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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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전시공사(中華電視公司)
Chinese Television System
홈페이지
1. 개요
대만의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본디 본래는 교육방송으로 1962년 2월 14일부터 교육전시대라는 명칭으로 교육방송을 하고 있었지만 1970년에 수익성을 위해서 종합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고 교육방송은 1971년 1월 31일에 종료했다. 1971년 9월 테스트 방송을 한 후 1개월 뒤인 1971년 10월 8일 중화텔레비전공사 설립됨과 동시에 정식으로 송출을 개시했다.
2006년 7월 1일, 정부의 미디어 개혁 법으로 공공전시문화사업기금회(PTS)와 함께 타이완 공영방송 그룹(TBS#s-4)에 들어갔다.
한자 문화권내의 표기는 중화전시고분유한공사(中華電視股份有限公司)이며 영문권과 방송송출시 넣는 약식 로고에는 영문 약자인 CTS를 넣고 있다.[1]
CTS 로고 사용에는 슬픈전설이 있는데 1980년대, 한자의 부분적인 축소사용이 진행되며 중화전시고분유한공사라는 표기 대신, 줄여서 화시(華視)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고[2] 외부송출에도 약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화교들을 상징하는 빛날 화(華) 자를 앞에 두어 사용한다는 점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사실 이 빛날 화라는 글자는 화하족과 중화를 상징하는 단어라 원래대로라면 딱히 문제될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중국이 하나의 중국론을 주장하며 대만의 자치권과 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하기 시작할 즈음 로고 교체가 이루어져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이런저런 발표가 오간 후 외국에 송출하는 경우엔 영자 이니셜인 CTS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영어사용이 대중화되고 대만과 중국이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한 1990년대 후반부턴 오히려 화시라는 단어의 사용이 줄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중화인의 정체성상실 드립이 시작되어 한자 사용이 활성화 되다 보니 다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화시와 CTS라는 로고를 동시에 출력하게 된다.
2004년 중국시보 주필과 타이베이타임스 총편집인을 지낸 주리시(朱立熙)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는데, 이 때 뉴스 자율정화선언을 발표해 과도한 경쟁 속에서 선정주의로 흐르는 대만 방송뉴스 중에서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다. JTBC의 손석희 앵커 영입과 비슷한데, 2005년 9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임하고 나서 원래 모습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2018년 뉴스 자막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교체하면서 예전보다는 절제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저녁뉴스는 현란한 CG와 배경음악 사용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뉴스 채널을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CTS 라이브 방송 보는 곳
또한 대만에서 도라에몽[3] 을 방영시켜 주는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사 중의 하나이다. [4]
판관 포청천의 1974년판과 1993년판을 방영한 방송사로 유명한 곳이다. 칠협오의도 이 방송사에서 방영되었다.
정치 성향은 공영 방송답게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를 내보낼 때의 자막은 국자표준자체를 거의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EBS에 해당하는 역할을 대만에서는 CTS 교육문화채널에서 담당하고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원래 태생부터가 교육채널이었다.
2. 영상
- 2003년 7월~2003년 12월 31일까지 사용된 ID
- 2008년 2월 1일 녹화된 정파영상
- 2014년 2월 28일 녹화된 방송개시영상 (화면조정 → 3분부터 국가 연주 → 방송개시)
- 2020년 12월 28일 녹화된 정파~방송개시영상 (정파 → 화면조정 → 3분 40초부터 국가 연주 → 방송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