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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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장, 전 정무직공무원이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21년 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2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 생애
1960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연대 재학 중이던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게 되었고 제6회 입법고시에도 합격하였다.
이후 체육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고 1998년부터는 문화관광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과장(대통령비서실 행정과, 무형문화재, 관광시설, 국제관광)을 2004년에는 국장으로 승진하여 청소년국장,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을 역임하였다.
2011년에는 실장으로 승진하여 기획조정실장에 올랐고 2013년 3월까지 기조실장으로 재직하였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는 차관으로 승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 영전하였다.
2013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차관직을 재임하였고 이후 공직을 퇴임하였다. 차관직무 수행 중 문체부 블랙리스트 작성에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청와대에 밉보였다는 애기가 있다. 실제로 조 차관은 검찰에 출석하여 블랙리스트 작성에 소극적이거나 반대의사를 밝힌 1급 공무원들 대부분이 불이익을 받았다고 진술하였다.
퇴임 이후에는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석좌교수, 법무법인 민 고문,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위원회 위원장을 맡다가 2018년 9월부터 공직유관단체인 한국국학진흥원의 원장직을 맡고 있던 중 2021년 2월 제13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