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image]
영어 : (Sky)Lark, 그냥 종다리(''Alauda arvensis'')의 경우는 Eurasian Skylark
일본어 : ひばり(雲雀)
독일어 : Lerche
프랑스어 : Alouette
1. 개요
참새목 종다리과의 조류. 종달새와 종다리 둘 다 복수 표준어이다. 유명한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에서 '노고지리'도 종다리의 옛말이다. 한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 중 하나다.
몸길이는 18cm정도이며, 대체로 갈색을 띄며 무늬가 있다. 윗면은 갈색 바탕에 검정색을 띤 세로얼룩무늬가 많고 아랫면은 잿빛 바탕에 가슴에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머리에는 작고 둥근 갓털이 있다. 가까이서 보면 연한 황갈색 눈썹선이 보인다. 꽁지는 길고 흰색 바깥꽁지깃이 뚜렷하다.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자 겨울새로 중부 이남에서는 겨울철 이동 시기에는 30∼40마리에서 수백 마리씩 겨울을 나는 무리를 도처에서 볼 수 있는데, 탁 트인 평지나 농경지·구릉 등지에 모여든다. 눈이 내린 뒤에는 무리지어 행동하는 경향이 더욱 강하고, 봄과 여름에는 암수 함께 생활한다.
서식지는 농경지(논, 밭 등), 풀밭 등에서 서식하며, 겨울철엔 무리를 지어다닌다. 둥지는 땅위에 지어 알은 한번에 3~6개를 낳고 알의 색은 회백색 바탕에 어두운색 반점이 있으며, 암수가 교대로 11일정도 품는다. 종다리는 또한 뻐꾸기의 숙주일 수도 있다. 먹이로는 곤충류, 거미류,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다.
2. 기타
-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이기도 하다.
- 오리건주의 주조이다.
- 옛날 2G폰 벨소리에 수록되어 있다. 삼성 애니콜 버전과 모토로라 버전의 두 종류가 있다.[1]
3. 종다리가 별명인 것들
[1] 이중 모토로라 버전은 구글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 했으나 2020년 7월 1일에 한 유저가 유튜브에 올려서 부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