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Rush-and-Cash'''
1. 개요
2. 역사
3. 광고와 마케팅
3.1. 광고모델
3.2. 마스코트
3.3. 전화번호 로고송/캐치프레이즈
3.4. CM '무이자 → 내렸어'
3.5. 처음엔, 역시
3.6. 이미지 광고
3.7. 대출하면
3.8. 계열사 광고
3.9. 결론과 여담
3.10. 스포츠 마케팅


1. 개요


산와머니와 함께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사채. 재일교포 3세가 경영주라 산와머니와는 조금 다르지만 국내에서 일본인이 경영하던 대부업체를 인수한지라 이 쪽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
산와머니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과 광고로 유명하며, 과거에는 지상파 TV에 연예인까지 출연하면서 이 업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이며 초등학생들이 CM송을 부르고 다닐 정도로 무서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자회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주) (구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주))의 브랜드명이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우리나라 대부업체 규모순서로 1위를 하고 있다. 이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국내에 일본계 사채자금이 들어오던 시기에 가장 먼저 세워진 회사로 회장인 최윤은 일본 야마구치구미의 나고야계 조직의 자금을 받아 세워진 것으로 의심을 받고있다. 실제로 최윤 회장은 OK저축은행으로 국적건이 의심받기 전까지만해도 나고야 출신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밝혔었고, 현재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J&K캐피탈이라는 일본계 회사가 지분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이 그룹은 러시앤캐시뿐만 아니라 미즈사랑대부(주)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원캐싱대부(주)의 경우 2018년 9월, 사업 전체를 포괄사업양수도 방식으로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넘겨주었다.
계열사를 여럿 거느리고 있는 이유는 고객과의 접점을 다극화 하기 위한 사채업계의 전통적인 전략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여기에 모기업이 동일한 A, B, C라는 3개의 대부업체가 있다고 치자. 고객 a는 최초 A에서 돈을 빌렸고 시간이 흐르자 이자나 원금 등을 갚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러나 a는 변제능력이 부족하여 도저히 자력으로는 상환이 불가능하자 이를 '돌려막기' 위해 다른 대부업체를 물색하게 되었다. 이 다음부터는 예상하는 대로다. a는 B에 가서 돈을 빌려 A에 대한 이자나 원금을 갚는다.[1] 이제는 B가 a의 새로운 채권자[2]가 되었다. 또 시간이 흘러 B[3]에 대한 상환기일이 도래했는데 B에서 당신에게는 더 이상 돈을 빌려주거나 기다려주지 못하겠다고 하면 a는 B사의 소개를 받고 C로... A와 B와 C의 모기업은 이런 방식으로 채무자를 더욱 깊고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4]에 빠뜨린다.
이런 방식을 대신 갚아준다 하여 대환대출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야쿠자 조직들이 이런식의 대환대출을 악용하여 채무자들을 빨아먹을때까지 빨아먹은 후 마지막엔 보험에 가입시킨 후 죽여 보험금을 가로채는 자살보험이 한때 엄청나게 유행했었다.[5]

2. 역사


2011년 일본 1위 대부업체였던 타케후지를 인수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타케후지는 일본 대부업체 J트러스트(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을 거느리고 있다.)에 인수되었다.
2014년 7월,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하여 OK저축은행,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여 OK2저축은행을 출범하였다. OK저축은행은 태권브이를 마스코트로 삼아 오지호달샤벳우희가 광고를 하고 있다. 2014년 11월, OK저축은행이 OK2저축은행을 흡수합병하였다.
2014년 흥국저축은행, 2015년 공평저축은행, 2016년 현대저축은행 등의 인수전에 참여하였으나 금융당국과 여론의 부정적인 기류로 무산되었다.
2014년 하반기 아주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2015년 하반기 리딩투자증권, 솔로몬신용정보, 칸서스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2016년 상반기 한국씨티은행 자회사였던 한국씨티캐피탈을 인수하여 OK캐피탈을 출범하였고 기존의 OK아프로캐피탈과 합병하였다.
2016년 하반기 KB금융지주가 매물로 내놓은 LIG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숏리스트에서 탈락하면서 무산되었다.
2017년 상반기 LS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하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었으나 금융당국과 여론의 부정적인 기류로 무산되었다.
2019년 하반기 인도네시아에서 인수한 안다라(Andara) 뱅크와 디나르(Dinar) 뱅크를 합병하여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를 출범하였다.
2020년 하반기 효성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효성캐피탈 인수를 추진하였으나 숏리스트에서 탈락하면서 무산되었다.
저축은행을 인수함에 따라 2024년까지 대부업을 접는다고 한다.

3. 광고와 마케팅


광고로고송으로 구분된다. 또한 캐치프레이즈로 구분되기도 하나, '역시'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전화번호(끝자리가 7979)를 부르고 나서) 러시앤캐시 → CM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 → 내렸어, 낮췄어, 내렸어' → 처음엔 러시앤캐시/역시 러시앤캐시,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금융 러시앤캐시 → 대출하면 러시앤캐시

3.1. 광고모델


2004년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탤런트 이영아를 광고모델으로 썼는데, 산타클로스가 볼일을 보면서 고민을 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이영아가 남자화장실에서 갑툭튀(...) 하는 광고였다. #
그 이후로는 어려운 사람들 도와준다는 광고 내용이나 무명급 연예인으로 편중되어있던 당시 대부업체 광고계에서 당시 먹어주던 한채영을 끌어들이는 초강수를 써서 사채업 광고를 연예인 대항전[6]으로 만들었는데, 이 과정에서 한채영은 ''''사채영''''으로 불리게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한채영이 모델을 그만두자 뒤를 이어 김하늘이 러시앤캐시 모델 바통을 넘겨 받았다.
이후 역대 모델로는 김미려, 조원석, 최민수, 강주은, 이병진[7] 등이 있었다.
2015년 이후부터는 광고모델을 기용하는 대신 아래 마스코트가 전속 출연한다.

3.2. 마스코트


[image]
마스코트(?)로 '무과장' 이 있다. 성우는 - 김장. 잠깐동안은 대타로 이철용이 맡기도 했으나 현재는 김장 성우로 고정. (참고로 신용 등급은 10등급까지 있고, 수능 등급은 9등급까지 있다.) 이전엔 무대리였다가 CF 진행 중 과장으로 승진. 아내가 무로 만들었다는데 도대체 그의 아내의 정체가 궁금할 따름... 무지만 탈모도 심한 듯.
시인 김연희가 위의 광고의 러시앤캐시를 소재로 시를 쓰기도 했다. #
광고 마스코트인 무과장이 최훈 작가의 삼국전투기에서도 출연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후무로 출연한다.
2018년 하반기에는 '무과장 베이비'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대출하면' 문단을 참조.
인지도도 꽤 있어서 당시 무과장 인형도 많이 나왔었다.

3.3. 전화번호 로고송/캐치프레이즈


전화번호를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하여 광고했던 때에는 들을 출연시키고 울릉도 트위스트를 CM으로 활용하여 광고한 적이 있었고, 이 CM으로 지상파 방송에 광고를 했다가 심의위에 의해 철퇴되었다.

3.4. CM '무이자 → 내렸어'


이어서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8]로 광고를 했다가 '무이자'라는 말을 쓰지 말고 '이자 면제'라는 말을 쓰라고 금융위는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내렸어, 낮췄어, 내렸어'로 바꾸었다. '역시'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가발편에도 등장했다.

3.5. 처음엔, 역시


이때부터는 유머를 활용해 대출하도록 유도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중국 진출 기념으로 무과장과 똑같은 머리를 한 도사풍의 노인이 러시앤케시의 좋은 점을 열거하며 마지막에 "알겠냐?(懂了吗?)"[9]라고 무과장에게 묻는데 이 대사를 무과장이 몬데그린으로 "동남아?" 로 알아듣고 "동남아? 코... 코리안데..." 라고 하는 장면이 개그. 이어서 다음 광고에서는 도사[10]와 그 제자(?)와의 만남에서 러시앤캐시라고 하자 그 둘이 러진콰이진이라고 알아듣자 '발음이 차이나' 라고 하자 그제사 알아듣는 것으로 나온다.
2012년부터는 아예 다른 광고까지 표절해서 사용하고 있다.

러시앤캐시 감기편에서는 "약은 약사에게, 대출은 러시앤캐시"라고 광고를 하는데, 하필이면 판피린 에스 광고의 마지막 대사인 "감기 조심하세요"를 대출로 바꿈으로써 자충수를 두어버렸기 때문에, '''"대출 조심하세요", 즉 대출할 때 주의하라는 광고'''가 돼버렸다. 우리 입장에서 그렇게 개념 있게 광고한 덕에 단언컨대 우리에겐 이 때가 가장 완벽한 광고라 할 수 있겠다. 2013년부터는 우루사 광고를 써먹는 중.
한편 영업정지 기간이 끝난 2012년 6월에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열심히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광고는 물론이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Daum 대문에도 진출했다.
'''여기까지는''' 다른 대출광고처럼 대출에 대해 유머를 통해 가볍게 묘사하는 식의 마케팅을 주로 하였는데 2013년 들어 무슨 약을 먹었는지 감성팔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진실을 아는 사람들에겐 그저 헛웃음만 나올 지경...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 광고' 문단을 참조.
2013년 하반기 중에는 이순재라이나생명 광고에 출연해서 했던 대사를 그대로 써먹었다. 그래서인지 이순재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가 다른 목소리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내용을 보면 이자가 비싸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았다. 단지 빨리 갚으면 된다는 남자의 말 뿐.
2014년 상반기 중으로는 홈쇼핑 광고를 활용했다. 홈쇼핑 광고의 경우 자세히 들어보면 "카드나 은행연체가 없다면"이라는 멘트를 달고 있는데 사실상 조건부인 셈이다.
2015년엔 김상중이 출연하는 광고를 따라하기도 했다.
2017년 초에, 이젠 대놓고 약을 빨았는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패러디해서 내보냈다.

3.6. 이미지 광고


2013년 8월부터는 감성을 이용해 마케팅을 하는데, 대부업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8월에 바꾼 광고에서 자기를 바쁠 때 타는 택시로 묘사하고 있다. 언뜻 그럴듯하게 들리는 광고이나 저 광고를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급할 땐 버스 대신 택시를 타듯 은행 대출 대신 사채를 쓰라는 뜻이다. 당연히 헛소리다. 세상에 어떤 택시가 승객을 한 번 타면 마음대로 내리지도 못하고 승객을 버스와 지하철도 이용할 수 없는 신세로 만든다던가? 아니 그 정도면 다행이다. 저 광고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 번 타면 돌아갈 수 없는 저승행 택시'''다. 차라리 이럴 바엔 아무리 자금이 급해도 신용불량자가 되는 게 수천 배는 더 낫다.
가관인건 여자가 이자가 비싸다는 말을 하자 남자는 '''비싼 만큼 서비스가 좋댄다'''. 이 회사의 이자율은 2016년 기준 최대 27.9%다. 즉 '''100만원을 빌렸다면 약 128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소리다.

2013년 11월에는 다시 새로운 광고를 내보냈는데 제 1·2 금융권을 지망하던 여성이 러시앤캐시에 취직해서 자기 엄마한테 회사를 홍보한다. 엄마가 "이자가 비싸다던데..." 하고 걱정하자 "그만큼 확실히 고객 서비스를 하는 거지" 라고 대답하는 것이 가관이다. 어쩌면 고객 서비스라 함은 대출, 그리고 추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저걸 다르게 보면 "딸: 엄마, 나 장기매매 조직에 취직했어. 엄마: 거긴 좀 그렇지 않니? 딸: 아니야. 병원이랑 하는 일이 비슷한데 뭘."이라 하는 거랑 다를 게 없다. #
한 마디로 위 광고는 딸이 러시앤캐시에 취직했는데 자기 엄마한테 자기 회사를 소개해줘서 대출받게 한 것, 즉 '''딸이 자기 엄마를 빚쟁이로 만든 거'''다.

2014년 들어서는 작년 한 해 광고 때문에 욕 엄청 먹은게 억울했던지 엄마한테 자기네 회사 열심히 홍보하던 그 신입이 전체적으로 깨지고 구르는 장면을 쭉 보여주다가 자막으로 '''언젠가는 알아주겠죠?''' 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내보낸다.

2014년 7월에는 신입사원이 사표를 내는 걸로 시작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첫 마디부터 비싼 이자받고 월급 받는 거 죄책감 느낀다며 그만두는 신입사원에게 그걸 주변사람들과 입사 선배가 쉴드친다. 그 와중에도 사채라고 놀리지 않았느냐며 타박하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다 제쳐두고 욕 먹는 것만큼만은 엥간히 억울했던 모양.
신입사원 광고에서는 '''비싼 이자로 월급 받는 일은 못하겠다'''라면서 사표를 내는 친구를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건 카드나 캐피탈이나 똑같은 거 아니냐'''며 말린다. 거기다 말리는 선배는 은행이나 주변에서 돈 빌리는 게 힘드니까 우리가 있는 거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에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하는 건 여전하다.
'''하지만 역시 헛소리다. 애초에 카드나 캐피탈은 이자를 그렇게 비싸게 받지 않는다.'''[11] '''거기에 결정적으로 러시앤캐시 사원이 사표를 낸 것과 대출광고와 연관성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사원이 내는 사표는 그냥 개인적인 사표고 대출은 대출일 뿐이다.'''[12]

3.7. 대출하면


2017년 말부터는 케이뱅크의 모바일 계좌 개설 광고를 패러디하였다. 이때 케이뱅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배경음악과 디자인을 케이뱅크의 것을 패러디해서 케이뱅크를 시작하기 이전에 러시앤캐시는 모바일 대출을 먼저 시작했다고 깐다. 이 광고부터 로고송이 변경되면서 '대출하면 러시앤캐시'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이후까지는 썰매를 끄려는 무를 보여주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스키점프를 하는 무를 보여줬다가 이를 하는 과정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다가 바닥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문에 앰부시 마케팅을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13]
2018년 하반기에는 별이 떨어지는 꿈을 꾼 무과장에게 아기 무를 가져서 그는 아빠가 되었다는 것으로 광고를 했다. 이름은 '무과장 베이비'. 이후에는 간호사가 무과장 베이비에게 주사를 놓자 그가 울었다. 그랬더니 무과장이 '그 마음 잘 아니까'로 표현했다. 2019년에는 무과장 베이비가 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는 와중에 그가 울자 무과장이 무 그림을 보여준 다음 '무'와 '無' 글자를 차례대로 보여주자 무과장 베이비가 웃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아무래도 '무이자'(또는 중도 상황시 수수료 없음) 또는 '대출 신청 조건이 거의 없음'이라는 표현을 하지 못해서 '無'로 우회를 한 것으로 보인다.

3.8. 계열사 광고


이자율이 높다는 사금융의 특성을 OK저축은행의 경우에는 러시앤캐시보다는 이자율이 낮다고 대놓고 까는 광고를 하지만, 두 기업이 같은 계열사이자 이자율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도토리 키재기이다.
계열사 중 한곳인 미즈사랑대부(주)의 브랜드인 미즈사랑 역시 광고가 참 가관이다. 이쪽은 주로 노이즈 마케팅을 자주 썼다. 특히 부산 편은 내용이 '해운대에서 여자 셋이 남자 근육을 보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다가 '''남자의 하체를 감싸던 수건이 흘러내리자 좋아하는''' 내용'이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 성범죄이다.''' 이게 왜 문제인지 정 모르겠다 싶으면 여기서 성별만 조금 바꿔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건 전자발찌행이다. 거기에다가 최근에는 여자는 좋은 대출 대우를 해 주고 남자는 대놓고 그렇지 못한 낮고 불편한 대우를 받는 토론식 광고가 나오는데 광고 시간만 되면 워낙 많이 해주는데 보는 나이 구분 없이 남자 시청자들을 빡치게 만든다. 이후에는 한복을 입은 여성을 그린 모습을 출연시켜 '안심하오'라고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데, '''빌릴 때는 조건이 거의 없으니''' 안심하라는 소리다. '''갚을 때는 안심할 수 있을 리 없다.''' 참고로 대출 기록이 남아 남에게 알려질까봐 걱정하는 여성에게 대출 기록이 안 남으니 '안심하오'라고 광고한 적이 있었는데, 광고 아래쪽에 보존 기간이 지난 경우에 한함이라고 적혀 있다. 즉 모두 갚은 경우에 한해 보존 기간이 지나면 안 남는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그림책 형식으로 책을 컨셉으로 광고를 하다가 2015년-2016년 즈음에는 순정만화 형식으로 '안심대출'을 광고를 하였다. 그래봤자 갚을 때는 마찬가지다. 2017년 이후의 광고는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원캐싱(원캐싱대부(주))의 경우 2011년 이전까지 원캐시걸즈라는 광고모델을 기용해 전화번호를 캐치프레이즈로 활용한 포크송의 CM으로 광고를 했고, 이후에는 더이상 TV 광고는 하지 않는다.

3.9. 결론과 여담


러시앤캐시와 계열사들은 유머와 중독성으로 이러한 광고를 내보내서 대출을 유도하고 있다. '''고액의 이자가 붙는 대출을 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광고에 넘어가지 말고 무시하자. 이러한 광고들이 올라간 유튜브 동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야쿠자라고 깔 정도이다.
한편 러시앤캐시의 이런한 행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만 블로그에는 광고를 까는 글이 없는데, 이는 러시앤캐시가 포털 사이트에 포스팅을 신고해서 신고하는 족족 블라인드 조치가 되기 때문이다. 작성자 자신조차 포스팅을 열람할 수 없게 만들어버려 어이가 없게 만든다.
[image]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 사진. 저 장학금의 재원 출처를 생각해본다면 슬프다. 학생들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3.10. 스포츠 마케팅


2011 K리그 컵대회에 스폰서로 정해졌다. 팬들의 반응은 '돈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 반응과 '리그에 악영향을 줄 것' 이라는 등 당연하지만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리고 이 대회는 2011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마지막 스폰서가 하필이면...
2012년에 프로배구팀 드림식스의 스폰서 후원을 했다. 2011년에 모기업인 우리캐피탈이 전북은행에 인수되어 전북은행 측에서 구단 인수는 하지않기로 되면서 드림식스는 KOVO의 긴급 지원금으로 1년을 연명했고 1년이 지난 2012-13시즌 개막 직전까지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국 러시앤캐시가 스폰서해준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버린 것도 그렇고 스폰서 협약 이후에 드림식스 내 선수단 항명사태가 벌어지면서 뒤숭숭해진 상태.
그런데 막상 시즌에 들어가고 보니 내우외환으로 정신없던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까지 성적이 나오고 임시 연고지인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러시엔캐시는 배구단 완전인수를 결정했다. 김호철 감독도 새로운 운영주체가 인수하는 것보다 러시앤캐시에서 완전인수를 하는 게 낫다는 발언까지 나온 정도. 결국 드림식스 인수전에서 경쟁하던 우리금융지주로 운영주체가 넘어갔다. 하지만 단 1시즌 스폰서로 큰 광고 효과를 얻었는지 직접 배구단을 창단했다.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참조.
2018년에는 해체위기에 쳐한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드림식스와 똑같은 형태로 1시즌 스폰을 서게되면서 수원 OK저축은행 읏샷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1] 이 과정에서 A사의 직원이 B사를 소개시켜준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 a가 A의 이자나 원금 둘 중 어느 하나만 갚았다면 A의 a에 대한 채권도 여전히 살아있는 셈이다. 즉 a는 A와 B 둘을 동시에 채권자로 가지게 된다.[3] 혹은 A, B 둘 다.[4] 가뜩이나 이자율도 높은데 돌려막기 과정에서 이자를 새 대출로 전환하므로 사실상 단리가 아닌 '''복리'''계산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잦은 돌려막기로 연복리도 아닌 '''월복리''' 수준이 되면 절대 못 빠져나올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서로 다른 기업이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5] 대환대출 자체는 제1금융권에서도 성행하지만 이러한 폭력조직이 연계된 사채업계는 대체적으로 채무자의 상환을 일부러 방해해서 최대한 오랜기간 이득을 취하는 불법행위를 반복한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대표적으로 빚갚으려고 하니 갑자기 잠적했다가 이자가 늘어나는 날에 다시 나타나서 베짱부리면서 이자를 더 뜯어낸다거나하는게 가장 자주 이루어지는 수법이다.[6] 이전에도 굿머니라는 대부업체가 안재모, 김민희를 모델으로 기용한 적이 있었다.[7] 김하늘과 함께 모델으로 출연했다.[8] 일명 '무이자송'으로 아이들까지 따라 부를 정도로 파급력이 커지자 호되게 비난을 받았다. 이 노래의 원곡은 '빠로레 빠로레'라는 이름의 샹송.[9] dǒng le ma?, 우리말로는 똥러마로 읽는다.[10] 중국 진출 기념으로 나온 그 노인과 동일.[11] 물론 당신의 신용등급이 불량하거나 소득이 비리비리하다면 사채와 별다를 바 없는 20% 이상의 고금리를 매길 수는 있다. 다만, 그건 저신용자들에 한정된 이야기이므로 2금융권이나 사채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 버리면 곤란하다.[12] 다만 어머니(엄마)를 러시앤캐시에 대출 받게 꾸준히 권유한거로 보이므로 사표를 내면 그 패륜행위를 못하는 걸 주변에서 우려하는 것일수도 있다.[13] ‘봅슬레이 선수 된 무대리’… 러시앤캐시, 평창 올림픽 앰부시 논란, 시사위크 범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