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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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闘神''' ''Warring Triad''
RPG 《파이널 판타지 VI》에 등장하는 환수들의 근원인 세 명의 신. 각각 마신, 여신, 귀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초에 서로를 경계해 자기들끼리 전쟁을 시작하면서 환수들을 만들어내고 열심히 치고받다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영구히 봉인시켰다.
마지막에는 케프카 팔라초가 마력만 모조리 뽑아내준 후에, 쓸모가 없어진 삼투신은 보초로 세워버렸다.[2] 이후 최종전에서 케프카가 삼투신의 힘을 구현해 다른 모습으로 삼연전을 치르게 된다. 누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불명이나 마신, 귀신, 여신 순으로 취급받는다.
전체적으로 귀신은 화염 속성, 여신은 번개 속성, 마신은 얼음 속성으로 공격해온다. 보스로 나올때의 난이도는 배니시 버그를 쓰지 않을 경우 마신<귀신<여신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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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じん''' ''Fiend''
삼투신 중 최약체. 얼음 속성 마법을 사용하며 내성자체는 제일 우수하지만 성속성에 약해서 홀리로 지져주면 된다.
피격 대응 패턴은 자기장으로 아군의 진형을 뒤바꾸기. 가끔 받은 대미지만큼 돌려주는 리벤지 블라스트를 쓰는데 꾸준히 공격을 누적시켰다면 9999 대미지로 즉사할 것이다(...). 쓰러뜨리면 카이엔 최강 무기 무츠노카미를 준다.
HP를 깎으면 오라가 불안정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시 헤이스트, 블링크, 리플렉트 상태가 된다. 허나 이때쯤이면 거의 죽어간다는 게 문제. 더불어 이때쯤 되면 포스 필드를 써주기 때문에 쓰고 싶다면 스트라고스는 꼭 데려오자. 또한 아군 한 명을 타겟팅한 후 '마신의 분노'라는 강력한 물리공격을 먹이지만... 리벤지 블라스트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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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がみ''' ''Goddess''
삼투신 중 유일하게 협공으로 상대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팔을 치켜든 쪽이 뒤쪽.
내성도 출중하고 마법 공격력도 강력한데다 평타에 반응해 짜증나는 상태이상들을 자주 걸어서 정공법으로는 가장 어렵다.
시작부터 '''아군 한명이 무조건 자신을 대신 감싸게''' 하는 사랑의 선고 + (일정회수 피격시) 카운트가 끝나면 '''좀비화'''되는 죽음의 선고(리본으로 방어불가)[3] 를 거는 클라우디 헤븐이 특히 짜증나며, 아주 가끔 FF6에서 가장 악랄한 메즈기인 '''유혹'''까지 건다! 유혹과 사랑의 선고 공히 죽기 전까지 일반적으로는 풀 수 없기에 저레벨 플레이같은 최악의 경우 알렉소울을 상대할 때마냥 아군 한두명을 일부러 눕혀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더불어 통상패턴이 사기라 그런지 삼투신 중 유일하게 HP발광이 없다. 사실상 클라우디 헤븐이 발악기라고 봐야 할 듯. SFC나 PS1라면 배니쉬 버그로 편하게 넘길 수 있지만, 다른 버전은 힘으로 돌파해야한다.
주특기인 청마법 퀘이사는 위력은 고만고만하지만 협공시 양쪽을 전부 공격가능하고 이펙트는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 연출. 하지만 잡몹 블랙 포스에게서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트라고스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 쓰러뜨리면 엑스칼리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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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しん''' ''Demon''
아이언 커터, 블래스터 같은 강력한 기술을 쓰지만 독속성에 약하고 스톱 한방에 바보가 된다.
웃긴 건 자신도 패턴으로 아군에게 스톱을 걸려고 한다는 것. 스톱을 건 아군에게는 블래스터를 날리는데 이 때 맞으면 즉사한다. 발광으로는 파동포를 쓰며 HP가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메테오나 에어로, 서던크로스를 난사한다. 쓰러뜨리면 글로우 랜스를 준다.
삼투신 중 유일하게 배니시 버그가 통하지 않는다. 오오 귀신 오오.
전작들에 대한 오마쥬가 많은 파판14에서도 등장한다. 3.0의 마지막 개방 지역인 마대륙 아지스 라에서 언급되며 3.2부터 야만신으로 등장한다.
마대륙 아지스 라에 봉인되어 있는 고대의 존재이며 투신 중에서도 특히 강대한 힘을 가졌다는 세 명의 투신들. 남방 대륙 메라시디아의 세 종족이 알라그 제국의 침략자를 물리치기 위해 절박하고도 강력한 염원을 담아 소환한 존재들로, 그에 비례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힘을 가졌다고 한다. 이토록 강한 삼투신마저 제압한 알라그 제국은 삼투신의 힘을 이용해 키메라를 만드는 등의 실험을 하는 한 편 이들이 풀려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아지스 라를 높은 하늘로 띄웠다.[4]
때문에 비스마르크와 라바나를 비롯한 다른 야만신들이 이들의 힘을 흡수하는 것을 노렸다는 정황이 있다. 처음에는 아지스라의 반짝반짝한 삼투신 상을 볼 수 있지만 메인 퀘스트가 일단락 된 이후에는 봉인이 약해져 삼투신 상이 이끼와 식물로 뒤덮이는 변화를 보인다. 봉인 자체가 작은 달라가브나 다름없어 재앙의 씨앗인데다가 봉인이 풀려 깨어나면 서로 싸우게 되어 재해급의 재앙이 올 것이기 때문에 우누칼하이는 삼투신을 각개격파하는 계획을 모험가에게 제안한다. 알라그의 구속장치가 이들을 지속적으로 복원시키면서 현신을 유지하기 때문에 모험가에게는 구속장치를 풀어 풀려난 삼투신과 전투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5천년 전, 알라그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된 메라디시아 대륙에서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소환된 투신[5] 으로 바하무트와 함께 제국에 포획되어 봉인, 그 힘은 마 대륙 아지스 라의 동력원이 되었다. 3.0 메인퀘스트 마지막에 스포일러가 봉인된 삼투신의 힘을 끌어낸 탓에 봉인이 풀리고 말았다.
원작과 달리 케프카는 차원의 틈 오메가: 시그마편 4에서 오메가가 만든 피조물로 등장해서 사실상 연관성은 없다.
5.x 확장팩인 칠흑의 반역자 관련 인터뷰에서 요시다가 다음 절 난이도의 첫 타자는 삼투신일 것이다 라는 정보를 언급했는데, 셋 다 극한의 파티 줄넘기와 괴악한 패턴, 빈번한 탱버스팅, 산개 및 집합과 이동을 강제하는 더러운 무빙 강제 패턴이 많아서 벌써부터 불안감이 조성되는 중이다. 원작처럼 절삼투신에 케프카가 나올지는 불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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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치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에 첫 등장한 삼투신. 메라디시아 대륙의 식물형 종족이 소환한 야만신이다. 세피로트(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생명을 관장하는 신. "최초의 성수(聖樹)"를 신격화한 것이 세피로트라 하며, 식물의 생육을 촉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름과 특징의 모티브는 세피로트의 나무일 것이다. 에오르제아를 통일한 알라그 제국이 남쪽 메라시디아 대륙을 침공할 당시 식물형 종족에게 소환 되었다. 자신의 질량을 늘려 알라그 제국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며 몇 번이나 물리쳤으나 결국 포획되었고, 이후 키메라의 생육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아지스 라에서는 그들이 세운 세피로트를 섬기는 대성당이 신앙과 투신의 연관성 연구를 위해 옯겨져 왔다 한다. 남방 출신이기 때문에 세피로트는 모험가를 북방놈이라 부른다. 가장 각성상태가 높았기 때문에 먼저 모험가에게 제거되었다. 우누칼하이가 기계속에 잠들어있는 세피로트의 신도들을 보았으나, 모두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재소환의 위협이 없다고 판단해서 건드리지 않았다. 성우는 없음.
이름이 누군가와 닮은 것 같으면 사실이다. 정확히는 당시 폐기되었던 마신의 이름 セフィロス(SEFILOS(...))[7] 를 이 파판 사상 최고 인기 악역이 그대로 재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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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디시아 대륙에 있던 어느 다민족 국가에서 각기 다른 종족을 묶어주는 조화와 화합의 여신으로 숭배했다고 한다. 소피아(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3.4에 등장한 삼투신. 메라시디아의 다민족 국가에서 섬겨지던 지혜를 관장하는 신. 서로 다른 모습의 종족들을 하나로 규합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라는 지혜를 인간의 마음에 불어넣었다는 신화가 있다고 하며, 거대한 저울을 가지고 있다. 빛도 어둠도, 선도 악도 아니며, 악이 우세하면 선을 지향하지만 선이 우세하면 악을 지향하는 타입이다.[3.4스포일러3] 소피아 테마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먼 옛날 메라시디아에서 알라그 제국과의 전투로 한 아버지가 죽자, 그의 아내는 슬픔 속에서 딸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견디다 못한 딸이 소피아에게 기도하자 소피아는 가족의 균형이 깨졌으니 어머니를 죽이는 수 밖에 없다고 답했고, 딸은 그대로 행했다. 그러자 소피아는 너가 죄를 저질러서 여전히 균형은 맞지 않으니, 스스로를 바닷 속으로 던지라 하였고 딸은 그렇게 하였다. 아무도 없이 조용해진 집에 대해 소피아는 균형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소피아가 봉인 된 것은 수천년 전 알라그 제국의 메라시디아 침략에 맞서던 소피아가 낸 간계였다. 알라그 내부의 반란세력과 손을 잡고 구속장치에 헛점을 만든 후, 알라그 제국에 항복해 포로가 된 자신과 신도들이 알라그의 수도로 들어가게 되면 구속장치를 풀고 같은 처지에 있던 용왕 바하무트를 해방해 함께 알라그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이 계획이 알라그 제국에게 들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야슈톨라는 이 계획이 실행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참사가 일어나 메라시디아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며 그만큼 이들이 궁지에 몰려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소피아와 신도들은 수천년이 지나 어느 갈레말 제국 병사가 와서 신도가 되기 전까지 봉인되어 있었다.[8]
풀려난 신도들은 모험가를 알라그 제국의 병사들로 인식했다.[9] 그리고 일이 끝난 후 우누칼하이에 의해 생명유지장치가 끊어져 신도들은 모두 죽었다. 우누칼하이 본인도 꺼림직했는지 고개를 흔들었지만..[10]
성우는 카느 에 센나와 같은 다나카 리에. 국내에서는 야슈톨라 성우인 김현심이 담당했다.참고로 다리 아래에 있는 것은 소피아 본인의 딸로, 거대한 인간의 얼굴처럼 생겼지만 잘 보면 얼굴 아래에 끔찍한 짐승의 입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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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디시아 대륙의 반인반마(馬) 종족이 소환한 야만신이다. 주르반(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3.5에서 등장한 삼투신. 메라시디아에 살고 있던 도마뱀판 켄타우로스처럼 생긴 수인형 야만족들의 신. 영원한 승리에 대한 염원으로 태어났으며 한탄에서 온 얼음과 분노에서 온 불을 다룬다. 자신에 대해 악을 파멸시킬 정의의 신이며,[11] 영겁을 다스리고 신들의 정점에 선 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지만 왠지 존재감이 없다(...). 직접적인 모티브는 역시 FF6의 삼투신 주르반이었다.
이름 주르반과 간판 기술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 교에서 따온 것으로, 신적 존재인 주르반의 아들이 아후라 마즈다.
2014년 들어 파이널 판타지 6의귀신을 '''버그로 스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나머지 둘과는 비교도 안 되는 굴욕을 당했다. 해외에서는 반 농담으로 삼투신에서 제명시켜야 한다는 소리도. 그 대신 다른 보스인 가디언을 기계의 기 한자를 써서 기신(機神. 일어 발음도 같다)이라 불리며 대체 멤버가 되는가 했지만... 계속된 연구로 결국 '''가디언을 포함한 보스 전원을 스킵하고 라스트 보스에게 도달 가능'''한 것이 밝혀져서 이젠 영(0)투신이니 무신론 증명이니 하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이런 잡동사니 밭에 신이 있을 리가 없잖아
6편 개발 당시에는 각 신에게 고유 이름이 붙어있었으나 잘렸고, 이후 먼 시간이 지나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재등장할 때 드디어 쓰이게 되었다.
'''三闘神''' ''Warring Triad''
1. 개요
RPG 《파이널 판타지 VI》에 등장하는 환수들의 근원인 세 명의 신. 각각 마신, 여신, 귀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초에 서로를 경계해 자기들끼리 전쟁을 시작하면서 환수들을 만들어내고 열심히 치고받다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영구히 봉인시켰다.
2. 작중 묘사
2.1. 파이널 판타지 VI
마대륙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가스트라 황제와 케프카가 삼투신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마대륙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이후에는 케프카가 삼투신의 사이에 서있으면 모든 마법에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스트라 황제를 없애버리고 자신이 그 힘을 독차지하여, 신에 필적할만한 존재로 탈바꿈한다. [1]태고에 3주의 신이 있었느니. 하늘에서 내려와 서로를 두려워하여 싸움을 시작한다.
싸움에 먹힌 자, 환수로 모습을 바꾸어 신의 종이 되어 싸운다.
3신, 힘의 지나침을 깨달아 스스로 돌이 되어 봉인한다.
가로되, 환수여, 만일 사악한 자 다가와 우리의 봉인을 풀려 하면
마지막에는 케프카 팔라초가 마력만 모조리 뽑아내준 후에, 쓸모가 없어진 삼투신은 보초로 세워버렸다.[2] 이후 최종전에서 케프카가 삼투신의 힘을 구현해 다른 모습으로 삼연전을 치르게 된다. 누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불명이나 마신, 귀신, 여신 순으로 취급받는다.
전체적으로 귀신은 화염 속성, 여신은 번개 속성, 마신은 얼음 속성으로 공격해온다. 보스로 나올때의 난이도는 배니시 버그를 쓰지 않을 경우 마신<귀신<여신의 순.
2.1.1.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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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じん''' ''Fiend''
삼투신 중 최약체. 얼음 속성 마법을 사용하며 내성자체는 제일 우수하지만 성속성에 약해서 홀리로 지져주면 된다.
피격 대응 패턴은 자기장으로 아군의 진형을 뒤바꾸기. 가끔 받은 대미지만큼 돌려주는 리벤지 블라스트를 쓰는데 꾸준히 공격을 누적시켰다면 9999 대미지로 즉사할 것이다(...). 쓰러뜨리면 카이엔 최강 무기 무츠노카미를 준다.
HP를 깎으면 오라가 불안정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시 헤이스트, 블링크, 리플렉트 상태가 된다. 허나 이때쯤이면 거의 죽어간다는 게 문제. 더불어 이때쯤 되면 포스 필드를 써주기 때문에 쓰고 싶다면 스트라고스는 꼭 데려오자. 또한 아군 한 명을 타겟팅한 후 '마신의 분노'라는 강력한 물리공격을 먹이지만... 리벤지 블라스트만 못하다.
2.1.2.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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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がみ''' ''Goddess''
삼투신 중 유일하게 협공으로 상대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팔을 치켜든 쪽이 뒤쪽.
내성도 출중하고 마법 공격력도 강력한데다 평타에 반응해 짜증나는 상태이상들을 자주 걸어서 정공법으로는 가장 어렵다.
시작부터 '''아군 한명이 무조건 자신을 대신 감싸게''' 하는 사랑의 선고 + (일정회수 피격시) 카운트가 끝나면 '''좀비화'''되는 죽음의 선고(리본으로 방어불가)[3] 를 거는 클라우디 헤븐이 특히 짜증나며, 아주 가끔 FF6에서 가장 악랄한 메즈기인 '''유혹'''까지 건다! 유혹과 사랑의 선고 공히 죽기 전까지 일반적으로는 풀 수 없기에 저레벨 플레이같은 최악의 경우 알렉소울을 상대할 때마냥 아군 한두명을 일부러 눕혀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더불어 통상패턴이 사기라 그런지 삼투신 중 유일하게 HP발광이 없다. 사실상 클라우디 헤븐이 발악기라고 봐야 할 듯. SFC나 PS1라면 배니쉬 버그로 편하게 넘길 수 있지만, 다른 버전은 힘으로 돌파해야한다.
주특기인 청마법 퀘이사는 위력은 고만고만하지만 협공시 양쪽을 전부 공격가능하고 이펙트는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 연출. 하지만 잡몹 블랙 포스에게서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트라고스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 쓰러뜨리면 엑스칼리버를 준다.
2.1.3.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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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しん''' ''Demon''
아이언 커터, 블래스터 같은 강력한 기술을 쓰지만 독속성에 약하고 스톱 한방에 바보가 된다.
웃긴 건 자신도 패턴으로 아군에게 스톱을 걸려고 한다는 것. 스톱을 건 아군에게는 블래스터를 날리는데 이 때 맞으면 즉사한다. 발광으로는 파동포를 쓰며 HP가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메테오나 에어로, 서던크로스를 난사한다. 쓰러뜨리면 글로우 랜스를 준다.
삼투신 중 유일하게 배니시 버그가 통하지 않는다. 오오 귀신 오오.
2.2. 파이널 판타지 XIV
전작들에 대한 오마쥬가 많은 파판14에서도 등장한다. 3.0의 마지막 개방 지역인 마대륙 아지스 라에서 언급되며 3.2부터 야만신으로 등장한다.
마대륙 아지스 라에 봉인되어 있는 고대의 존재이며 투신 중에서도 특히 강대한 힘을 가졌다는 세 명의 투신들. 남방 대륙 메라시디아의 세 종족이 알라그 제국의 침략자를 물리치기 위해 절박하고도 강력한 염원을 담아 소환한 존재들로, 그에 비례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엄청난 힘을 가졌다고 한다. 이토록 강한 삼투신마저 제압한 알라그 제국은 삼투신의 힘을 이용해 키메라를 만드는 등의 실험을 하는 한 편 이들이 풀려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아지스 라를 높은 하늘로 띄웠다.[4]
때문에 비스마르크와 라바나를 비롯한 다른 야만신들이 이들의 힘을 흡수하는 것을 노렸다는 정황이 있다. 처음에는 아지스라의 반짝반짝한 삼투신 상을 볼 수 있지만 메인 퀘스트가 일단락 된 이후에는 봉인이 약해져 삼투신 상이 이끼와 식물로 뒤덮이는 변화를 보인다. 봉인 자체가 작은 달라가브나 다름없어 재앙의 씨앗인데다가 봉인이 풀려 깨어나면 서로 싸우게 되어 재해급의 재앙이 올 것이기 때문에 우누칼하이는 삼투신을 각개격파하는 계획을 모험가에게 제안한다. 알라그의 구속장치가 이들을 지속적으로 복원시키면서 현신을 유지하기 때문에 모험가에게는 구속장치를 풀어 풀려난 삼투신과 전투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5천년 전, 알라그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된 메라디시아 대륙에서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소환된 투신[5] 으로 바하무트와 함께 제국에 포획되어 봉인, 그 힘은 마 대륙 아지스 라의 동력원이 되었다. 3.0 메인퀘스트 마지막에 스포일러가 봉인된 삼투신의 힘을 끌어낸 탓에 봉인이 풀리고 말았다.
원작과 달리 케프카는 차원의 틈 오메가: 시그마편 4에서 오메가가 만든 피조물로 등장해서 사실상 연관성은 없다.
5.x 확장팩인 칠흑의 반역자 관련 인터뷰에서 요시다가 다음 절 난이도의 첫 타자는 삼투신일 것이다 라는 정보를 언급했는데, 셋 다 극한의 파티 줄넘기와 괴악한 패턴, 빈번한 탱버스팅, 산개 및 집합과 이동을 강제하는 더러운 무빙 강제 패턴이 많아서 벌써부터 불안감이 조성되는 중이다. 원작처럼 절삼투신에 케프카가 나올지는 불명. [6]
2.2.1. 마신 세피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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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패치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에 첫 등장한 삼투신. 메라디시아 대륙의 식물형 종족이 소환한 야만신이다. 세피로트(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생명을 관장하는 신. "최초의 성수(聖樹)"를 신격화한 것이 세피로트라 하며, 식물의 생육을 촉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름과 특징의 모티브는 세피로트의 나무일 것이다. 에오르제아를 통일한 알라그 제국이 남쪽 메라시디아 대륙을 침공할 당시 식물형 종족에게 소환 되었다. 자신의 질량을 늘려 알라그 제국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며 몇 번이나 물리쳤으나 결국 포획되었고, 이후 키메라의 생육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아지스 라에서는 그들이 세운 세피로트를 섬기는 대성당이 신앙과 투신의 연관성 연구를 위해 옯겨져 왔다 한다. 남방 출신이기 때문에 세피로트는 모험가를 북방놈이라 부른다. 가장 각성상태가 높았기 때문에 먼저 모험가에게 제거되었다. 우누칼하이가 기계속에 잠들어있는 세피로트의 신도들을 보았으나, 모두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재소환의 위협이 없다고 판단해서 건드리지 않았다. 성우는 없음.
이름이 누군가와 닮은 것 같으면 사실이다. 정확히는 당시 폐기되었던 마신의 이름 セフィロス(SEFILOS(...))[7] 를 이 파판 사상 최고 인기 악역이 그대로 재활용한 것이다.
2.2.2. 여신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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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디시아 대륙에 있던 어느 다민족 국가에서 각기 다른 종족을 묶어주는 조화와 화합의 여신으로 숭배했다고 한다. 소피아(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3.4에 등장한 삼투신. 메라시디아의 다민족 국가에서 섬겨지던 지혜를 관장하는 신. 서로 다른 모습의 종족들을 하나로 규합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라는 지혜를 인간의 마음에 불어넣었다는 신화가 있다고 하며, 거대한 저울을 가지고 있다. 빛도 어둠도, 선도 악도 아니며, 악이 우세하면 선을 지향하지만 선이 우세하면 악을 지향하는 타입이다.[3.4스포일러3] 소피아 테마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먼 옛날 메라시디아에서 알라그 제국과의 전투로 한 아버지가 죽자, 그의 아내는 슬픔 속에서 딸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견디다 못한 딸이 소피아에게 기도하자 소피아는 가족의 균형이 깨졌으니 어머니를 죽이는 수 밖에 없다고 답했고, 딸은 그대로 행했다. 그러자 소피아는 너가 죄를 저질러서 여전히 균형은 맞지 않으니, 스스로를 바닷 속으로 던지라 하였고 딸은 그렇게 하였다. 아무도 없이 조용해진 집에 대해 소피아는 균형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소피아가 봉인 된 것은 수천년 전 알라그 제국의 메라시디아 침략에 맞서던 소피아가 낸 간계였다. 알라그 내부의 반란세력과 손을 잡고 구속장치에 헛점을 만든 후, 알라그 제국에 항복해 포로가 된 자신과 신도들이 알라그의 수도로 들어가게 되면 구속장치를 풀고 같은 처지에 있던 용왕 바하무트를 해방해 함께 알라그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이 계획이 알라그 제국에게 들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야슈톨라는 이 계획이 실행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참사가 일어나 메라시디아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며 그만큼 이들이 궁지에 몰려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소피아와 신도들은 수천년이 지나 어느 갈레말 제국 병사가 와서 신도가 되기 전까지 봉인되어 있었다.[8]
풀려난 신도들은 모험가를 알라그 제국의 병사들로 인식했다.[9] 그리고 일이 끝난 후 우누칼하이에 의해 생명유지장치가 끊어져 신도들은 모두 죽었다. 우누칼하이 본인도 꺼림직했는지 고개를 흔들었지만..[10]
성우는 카느 에 센나와 같은 다나카 리에. 국내에서는 야슈톨라 성우인 김현심이 담당했다.참고로 다리 아래에 있는 것은 소피아 본인의 딸로, 거대한 인간의 얼굴처럼 생겼지만 잘 보면 얼굴 아래에 끔찍한 짐승의 입이 달렸다.
2.2.3. 귀신 주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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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디시아 대륙의 반인반마(馬) 종족이 소환한 야만신이다. 주르반(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3.5에서 등장한 삼투신. 메라시디아에 살고 있던 도마뱀판 켄타우로스처럼 생긴 수인형 야만족들의 신. 영원한 승리에 대한 염원으로 태어났으며 한탄에서 온 얼음과 분노에서 온 불을 다룬다. 자신에 대해 악을 파멸시킬 정의의 신이며,[11] 영겁을 다스리고 신들의 정점에 선 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지만 왠지 존재감이 없다(...). 직접적인 모티브는 역시 FF6의 삼투신 주르반이었다.
이름 주르반과 간판 기술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 교에서 따온 것으로, 신적 존재인 주르반의 아들이 아후라 마즈다.
3. 여담
2014년 들어 파이널 판타지 6의귀신을 '''버그로 스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나머지 둘과는 비교도 안 되는 굴욕을 당했다. 해외에서는 반 농담으로 삼투신에서 제명시켜야 한다는 소리도. 그 대신 다른 보스인 가디언을 기계의 기 한자를 써서 기신(機神. 일어 발음도 같다)이라 불리며 대체 멤버가 되는가 했지만... 계속된 연구로 결국 '''가디언을 포함한 보스 전원을 스킵하고 라스트 보스에게 도달 가능'''한 것이 밝혀져서 이젠 영(0)투신이니 무신론 증명이니 하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이런 잡동사니 밭에 신이 있을 리가 없잖아
6편 개발 당시에는 각 신에게 고유 이름이 붙어있었으나 잘렸고, 이후 먼 시간이 지나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재등장할 때 드디어 쓰이게 되었다.
[1] 삼투신에 대한 지식이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사마사 서쪽 산에 전시되어 있던 상들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레플리카에 불과했으므로 크게 이상할 건 없다.[2] 아군이 보초로 나오는 삼투신을 전부 없애도 마법이 사라지지 않았던 것은 이 때문. 결국 케프카가 죽고 나서야 마법과 환수가 소멸하기 시작했다.[3] 좀비화 플래그가 죽음의 선고에 따라오는 게 아니고 '''사망 그 자체'''에 걸려있어서 생기는 촌극. 즉 즉사방지(FF6의 즉사방지는 이탈을 제외한 모든 즉사판정, 즉 좀비나 석화도 막을 수 있다) 악세서리인 세이프티 비트나 추억의 반지,언데드로 변하는 사자의 반지를 끼면 막을 수 있다.[4] 삼투신을 아지스라의 동력원으로 사용했다는 우누칼하이의 대사가 있지만, 개발진은 아지스 라가 떠 있는 것은 마과학을 통해 땅의 에테르를 바람으로 바꿔 띄운 것으로, 삼투신의 힘과는 관련 없다고 한다. 한편 알라그 제국에는 삼투신의 힘과 메라시디아의 종족들을 실험한 실험실이라던가, 이들로 만든 키메라들의 모습, 그들의 신앙을 연구하기 위해 끌고 온 신전의 잔해 등을 볼 수 있다.[5] 알라그 제국에서는 야만신을 투신이라고 불렀다.[6] 더구나 아차 하는 순간 전멸하기 쉬운데, 세피로트는 디버프 체크 실패시 바로 전멸이며, 소피아는 파티원이 서서히 말라죽거나 죄와벌 또는 천칭 패턴 미스로 한큐에 전멸나고, 주르반은 상대적으로 쉽다지만 이쪽도 한번 실수로 터지기 시작하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힘들다.[7] 당시 노무라 테츠야의 영어 실력이 신통치 않아서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고 한다...[3.4스포일러3] 빛과 어둠은 공존해야 하는 것이며 한쪽의 승리로 인한 범람은 세계의 존재를 무로 돌린다.[8] 구속장치를 건드려 레굴라를 실패하게 만들려던 갈레말 내부의 반대 세력이었다.[9] 여담으로 이 대화는 모험가 같이 초월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만 알아들었으며, 위리앙제나 야슈톨라는 그냥 생소한 남방 언어란 것만 인식하고 있었다.[10] 이 것을 뒤늦게 안 야슈톨라는 우누칼하이에게 이 것을 따지는데, 우누칼하이는 신도들을 살려두기에 너무 위험하지만 모험가의 손을 더럽히긴 싫어서 자신이 독단적으로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야슈톨라는 모험가도 새벽도 영웅이아닌 인간으로써 죄를 짊어질 각오가 되어 있으니 멋대로 우상화하며 단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신도화된 사람을 죽이는건 에오르제아에서도 암암리에 벌어지는 일이라서 문제는 아니다.(...)[11] 사실 알라그 제국이 메라시디아를 침공하고 있던 시절에는 그렇게 볼 수도 있었다. 주르반이 잡힌 뒤 오천년동안 갇혀있는동안 이 정의에 대한 갈망이 점점 더 강해졌다고 한다. 모험가에 대해서는 소피아처럼 알라그 제국의 인물이라 생각하고 싸움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