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
1. 개요
2016-2017 신인드래프트에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하여 2라운드 1순위 전체 8순위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 지명된 선수이다. 조금만 다듬는다면 장윤창, 김세진,[5] 박철우로 이어지는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6]
2. 선수 경력
2.1. 대학시절
소속팀 경희대학교의 주포 역할을 맡았으며, 대학 3학년때 얼리트래프트로 나와 전체 8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되었다.
2.2. 2016-17 시즌
원포인트 서버로 자주 출장하였으며, 공격수들이 부진할때에는 코트에 들어가 공격 득점을 올렸다.
2.3. 2017-18 시즌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출장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브람의 대체선수인 마르코가 계속 부진하자 교체멤버로 출장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12월 23일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는 스타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팀 내 최다득점인 19득점을 기록하였다.
12월 26일, 팀이 8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을 맞아 4세트 마르코와 교체출전, 연패 탈출에 일조한다.
12월 29일 현대전에 다시 출전. 송명근이 무릎 통증으로 빠진 가운데[7] 또다시 부진한 마르코 를 대신한다. 절묘한 페인트 및 과감한 2단공격 성공 등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기존 쌍포가 모두 빠진 가운데 실질적인 주포 역할을 담당한다. 저번 시즌 송명근을 대신하던 전병선의 활약이 겹쳐보일 정도.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중요한 순간 블로킹 및 범실 등으로 무너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가능성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수확이라 할 수 있을 것.
2018년 1월 11일 삼성화재전에서 대폭발,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무려 세트 스코어를 앞서는 데에 일조했으나, 역시나 승부처에서 셧아웃 및 범실로 무너진다. 초중반까지 잘하다가 막판에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는 걸로 보아 아직 멘탈이 완성되지 않은 듯.
2월 1일 대한항공전에서 패배한 이후, 김세진 감독에게서 아포짓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는다.기사
2.4. 2018-19 시즌
프로 3년 차가 된 그 이번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8]
풀타임 주전으로 뛴 시즌이 이번이 처음이라 초반에는 잘하다가 중간에 가끔씩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김세진 감독은 조재성을 믿고 주전 라이트로 기용하고 있는중이다. 서브로 좋고, 공격력도 좋기 때문에 경험만 쌓으면 계속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에 열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홈경기에서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2개 포함 22득점을 기록하면서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 6일에 열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홈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면서 31득점을 올린 요스바니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다. 강팀들을 상대로 22득점, 18득점을 기록하면서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 그러다가 12월 7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막판에 서브 1개가 모잘라서 트리플 크라운을 놓쳤지만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었다. 결국 12월 16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세트부터 서브 3개를 기록하는 기세를 올려 블로킹 4개, 후위 공격 9개를 달성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였다.[9]
잘 맞을때는 잘 맞지만, 안될때는 이렇게 못할수 있나 싶을정도로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럼에따라 후반기 쯤 부터는 김요한과 번갈아 출장중이다.
2.5. 2019-2020 시즌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를 라이트로 선발하면서, 레프트에서 리시브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초반에 종종 리시브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외국인 선수 레오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라이트 자리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전에서 18득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인 28득점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하였다.
이후 열린 11월 5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8득점 공격성공률 27.59로 매우 부진하였다. 조재성과 쌍포를 이루고 있는 송명근도 10득점에 공격성공률 30.77로 부진하면서 3-0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4일뒤 열린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인 33득점과 함께 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9개, 블로킹 3개로 시즌 두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지만, 팀은 3-2로 역전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4일뒤 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17득점 공격성공률은 44.83으로 다소 낮았지만 팀의 3-2승리를 이끌었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 16일에 열리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가 이번시즌 주전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다음주부터는 경기에 뛸 수 있기 때문에 원포인트 서버나 레오가 부진할때 나올 가능성이 높다.
2.6. 2020-2021시즌
라이트 자리엔 펠리페가 있기 때문에, 라이트 교체, 레프트 선발이나 원포인트 서버 등으로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윙스파이커 훈련을 하고 있어 레프트로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30&aid=0000006228
2.7. 개인 기록
1. 트리플 크라운
- 1번째 : 2018년 12월 16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기록 : 후위공격 9득점, 서브 3득점, 블로킹 4득점
- 2번째 : 2019년 11월 2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기록 : 후위공격 9득점, 서브 4득점, 블로킹 3득점
- 3번째 : 2019년 11월 9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 기록 : 후위공격 9득점, 서브 4득점, 블로킹 3득점
3. 여담
- 얼리트래프트로 3학년때 나왔다.
- 포지션이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는 라이트다 보니 공격수보다는 원포인트 서버로 출장하고있다. 3년차인 2018-2019시즌에는 외국인선수를 레프트로 뽑으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 2018-19시즌 초반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코에게 고맙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괜한 손가락질을 받았다. 기사 제목은 마치 마르코에게서 뭔가 도움을 받았다는 듯한 늬앙스인데, 내용을 보면 마르코가 부진해준 덕분에 나에게 기회가 왔다. 그래서 고맙다는 의도로 보인다. 맨 정신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면 댓글에서처럼 비난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의 정신나간 발언이 분명하다. 하지만 혹시라도 악마의 편집에 의한 기사라면, 그야말로 클릭 수에 눈이 먼 기레기 소리를 들어 마땅한 저질 기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인터뷰를 보면 마르코가 부진한 덕분에 기회가 왔다는 의도로 인터뷰한게 확실하다.
- 대한항공 센터 조재영과 형제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 듯 하다. 외모와 이름이 비슷하고 둘다 부산 출신이긴 하지만, 조재성은 "조재영은 우리 형과 같이 배구를 했을뿐 나와는 형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코보티비 유튜브
[1] 나~나나나~나나나~나나 조! 재! 성! 나~나나나~나나나~ 조! 재! 성! x2[2] 18-19시즌에 아래 응원가가 나온 뒤 위의 두 응원가는 사용하지 않는다.[3] '''오! OK 조~재성! 오! OK 조~재성! 오! OK 조~재성! 워어어어~ 읏! 샤! x2'''[4] 두산 베어스 국해성의 응원가와 같다.[5] 김세진은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 대학교때 아포짓으로 전향하면서 왼손을 쓰기 시작했다.[6] 서재덕도 왼손잡이 선수이기는 하지만 주 포지션이 윙스파이커라는 점이 조금은 다르다.[7] 도중에 잠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갔다....[8] 레프트와 라이트 포지션을 겸직한 외국인 용병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레프트 포지션으로 뛰고 있어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듯.[9] 역대통산 148호, 개인통산 1호, 시즌 9호, 시즌 중 국내 선수 2호이다. 국내 선수 1호는 곽승석이다.[10] 참고로 이 사람의 부하인 치킨맨이라는 사람이 주차 갑질을 일삼다가, 빅보스맨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를 돕는 일을 하던 한 보배드림 유저에게 정체가 탄로나서, 자신에게 갑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다니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이 사실은 2021년 1월 9일에 실화탐사대에서 방송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빅보스맨이 경찰들과 유착 관계를 맺고 있음이 폭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