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걸

 

1. 개요
2. 실상
2.1. 막장 스토리
3. 등장인물
3.1. 백장미
3.2. 백송이
3.3. 신나리
3.4. 한사랑
3.5. 기억상실증 남자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에서 제작된 인형 시리즈인 영실업쥬쥬걸을 소재로 만든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비주얼 노벨 플래시 게임애니메이션. 적어도 2004년 이전에 만들어졌다.
후술한 이유로 아바타 스타 슈와 비슷하게 스트리머 선바에 의해 재조명되었다. 순수하게 인형으로만 보면 '''묻어질 줄 알았으나...'''

2. 실상


'''납치, 폭행, 거기다 노예까지? (중략) 그 어떤 게임보다 공포스러운데 지금?'''

나 진짜 이렇게... 사이코패스 같은 게임.. 진짜 충격적이다.. '''진짜 무서워요. 진짜로요.'''

선바, 방송 중에서

쥬쥬걸이 재조명된 이유이다. 스토리가 '''총체적 난국'''이다. 그래서 과거 어린 시절에는 무심코 지나갔는데 지금 와서 다시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2.1. 막장 스토리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쥬쥬걸은 무려 3탄까지 있다. 3탄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애니가 유명하게 된 계기인 선바의 리뷰가 3탄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1]
쥬쥬걸 중 백송이, 백장미 자매가 방학을 맞아 집으로 온다. 그러나 집에 있던 건 부모님이 나리와 사랑이 부모님까지 합동으로 온천 한 달 여행을 가셨다는 편지 뿐. [2] 이에 쥬쥬걸들은 자신들도 놀러가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 지 논의하는데, 그 과정에서 창가의 화분이 떨어져[3] 지나가던 남자가 그걸 맞고(!) 기절한다.[4] 이에 쥬쥬걸들은 재빨리 병원으로 부축해 데려가지만, 남자는 기억상실증이 된 상태. 일단 쥬쥬걸들은 연락처를 병원에 주고 집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지나고 진정된 남자가 전화를 걸어오는데, 전화의 내용은 다름아닌 볶음밥이 먹고 싶다는 것. 나리는 만류하지만, 사랑이가 결국 볶음밥을 만들어 가져간다.[5] 병원에서 남자는 자신이 쥬쥬걸들 또래라고 하며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그녀들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싶다고 한다.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남자가 먼저 자청하긴 하지만, 어쨌든 '''멀쩡했던 한 남자를 기억상실로 만들고, 가해자 주제에 가정부가 되겠다는 걸 가엾다며 받아주는 쥬쥬걸들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거기에 스포티걸은 자신이 그 남자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했으면서 사과는커녕 남자를 부려먹고 불평만 한다.'''
그렇게 남자를 가정부로 받아들인 쥬쥬걸들. 그러나 나리는 남자를 계속 못마땅하게 생각해[6] 트집을 잡는 둥 집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그러나 남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요리를 만들어 대접한다. 나리도 요리 실력을 보고 어느 정도 생각이 바뀐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갑자기 집에 편지가 날아온다. 편지는 파티 초대장이었는데, 문제는 파트너가 없으면 참석할 수 없다는 것. 주위에 파트너가 될 만한 사람은 남자 가정부밖에 없고, 밖에 나가서 구하는 것도 여의치 않자 쥬쥬걸들은 패션 경합을 통해 남자의 파트너를 결정한다.
파티에 참석한 쥬쥬걸과 남자.[7] 파트너가 있는 모습에 다른 쥬쥬걸들은 질투하고, 둘을 골탕 먹일 작전을 세운다. 둘을 따로 불러 2층 방에서 상대방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 뒤 둘이 거기 들어가면 문을 잠그는 것. 갇힌 두 사람은 당황하지만 곧 열쇠를 발견해 나온다. 나온 둘에게 쥬쥬걸들은 장난이었다며 사과하고, 곧 뜬금없이 둘이 잘 어울린다며 이어주는 것으로 끝.
그리고 여담으로 2화 프롤로그에서 이미 1화에서 여행지를 정해놓고 이미 갔는데, 여행을 어디로 갈지 의견을 내는 상황이라는 자잘한 오류가 있지만, 이건 애교수준.

3. 등장인물



3.1. 백장미


결국엔 기억이 돌아올때까지만 '''가정부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로 한거야. - 백장미

아니 어떻게 착취하는거를 '''선행을 베풀듯이 말할 수가 있지?''' - 선바

튀는걸. 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이상형[8]의 모습은 당당한 것을 좋아하며 도시적이고 섹시한 여자다.

3.2. 백송이


그래도 잘못은 우리가 했으니까.. 만들어 가보자.

예쁜걸. 본작의 화자이기도 하다. 백장미의 쌍둥이 동생이다. 조금 내성적이며 조용히 십자수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신나리와 달리 죄책감을 느끼고 본인의 잘못을 자각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등 네 명 중에서 그나마 가장 양심적인 쥬쥬걸이다. 물론 멀쩡한 사람 머리 다치게 했는데 볶음밥 하나로 퉁칠려고 하는건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지만...

3.3. 신나리


'''- 내 잘못 아니야~ 장미가 먼저 시작했다 뭐~'''

'''- 그만두지 못해! 이 자식!!'''[9]

'''- 그자식 맘에 안들어. 반말 막하구...'''

'''- 볶음밥은 무슨.. 만들지마! 만들지마!!'''

- 나오긴 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네?'''[10]

체육선생님 되면 화분으로 피구하나요?화분 던지는 게 스포츠정신? 너가 생각하는 스포츠정신이 이런 거니???? '''인성 오진다 진짜''' - 선바

'''쥬쥬걸 스토리를 막장으로 만든 장본인.'''
스포티걸.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꿈은 체육선생님. 1화에 화분을 쳐서 떨구는바람에 지나가던 남자를 기억 상실증에 걸리게 만든다. 그런 주제에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백장미 에게 떠넘길려고 하고 병원에서 오히려 역정을 내었고,[11] 집으로 돌아올땐 반말한다는 이유로 맘에 안든다고 하지않나, 남자가 볶음밥이 먹고싶대서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만들지 마!''' 라고 한다. 남자가 가정부로 있을때는 똑바로 안하냐면서 일부러 힘들게 만든다. 심지어 남자가 요리를 만들땐 '''이정도 쯤이야!''' 라면서 무시했다.(마음속으론 제법한다면서 칭찬은 하지만..)
결정적으로 한 남자를 얘가 다 망쳤다. 다른 쥬쥬걸들은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지만 얘는 그런게 하나도 없다.
여담으로 화분을 (실수로) 떨어뜨려 남자에게 기억상실증 걸리게 만든것이 상당히 임팩트가 있었는지 스트리머 선바의 팬게임에서 슈와[12] 함께 거의 등장한다. 화분을 던지는 기믹으로 나온다.(...)

3.4. 한사랑


깜찍걸. 쥬쥬걸의 막내. 깜찍하고 발랄한 명랑소녀이다. 요리를 잘하는 기믹이 있는지, 볶음밥을 만드는 시범을 선보인다.

3.5. 기억상실증 남자


'''안 괜찮아.'''[13]

'''넌 지옥에 빠졌다..''' 그냥 그때 우연히 이 집 밑을 걷고있었다는 죄목으로..(중략) '''모든걸 잃어버린 이 남자..''' - 선바

그냥 우연히 지나가던 남자인데, 신나리가 화분을 떨구는 바람에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기억이 돌아올때까지만) 가정부로 일하기 까지 한다. 그런데 기억상실이라면서 요리는 또 잘하며 자기 취미가 요리라고 한다..
아무튼 신나리 하나때문에 피해를 아주 단단히 본 남자.

4. 관련 문서



[1] 선바가 플레이했을 때 이미 3탄은 쥬니버 게임랜드의 1차 혹은 2차 서비스 종료에 휘말려 삭제된 상태였다. 2탄에 3탄을 예고하는 내용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 다음 편이 있다는 걸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2] 현실에서 이러는 부모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무책임한 행동이다.[3] 휴가 장소를 결정할 때 '산으로 간다' 를 골랐을 경우 튀는걸이 바다에 갈려고 비키니를 샀다고 쥬쥬걸들에게 이야기하자, 스포티걸이 괜한 시비를 걸어 튀는걸과 언쟁이 붙자 스포티걸이 홧김에 화분을 넘어뜨리고 만다. '바다로 간다' 를 골랐을 경우 깜찍걸이 화분을 예쁘다고 칭찬했으나, 스포티걸은 화분이 무가치하다며 화분을 넘어뜨린다.'''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던 스포츠걸 신나리 잘못이다.(...)'''[4] 바다로 놀러갔을 땐 남자를 '''정신차릴 때까지''' 때린다는 선택지도 있다.[5] 이때 볶음밥을 만드는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데, 맛이 없게 되어도 다시 만드는 선택지가 없다(...) [6] 병원에서 남자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쥬쥬걸들에게 달려든 게 원인인 듯 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황당한 게, 기억을 잃은 혼란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고, '''남자는 결과적으로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았다.''' [7] 시작 전 누구로 플레이할지 정할 수 있다. 경합 직후 2편과 3편이 나뉘기 때문에 경합 결과하고는 상관 없다.[8] 사실 이상형이라기보다는 롤모델이나 되고싶은 모습이라고 하는 게 맞다.[9] 화분맞은 남자가 기억을 잃고 날 어떻게 만든거냐며 화내자 '''오히려 역정을 내며 한 말이다.'''[10] 이걸 플레이하는 선바는 '당연하지! 너네집 밑으로 다니면 '''화분맞고 정신을 잃으니까! 네가 한짓을 생각해 스포티걸!'''' 라고 대답했다.[11] 이상황에서 백송이는 나리가 있어서 든든했어 ^^ 라고 한다(...).[12] 그외 선바 팬게임의 레귤러 캐릭터로 울랄라, 모니카 정도.[13] 괜찮냐고 물어보는 백송이에게 대답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