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탈출
1. 개요
2009년 당시에 구토할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YunoGT가 제작한 마우스피하기 형식의 플래시 게임.
2. 특징
2.1. 감옥탈출
웹 상에 '''구토할배 감옥탈출'''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많은 유튜버들이 플레이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1]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의 이름과 죄목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이름은 '범죄자', 기본 죄목은 '이름자체가 죄'로 되어있다.
사용된 배경음악은 스페랑카 1스테이지 브금(시작화면), 초마계촌의 1스테이지 브금(본 게임)이다. 시작화면에서 하늘을 클릭하면 낮밤이 바뀌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게임진행은 기본적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장애물을 피해 다음 맵으로 넘어가야 한다. 각 맵별로 사망 요인들[2] 이 있다.
2.2. 감옥탈출 리마스터
2019년 9월 18일, 플래시 게임 규제 해제 및 감옥탈출 10주년을 기념하여 감옥탈출의 리마스터 버전을 발표했다. 플레이 링크
게임 방식은 전작과 같으며, 일부 맵의 수정 및 난이도 조절, 새로운 스테이지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버그 사용을 막기 위해 우클릭 외에도 마우스가 화면에서 멀리 떨어졌을 경우 사망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사용된 배경음악은 스페랑카 스테이지1 (쇼본의 액션 버전), 대마계촌 스테이지1 (쇼본의 액션 버전), Game On, Coming Home 이다.
2.2.1. 스테이지
전작보다 그래픽이 상당히 향상되었으며, 일부 맵의 구조가 바뀌었다.
2.2.1.1. 기본 스테이지
아래 대부분의 스테이지에 쓸수있는 꼼수가 있는데, 창 크기를 줄이고 마우스를 화면 밖으로 꺼냈다가 원하는 지점 근처의 화면안에 다시 끌어놓으면 가는길의 장애물[장애물] 을 무시하고 그곳으로 갈수 있다.[4]
감옥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왠진 몰라도 철창 문이 부서져 있으며, 플레이어는 경찰관의 감시를 피해서 밖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가시 트랩을 피해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정확히 사다리로 가지 않으면 그냥 낙사하므로 주의.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경찰관들과 구덩이를 피해서 밖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경찰관 또한 구덩이에 빠지므로 경찰관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는 때에 따라서 빠르게 지나가도 되고 느리게 지나가도 된다.
여기는 낭떠러지가 있다. 낭떠러지 밑에는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리며 죽은 다른 죄수들이 보인다. 나무 판자가 다리를 만들어 주고 있지만, 이는 함정이다.건너려고 하면 무너져서 플레이어는 죽는다. 플레이어는 판자 대신에 나무를 꺾어 다리를 만들어서 건너야 한다. 두가지 길이 있는데 좌측 하단으로 가면 다음 스테이지가 나오고, 우측 하단으로 가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나온다.
경찰관들이 플레이어에게 총을 겨누고 움직이면 쏜다!를 외치며 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움직이거나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안 움직여도 쏜다고 하고 좌측에 있는 경찰관부터 차례대로 총을 발포한다. 우측에 있는 경찰관이 드럼통에 총을 쏘게 되면 드럼통이 터져 경찰관들이 전멸한다.[7]
밑으로 가려고 하면 불을 뿜는 트랩이 발동된다. 트랩 위를 밟고 갈 수 있으며[8] 불이 나오는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여도 지나갈 수 있다.
덩치 크고 힘쎄보이는 커다란 죄수가 암시장 입구를 막고있다.[9] 플레이어의 가로 위치를 따라다니지만 속도가 꽤 느려서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암시장에 도착을 하였다. 탈옥 세트를 사러 가면 끈끈이 장갑을 얻을 수 있다. 원판은 스피커가 2개 있으며, 2번째 맵처럼 닿으면 스피커가 쓰러져서 죽는다. 리마스터판은 스피커가 사라지고 대신 매점이 생겼으며, 매점으로 가면 탕진하니 주의. 덤으로 죄수들을 밀 수 있게 되었지만 민다고 딱히 달라지는건 없다.
끈끈이 장갑을 통해 벽을 타고 위로 넘어가야한다. 가시철조망을 피해서 위로 가면 된다. 그런데 도중에 철조망에 맞기라도 하면...
올라오고 나면 양옆에서 거대한 피스톤이 빠르게 주인공을 압축시키러 온다. 압축당하기 전에 빠르게 내려가자.
여기는 지뢰가 무수히 깔려있다. 지뢰는 가까이 다가가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니 잘 피해서 나가자. 불 트랩과 마찬가지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면 지나갈 수 있다. 깨알같이 지뢰찾기의 요소가 들어있다.
지뢰가 펑 하고 터져서 플레이어가 벽 위로 엄청난 속도로 슈웅 날아오른다. 플레이어를 마우스로 클릭하여 잡으면 일단 탈옥에는 성공. 그러나 잡지 못하면...
경찰관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시민의 옷을 훔쳐서 변장하면 이상하게도 경찰관에게 걸리지가 않는다. 경찰관이 왔던 길로 가서 육교를 건너가야 한다.
큰 대형견이 집을 지키고 있다. 금이 가있는 벽을 헐어서 지나가야 한다. 이때 위쪽 길을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수가 많은 인파가 지나다니면서 플레이어를 가린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콩대입구역>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안으로 잘 들어가야 한다.
무사히 전철역까지 도착했다. 이제 전철[10] 이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탑승하면 된다. 원판이라면 바로 타면 되지만, 리마스터판이라면 탑승객들이 빠져나올 때 밟혀서 압사당할 수 있으니 밟히지 않도록 주의. 거기다 리마스터판에서는 전철에 탑승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전철이 가버리게 되고, 경찰관들이 나와서 플레이어를 잡는다. 원판은 이 맵을 통과하면 바로 게임 클리어이며, RE를 클릭해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덤으로 원판에서는 창문 너머에 있는 간판에 제작자인 구토할배의 닉네임이 지나갔지만, 리마스터판의 화면에서는 지하철이 등장할때 맨 앞에 닉네임이 적혀있고 창문 너머의 간판에 있던 닉은 사라졌다.
2.2.1.2. 보스 스테이지
여기서 들리는 브금은 Game On
전철을 타고[11] 좌측 상단의 절대로 손 대지 말라는 경고를 클릭하면 거대한 굉음이 들리며 전철이 반쯤 부서지고 바로 경찰이 조종하는 거대한 로봇이 나와 최종보스전이 진행된다. 보스전은 탄막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계속해서 생성되는 폭탄을 보스에게 마우스를 사용하여 몸으로 밀은다음 시간을 맞춰서 기다리면 그게 터져서 게이지가 깎인다. 이방법으로 게이지를 다 깎으면 승리한다. 탄막 패턴은 플레이어를 타겟으로 탄알을 발사하는 것 밖에 없으며 게이지가 낮을수록 탄 수가 많이 증가한다. 참고로 보스전 진행 시에는 LOST 사망씬이 뜨지 않지만, 어차피 이 판은 버틴다고 해결되는 맵이 아닌데다 총알의 타겟인건 여전해서 오히려 나가기 힘들어진다. 얌전히 폭탄이나 던지자. 게다가 우클릭 방지는 그대로다.
로봇의 총알 속도는 캐릭터 위치에 따라 다르며 로봇과 위치가 가까우면 총알 속도가 느리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빠르게 날아온다.
그리고 이 단계에선 우클릭 방지를 포함한 어떤 사망씬을 보더라도 바로 최종전부터 이어서 할 수가 있다.
마침내 플레이어는 경찰들의 모든 추적을 따돌리고 드디어 클리어하게 된다. 벽에는 Thanks for playing! 이라는 문장과 지금까지 죽은 횟수가 표시된다. 이때 벽 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릴 경우 화면에서 캐릭터가 사라지고 죽은 횟수가 1 증가한다.(...)
2.2.1.3. 비밀 스테이지
나무를 부러트려 절벽을 건너는 맵에서 X자가 쳐져있는 길로 가게 되면 배경음악[12] 이 바뀌면서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로봇이 있는 방에 갈 수 있다.
이 방에 들어가면 양쪽[13] 에서 경찰이 다가온다. 잘 하면 피할수는 있으나 일종의 함정 맵이기 때문에 방에서 나가는 방법은 없다.
2.2.2. 스킨
범죄자 이름에 특정한 이름을 적으면 캐릭터의 스킨과 죄목이 변하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이 이스터에그는 평소에 제작자가 즐겨 보는 유튜버, 혹은 스트리머에 대한 팬심과 감옥탈출을 플레이 해 준 유튜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가한 것이라고 제작자가 직접 밝혔다. 참고로 게임오버 및 엔딩 일러스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총 22개[14] 의 특수한 스킨이 있으며, 아래는 그 목록과 닉네임 설정 시 주어지는 죄목이다.[15] 특수한 닉네임을 더 추가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
- 김도: 엔티티 숭배 및 산제물 공양
- 김재원: 메이코패스 흉악범
- 꽃핀: 민초단
- 달세뇨[16]
- 대도서관: 개꿀잼몰카범
- 머독, 박진수, ajehr[17] : 타이탄 키보드 살해[18]
- 뷜랑
- 서새봄: 리퍼, 겐지 엉덩이사진 무단소지
- 소니쇼: ㄴㄷ^^
- 수탉
- 썩소[19]
- 양띵
- 양아지: 호떡 강탈
- 연다
- 연두: 상습 말안드뤄
- 와나나
- 쥐: 줄리아 이벤트 경쟁자
- 케인, 케조씨: 코가 큼
- 탬탬버린, 점례: 인트로 녹음 직무유기[20]
- 트수: 훈수, 스포, 뇌절, 도배.. 등 99+건
- 풍월량, 김영태: 탈옥중독
- 형독, 박민수: 보복운전 및 리타이어
[1] 쓸데없지만 위 화면에서 시작버튼을 누르지 말고 배경을 클릭하면 배경이 낮/밤으로 바뀐다.[2] 다만 일부는 황당하기 그저없는 경우도 많다. 특히 스피커와 표지판에 깔려 죽는 경우라던가...[3] 화면은 리마스터인데 구버전도 마찬가지이다.[장애물] 경찰관, 6스테이지 불 장치, 철조망 등[4] 위에 적힌것과 상관없다. 작은창은 화면 여백이 없어 "LOST"죽음도 안뜨므로 작은창에서 화면 윤곽 근처로 마우스를 잠깐 밖으로 뺐다가 다시 넣으면 된다.[5] 이런걸 고증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현실의 수용시설들은 재소자가 수용실 내에서 운동하는 행동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이유는 위화감 조성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국의 경우는 벌점 스티커를 부여해서 누적시 독방으로 잠시 보낸다.[6] 원판에서는 단순히 플레이어는 경찰관에게 쫓기는 모습이 나왔지만 리마스터판에서는 경찰봉에 맞은 플레이어의 머리가 움푹 들어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7] 원판의 경우 옆에 폭탄 발파 스위치가 있어서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여서 발파 스위치를 건드리면 즉시 경찰관들이 몰살당하지만, 리마스터판에서는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경찰이 쏜 총에 드럼통이 맞아서 터지는 식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원판에서는 드럼통 사망씬이 없다.[8] 원판에서는 길 정중앙에 불길이 닿지 않는 곳에 스위치가 있어서 여기로 바로 가면 통과할 수 있었지만 리마스터판에서는 오른쪽 트랩 건너편에 스위치가 있기에 반드시 트랩 위를 지나가서 스위치를 꺼야 하며, 원판처럼 한가운데로 이동하면 그냥 끔살당한다. 불이 펼쳐지는 모션이 나오기 전에 빠르게 이동하면 되긴 한다. 원판과 리마스터판의 진행방식이 꽤 다른 부분. 참고로 원판에서 리마스터판처럼 할려고 하면 트랩 본체에 닿여도 사망씬이 뜨니까 하지말자.[9] 원판에서는 경찰관 6명이 돌아다니는 식으로 되어 있었으며, 그냥 빠르게 통과하면 아무런 해도 없었다. 바로 전의 맵과 마찬가지로 원판과 리마스터판의 방식이 다른 부분.[10] 여기서 등장하는 전철은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2차분.[11] 원판과는 다르게 전철에 탄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클리어 옆에 물음표가 생긴다.[12] 사실 배경음악이란게 음악이 아니라 어느 게임의 플레이 영상의 소리만을 발췌한것이다.[13] 처음에는 왼쪽에서 나오지만 기다리면 오른쪽에서도 나온다...[14] 스트리머 및 유튜버 20명 + 지인 1명 + 트수[15] 죄목이 없는 스트리머는 입력되어 있던 죄목이 그대로 이어져 붙여진다.[16] 제작자의 지인이며, 과거 제작자가 만든 애니메이션에 출현하기도 했다.[17] 유일하게 영어자판으로 써도 캐릭터가 나온다.[18] 개발자인 YunoGT가 머독의 전 썸네일 편집자라고 한다.[19] 스트리머 명은 썩쏘가 맞지만 썩소로 쳐야 적용된다.[20] 감옥탈출 리마스터가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이미 인트로 녹음이 완료된 상태였으나 개발 혹은 기획 당시에 녹음이 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