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반(파이널 판타지 14)

 


1. 개요
2. 사용 기술
2.1. 일반 난이도
2.2. 극 난이도
3. 공략
3.1. 일반 난이도
3.2. 극 난이도
3.2.1. 페이즈 1
3.2.2. 페이즈 2
3.2.3. 페이즈 3
3.2.4. 페이즈 4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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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페이즈 전투 테마. 사투.

중반 페이즈 전투 테마 'Penultimania'가 나오며, 3분 30초부터 후반 페이즈 전투 테마 'infinity'가 나온다.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의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토벌전 중 하나로 삼투신중 하나인 귀신. 남방대륙 메라시디아의 켄타우르스형 종족이 영겁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숭배했다고 한다. 악한 침략자에 대항해 정의 집행을 수행한다고 전해져,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져왔으나 알라그의 구속장치에 사로잡혀 5000년의 세월 동안 잠들어 있었다. 그러는 도중 삼투신이 하나둘씩 봉인에서 풀려나고, 먼저 깨어난 여신 소피아의 신도들이 주르반의 구속장치도 해제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라바나, 토르당, 소피아처럼 대사가 일부 더빙되었다. 캐스팅 성우는 스와베 쥰이치(일), 박성태(한).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삼투신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특별히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인다. 전투 BGM도 다른 삼투신과 달리 하나 더 많고, 특히 마지막 페이즈로 전환될 때 '''"심판의 시간이다! 아후라 마즈다!"'''를 외치며 화면을 가르는 연출은 가히 압권.
여담으로, 어려워 금서 무기로 공략했던 토르당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쉬워 알렉산더 풀파밍으로 공략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아 낮은 난이도가 더 낮아져버린 야만신이다.

2. 사용 기술


패턴이 전체적으로 칼리야를 많이 닮았다.

2.1. 일반 난이도


  • 금속 가르기: 어그로 1순위에게 하는 부채꼴 공격.
  • 타오르는 별: 구속구에 묶여있을 때 사용하는 장판기.
  • 숙청: 구속구에서 풀려나면서 시전하는 전체 공격기. 이후 스테이지가 바뀐다.
  • 비상: 주르반이 날아오른 후, 두 갈래 경로로 흩어진다. 이후 두 곳에서 동시에 일직선으로 돌진을 한다. 동시에 파티원 2명에게는 장판 예고가 뜨므로 징이 뜬 사람은 흩어져주자.
  • 귀신 강하: 비상 직후 파티원 한 명에게 화살표 표시가 뜨고, 그 곳으로 착지하면서 데미지를 준다. 같이 맞아야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므로 바로 모여주자.
  • 파동포: 자신 정면으로 광선을 발사한다.
  • 매서운 얼음창: 자신 정면 대략 300도 가량의 광범위한 공격을 한다. 주르반 바로 뒤에 있어야 하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2 페이즈에서는 주르반이 자신의 아래에 얼음 장판을 설치하므로 빙 돌아서 가도록 하자.
  • 남십자성: 약간의 캐스팅 후 파티원 랜덤 3명의 자리에 얼음 장판을 설치한다.
  • 얼음 선풍: 외곽을 원형으로 공격한다. 주르반 옆으로 붙어주자.
  • 꼬리 휩쓸기: 자신 주변으로 원형 공격을 한다. 주르반에게서 떨어지자.
  • 아후라 마즈다: 전멸기.
  • 티르핑: 어그로 1순위에게 5연타의 물리 공격과 파이가를 날린다. 연속으로 빠르게 시전하므로 힐러들은 메인 탱커의 체력을 주시해야 하며, 메인 탱커는 생존기를 적절히 돌려주자. 마지막 파이가는 범위공격이기 때문에 메인 탱커의 근처에 있지말자.
  • 얼음 문장/불 문장: 파티원들에게 불 또는 얼음의 각인을 부여한다. 이후 얼음 문장과 불 문장이 뜨는데 각각 2개씩 생기는데, 자신과 같은 색의 문양으로 가서 맞으면 각인이 없어진다. 다른 색의 문장으로 가면 그대로 끔살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이후 곧바로 얼음 선풍 또는 꼬리 휩쓸기가 들어오므로 조심하자.

2.2. 극 난이도


  • 금속 가르기: 일반 난이도와 동일.
  • 타오르는 별: 일반 난이도와 동일.
  • 숙청: 일반 난이도와 동일.
  • 비상: 일반 난이도와 달리, 주르반이 날아오른 후, 세 갈래 경로로 흩어진다. 흩어지는 경로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다음으로 힐러 2명을 제외한 전원에게 장판 예고가 뜬다. 징이 뜬 사람은 아래 그림에 따라 흩어져주자. 미리 위치 조율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 주르반이 날아간 방향에서 동시에 일직선으로 돌진을 한다. 탱커는 원형 장판 둘까지는 괜찮으나 딜러는 둘부터 즉사기때문에 산개를 잘 해줘야 한다. 특히 주르반의 돌진과 장판을 동시에 맞으면 무조건 사망 확정이므로 위치를 잘 잡도록 하자. 힐러는 장판 예고가 없으므로 두 명이 뭉쳐서 장판에 안 맞게 위치를 잡는다.

  • 귀신 강하: 일반 난이도와 달리, 비상 직후 힐러 한 명에게 화살표 표시가 뜨고, 다른 힐러에게는 일반 범위공격 징이 생긴다. 화살표 표시가 생긴 힐러는 중앙으로 다른 파티원과 같이 모여서 데미지를 쉐어하고, 다른 힐러는 혼자 떨어져서 데미지를 맞아야 한다. 힐러가 사망했다면 랜덤한 파티원에게 징이 생긴다. 따라서 힐러가 사망했다면 자신이 징 처리를 해야할 수도 있으므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 악마의 발톱: 캐스팅 후 메인탱커에게 강한 넉백을 준 뒤 메인탱커에게 행동불능 디버프를 부여한다.
  • 파동포 1: 악마의+ 발톱을 맞은 메인탱커를 향해 직선 장판을 시전한다. 다른 파티원이 장판 안에 들어가서 데미지 쉐어를 해줘야 하는데, 진성 1층이나 극나이츠 제피랭처럼 서브탱커가 가장 앞에 서서 제일 높은 데미지를 맞아야 한다.
  • 매서운 얼음창: 일반 난이도와 달리,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 자신 정면 대략 300도 가량의 광범위한 공격을 한다. 주르반 바로 뒤에 있어야 하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일반과 마찬가지로 2페이즈에서는 주르반이 자신의 발 밑에 얼음 장판을 깔아두므로 절대 주르반을 통과해서 지나가면 안된다. 주르반 둘레를 빙 돌아가도록 하자. 아후라 마즈다 시전 이후에는 발 밑이 깨끗하므로 뚫고 지나가도 된다.
  • 얼음 선풍: 일반 난이도와 달리,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 외곽을 원형으로 공격한다. 주르반에게 붙어야 한다.
  • 꼬리 휩쓸기: 일반 난이도와 달리,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 자신 주변으로 원형 공격을 한다. 주르반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다. 외곽 불장판 근처까지 가야하며, 만약 늦었다 싶으면 차라리 중앙으로 달려서 넉백으로 인해 외곽 불장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죽는 것보다는 눈총을 덜 받을 것이다(...).
  • 남십자성: 일반 난이도와 달리, 파티원 전원이 대상이며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 모두 한 곳에 모인 뒤, 캐스팅이 끝나면 메인탱커는 반시계방향으로, 다른 파티원은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장판을 빼야한다. 너무 빨리 움직이면 남십자성 장판이 엉뚱한 곳에 깔릴 수 있으니 시전이 끝나는 것을 확인하고 움직이자.
  • 아후라 마즈다: 파티원을 전부 넉다운시키고 전멸기를 시전한다. 비교적 화려한 연출이다.
  • 얼음 문장/불 문장: 일반 난이도와 달리, 파티원들에게 불 또는 얼음의 각인을 부여한 뒤 같은 디버프끼리 두명씩 줄이 이어진다. 서로 너무 멀어지면 줄이 보라색으로 바뀌며 각인이 고통 디버프로 바뀌며 빠르게 체력이 깎이니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얼음 문장과 불 문장이 뜨는데, 극 난이도에서는 문장이 각각 4개씩으로 늘어나며 패턴도 3가지로 나온다. 이후 곧바로 얼음 선풍,매서운 얼음창,꼬리 휩쓸기중 한개가 들어오므로 조심하자.
  • 티르핑: 어그로 1순위에게 5연타의 물리 공격과 파이가를 날린다. 연속으로 빠르게 시전하므로 힐러들은 메인 탱커의 체력을 주시해야 하며, 메인 탱커는 생존기를 적절히 돌려주자. 마지막 파이가는 범위공격이기 때문에 메인탱커의 근처에 있지말자.
파동포2: 2 페이즈에서 시전하는 것과 이름은 같으나 다른 패턴이다. 메인 탱커를 제외한 파티원에게 파란 구형 징이 뜨고, 캐스팅이 끝나면 대상자를 향해 직선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데미지를 나눠 받지 않으므로 혼자 맞아야 한다. 보통 왼쪽으로 90도 돌아서 처리한다. 이때 주르반 본체에도 판정이 걸치므로 대상자가 아닌 파티원은 안 맞도록 주의하자.

3. 공략



3.1. 일반 난이도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세피로트, 소피아보다는 쉽다는 평이 우세하다. 기믹들이 전반적으로 복잡했던 세피로트나 소피아에 비하면 단순한 편이고, 장판들에 대한 대처만 적절하게 해준다면 괜찮다는 게 중론이다.
1페이즈에서 부서진 필드로 떨어질 경우, 먼저 2페이즈 지역으로 이동같은거 없고 그냥 낙사처리된다.

3.2. 극 난이도


일반 때보다 훨씬 어려워진다. 우선 초반에 쓰는 비상 후 장판 및 징과 남십자성/얼음 장판 3종 세트/파동포의 피해량이 굉장히 높아지며, 탱커 대상으로 하는 공격들도 꽤나 아프다. 여기에 장판이나 파동포 등의 공격에 모두 고통 디버프가 부여되므로 힐러들의 부담이 큰 편. 여기에 더해 얼음 낙인/불 낙인이 단독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2인조로 행동해야 하므로 파티원들 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본인이 잘해도 그대로 터져버린다. 문장 중 하나라도 채워지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낙인 부여 후에 한 명이라도 죽으면 그야말로 대략난감.

3.2.1. 페이즈 1


주르반: 그들에게 '승리'의 축복을 안기리라…… 나는 귀신 '주르반'…… 모든 신들의 정점에 선 신이자…… 네놈들을 도륙할 신이다!

금속가르기 x2 → 타오르는 별 → 금속가르기 x2 →타오르는 별 → 숙청
일반과 동일하다. 동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필드가 무너지며, 탱커 대상 평타가 부채꼴 광역기이므로 서쪽 필드가 무너지기 전까지 메인 탱커는 파티원과 같은 방향에 있지 않도록 한다.
보통 4시와 5시 사이의 선 왼쪽에 스택해서 딜하면서 타오르는 별 장판을 뺀다.

3.2.2. 페이즈 2


주르반: 선과 악, 그 싸움은 끝나지 않으리…….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금속 가르기 x2 → 비상 → 악마의 발톱 → 파동포1
주르반의 HP가 75% 이하로 내려갈 경우 위의 패턴은 스킵된다. 일단 75%까지 반복되나, 숙련 파티의 경우 비상은 어지간해선 스킵이 가능하고, 미숙이나 템렙이 낮은 파티원이 많아도 파동포정도에서 마무리 된다.
(보스 밑 얼음 장판 생성) → 금속 가르기 x3 →매서운 얼음창 →남십자성 → 얼음 선풍/꼬리 휩쓸기/매서운 얼음창
이 페이즈에서의 얼음창은 보스를 가로질러 가면 얼음 장판을 밟게 되기 때문에 빙돌아서 가야만 한다. 보스의 등 뒤에서 회피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남십자성 장판을 빼면 된다. 단, 너무 빨리 움직이면 장판이 흩어지므로 주르반의 동작을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좋다.
첫번째 매서운 얼음창은 "선악을 넘어서리라" 하는 대사가 크게 울리니 듣고 이동하면 된다. 랜덤 파티원 대상이므로 누군가 측면에 있었다면 이동거리가 짧은쪽을 확인해서 이동하자.

3.2.3. 페이즈 3


주르반: 모든 것을 초월하노라!

의지의 신도 + 완력의 신도×4 → 지혜의 신도 + 책략의 신도 + 의지의 신도×2 → 지혜의 신도 + 책략의 신도 + 의지의 신도 + 완력의 신도×3 → 아후라 마즈다
메라시디아 메테오를 시전하는 지혜의 신도가 1순위 처치 대상. 지혜의 신도를 잡는 도중 책략의 신도의 마안 패턴을 조심하자. 딜러들은 아예 책략의 신도를 등지고 지혜의 신도를 치면 된다. 마안에 걸리면 혼란 디버프에 걸려 필드를 마구잡이로 휘젓고 다니며, 높은 확률로 외곽의 불장판에 올라가서 죽는다. 쫄 페이즈에서는 힐러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우므로 부활은 받을 수 있겠지만 쇠약 디버프로 인해 상당히 골치 아프다.
딜이 좋으면 마안을 시전하기 전에 지혜의 신도를 잡을 수 있는데, 이 때 뒤를 돌다가 마안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판의 시간이다! 아후라 마즈다![1]


3.2.4. 페이즈 4


주르반: 놀랍구나…… 인간이 내 심판을 버텨내다니…… 그래, 좋다. 죽음마저 끝날 때까지 계속 싸우자꾸나!

각인 생성 → 파동포2 → 티르핑 → 남십자성 → 금속 가르기 → 얼음불 문장 → 얼음 선풍/꼬리 휩쓸기/매서운 얼음창 → 각인 생성 → 파동포2 → 티르핑 → 남십자성 → 금속 가르기 → 얼음불 문장 → 얼음 선풍/꼬리 휩쓸기/매서운 얼음창 → 금속 가르기 → 비상 → 귀신의 발톱 → 파동포1 → (루프)
얼음 각인과 불 각인이 각각 4개씩 파티원 전원에게 생성되며, 같은 각인을 가진 사람 두 명이 줄로 연결된다. 만일 연결된 둘이 멀리 떨어지면 줄이 보라색으로 바뀌면서 고통의 각인으로 바뀌고 무시무시한 도트가 들어온다. 줄이 연결된 사람끼리는 붙어있는 것이 좋으며, 만약 메인 탱커와 연결되었다면 빠르게 3시 방향으로 이동하자. 아니면 높은 확률로 보라색 줄을 보게 될 것이다.
각인을 생성한 후, 파동포 징이 찍히면 해당자는 9시 방향으로 움직여서 단독으로 파동포2를 빼고 다시 본대에 합류한다.
남십자성은 앞과 마찬가지로 메인 탱커가 본대로 합류해서 모여서 빼는데, 이 때 메인 탱커와 줄이 연결된 사람은 본대와 함께 움직이면 각인이 변하므로 주르반 아래를 뚫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즉 메인 탱커는 반시계방향으로 90도 (이후 3시 방향에 위치), 본진은 시계방향으로 90도 움직이며 (이후 9시 방향에 위치) 메인 탱커와 줄이 연결된 사람은 주르반 배 밑을 일직선으로 지나가는 방식이다 (이후 12시 방향에 위치).
다음으로 불얼음 문장 기믹이 시작되는데, 이 기믹 처리를 위해 남십자 직후부터 파티원들이 어느 정도 미리 산개를 해두어야만 한다. 이때 메인 탱커 (MT)팀과 각인색상이 반대인 두 팀 중 한 팀이 MT팀에 가까이 위치하도록 이동하고 (메인탱의 위치를 12시로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11시~12시에 위치)나머지 두 팀은 주르반의 꼬리 근처 (5~6시)로 서서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때 메인탱 팀에 붙을 팀은 보통 역할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서 정해진다. 일반적으로 (MT) > ST > MH > SH > 물리 DPS > 마법 DPS로 주어지며, MT팀과 각인색상이 반대인 두 팀 중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역할이 있는 팀이 MT팀에 가까이 위치하도록 이동한다.
예를 들어, MT팀과 각인 색상이 반대인 두 팀이 각각 (ST, 마법 DPS), (MH, SH)라면 이 네 역할 중 ST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으므로 (ST, 마법 DPS)팀이 메인탱 팀에 가까이 붙도록 이동한다. 떄문에 ST를 제외하면 메인탱의 각인 색상 이외에도 다른 파티원의 문장 색상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 이러한 우선순위 개념 없이 산개를 하게 될 경우 불얼음 문장 기믹의 처리가 눈치게임으로 변하여 파티가 절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이따금 팀원 두 명이 문장을 향해 이동하다가 한 문장에 거의 동시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우선순위가 낮은 사람이 다른 문장으로 이동한다.
불얼음 문장의 패턴은 총 세가지가 있다. 외곽 근처에 큰 팔각형 모양으로 나오는 경우와 주르반 근처를 둘러싼 조그만 팔각형 모양으로 나오는 경우, 그리고 주르반 앞뒤로 십자 형태로 나오는 경우이다. 각 모양에 따라 다음에 시전하는 장판이 정해지는데, 순서대로 얼음 선풍, 꼬리 휩쓸기, 매서운 얼음창 장판이 나온다. 각인이 팔각형으로 나왔다면 각인에서 멀리 떨어지면 되며, 앞뒤로 두 쌍씩 나타난 경우 주르반의 머리쪽에 위치한 4명은 각인이 지워지자 마자 바로 주르반의 후방을 향해 달려야 장판에 안 맞을 수 있다.
만약 문장이 전부 안 지워진다면 지워지지 않은 문장의 개수에 따라 살아있는 파티원 전체에게 추가적인 데미지와 함께 피해증가 디버프를 입힌다. 각인이 생성된 중간에 사망하면 각인이 없어지므로 문장을 지울 수 없는데, 1~2개의 문장이 빌 경우 빠른 힐업과 2단 이상의 탱리밋으로 버틸 수 있다 (파티원에게 쇠약과 피증 없는 경우 한정). 물론 문장이 비는 개수만큼 지속 3분짜리 피증이 중첩되어 이후 파티의 생존가능성을 점점 담보하지 못하게 되므로, 만약 본인이 죽었다가 부활해서 각인이 없는 경우, 주르반을 앞으로 30초 안에 때려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면 빈 문장에 들어가자. 그래야 이 기믹 이후에도 파티가 살아남을 수 있다.
이 다음에는 각인을 또 형성하고 앞의 패턴을 반복한 뒤 비상을 시전하고, 그 이후 파동포1을 시전한다. 이후는 처음부터 반복. 전투 시간이 11분을 초과하면 전멸기를 시전한다.

4. 기타


5.3까지 창천 극만신 중 '''유일하게 전용 제작 무기가 없는 야만신'''이다(...). 홍련 때 소피아까지 제작 무기가 나온 이후로 소식이 뚝 끊겼는데, 5.2~3에서 뜬금없이 주르반을 건너뛰고 최종보스를 비롯한 각종 홍련 보스들의 제작 무기가 튀어나와서 더더욱 안습해졌다. 오죽하면 한국 레터라이브에서 '''"왜 주르반 무기 안 내줌? 님 주르반한테 원수졌음?"'''이란 돌직구 질문까지 나올 정도. 이에 요시다는 언젠가 나올 수 있으며 검토하겠다고 매크로답변을 시전했지만......
......'''그 다음날''' 글로벌 서버에서 5.4 패치가 이뤄지면서 '''추가되었다'''. 덕분에 요시다의 저 답변은 역대급 기만으로 남았으며, 요시다가 저 답변을 보낼 때 아마 낄낄거리고 있었을 거라던가 별의 별 얘기가 나왔다.(...)
무기를 꺼내면 얼음과 불의 원소구슬이 빙글빙글 돌며, 달리면 얼음불 이펙트가 혜성처럼 긴 꼬리를 그린다. 특히 적마도사의 무기가 상당히 간지가 나는 편.

[1] 영문판에서는 기술명을 외치지 않고, 그냥 심판한다는 말만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