클로드가 마리아를 죽인다는건 상당히 뜬금없는 행동이다. 또 엔딩 컷신의 분위기를 보면 밝은 분위기에 마리아 혼자 흥분해서 내내 떠들어대며, 화면이 꺼지고서도 떠들다가 총소리가 나고 입을 다물기 때문에 제작진의 첫 의도는 '과묵한 클로드도 더는 들어줄 수 없어서 총소리로 닥치라는 의사표현을 했다'는 개그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후일담이 전혀 없어서 미스터리가 된 것.

6. 관련 문서


[1] 이탈리아에서 출생했다거나 미국 리버티 시티에서 출생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사실 이건 락스타 게임즈가 캐릭터 설정을 세세하게 짜지 않기 때문.[2]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3] 정부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확한 설정은 부인이다. SA에서 리버티 시티로 오기 전에 결혼한 것으로 되어 있다.[4] 살바토레 레온의 부하인 토니 시프리아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켄 로젠버그가 키우고 있는 앵무새의 이름이다. 즉 새가 부하에게 명령을 한 것(...) 아무튼 이 천재 앵무새는 토미 버세티와의 인연이 끊어지고, 라스 벤츄라스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켄의 유일한 친구이다.[5] 마이크 토레노나 어드밴스의 주인공 마이크, 토미 버세티의 보디가드인 마이크가 아니라 살바토레의 부하다.[6] 참고로, SA 인트로덕션에서 살바토레가 조니 신데코와 얘기할때 니 엄마를 따먹을 바엔 차라리 코끼리나 따먹어야겠다고 말한다. 아마 살바토레는 이런 말을 자주하는 것 같다.[7] Fuck은 동사로써 직역하면 "따먹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뒤의 "In fact, everyone has!"는 정확히는 "사실, 모두가 널 따먹었지!"라며 마리아를 걸레라고 까는 의미인 것.[8] 참고로 그 차를 타면 '''차량 폭탄이 폭발하면서''' 죽게 된다. 여담으로 방어와 생명을 100으로 채워 놓은 뒤 바로 차에 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나와 도망치면 생명이 많이 깎이긴 해도 살수는 있으며 미션도 실패되지 않아 그 상태로 계속 진행할 수 있다.[9] GTA 시리즈는 HD 시대에 접어들면서 캐릭터의 생김새를 담당 성우의 생김새와 유사하게 만드는 전통이 시작되었는데, 그 이전 시기인 3D 시대의 캐릭터인 마리아는 이례적인 케이스.[10] 클로드 또한 타 에 비해 돈을 엄청나게 많이 받는다 (처음부터 1000달러나 받았으니...) [11] 아스카의 성격을 조합해 보면 그 물건은...[12] 글자 그대로 묶여있다는 말 외에도 바빠서 어찌할 수 없다는 의미도 있다[13] 솔직히 클로드가 잘생기긴 잘생겼다.[14] 영어로는 'I m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