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

 



'''고무열의 수상 이력'''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FW
김신욱
FW
데얀
MF
'''고무열'''
MF
이명주
MF
하대성
MF
레오나르도
DF
아디
DF
김치곤
DF
김원일
DF
이용
GK
김승규

[image] '''영플레이어상'''
'''2012년'''

'''2013년'''

'''2014년'''
이명주[4]
(포항 스틸러스)

'''고무열'''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
(포항 스틸러스)


'''강원 FC No.10'''
'''고무열'''
'''(高武烈 / Go Moo-Yul)'''
<colbgcolor=#dd5828><colcolor=#fff> '''생년월일'''
<colbgcolor=#fff>1990년 9월 5일 (3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87cm, 78kg
'''학력'''
연산초 - 능곡중 - 포철공고 - 숭실대
'''프로 입단'''
2011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 팀'''
포항 스틸러스 (2011~2015)
전북 현대 모터스 (2016~2019)
아산 무궁화 (2018~2019, 군 복무)
강원 FC (2020~ )
'''국가대표'''
2경기
1. 소개
2. 클럽 경력
3. 우승
4. 플레이 스타일
5. 사건사고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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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강원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포항 유스인 포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9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우선 지명된 후 숭실대학교로 진학했다.
2010 덴소컵 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에서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기도 하였다.

2.2. 포항 스틸러스


2011년 대학을 중퇴한 후 정식으로 입단하였고,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등번호가 감독이자 클럽 레전드인 황선홍의 18번이었는데, 그것도 황선홍 감독이 직접 줬다고 한다.
5월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1년 K리그 신인왕이 가장 유력한 선수였으나 수상은 광주 FC이승기에게 돌아갔다. 사실 황선홍 감독이 대놓고 밀어 준 것에 비하면 골 결정력이나 공격 포인트 생산이 많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
그리고 다음 해 마지막 신인왕은 1년 늦게 데뷔한 친구 이명주가 받아서 2013 영플레이어 시상식에서 이명주가 상을 주고 고무열이 상을 받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중고참이 된 후에도 골대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찬스를 날리는 경우가 잦다. 2011 시즌 전반기에는 포항 팬들의 뒷목을 잡을 정도였으나 후반기 들어서는 부족했던 골 결졍력 부분도 어느 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임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정도였으나 2012 시즌 11경기가 지나도록 한 골도 넣지 못했으며, 나오면 나오는 즉즉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황선홍 감독은 선발로 자주 내세우며 믿으려고는 하고 있으나 점차 한계가 다가오는 느낌이었고, 정규 리그 중반부터는 대부분 교체로만 뛰었다. 그나마 38라운드 이후로는 스탯도 조금씩 쌓고 전술적인 움직임도 많이 좋아졌다.
2013 시즌에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으며 친구 배천석과 함께 스탯 사기꾼으로 평가받았다. 교체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골은 승리가 사실상 결정난 게임에서 넣는 경우가 많은 편. 하지만 2011, 2012 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기량은 많이 발전했다. 돌파, 크로스, 위치 선정은 공격수로서 거의 모습을 갖췄는데 문제는 그 놈의 골 결정력.
[image]
결국 2013년 리그에서만 8골 5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끝에 2년 전 놓쳤던 신인왕 타이틀 대신 신설된 영 플레이어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었다.
2014 시즌에는 빠지면 경기가 안 풀릴 정도로 포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전반기에는 이명주, 김승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여름에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이후 후반기에는 그냥 폭망. 움직임은 여전히 나쁘지 않으나 그 놈의 골결정력과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공격을 끊어먹는 원흉이 되었다. 2014 후반 포항 팬덤의 분위기는 13시즌 박성호가 가져갔던 까임권을 14시즌에는 고무열이 다 가져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빠졌으며 황선홍 감독 역시 인내심의 한게에 달했는지 김재성을 고무열 자리에 올리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놓고 있다.[1]
2015 시즌은 초반에 조찬호와 함께 OME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광혁에게 밀릴 뻔했으나 성남 원정 이후로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포항 팬들의 속을 태웠고, 황선홍 감독마저 떠나면서 팬들에게 고무열을 당부할 정도로 애정을 놓지 않았지만 선수 본인은 연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 만료 후 포항을 떠나기로 결심. J리그 등 해외 진출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고, 결국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로 이적 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도쿄와의 경기에서 로페즈의 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 공식 첫경기 첫골의 주인공이 된셈. 이날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한 것 이외에도 김보경과 로페즈와 함께 중원을 지배했다 했을만큼 좋은 연계를 보였다. 영상
이후 리그에서 득점은 없지만 4월2일 제주와 홈경기에서 레오나르도에게 골을 어시스트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도쿄와의 경기에서 한교원의 어시스트를 받고 쐐기골을 넣어 3:0으로 박살 냈다. 물론 이거 못 넣었으면 (.....)
하지만 결국 포항에서의 단점들을 고치지 못하고 2016 시즌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2017 시즌에는 이종호의 이적과 로페즈의 부상으로 그 어렵다는 전북의 주전 공격수 자리 중 하나에 무혈 입성하였으나 11라운드 까지 공격포인트 0개를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재활공장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강희가 그렇게 살려보려고 애를 쓰지만...안 살아난다.''' 사실상 로페즈가 돌아오는 즉시 주전 OUT이 확정 된 상태.
아산무궁화 전역이후 전북으로 복귀했지만 아산에서처럼 화려한 공격은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최종전인 강원과의 경기에서 막판 좋은찬스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아쉽게 빗나갔다. 다행히 경기는 1:0으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내어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4. 아산 무궁화


결국 전북에서 주전 등극에 실패하자 출장 기회 확보를 위해 아산 무궁화 입대를 신청하였고, 합격하면서 2018년부터는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2019년 전역 예정.
2018 시즌에는 30경기 6골을 기록하였다.
2019 시즌 개막전인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깔끔한 헤딩골로 올 시즌 k리그 2 개막 첫 골을 기록하였으며, 3월 16일 부천 FC 1995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또한 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골을 뽑아내며 아주 좋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6라운드 부산전에서는 빠른 역습으로 만회골을 득점했으며 9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좋은 턴 이후에 키퍼 역동작으로 중거리 슈팅을 때려내며 득점해 현재 7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20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1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이명주의 크로스를 깔끔한 발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12골 3도움.

2.5. 강원 FC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성남 FC임채민과 함께 강원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K리그 팬들은 예상 외의 이적이라는 반응.

2020년 1월 5일, 강원 FC는 고무열을 FA로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시즌 개막 전 춘천시민축구단, 부천 FC 1995와의 연습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FC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경미한 발등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강원 데뷔전을 치렀으나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 주지 못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강원에서의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17분 김승대의 스루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전반 36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경기는 1:0 승리.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35분 본인이 얻어낸 PK를 마무리하며 3경기 연속 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1 승리.
현재 세 경기 연속 득점을 통해 세 경기 연속으로 베스트일레븐에 들어가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강원에서의 단 4경기만에 3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북에서 53경기를 뛰면서 기록한 골 수와 타이를 이루었다.
6라운드 수원전에서 후반 18분 조재완의 땅볼크로스를 골문앞에서 논스톱으로 마무리하여 2:1 역전골이자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아쉽게 2:2 무승부.
7라운드 울산전에서 경미한 근육 부상으로 명단제외되었다. [2] 기사 내용
8라운드 포항전도 명단제외되었다. 김승대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명단제외되어 팀은 2:0 패배해 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9라운드 대구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오면서 복귀했다. 경기 막판 PK를 성공시키며 만회골이자 시즌 5호골을 넣었다.
16라운드 광주전에서 김지현의 패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한국영의 스루패스를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인천전에서 살짝 넘겨주며 이현식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 서울전에서 이재권이 미친 드리블 이후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수원전에서 김승대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24경기 9골 1도움'''으로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내 최다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력면에서는 좋지 못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래도 팀내 최다골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고 다음시즌이 기대가 된다.
김지현이 떠나고 안병준 영입이 무산됐기 때문에 강원팬들은 고무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게다가 강수일이 강원FC 입단테스트에 참가하고 2차 전지훈련까지 같이 간다는 말이 나오자 몇몇 팬들은 강수일 영입 반대를 표하기 위해서 고무열에게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다.(...)

3. 우승



4. 플레이 스타일


체격 조건이 좋은 측면 공격수로, 공격적인 능력에서 어느 부분이 빠진다고 하기 어려운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 왼쪽 측면 라인을 따라 달리면서 공을 잡으면 중앙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수행한다. 다른 공격진들이 꼬꼬마 성향이라 골킥과 같이 후방에서 길게 올라오는 공을 받는 타겟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측면 공격수로는 돌파 후 크로스보다는 슈팅으로 연결짓는 모습이 많고, 이는 팀 전술상의 지시인 것으로 보인다. 슈팅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데, 결정을 내려야할 시간에 주저하거나 성급하게 슛으로 연결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듯.
피지컬이 좋은 김대호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호흡을 맞추는데, 이 둘의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상대방 오른쪽 측면은 기갑 웨이브(...)를 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김대호가 센터백 출신이라 그런지 좀 투박해서... 황선홍은 강수일의 임대영입으로 오른쪽 측면에서도 기갑 웨이브를 도입하여 양 측면을 후벼파는 전격전을 꾀했으나... 고무열이 컨디션 난조에 빠지면서 망했어요.
게다가 피지컬은 좋지만 드리블이 매우 투박하며 이로 인해 볼 키핑도 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왜 쓰나 싶지만 정말로 컨디션이 좋은 날은 상대방이 알고도 못막을 정도로 잘하기 때문에 쓰는 것. 정말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볼을 안 뺏기는 건 둘째 치고 트래핑마저 탈아시아급.
팀 내의 역할 때문인지 부상을 많이 당하는 편이고, 반대로 파울도 많다(...).[3] 동기 배천석과는 다르게 성실한 선수라는 평가가 있지만, 배천석보다 나은 정도이다. 플레이가 자기 위주로 안 돌아가거나 공격적으로 힘을 쏟지 않을 경우 필드에서의 집중력이나 의욕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편이다. 설령 그렇게 공격적으로 돌아가더라도 자신이 그리는 그림에 집중하는 편이지 별로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은 아니다. 하술되어 있듯 현장에서의 이런저런 평가가 높더라도 이 선수가 30대가 되도록 큰 족적이 없던 것은 멘탈 문제가 적지 않다.
팬들 사이에서의 평가보다 현장에서의 평가가 높은 편인 것 같다. 황선홍 감독이 욕을 먹으면서도 꾸준히 기용한 것도 그렇고, 조광래 감독도 국대 감독 시절 올대 멤버 중 국대 콜업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고무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도 점찍어서 영입해 간 것을 보면 지도자들에게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 듯.

5. 사건사고


  • 포항 입단 시 숭실대의 이적 동의서 발급 거부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또 다시 드래프트 제도와 클럽팀도 아닌 대학 팀이 이적 동의서를 발급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논쟁도 벌어졌다. 그래서 숭실대 진학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결국 포항 유스에서는 2013년에도 숭실대로 신입생을 입학시켰다.

6. 기타



[1]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2014 시즌에는 크고 작은 부상이 잦다.[2] 강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무열은 경미한 근육 부상을 당했다. 목,어깨 부근에 담이 오는 증세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 공을 뺏기거나 역습 위기에 처했을때, 빠른 발과 큰 덩치로 역습에 돌입하려는 상대 선수를 찍어(...)버린다. 이런 플레이를 타 팀 팬들은 지저분한 플레이라고 성토하지만, 부상을 입힐 정도로 강하게 들이박는 거도 아니고 풀백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플레이라 포항 팬 입장에선 싫어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