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5년
1. 검은바위 산
1.1. 일반 등급
1.1.1.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최소 4/6, 최대 7/6이 될 수 있는 하수인으로, 과부하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1] 침묵을 맞아도 4코스트 3/6은 충분히 쓸 만하다. 7/6이 되면 상대에게 굉장한 압박을 준다.[2]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불이다!'.소환: 불의 군주께서... 부르신다... ''(The Firelord calls.)''
공격: 모두... 불타라... ''(All will burn.)''
하지만 과부하를 지양하는 메타에서는 템포를 늦추는 원인이 되고 공격력을 원하는대로 조절하기 힘들어 채용률은 낮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기준으로, 야생의 짝수리에서 과부하가 (2)나 되는 얼굴 없는 화염투사를 취향에 따라 대체하여 쓰이기도 한다.
1.2. 희귀 등급
1.2.1. 용암 충격
이전 턴에 과부하를 받아 이번 턴에 사용하지 못하는 마나 수정과 이번 턴에 과부하를 받아 다음 턴에 사용하지 못하는 마나 수정 모두 잠금 해제된다.[4] 특수 효과는 강력하지만, 2코스트 2피해라는 기준 이하의 능력치가 발목을 잡아 저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탐험가 연맹 때 어그로 주술사가 채용했었다. 과부하 리스크가 땅굴 트로그를 통해 리턴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과부하로 인해 늘어진 템포를 이 카드로 다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과부하 카드를 펑펑 쓴 턴 마지막에 쓰거나 과부하가 걸려있는 턴 초반에 사용하여 여유롭게 킬각 설계를 할 수 있어서 적어도 1장은 채용했다.
이후 어그로 주술사는 더이상 안쓰지만 과부하달린 광역기를 많이 쓰는 선조말리 주술사에선 채용한다.
2. 대 마상시합
2.1. 일반 등급
2.1.1. 선조의 지혜
별명은 선조론 내지는 선조앤캐시.
드로를 마나해일 토템이나 공용 드로우 하수인에 의존했던 주술사에게 마침내 추가된 드로우 카드다.
하지만 정작 출시 후엔 좋은 평가를 못 받았는데, 손패에 카드가 없거나 낼 카드가 없을 때 드로를 하는데 과부하가 붙어있으니 뽑은 카드가 저코스트가 아닌 이상에야 바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이유였다. 또한 그렇게 과부하를 먹어가며 뽑게 되는 카드라는게 당시 밸류가 별로였던 주술사 카드라는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탐험가 연맹에서 '''땅굴 트로그'''의 등장으로 재평가받았는데, 과부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어그로 주술사에서 당장 저렴하게 드로할 수 있고, 과부하가 하수인 강화로 연결되기에 활용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또 생각없이 쓰면 4코스트 2드로우 카드지만, 과부하 계산을 잘 해서 용암 충격이나 과부하에 버프를 받는 하수인을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드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5~6마나 시점에서 뽑은 카드를 바로 활용하는 데엔 신비한 지능보다 좋다.
2.1.2. 토템 골렘
출시 초기에는 토템 주술사의 메인 카드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과부하 때문에 후턴 1코 동전으로 나가면 2턴에 영웅 능력조차 못 쓰고, 2코에 나가도 다음 턴엔 2코 하수인을 내거나 토템을 뽑아야 한다. 또 당시 대세였던 비밀 성기사의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템포 마법사의 화염포에 잡히면 역시 과부하 문제로 템포가 확 밀렸다. 이런 이유로 기존 덱으로 회귀하는 경우도 많었다.
그런데 탐험가 연맹 2주차에 추가된 땅굴 트로그와 함께 어그로 주술사의 코어 카드로 쓰이기 시작했다. 원래 필드 장악력은 좋았지만 과부하가 문제였는데 이걸 트로그가 해결했기 때문이다. 클래식 주술사도 땅굴 트로그와 함께 초반 필드를 빠르게 잡기 위해 다시 채용했다.
정규전 패치로 상기된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나 화염포 등의 타 직업 주요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나자 크라켄의 해 동안 토템 골렘을 빼는 주술사 덱은 없었을 정도로 강한 위세를 떨쳤다.
야생행 이후로도 컨트롤/콤보 성향의 덱을 제외하면 야생 주술사덱에서 필수 카드지만, 주술사 자체가 침체된 2016년 보쓴꼬와는 이래저래 처지가 뒤바뀌었다.
그러나 2018년 첫 확장팩 마녀숲 에서 새로운 키워드인 홀/짝 덱이 등장하면서 야생을 제패한 짝수술사의 키카드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1.3. 투스카르 토템지기
토템의 최소 공체합이 2이므로 무슨 토템이 나오든 손해는 아니다. 3코에 3/2 하수인과 함께 토템을 하나 추가한다는 점에서 토템덱과의 시너지가 굉장하다. 토템 주술사가 아니더라도 3코스트로 2개의 하수인을 필드에 둘 수 있는거라 충분히 쓸만하다.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추가된 심연의 괴수의 코스트를 줄인다는 점도 좋다.소환: 생선 좀 가져오셨나요? ''(Did you bring some fish?)''
공격: 저런저런! ''(Tusk tusk!)''
원래는 '''모든 토템 중 무작위 하나'''를 소환했는데, 불꽃의 토템, 마나 해일 토템, 토템 골렘이 나와 상대를 곤혹스럽게 해 6.1.3. 밸런스 패치에서 기본 토템만 소환하도록 변경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단지 좋은 카드라는 평가였으나, 정규전 패치 이후 메타가 '템포 메타'로 바뀌자 사기라는 의견이 많았다.[6] 1코스트, 2코스트, 3코스트... 이렇게 턴마타 마나에 맞는 카드를 내서 템포를 잡아야 하는 메타에선 스노볼링이 중요한데, 토템 7개 중에 불꽃의 토템/토템 골렘/마나 해일 토템이 나오면 7분의 3의 확률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7]
2.2. 희귀 등급
2.2.1. 치유의 물결
영웅 체력을 채울 수단이 상당히 부족해 어그로덱의 제물신세가 된 주술사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카드로, 3코스트 8힐인 치유의 손길을 감안하면 창시합에서 져도 본전이다.
단점은 경직된 덱에 어떻게 이 카드를 넣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저코스트 카드가 바글바글한 어그로덱에겐 창시합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치유량은 탁월하겠지만, 그러려면 덱을 다소 무겁게 짜야하는데 손패 수급이 부족한 주술사가 빅덱을 굴리기는 힘들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어그로 메타에 힘입어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새로 추가된 진위 물예언자와 함께 채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야생행 이후론 컨트롤 주술사에서 2장 채용한다.
2.2.2. 드레나이 토템술사
필드에 토템이 1마리만 있어도 4코에 5/5이고 최대 10/10까지 올릴 수 있다. 기본 공체합도 8로 비용 대비 평범해서 전투의 함성을 포기하고 4/4 하수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버프의 이름은 '숙련자'.소환: 정령도 좋지만 토템은 더 좋아! ''(Elements, I like. Totems, I love.)''
공격: 얼마든지. ''(Totally.)''
그럼에도 출시 이후엔 별로 쓰이지 않았다. 4코 라인에 워낙 쟁쟁한 카드가 많고 토템 주술사 대부분은 벌목기 및 아르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들어갈 자리가 많지 않다. 그래도 고대신의 속삭임 이후 토템 주술사가 버프를 받으면서 이 카드도 종종 보였다.
마녀숲에서 매턴 필드에 토탬을 깔수있는 짝수 주술사가 떠오르면서 종종 보인다. 그 얼굴없는 화염투사를 밀어내나 싶었지만 결국 보통은 같이 쓰는편.
2.2.3.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공격력이 0인 토템을 공격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카드다. 토템들에게 주는 버프의 이름은 '썬더블러프의 힘'. 이 카드 자체도 3/6으로 평범한 능력치이지만, 체력이 꽤 높아 격려 효과를 조금 더 오래 써먹을 수 있다. 5코스트에 칼같이 내면 무시하기도, 잡기도 쉽지 않으며 7코스트에 영웅 능력과 함께 써도 강력하다.소환: 중요한 순간에 나를 불렀군. ''(There is a lot at stake here.)''
공격: 재촉하지 말게! ''(Do not push me!)''
출시 이후엔 주로 토템 주술사에서 채용했다.[9][10] 광역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모두 처리하지 못한다면 영능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버프가 쌓이고 영능으로 나오는 토템 자체도 버프가 걸려있는 상태로 나오니 상대로서는 답이 없는 지경.
다만 무클라의 용사와 이 카드를 혼용하면 5코스트 마나 커브 상태가 뚱뚱해지고, 이는 곧 손쉬운 패말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결국엔 무클라의 용사에 밀려나는 모습도 보인다. 무클라의 용사 자체의 능력치는 약하지만, 효과에 토템이라는 제한도 없고 생명력도 올려줘서 더 범용성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류의 카드들은 체력이 높은 쪽이 훨씬 유리한 면이 있으니 3/6, 4/3이라는 상반된 공체분배를 가진 두 카드는 호불호의 따른 차이 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로는 클래식 주술사에서도 필수 취급을 받으며 채용되었는데, 심연의 괴수가 도발로 든든하게 막아주고 화염투사가 제압기를 맞아주니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잡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때는 비취 주술사가 부상해 빠지나 싶었지만 마나 해일 토템, 토템 골렘, 기본 토템만 버프해도 강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채용하는 사람도 있었다.
덤으로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오해가 꽤 있다.
2.3. 특급 등급
2.3.1. 파괴의 정기
광역으로 최대 5피해를 주지만 내 하수인도 피해를 입는 데다가 다음턴 과부하가 무시무시해서 용암충격과 연계가 거의 필수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술사 덱에서 운용하기엔 큰 무리가 따르지만, 하수인이라고는 거의 말리고스만을 사용하고 용암 충격도 주로 채용하는 선조말리덱, 그리고 승천한 할라질로 폭힐을 노리는 컨트롤 술사가 주력 광역기로 채용한다.
2.3.2. 충전된 망치
코스트에 비해 낮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지만 핵심은 죽음의 메아리로 바뀌는 영웅 능력이다. 바뀐 영능은 사제의 어둠의 형상이나 마법사의 강화 영능과 동등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필드전에 써먹기 적절하다. 다만 발동을 위해서는 무기를 깨먹어야 하는데, 코스트에 비해 공격력은 낮고 내구도는 지나치게 높아서 사용해서 깨뜨리자면 6~7턴에나 영능이 바뀐다. 상대에게 도발이라도 있으면 가뜩이나 아픈 명치가 더 아프다.
그래도 다른 무기로 덮어씌워 깨트리는 방법도 있다. 또 사실 2/4의 무기도 4코스트주기에는 비싸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무기라 쓸만큼 써줄 수도 있긴 하다.
허나 어둠의 형상도 사용이 까다롭긴 마찬가지임에도 덱 이론이 제법 정립된 반면 이 카드는 줄기차게 외면받고 있다. 같은 확장팩에서 추가된 전용 카드들이 기존 영능인 토템 소환과 연계하기 좋은데 비해 이 카드는 다소 동떨어진 감이 있기 때문이다.(...) 어둠의 형상과는 다르게 중복해서 적용해도 영능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트루하트의 능력으로 강화되지 않는 것은 어둠의 형상과 동일. 극후반~탈진까지 가는 것을 전제로 하고 토템을 활용하지 않는 덱에서 종종 채용된다.
어떻게 보면 충전된 망치의 가장 큰 활용성은 블링트론 3000을 이용해서 모험모드 보스에게 들려주는 것. 모험모드 보스들이 강력한 이유는 보통 보스 고유의 영웅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영웅 능력이 충전된 망치로 인해 짝퉁 어둠의 형상이 되면 그 게임은 낙승이다.
일러스트는 대격변에서 리뉴얼된 줄구룹에서 나오는 구루바시 응징기이다. 와우TCG의 카드.
2.4. 전설 등급
2.4.1. 안개소환사
소환: 크발디르를 막을 순 없다! ''(You cannot stop the Kvaldir!)''
공격: 안개가 널 휘감는다! ''(Mists quench you!)''
3. 탐험가 연맹
3.1. 일반 등급
3.1.1. 땅굴 트로그
소환: 트로그가 최고다! ''(Troggs rule!)''
공격: 주먹! ''(Fist!)''
3.1.2. 지축을 울리는 정령
[12]
전함덱을 짜보라고 준 것 같으나, 공체 분배도 그리 좋지 않고 이런 류의 카드를 냈을 때 피해를 주는 다른 하수인인 단검 곡예사, 불꽃꼬리 전사, 심지어 함포보다도 심각하게 안 좋아 보인다. 백학준은 이 카드를 '''스랄을 울리는 정령'''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비슷한 물의 정령이나 파괴정령의 경우 3/6이라 벌목기나 각종 체력 3짜리 위니를 제거할 수 있어서 가치가 전혀 다르다.
크툰 주술사덱을 만든다면 꽤 고려해봄직하다. 일단 크툰의 하수인들이 거의 대부분 전투의 함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보통 브란을 채용하기도 하고, 그 덕분에 전투의 함성 효과가 꽤 괜찮은 주술사의 하수인들이 시너지를 받으며, 덱의 대부분이 전함 하수인으로 이루어지게 되니 지축을 울리는 정령이 사실상 단검 곡예사처럼 활약할 수도 있긴 하다. 그럼에도 유리할 땐 정말 좋지만 불리할 땐 한없이 안좋은 전형적인 계륵 하수인인건 변함이 없다.
3.2. 희귀 등급
3.2.1. 모든 것이 멋지다옳
카드 이름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레고 무비 OST 'Everything Is Awesome'의 패러디이다.여군주 바쉬: 아가미와 지느러미로.''(The bigger the fins, the bigger the wins.)''
일명 모멋옳. 멀록 한마리당 비용이 1씩 감소하는, 아군 하수인들에게 +2/+2를 부여하는 카드. 직업 특유의 빈약한 드로우가 문제가 되어 상황이 잘 조성되진 않으나, 초반에 다수의 멀록을 전개하는 데 성공한다면 비용이 줄어든 이 카드로 상대 명치를 신속하게 조각낼 수 있다.
멀록을 2~3만 전개하고 4~5코 정도로만 써도 이득이다. 스톰윈드 용사의 +1/+1 능력치를 2 코스트로 생각했을 때 모든 하수인 +2/+2 부여는 약 4~5 코스트의 가치를 지닌다.[13] 버프의 이름은 '므르그르그므를!'.
광역기에 취약한 멀록의 단점을 상쇄시키는 카드로, 초반에 최대한 많은 멀록을 전개한 뒤에 써주면 상대방이 굉장히 난감해 진다. 멀록 전투대장이 하나만 깔려있고 나머지는 전부 아기멀록이라 하더라도 모든 것이 멋지다옳을 쓰는 순간 전부 4체이상이 된다. 초반 4코~6코 타이밍에 4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카드는 극히 드문 편. 토큰을 소환하는 2코스트 멀록 바다사냥꾼과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다! 이론상으로 1턴 핀리 + 2턴 멀록 바다사냥꾼 + 3턴 멀록 바다사냥꾼 + 아기 멀록 2마리를 내면 3턴에 0코스트로 모든 것이 멋지다옳을 쓰면서 필드를 휘어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같은 탐험가 연맹 성기사 주문인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에 비해 너무나 초라하다. 성기사 특유의 드로우 수단과 버티기로 승리의 10턴을 바라보며 기용해 어느 정도 조명받은 무가옳에 비해, 주술사는 드로우 수단이 선조의 지혜 하나이며, 드로우를 위해 진흙 지느러미 방랑자를 쓰자니 과부하와 멀록덱의 특성상 멀록을 줄여나갈 수도 없으니...
사실 멀록 주술사로 어그로 덱을 꾸리기보다는 그냥 땅굴 트로그와 주문, 둠해머를 꽉꽉 채워넣은 어그로 주술사가 훨씬 안정적이다. 멀록 주술사는 거의 예능 취급이었으나 비성 핀자의 등장으로 진지하게 멀록덱을 쓰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A] A B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정령 종족값이 추가되면서 변경되었다.[1] 아무리 못해도 5코스트의 유령 기사나 원한 맺힌 대장장이 스탯과 같고 평균 공격력은 5~6인데 같은 코스트, 스탯을 가진 굶주린 용이나 지옥의 군주에 비해 페널티가 훨씬 적다.[2] 그래도 나이사의 저격 범위에 들어가니 상황에 따라 6/6이 더 좋을 수도 있다.[3] 녹인 초콜릿이 들어있는 케이크. Lava(용암)라는 이름은 자르면 초콜릿이 용암처럼 흘러나온다고 해서 붙여졌다.[4] 발동하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자물쇠들이 전부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5] "알고 보니 투스카르들은 토템을 고르는 데 그리 까다롭지는 않네요."[6] 실제로 파이어뱃이 주최한 대회에서 정한 '카드밴' 룰에 따라 밴 당한 횟수가 전체 2위였다. 물론 1위는 압도적인 차이로 요그사론.[7] 실제로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본 토템을 소환하면 승률이 40~50%정도인 반면 토템 골렘이나 불꽃의 토템을 소환하면 50% 중후반, 마나 해일 토템을 소환하면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젔다.[8] "회복과 치유의 기예를 연구하는 주술사들이 선호하는 이 주문이 만약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더라면 거드름을 한껏 피웠을 겁니다."[9] 토템 주술사는 토템 골렘 등의 강력한 하수인과 고효율 과부하 주문들로 필드를 잡기 쉬운 대신 후반으로 갈수록 패가 쉽게 마르고 공격력 없는 토템은 필드 싸움에 끼어들기가 여러운데, 용맹전사가 필드 장악력과 후반 뒷심을 충분히 보충해준다.[10] 또한 대 마상시합 공용카드인 무클라의 용사와의 시너지도 굉장한데, 용맹전사와 무클라의 용사가 동시에 나와있을 때 영능을 쓰면 토템에 +3/+1 버프가 걸리게 된다![11] "난 주술사도 뭣도 아닙니다만, 파괴의 정기는 그들이 원하는 바의 정반대 아닌가요?"[12] 심지어 교회누나에게 전도당하면 전투의 함성 선발동 규칙으로 인해 바로 2딜을 쏜다...[13] 이런 식의 가치 계산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그럭저럭 비교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