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호

 


[image]
'''양평 FC U-15 감독 '''
'''조찬호 (趙澯鎬 / Cho Chan-Ho) '''
생년월일
1986년 4월 10일 (38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경기도 양평군
포지션
윙어
학력
양평초-대월중-용인백암고-연세대
신체조건
167cm 68kg
선수경력
포항 스틸러스 (2009~2015)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 임대)
FC 서울 (2016~2017)
서울 이랜드 FC (2018)
PSIS 스마랑 FC (2019)
지도경력
양평 FC U-15 감독 (2020~)
국가대표
2경기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경력
4. 지도자 경력
4.1. 양평 FC U-15 감독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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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전 축구선수. 현 유소년 축구 감독.

2. 플레이 스타일


170cm로 키가 작은 편이지만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로 이를 커버하는 선수다. 거기에 몸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자기 관리 능력 또한 철저하지만 부상이 잦아 안타까운 선수.

3. 선수경력



3.1. 포항 스틸러스


축구 명문인 백암고, 연세대를 졸업하여 2008년에 열린 2009 시즌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포항에 입단, 데뷔 첫해에 피스컵 코리아 2009의 도움왕을 차지했다. 잦은 기복으로 인해 확고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교체멤버로 활약, 설상가상으로 2012년에는 좌측 정강이 비골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4개월이나 출전을 하지 못했다. 복귀 후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2013년에도 강원 F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 주전으로 확실히 발돋움하여 2013 시즌에는 총 44경기에 출전하였다. 시즌 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에 오르긴 했으나 팬들은 고무열과 더불어 제발 이제는 포텐 좀 터져라라고 기도하는 중.[1] 잘 되는 날이면 해트트릭을 할 정도로 몰아넣지만, 플레이 기복이 너무 심한 것이 단점.
2014 시즌에는 3라운드 수원전에서 정성룡과 충돌,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서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
그리고 복귀한 2015 시즌에는 나오는 족족 답이 안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 오죽하면 조찬호를 계속해서 기용하는 황선홍 감독이 비난을 들을 정도. 결국 6개월 단기 임대로 수원에서 잔여 시즌을 뛰게 되었다.
은근히 인저리 프론.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장기부상을 끊어서 결장하는 경우가 많고 잔부상도 많은 편이라 2013 시즌을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으로 뛴 적이 없다.
그러던 와중에 2015 K리그 25R 제주 원정에서 팀이 2-0으로 지고 있던 전반 38분 권창훈의 헤딩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침착하게 트래핑해 집어넣었다. 이후 후반 10분 염기훈이 왼쪽 측면을 허물어트린 뒤 건넨 땅볼 크로스를 프리 상태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까지 성공시켰다. 골로는 모자랐는지, 후반 14분 김상원을 살짝 제치고 왼발로 올린 크로스인지 덜감긴 감아차긴지를 시도해 이상호의 헤딩 골을 이끌어 냈고, 후반 21분에는 자신의 두번째 골을 자신대신 넣을뻔한 권창훈의 쇄도를 보고 문전으로 살짝 내줬다. 권창훈은 번개 같은 왼발 슈팅으로 제주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로서 한경기 2골 2도움 을 장식한 조찬호는 전날 맞임대로 포항 유니폼을 입고 선제골을 넣은 최재수와 함께 서로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귀신 같이(...) 다시 잠수를 타며 부상과 폼 하락에 시달리며 후반기 5경기 출전에 그치며 공격 포인트 제로. 그나마 간간이 나와서 밥값은 해주는 최재수와 달리 수원에서도 제자리를 못 찾으며 15시즌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3.2. FC 서울



3.2.1. 2016 시즌


2015시즌 종료 후, FC 서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하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적하게되며 가로검빨에서 세로검빨로 갈아입게되었다.
2016 서울의 가고시마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였다.
그럼에도 시즌이 시작한 후에는 경기에 통 못 나오고 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듯하며 상기 서술되어있는 바와 같이 유리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상관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최용수 시절엔 그렇게 안보이더니 황선홍 재임기에는 마침 고요한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근데 활약이 좋지 못했다. 서울팬들은 그냥 고요한 돌아올때까지 백업만 잘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폼이 점차 올라오더니 20라운드를 넘기면서 윤일록, 고광민과 함께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기 시작했다. 고요한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으며 팬들은 즐거운 고민을 하고있다. 다만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많이 아쉽다.
8월 24일 ACL 8강 1차전 산둥 루넝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 31분 침투하는 박주영에게 멋진 킬패스를 찔러주며 골을 도왔다.

3.2.2. 2017 시즌


정인환, 심우연과 함께 서울에서 욕을 가장 많이 먹었던 선수.[2] 시즌 내내 서울 팬들에게 실망감만 주었다. 결국 시즌 종료후 2년 계약 만료로 FA로 풀렸다.

3.3. 서울 이랜드 FC



3.3.1. 2018 시즌


2018년을 앞두고, 한강 건너편[3]에 있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다. #

3.4.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 진출


서울 이랜드 FC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의 팀인 PSIS 스마랑 FC에 입단했다. 4# 그리고 1년간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4. 지도자 경력



4.1. 양평 FC U-15 감독


김환아프리카TV 채널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고향인 양평에서 중학생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코로나 때문에 선수들이 잘 모이지 않아 선수단이 10명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조찬호 감독이 지도하는 팀은 K4리그 참가팀 양평 FC의 유스팀이지만, 원래 본인의 계획으로는 아예 별개의 다른 팀을 만들어 운영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도움도 받았지만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아 양평 FC의 중학교 레벨 유스팀 감독을 하게 됐고, 유니폼도 양평 FC 성인팀과 동일하다고 한다. #

5. 기타


  • 건강 관리에 무척 신경 쓰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박주영의 인스타그램이나 tbs 인앤아웃 서울 등에서 동료들에게 약을 추천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기존에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 은퇴 후 축구 유튜버 풋볼티키빠따와 인터뷰를 가졌다. 현역 시절 겪은 다양한 이야기와 지도자로서의 철학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1#2
[1] 그래도 고무열은 프로 짬밥이라도 짧지.....[2] FA라는 저렴함 때문에 무작정 영입했으나, 서울에 있는 내내 전력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심우연의 경우에는 사생활 문제도 있었다.[3] 서울 이랜드는 잠실, 상암은 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