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신비아파트 시리즈)
[clearfix]
1. 개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편부터 등장하는 하늘 도깨비. 사실은 그냥 하늘도깨비가 아니라 하늘마루의 왕자 도깨비이다. 그래서 요르문간드의 봉인된 힘이 있는 오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짐에게 콜라를 다오.”'''
2. 작중 행적
바다에서 부활한 요르문간드의 추적을 받다가 우연히 하리 가족이 타고 있는 비행기 날개에 쓰러진다. 이를 하리와 두리가 발견했고, 금비는 주비가 "하늘 도깨비"라고 알려준다. 기절한 상태였기 때문에 하리 일행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 객실 밑에 있는 수하물 칸 속으로 주비를 데려가서 깨울 방법을 찾는다. 그러다가 두리가 갖고 마시던 콜라 냄새를 맡더니 눈을 뜨면서 콜라를 마셨다.
그러던 중, 요르문간드의 부하인 '스큐트'들이 비행기를 습격한 것을 알아채고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하지만 요르문간드의 저주 때문에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하리 일행은 무슨 말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결국, 스큐트들에게 들켜 금비의 보호를 받는 수밖에 없었지만 금비의 요술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창공의 퇴마사로 선택된 강림이의 활약으로 스큐트들이 전부 저지되었고, 하리 일행과 함께 강림이가 탄 가루다의 등에 올라탄다. 그리고 비행기가 하늘마루와 통하는 구름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같이 빨려들어간다.
사실상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는 요르문간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요르문간드를 보며 겁을 먹지만 하늘마루 궁전에 도착한 이후에 보호막을 가동시킨 뒤에 '오르'라는 물건을 하리 일행에게 넘겨주며 그것을 지켜달라고 했다. [1] 요르문간드는 오르의 힘이 바로 과거에 봉인된 힘이라며 빨리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절대 내어줘선 안된다고 하리 일행에게 부탁했지만 요르문간드가 시키는 대로 안하면 하리 일행을 해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협박에 굴하여 오르의 봉인을 풀었고, 오르와 함께 요르문간드에게 집어삼켜진다.
이후, 요르문간드에게 삼켜져서 완전히 소멸하는 듯했지만 두리가 준 콜라를 먹고 다시 살아난다. 오르의 힘도 얻게 되면서 저주도 풀리고, 요르문간드의 공격에 마음껏 맞설 수 있게 되었다.
뱃속에서 탈출한 주비는 강력한 요술로 하리 일행의 고스트볼의 귀신들을 강화시켜주었고, 계속 요르문간드에게 맞서지만 오르의 막대한 힘을 혼자 모두 감당하기에는 무리인지 많이 지쳐 있었다.
하리 일행과 힘을 합쳐서 요르문간드를 퇴치한 이후, 다시 살아난 하늘도깨비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하리 일행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표하며 배웅해준다.
3. 기타
- 다른 하늘도깨비들과 마찬가지로 꼬리가 벌과 흡사하며 날개까지 달려있어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다.
- 저주에 의해 말을 못해서 그런지 왕자라선지 권위적인 말투를 많이 사용한다.
- 오르의 힘을 얻은 주비의 요술은 매우 막강하다. 창공의 퇴마사로 선택된 강림이와 하늘의 수호신인 가루다도 쩔쩔매는 요르문간드와 거의 대적할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요르문간드의 뱀들을 한 손으로 보호막을 펼쳐 막아낸다.
- 크리스마스 특별편 신비아파트 크리스마스 특별편 : 할머니의 소원, 북에서 온 밀동귀의 엔딩에서 출연해 장차 본편 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암시했을 지 모른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