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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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30주년 기념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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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 서울 올림픽 기념사업과 국민체육기금 관리사업 등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정식 명칭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지만,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줄여 부르는 예가 많다.
1989년 4월 20일 설립되었으며, 2016년 1월에 재단법인 체육인재육성재단을 흡수하였다.
사실 이 기관이 생겨나게 된 것은 서울올림픽 당시, 정부기관, 지자체, 국내 굴지 기업 등에서 올림픽 준비를 위해 파견인력을 보냈는데, 서울올림픽이 범정부적으로 기획하고 준비된 올림픽이기 때문에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파견온 공무원, 기업체 직원들은 올림픽 종료 이후에 복귀할려고 하니 자리가 없어지거나, 대체 인력이 투입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새로이 기관을 만들게 되었고, 앞에 서울올림픽기념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이다.
2. 역대 이사장
- 초대 김옥진 (1989~1990)
- 2대 문태갑 (1990~1993)
- 3대 유도재 (1993~1996)
- 4대 박성달 (1996~1998)
- 5대 이연택 (1998~2000)
- 6대 최일홍 (2000~2002)
- 7대 이종인 (2002~2005)
- 8대 박재호 (2005~2008)
- 손재택 직무대행 (2008)
- 9대 김주훈 (2008~2010)
- 10대 정정택 (2010~2014)
- 11대 이창섭 (2014~2017)
- 김성호 직무대행 (2017~2018)
- 12대 조재기 (2018~2021)
- 13대 조현재 (2021~ )
3. 사업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 사업을 한다(국민체육진흥법 제36조 제1항).
-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사업
- 국민체육진흥계정의[2] 조성, 운용 및 관리와 이에 딸린 사업
- 체육시설의 설치·관리 및 이에 따른 부동산의 취득·임대 등 운영 사업
- 체육 과학의 연구
-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인정하는 사업
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초기에 일산과 분당에 올림픽스포츠센터를 지었다.서울 강서구에도 있다.지어질 당시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강사에게 운동이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다. 신도시 초기에 지은거라 시설이 오래되긴했지만, 강사인원도 아직 많고 시설관리가 깨끗하고 상당히 잘되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애용되는 시설이다.
또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전국 각지에 운영하여 무료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해주며, 희망자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각종 체육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눈에 띄는 일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1995년 케이블 TV 출범 당시 '한국스포츠TV'라는 케이블 채널도 운영했으나[4] 경영난으로 1999년에 SBS로 넘겼다.
4. 조직
4.1. 스포츠단
5. 사건·사고
5.1. 혈세 음료수 폭탄 세일 사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미사리 경정장이 예산이 남았다는 이유로 2016년 말, 음료 2억 3천만원 어치 (53만 1100캔 분량)를 무리하게 사들였다가 대부분 재고로 남아 2017년 6월부터 원래 가격의 절반 수준인 300원에 캔음료 폭탄세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월 말 캔음료 재고수량은 48만5,000여개에 달했는데, 이 중 26만여개는 연내 유통기한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결국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빠른 재고 소진을 위해 특별판매 계획을 수립했고, 평균 105.4%였던 마진률을 9.2%로 대폭 낮췄다.이러한 사실은 2018년 11월에 있던 국민체육진흥공단 내부 감사를 통해 적발 되었는데 해당 매점 담당자는 예산이 남으면 다음년도 예산이 줄어들거나, 인사평가에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2월 기준,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경정장 매점과 납품 계약을 한 다른 업체는 애초 계약한 금액의 96%를 팔지 못해 피해를 떠안기도 했다. 이러한 방만경영으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었음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19년의 4대 목표 중 하나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내걸기도 했다. 기사1, 기사2
6. 관련 문서
[흡수합병]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흡수합병되었다.[1] 이를 위반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국민체육진흥법 제55조 제3항 제1호).[2] 2018년부터 기존의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이 사행산업중독예방치유계정으로서 국민체육진흥기금에 편입됨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계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산업중독예방치유계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각각 관리하게 되었다.[3] 시설관리 부분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관리한다. 1990년부터 만들어진 역사 깊은 회사. 그래서 업무를 처리할때 같이 주관하는 경우가 많다.[4] 당시 채널 번호는 30번.[5] 기존 올림픽파크텔과 골프장실 등은 별도의 실로 구성되어 공단본부에 통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