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해리슨

 

1. 영국인 시계공
2. 스타 트렉 시리즈의 등장인물
2.1. 소개
2.2. 작중 행적
2.2.1. 스포일러
2.3. 기타


1. 영국인 시계공



John Harrison(1693~1776)
크로노미터라는 항해용 시계를 발명하였다. 대양항해 중 천측을 통해 배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배의 흔들림에 영향을 받지않는 정밀한 시계가 필요했다. 존 해리슨이 발명한 크로노미터 제4호는 항해 중 오차범위 5초 내외의 정밀함을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배에 사용되었다. 이외에도 여러 시계장치들을 발명하였으며 영국 시계사와 항해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BBC가 2002년에 선정한 위대한 영국인 100인 중 39위에 선정된 적이 있다.
항해용 시계 말고도 1710년대에 만든 진자시계와 1722년에 만든 공원에 설치한 시계와 1720년대에 만든 괘종시계 같은 작품이 있고 항해용 시계도 1735년과 1737년과 1760년과 1759년과 1770년까지 1호부터 5호까지 만들었다.

2. 스타 트렉 시리즈의 등장인물


[image]


2.1. 소개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메인 악역.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분했다. 원래 스타플릿의 장교(계급은 중령)로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타플릿에 반기를 들고 전쟁을 선포한다. 영화 개봉 전까지는 다크니스의 악역이 기존 시리즈의 악역 중 하나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들었으나, 이번 작의 메인 악역이 존 해리슨임이 밝혀지며 루머가 부정되었다. 하지만...

2.2. 작중 행적


병으로 죽어가는 딸이 있는 스타플릿의 장교[1] 앞에 나타나 자신이 딸을 고쳐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그 대가로 이 장교에게 런던에 있는 스타플릿 기록보관소를 테러할 것을 사주한다.
기록보관소는 철저한 신원조회와 신체 스캔을 통과해야 하므로 이곳을 테러하려면 내부에서 폭탄을 터뜨려야 가능했다. 장교는 해리슨의 수혈로 딸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후, 해리슨이 요구한 대가인 테러 실행을 자폭으로 이루었다.
이 자폭 테러로 인해 스타플릿의 연구시설이 박살나자 마커스 제독은 스타플릿의 장교들을 소환하여 존 해리슨이 원래 연방의 장교였으나 연방을 부정하는 반란군이 되어 전쟁을 선포했다며 체포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커크는 스타플릿의 장교였던 해리슨이 무언가 더 꾸미는 것이 있으리라 예상하는데, 존 해리슨은 실제로 회의장에 나타나 이들을 공격한다. 커크가 간신히 해리슨을 막아내지만 해리슨은 커크의 눈 앞에서 전송되고, 커크의 은사인 파이크 선장이 해리슨의 공격으로 사망하고 만다.
해리슨이 도망간 곳은 클링온의 고향인 크로노스로, 연방이 쫓아오지 못할 장소임을 알고 도망간 것이다. 복수를 위해 크로노스로 가기로 자원하는 커크와 스팍에게 마커스 제독은 사실 존 해리슨은 연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맹세한 비밀조직 섹션 31의 요원이라는 것을 밝히고[2], 해리슨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니 발견하는 즉시 특수 어뢰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날려버리라는 명령을 받는다.
크로노스에 도착한 커크와 스팍이 클링온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할 때, 홀연히 나타난 존 해리슨은 '''혼자서 4척의 클링온 경비정과 클링온들을 박살내며'''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고[3] 커크와 스팍과 대면한다.

2.2.1. 스포일러



존 해리슨은 가명이었으며, 본명이자 정체는 '''칸 누니언 싱'''! 정체를 밝힌 이후의 행적은 해당 항목 참조.

2.3. 기타


원작의 아우라에 더해 2013년 최고로 핫한 배우들 중 하나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시너지 덕분인지 빌런임에도 실로 흠좀무한 인기를 자랑한다. 일부 동인작품에서는 개과천선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악당이 아니었다는 패럴렐 월드, 혹은 엔터프라이즈에 타서 크루들을 지켜줘야 하는 게 처벌이라는 등의 설정을 붙여 살려주기도 할 정도.




삭제 장면 중 샤워 씬을 감독이 공개해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팬들은 일단 작중 내용상에서는 딱히 샤워 씬이 연결될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분노중.[4]

[1] 여담으로 배우가 닥터후미키 스미스 역을 맡은 노엘 클라크다. 그리고 처음 등장하는 장소가 영국이라 묘하게 배우 개그가 된다. [2] 이 부분이 사실 중요한 복선.[3] 커크가 클링온 한 명과 격투하느라 죽을 힘을 다할때 경비정을 통째로 격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맨손격투에서는 발차기 한 방으로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진 클링온을 제압하기도 한다. 커크, 우후라, 스팍은 처음에는 나름 싸우다가 나중에는 셋이서 해리슨의 무쌍을 넋놓고 보기까지 한다.[4] 사실 중간에 나오는 캐롤 마커스의 노출씬도 뜬금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그 장면은 내버려두고 이 장면은 삭제했냐는 의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