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데식 돔
1. 개요
Geodesic Dome
볼록 다면체의 면을 분할하여 꼭지점들을 구면에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구면에 가까운 형태로 만든 다면체. 모서리를 나눌 때 여러 번 나눌수록 구면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돔(dome)이라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 그림을 참고하면 쉽게 이해된다.)
- 삼각형을 제외한 모든 면들을 면의 중심을 기준으로 이등변삼각형으로 분할한다.
- 삼각형들의 모서리를 n등분한 뒤 n2개의 작은 삼각형들로 분할한다.
- 꼭짓점들을 구면에 투영시킨다.
- 점들을 이어 다면체를 만든다.
미국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발명가인 '버크민스터 풀러[1] '가 만들었다.
2. 정f0면체로 만든 n단계 지오데식 돔에 대한 정보
원본 다면체를 이루는 다각형이 m각형일 때,
3. 구면을 지오데식 돔으로 근사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단점
4. 기타
6n 단계 정이십면체 돔은 2n 단계 깎은 정이십면체 돔과 완전히 같으며, 3n 단계 십이이십면체 돔과 완전히 같다.
이는 정삼각형을 3*3등분 = 9등분하면 세 꼭지점에 있는 작은 정삼각형 3개와 가운데의 정육각형을 이루는 정삼각형 6개로 나뉘며, 이를 구면에 투영시키면 결과적으로는 깎은 정이십면체의 모든 육각형과 오각형을 각각 6개, 5개의 정삼각형으로 쪼갠 뒤 구면에 투영시킨, 1단계 돔과 완전히 같아지기 때문이다. 십이이십면체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다.
5. 실제 건축물
지오데식 돔 형태의 건물은 세계 곳곳에 많이 존재한다.
- 월트 디즈니 월드#s-2.2 의 EPCOT 에 거대한 지오데식 돔이 있다.
- 서울랜드에 지오데식 돔 형태의 건물이 존재한다.
- 녹사평역의 자연채광돔이 지오데식 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6. 관련 문서
[1] 풀러렌의 어원이 된 사람이다.[2] 그에 비해 위도/경도 격자 방식은 위도에 따른 텍스쳐 왜곡이 매우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해상도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다소 거슬리게 느껴질 수 있다.[3] icosahedral symmetry가 있다.[4] 위도/경도 격자 방식의 경우, 1개 축에 대해서만 대칭이므로 지오데식 돔에 비해 대칭성이 매우 낮으며, 대칭축이 아닌 축으로 회전시켰을 때 티가 잘 난다.[5] 구면, 원통, 또는 직교 좌표계[6] 위도/경도 격자의 경우, 한 경도 구간을 주욱 이어놓은 것을 접어서 여러 개 붙이면 끝나지만, 지오데식 돔의 경우 전개도가 다소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