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성과 용사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2. 역사
2.1. 개설 초기
2.2. 중흥기
2.3. 2020년 이후
3. 특징
3.1.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와의 관계


1. 개요


지하성과 용사 갤러리 바로가기
약칭 지마갤.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에서 분리된 마이너 갤러리로써 갤러리명은 중국판 던전 앤 파이터의 이름인 지하성과 용사에서 따왔다.

2. 역사



2.1. 개설 초기


처음에는 한 유저가 갤기장[1]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설하였으나, 2018년 11월 즈음 현 매니저의 요청으로 갤러리 매니저를 위임받고, 던갤에서 떠밀려간 정보글을 모으는 아카이브 역할을 하도록 재편되었다.
정보글을 찾아 들어온 유저들이 아예 갤러리에 눌러앉는 일이 잦아지고, 이러한 유저들의 홍보로 알음알음 이용자들이 불어나기 시작했는데, 5월 말 정보 모음글 하나가 지하성갤 최초로 오던에 가게 되었고 이후로 유입이 급격히 늘게 되었다.

2.2. 중흥기


지마갤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던갤은 그 목적성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지만(일단 던파 관련 떡밥이 터지면 게임 이야기로 화제가 돌려지기는 한다), 친목질로 갤 자체가 오염되어 있기에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건설적이고 영양가 있는 게시물은 노골적으로 오던을 노리는 티가 나는 일부 정보글밖에 없는 수준으로 게임 커뮤니티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상황이다. 무엇보다 일베저장소 출신 유저들에게 갤러리가 점령된 상태라 사이트 인식 또한 굉장히 나쁘다. 또한 알바가 관리하는 정식 갤러리의 한계로 인해 괜찮은 던파 관련 정보글이 개념글로 올라가더라도 얼마 안 가 어그로꾼들에게 신고를 당해 내려가기 일쑤인 상황이다. 반면 지마갤은 던파 이야기 이외의 글은 죄다 삭제하고 있고, 지정된 관리자가 관리하는 마이너 갤러리의 특성상 정보글 보존이 던갤에 비해 유리하다. 5월초 정보 모음글이 오던에 올라온 이후로 지마갤에 팁을 작성하는 유저는 더욱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흐름을 네오플 쪽에서도 주시하고 있는지 꾸준히 마갤발 글을 오던에 올리며 홍보를 하고 있고, 던파캐스트 방송인 던송합니다 3회에서는 대놓고 사이트 이름을 언급하며 '거기 자주 본다. 클린하더라' 같은 발언으로 적극 푸시해 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2.3. 2020년 이후


던파 커뮤니티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갤러리의 유저들이 상당히 공격적이다.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장사꾼, 강정호 디렉터의 평가 등)에서는 키보드 배틀을 일삼고 있다.
네오플이 최근부터 가끔씩 오던에 등재시키는 여파로[2] 반발감을 느낀 타 커뮤니티의 분탕이 잦아지고 있다. 지마갤의 오던 게시물의 댓글에서는 악의적인 도배가 많은 걸 찾아볼 수 있다.
강정호 디렉터에 대한 충성심이 거의 콘크리트 지지층 수준으로 굳건한 것도 특징. 물론 이 쪽도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아예 비판적인 의견이 전무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타 던파 관련 커뮤니티(여기에는 의외로 던갤도 포함된다[3])에서 부실한 업데이트, 엉망인 밸런스 등으로 강정호를 욕할 때도 지마갤은 거의 무조건 '그래도 욱노스보다는 괜찮다'며 거의 맹목적인 수준으로 옹호하는 게 특징. 심지어 강정호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던 2020년 6월[4]에도 욱노스만 걸고 넘어질 정도다.
던파 커뮤니티에서 강정호를 조롱하는 용도로 쓰이는, 강정호의 흑역사이자 던파 역사상 최악의 점유율 성적인 '0.68퍼센트'조차도 시즌7 업데이트를 위한 추진력이었다는 웃음도 안 나올 소리를 진지하게 하는데 이런 글이 압도적인 추천수를 받을 정도로 강정호를 숭배하다시피 한다. 기본적으로 강정호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박해서 딱 '그 놈이 그 놈이다' 수준이고 더 나가면 2019년 극도로 부진했던 성적을 근거로 진지하게 김성욱보다 못하다는 평가마저 보이는 여론과는 정반대이며, 이 때문에 전형적인 대깨강 소굴이라는 비난도 있다.
약자멸시 분위기도 만연한 곳인데, 2020년 진각성 공개가 대체로 인기순으로 진행되었고 시로코 레이드 출시기준으로 남귀 여귀 남격 남거너 4직업군만으로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진각성을 받는 지경에 이르자 진각성을 받지 못한데다가 인기가 적은 속칭 아무거나 직업군들에게 차라리 캐삭을 하고 인기캐릭터를 키우는게 낫다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회사 매출 운운하며 아무거나 직업들은 매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등 극단적 의견도 많이 볼 수 있다.
밸런스관련으로도 마찬가지인데 ASDF캐릭에 진각성도 제일 처음 나온 검제가 제일 쎈 것을 당연시 여기며, 조작이나 운영 난이도가 어려운 직업들이 약하게 나왔다고 징징거리면 검제만큼 쎄길 바라느냐며 검제를 아예 성역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심지어는 네오플방패를 내세우며 약캐는 매출에 영향이 없어 방치하는 것이 옳다는 기적의 논리를 내세우며 섀댄 가이아와 같이 명백히 구조상으로 문제가 심한 직업조차 불만을 제기하면 꼬우면 소마 검제해라 같은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혹여나 논리적인 반박글이 올라와도 그런 직업을 고른 잘못이라며 정신승리로 끝맺는다.
그리고 진각성패치때마다 특정 직업의 상향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어그로들이 출몰한다. 퇴마사의 경우 최상위 랭커 유저의 검은 정원과 오큘러스 1인 클리어 영상을 근거로 캐릭터가 이미 사기급이며 상향누락은 당연하다는 선동을 펼쳤고,[5]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쿠노이치와 가이아의 경우는 구조를 개선해주면 ASDF만 누르는 검제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네오플이 구조개선은 절대로 해줘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특히 가이아는 스킬 상향폭 자체가 높다는 이유로 진각성을 받으면 사기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언플을 하고 다녔다.[6][7] 현재 던파는 전직 숫자만 61종이니 모든 사람들이 다른 직업에 대해 알 수 없는 노릇이라 적절히 진실과 거짓을 섞어 선동하기 시작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속는 것과 더불어 유동에 숨어 남들이 괴로워 하는 것을 즐기는 분탕충들이 합세하여 그 직업에 대한 여론이 완전히 박살나게 된다.[8]
여기까지 읽어봤을 때 눈치 좋은 독자라면 일련의 행동에 공통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강정호의 밸런싱에 대한 쉴드, 약자 멸시 모두 무너진 밸런스를 옹호하는, 즉 귀검사로 대표되는 강정호의 편애를 받는 계층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디시인사이드의 특성과 아무리 무너진 밸런스를 지적해도 듣지 않을 거라는 디렉터의 행보가 결합해서 나타난 끔찍한 혼종인 것이다.
관리자의 타 커뮤니티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와 추방 행위가 매우 심하며, 일간베스트 회원의 일베드립이나 루리웹 회원 특유의 징징글, 혹은 그러한 리플을 올린 유저는 관리자에 의해 철저히 IP밴을 당한다. 일베 드립을 쳤다가 밴 당한 유저들의 대다수는 던갤 유저로서, 던갤 개념글에 밴 당한걸 인증한 게시물이 다소 있다.
여기까지는 관리자의 정당한 관리로서 어느 정도 괜찮게 볼 수 있을진 몰라도, 관리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게시물이 있다면 딱히 특정 커뮤니티의 성격이 드러난 글이 전혀 아니어도 '일베' '근첩'등 부당한 사유를 임의대로 마음대로 붙여서 IP밴을 남발하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기준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던파와 관련되 이야기만 작성해도 일베,근첩을 사유로 차단하는 일이 잦다.
허세도 엄청나다. 노증폭으로도 주스탯 4200 정도는 거뜬하다느니,[9] 군신/심연/나락 신화 정도는 기본이며 나머지 에픽은 모두 마지못해 쓰는 쓰레기라느니, 소위 말하는 '입던파'가 매우 심하다. 허세가 이렇게 심한 만큼 던파 커뮤니티 중 가장 높은 컷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인데, 대법관이라는 비아냥 소리가 나오는 '던갤컷'보다도 높은 수준. 특히 퓨어 딜러에 대한 적개심이 엄청나서 온갖 극마부에 증폭, 극졸업세팅 등 쩔공에서도 보기 힘든 상위 몇 퍼센트 수준의 스펙을 요구하며 이는 아주 당연하고 기타 버퍼와 시너지는 이에 업혀가면 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10] 물론 던파가 아저씨 게임이 되어버린 만큼 이 정도로 스펙이 좋은 유저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지마갤은 평범한 공팟에 쩔 스펙을 들이미는 게 문제.
전반적으로 밤이나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면 유저들의 내로남불 성향이 매우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것이 고자본 지갑전사들에 대한 근거없는 컨트롤 비방 등이나 95레벨 시절 구졸업 세팅고졸이나 새똥 등으로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도 부캐로는 구졸업 날먹을 하려는 행태, 버퍼에 대한 맹목적인 적개심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나마 지갑전사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 문제는 자주 나오는 떡밥은 아니라지만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 출시 후 디렉터가 아예 던전 난이도에서 손을 놔서 사실상 고자본(+3각) 유저가 손이 한쪽만 있어도 중자본과 저자본을 찍어누르는 상황임에도 컨트롤 운운하는 것 자체가 성립하기 힘든 소리다.[11] 이런 유형의 십중팔구는 정작 남들보고는 스펙에 맞게 끼리끼리 파티를 짜면 충분히 클리어가 된다고 하면서, 본인은 버스를 타야만 하는 전형적인 쿨찐 마인드를 가진 유저들이다. 현재같이 스펙 세분화가 극단적으로 이루어진 상황에서 헤딩팟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은 화력이 부족해서 비튼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정해놓고도 자기 일이 되면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구졸업 문제 역시 100레벨 확장 극초기를 제외하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비정상적으로 심화된 버퍼 직업군 외에는 날먹이 쉴드를 받을 여지가 전혀 없고 본인들도 이 문제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듯 쿨타임이 돌면 극딜을 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작 부캐는 파밍이 늦어도 파티 가입에 차질이 없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 관대한 태도를 종종 보이곤 한다. 애당초 오큘러스 날먹에 환장한 유저가 아닌 다음에야 신전지만 돌았어도 이미 업글픽 세부위 가량이 나왔을 현 시점에서는 본인이 검은 수정을 지혜의 결정으로 바꿔먹었든 신전지 입성을 못했든 템맞춘 본캐가 수급하는 골드로 부캐 스펙업을 시도하거나 현질등의 수단으로 추가적인 골드를 수급하려 하는게 정상이다. 레이드로 불멸의 의지 캐는것도 걸러지면 어떡하느냐고 하는데, 현재는 안톤이나 루크 세기말 시절과 같이 극단적으로 쩔러의 가격 경쟁이 심화된 시기이다. 그 돈이 아까워서 투자도 안하는 부캐를 포기할 생각도 없이 어떡하느냐고 징징대는 게 바로 생계형 마인드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자주 불타는 떡밥 중 하나인 버퍼난 문제는 대체로 본인들도 현 디렉터의 버퍼난 방조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 퓨남충같은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해가며 꼬우면 버퍼를 키웠어야 한다는 둥, 버퍼를 옹호하려는 여론에 동참하려는 태도를 보이고는 있다.[12]문제는 정작 본인들이 버퍼난을 겪는다거나 지원금을 받고 가는 버퍼들을 생계형이나 버프싸개 등으로 비난하는 어그로성 게시글이 올라올때는 전혀 선긋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술한 꼬벞키 문제도 결국 떡밥 쿨타임이 돌때마다 많이 나오기는 하는 이야기인데, 정작 버퍼 캐릭터 인증타임이 되면 버로우를 타거나 본인이 버퍼 키우지 않는것을 당당하게 자랑조로 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여기까지 대충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괜히 지마갤이 본진격인 던갤에서는 물론이고, 내부에서도 근첩갤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고자본 지갑전사에 대한 근거없는 컨트롤 비방 등의 행태부터가 루리웹 던전앤파이터 게시판 성향의 유저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고, 부캐 날먹에 비교적 관대한 태도 역시 큰 관점에서 보자면 소위 생계형이나 쌀먹 유저의 연장선에 지나지 않는다. 버퍼난을 대하는 태도 역시 버퍼에 대한 맹목적인 적개심으로 무장하여 버퍼를 없애야 하네 마네 하는 극단적인 소리까지 싸지르며 던파 관련 커뮤니티 유저들의 지탄을 한몸에 받던 게 루리웹 던파 게시판 유저들의 행태였는데, 정작 본인들 대다수도 재미없고 성장테이블도 지옥같은 버퍼를 키울 마음은 조금도 없다. 그러면서도 지원금 받아가는 버퍼에 대한 적개심은 마음 한구석에 계속 자리잡고 있는 것이고, 솔플 문제나 아이템 파밍 문제 등 버퍼들에게 민감한 주제가 나오면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디렉터가 해결해주지 않았느냐는 태도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13][14]
이 문제를 가장 많이 들먹이는 던갤이야 대규모 패치 시즌을 제외하면 던파 글보다 씹덕과 좆목, 일베 코드가 더 판을 치는 쓰레기장이니 남 말할 처지가 못 된다고 쳐도, 실상은 소위 근첩내로남불을 기본 패시브로 장착한 유저들이 다수 상주하고 있는 만큼 거를 타선이 매우 많은 갤러리란 점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친목멤버가 작성한 글이 아니면 개무시하는 던갤과는 다르게 지마갤은 초보들이 질문하면 답이 여러개씩 달리는 것은 장점이다.
2020년 초까지는 오늘의 던파에도 자주 등재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등재가 뜸해졌다. 상술된 것처럼 던파 커뮤니티 중에서는 그나마 클린한 이미지를 지녔지만, 디시 갤러리라는 한계 때문에 점차 물이 흐려지면서 운영자들도 결국 그놈이 그놈 수준으로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예 오던에 등재되지 않는 루리웹 던전 앤 파이터 게시판과 던갤에 비하면 드물게나마 아직도 등재가 되고 있다는 게 위안거리.

3. 특징


앞서 언급되었듯 본진 격인 던갤이 게임 갤러리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던갤보다 더 치열한 키보드 배틀을 벌인다. 주 내용은 던전 스펙 컷, 직업 간 밸런스, 에픽 아이템 밸런스 등. 무엇보다 던파가 빈말로도 할 게 많은 게임은 아닌데다 게임 내외적으로 자극적인 사건도 크고작게 일어나기 때문에 분위기가 더 극단적으로 변모하기 쉽다는 연유도 있다.
또한 극도로 타 커뮤니티에 대한 적개심이 커서 외부유입의 의심이라도 받는 순간 배척받기 일수이고 또한 관리자도 근본적으로 논란을 막기위해서인지 어느쪽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타커뮤니티유저로 의심되는쪽을 아이피밴하는 대응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전체를 놓고 보아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갤러리 이용자의 성향이 공격적이다. 외부인이 보기엔 별것도 아닌 주제로 심한 욕설을 섞어가며 항상 싸우고있는 갤러리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던파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정보수집 목적으로 방문하기엔 추천하기 어려운 갤러리가 되었다.
던파 신규유저가 정보수집을 위해 방문했다가 지마갤의 분위기를 보고 던파 유저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갤러리 자체도 뉴비를 배척하는 분위기다. 신규유저가 지마갤에 특정 던전의 스펙컷을 질문하면 원래 컷보다 훨씬 높은 스펙컷을 알려준다. 이는 지마갤컷이라고도 불리며 뉴비를 배척하는 지마갤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또한 개념글을 이용한 마녀사냥이 일상적이며, 이런 모습은 흡사 일베와 다르지 않는 분위기로도 읽힐수있다. 그리고 게시글의 본질을 떠나서 일정 수준 이상 스펙이 되지 않으면 꼰대처럼 달려든다. 사실상 이 갤러리는 스펙이 일정 수준 이상일때만 발언권을 갖는 이상한 갤러리가 되버린 것인데, 정작 그 정도 스펙을 갖추기는 커녕 게임을 하는 지조차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던파에 대한 지식이 떨어지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견되면서 폰던파라고 비웃음을 사고 있고, 폰던파 드립이 성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폰던이라 헐뜯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신규/복귀 유저가 상주하기 힘든 구조가 되어버렸다.

3.1.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와의 관계


아무래도 현재 던갤의 어그로나 친목질, 일베 코드에 학을 떼고 옮겨온 구 던갤 출신 유저들이 적지 않다 보니 던갤을 농담삼아 아이어(잃어버린 고향)라고 지칭하는 유저가 많다. 던갤은 과거 대형 갤러리였던 만큼 상주하고 있는 인구수는 지마갤에 비해 많으므로 가끔 몇몇이 '던파 이야기 할 거면 지마갤로 가 보라'고 알려주는 정도에 그치지만, 간혹 던갤에 상주하던 어그로꾼이 마갤로 와서 사칭테러 시도나 일베글 주작 등등의 어그로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마갤쪽에서도 던갤의 개념글에서 마갤로 오라며 도배를 하는 분탕을 치기도 한다. 이래저래 개판.
추가로 던갤 고닉이 던파 글만 쓰고 싶어서 마갤로 온 경우에도 던갤에서 뻘글을 썼다는 이유로 친목이 의심된다며 유동으로 활동하라고 극딜박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던갤에서 친목질 하던 고닉은 마갤에서 다른 닉을 사용하라는 이러한 제재 시스템은 마갤에 던갤 친목 카르텔을 그대로 가져오는 건 막을 수 있겠지만, 역으로 불필요하고 과도한 배척을 낳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신경써야 할 것이다.

[1] 갤러리+일기장이란 뜻으로, 말 그대로 일기장에 쓸 법한 내용들을 올리는 갤러리를 일컫는다.[2] 최근에는 본진 격인 던갤도 오던에서 거의 배척되어 가는 추세라(아예 오던 등재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등재되는 횟수도 매우 드물다) 오히려 마이너 갤러리인 지마갤의 오던 등재 게시물이 더 많다.[3] 아이러니하게도 (실적 문제는 별개로 치더라도) 역대 던파 디렉터들 중에서 논란거리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윤명진 체재 당시에는 던갤이 가장 디렉터 옹호적인 포지션이었다. 이 당시에는 일각에서 띵사모라는 멸칭까지 들을 정도로 현재 지마갤의 그것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4] 저세상 밸런스, 밸런스 패치 포기 선언, 엉망 그 자체인 여격투가 진 각성과 갈수록 느려지는 출시 속도 등.[5] 지인 검신과 시로코를 갔더니 퇴마사가 검신보다 쎄더라와 같은 터무니없는 썰도 나돌았다[6] 급하면 3체인으로라도 공격을 해라 같은 가이아에 대한 심각한 무지를 보여주는 글도 있었다.[7] 당연하게도 어그로들의 선동중에 적중한 것은 하나도 없다. 만약 퇴마사와 쿠노이치의 성능이 강한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그건 진각성때 상향을 잘 받은 것이 아니라 산맥 탈리스만과 슬롯 추가로 인한 이득이다. 실제로 두 직업은 산맥 탈리스만 2개가 인권이라 불리우며 필수로 얻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8] 심지어 진각성 추가 이후로 밸패에 손을 떼는 바람에 비주류 직업들의 숫자가 급감해버려서 직업 선동글에 실드를 칠 사람도 없다.[9] 이론상 기본 스탯 보정이 매우 좋은 캐릭터로 아바타 찬엠블작, 극마부를 싸그리 박는다면 아예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평범한 유저들의 현실적인 스펙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10] 그런데 또 막상 시너지 떡밥이 돌면 갤에는 죄다 12강에 30마부 신화졸업인데 항상 2퓨1시 조합으로 딜토템이 된다는 억울한 시너지밖에 없다. 지마갤 특유의 허세, 폰던파가 느껴지는 부분.[11] 그나마 현존하는 최고난이도 컨텐츠들을 꼽자면 홍옥의 저주(50층까지 격파하는 기준)이나 마계대전 챌린지 모드정도가 전부인데, 전자는 파밍던전을 제치고 가야 할 만큼 우선순위가 높은것도 아니고 후자는 기존 마계대전 공략을 숙지한 유저라면 화력때문에 터질 일은 있어도 컨트롤 때문에 터질 일이 거의 없다. 결정적으로 이 최고난이도 던전이라는 두개가 모두 1인용 던전임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2인 이상의 협동 컨텐츠에는 컨트롤 운운할 여지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12] 사실 이런식의 어그로성 표현도 핀트를 잘 잡은거라고 보기는 힘들다. 레이드나 오큘러스 등지에서 부각되는 버퍼난은 '''퓨딜+시너지vs버퍼''' 구도이지, '''퓨딜vs시너지+버퍼''' 구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100레벨 확장 이후 아이템 세팅으로 인한 유저간 대미지 격차와 던전 난이도 방치가 겹쳐지면서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정수준 이상의 화력이 보장되는 파티에서는 34%짜리 시너지가 장식 수준으로 전락했기 때문. 3각 직업들 한정으로 무지막지한 대미지 포텐셜까지 감안한다면, 되려 최대 포텐셜이 퓨딜보다 낮은 주제에 그 최대 포텐셜을 뽑아내려면 파티 구성까지 신경써야 하는 시너지 직업이 갖는 이점자체가 상당부분 퇴색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인구수 상의 이점으로 대다수 시너지 직업들이 퓨딜에 비해서는 구인상 이점을 갖긴 하지만, 정작 문제의 핵심인 버퍼난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아무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버퍼난은 퓨남충 소리를 듣는 소위 저스펙 내로남불 퓨어딜러 유저들이 버퍼 대신 퓨딜을 선호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문제다. 강정호 문서에도 나와 있듯, 현재의 버퍼난 문제는 기존에 충분한 자원을 투자해서 버퍼를 키우던 헤비 유저들 조차 등을 돌리게 만드는 수준이라 발생한 것 뿐이다. 그러니까 지마갤에서 말하는 퓨남충들이 버퍼를 안 키워서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멀쩡히 잘 키우던 유저들조차 환장할 수준의 진입장벽에 혀를 내두르며 소수의 딜러 캐릭터에만 올인을 해 버리니 생기는 문제라는 것.[13] 지원금을 받아가는 행태 자체가 옳바른 것이라고는 볼 수 없어도 버퍼와 딜러(퓨딜+시너지)의 공급차가 비정상적으로 차이나는 현 상황에서는 디렉터가 주도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이지, 솔플문제부터 딜러라면 충분히 실전채용 가능한 스까픽 상당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버퍼를 참고 꾸역꾸역 키운 유저 손가락질 한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애당초 지원금을 거는 행태부터가 딜러들이 버퍼난 속에서 조금이라도 버퍼 구인을 빠르게 해보겠다고 출발한 것인데, 서로의 이해가 맞아서 정착이 된 것이지 한쪽을 비난하고 말고 할 문제도 아니다.[14] 솔플 문제 역시 디렉터가 미봉책으로 해결하려는 의지 자체는 보였어도 버퍼의 딜구조나 태생적인 한계, 특히 남성 크루세이더의 경우 배틀크루 세팅 자체를 새로 구비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