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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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자 분들 특히나 열성적인 ‘문빠’ 분들께 묻습니다. '''문재인을 지켜야 한다고요? 문재인이 국민을 지켜야지, 왜 국민이 문재인을 지켜야 합니까?'''
- 한국일보 박상준 기자의 ‘문빠’를 알려 주마 중
1. 의미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 본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시절부터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며 스스로를 지칭하던 긍정적인 의미의 유행어 중 하나였다.[1]
하지만 이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황이 되자 반문 진영에서 '''맹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멸칭'''으로 자리잡았다. 과거에는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반문 진영에서 문재인 지지자를 조롱하는 말로 쓰이게 된 것이다.[2] 아예 ''''대가리 깨진 문재인''''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나올 정도.
2. 유래
이 단어는 여성시대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여성시대의 베스트게시판에 해당하는 곳에 올라온 설명글에 따르면 대깨문 이전에 이미 '대깨탑뇽(대가리가 깨져도 탑+지드래곤)'이라는 단어가 2008년부터 있었다고 하며, 해당 카페에서 기간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원래 '대깨~'는 아이돌 그룹 내의 특정 멤버간 커플링을 지지하기 위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은어였는데, 2016년 11월을 즈음하여 문재인 지지에 응용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첫번째 댓글 또는 게시물이 무엇인지는 회원가입에 까다로운 카페의 특성상 확인할 수 없었지만 여성시대 내부적으로는 이 단어가 등장하자마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3. 극성 지지층이 많은 세대
문재인에 대한 광적인 지지를 보이는 세대는 주로 '''80년대생 30대 여성, 70년대생 4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가장 많다. 그리고 '''90년대생 20대 여성''' 역시 문재인의 지지율이 매우 높은 세대 중 하나이다.
80년대 초반생 30대 남성도 친문 성향이 강하긴 하나, 젊은 층 중에 지지도가 가장 낮은 편인 80년대 후반-90년대생 20대 남성 중 후반 세대가 30대로 올라가면서 평균적인 지지세는 30대 여성보다 낮다. 20대 여성의 경우 페미니즘 정책이 큰 영향을 준 편으로, 윗세대와 달리 지지 이유는 다소 다른 편.
문재인 극성 지지층은 장노년층의 박정희 신격화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자유를 갈구했었지만, '그들이 원하는 자유'의 결과는 군사정권에 대치하던 정당의 후신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격화하는 풍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크게 비판받는다. '''즉, 지지대상과 좌우의 방향성만 다를 뿐, 행동의 매커니즘이 똑같아서 문제다.'''
또한 3040 세대의 문재인 극성 지지자들은 부모 세대인 노년층의 군사정권 향수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당시 10-20대들이 민주화세대에 부채의식을 갖지 않고 노무현에 대해 별 존경심이 없다는 이유로[3] 그렇지 않은 사람들, 특히 20대에게 비판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문제 삼는 3040들은 정작 본인들도 산업화시대를 산 자신들의 부모세대에 대한 부채의식이 없고, 정작 본인들은 민주화 운동 근처도 안 가본 경우가 대다수다.
심지어 이들은 '''20대 남성들은 모두 일베충이다. 보수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내 자연스레 일베에 많이 가입했다.'''며 20대 개새끼론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20대 남성이 페미니즘, 국가 안보,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남북한 관계 물거품, 경제 악화, 추미애 아들 논란 등 여러 이유로 문재인이나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성향을 나타내자, 이를 비난한다.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20대 여성에게도 탁현민 임명 문제처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4. 확산
여성시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내내 극렬한 문재인 지지 성향을 드러낸 사이트들 중 하나이다. #여성시대 근황, 문재인 1위 축제 분위기.
또한 박근혜 탄핵 이후 찾아온 조기 대선 국면에서 문재인 지지 성향은 매우 우세했고, 덕분에 이 단어는 여성시대 카페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대문과 마찬가지의 이유.[4] 2016년 12월 이후에는 쭉빵카페와 트위터에서, 2017년 이후로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금씩 노출되기 시작하였으며#, 4월 이후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유행하여 언론들마저 진지하게 보도할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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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대깨문을 문재인 대세론과 문재인 신드롬을 보여주는 현상의 하나로 소개하였다. 또한 문재인 신드롬을 소개하며 '얼굴 패권'이라든가, ''''마치 아이돌 팬덤과 같다''''는 설명 또한 곁들이고 있는데, 대깨문이란 단어가 여초 사이트의 극렬한 지지를 표현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음을 생각한다면 꽤 정확한 분석임을 알 수 있다. 워낙 노골적인 표현이라 그런지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언론에서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정치인들도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선 이후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대깨문을 몸소 실천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소위 대깨문, 문빠, 이런 법조인을 (공수처장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5]
5. 문재인 팬덤의 흑역사화 및 사용 집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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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지지, 과격한 어감, 품위가 낮고 상스러운 비속어, 변조하기 쉬운 줄임말의 특성상 이미 등장 초기부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반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풍자거리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깨문'은 역으로 문재인 극성 지지자들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즉 원래 대선 이전엔 친문 진영에서 '(정책과 이해관계의 충돌 등으로) 대가리가 깨져도 무조건 지지한다'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충성심과 굳건한 지지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이후엔 반문 성향의 사람들에게서 그 의미 그대로 '''자기 대가리가 깨져도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며 조롱적인 의미로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전, 당선 직후만 해도 당당하게 '대깨문'을 외치던 이들이 이제는 이 용어를 스스로 '흑역사' 취급하며 일베 용어로 몰고가고 묻어버리려고 애를 쓴다는 것이다. 또한 본래의 의미에서 의미가 변질되었다고 말도 안 되게 우기는 경우들도 심심치않게 보이는데, 애초에 본래 의미부터가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지지하겠다)는 거였다. 그리고 이후 반문 진영에서도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지지하겠다는 놈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니, '''분명히 지지자들이 스스로 썼던 것에서 유래한 용어이고 의미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단지 해당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 진영이 정반대가 됐을 뿐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몇몇 실망스런 행보와 핵심인사들의 비리가 거듭 터지자 지지자들의 기세도 꺾이며 이 단어를 더이상 대선 당시처럼 스스로 자랑스럽게 내세우지 못하고 도리어 상대측에서 이 단어로 조롱당하면 발끈하게 되었을 따름이다.
친문 사이트 등에서는 일베에서 자주 사용하므로 '대깨문'은 일베 용어이고 사용하는 사람은 전부 일베충이라는 논리를 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베에서 '대깨문'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일베의 정치성향이 반문이어서 그런 것이고, 그것과 '대깨문'이 일베 용어인지 증명하는 것은 다른 영역의 문제다. 또한 이 논리대로라면 페미니즘 관련 논쟁에서 일부 언론들이 "일베에서 페미니즘을 공격하므로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는 사람은 모두 일베충이다"라고 억지 주장을 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극성 지지자들이 이 용어를 사용했던 과거를 묻으려 하는 이유는 해당 용어 자체가 상식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맹목적이고 무분별한 지지'''를 뜻하는 문제가 많고 편협한 용어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당시엔 세월호, 최순실과 정유라, 김기춘과 우병우 등 거의 픽션급이라 할 만큼 기가 막힌 사태가 줄줄이 터지며 국민들의 개혁의지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고, 오랫동안 시위를 거듭해 오던 지지자들의 눈에는 노무현의 친우이자 지인이나 가족의 청탁도 단호히 거부하는 원칙주의자로 이름난 문재인과 민주당이야말로 과거청산과 개혁을 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랬기에 흐름을 타고 이렇게 맹목적이고 다소 천박하기도 한 표현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여성 우대적인 정책 유지 등 호오가 갈리는 행보는 그렇다 쳐도 인사들의 개인적인 청렴도나 도덕성도 문제였다. 남 까는 트위터로 촌철살인을 즐기던 조국의 딸 관련 비리, 안희정이나 박원순 등 유력인물의 성적 부도덕, 이해찬의 무례하고 꼰대스런 면모 등이 발굴되면서 민주당도 깨끗하다고만 할 수 없는, 결국엔 일개 노회한 정치정당이었을 뿐이었다는 의식을 가진 이들이 생기게 되었다. 막장이었던 전대 정권들과의 대립구도로 세워졌던 어느정도의 '정의로운' 이미지의 가면이 점점 벗겨지고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실망[6] 하여 지지를 철회한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고, 반대파는 물어뜯을 거리가 늘어나니 기세를 올리고, 여전히 지지를 보내는 쪽도 이런 부분을 마음속까지 온전히 무시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정말로 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쭈욱 맏을만한 좋은 행보만 보여왔다 해도 그 맹목성 때문에 사용에 비판의 여지가 있는 단어였는데[7] 현실이 이렇다 보니 조롱받지 않기가 더 힘들다.
또한 애초에 이 단어를 부정적 의미로 만든 것은 극성 지지자들의 민폐 행동 때문이다. 본인의 신념만 그렇다면 그나마 모를까, 이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주위에 큰 폐를 끼치고 있다. 예를 들면 배우 박하나가 우한 코로나 관련해 재앙같은 상황을 이겨내자는 인스타그램을 올렸는데, 재앙이라는 단어를 썼단 이유로 온갖 욕설을 들었다. 엄연히 국어사전에 원래 있던 단어를 마치 과거 왕정시대의 피휘마냥 만들고 있는 셈. 심지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극단적 지지를 넘어서서 연예인 조현이 북한의 GP도발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단 이유로 극우라고 한거나,# 정의연 논란이 터진 시점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에게 대놓고 토착왜구''' 운운하는 행동거지를 보면 정상적 문재인 지지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민폐가 아닐 수 없다. '''자칭 진보'''라는 이들은 박사모에서 지지자만 바뀐 특정 정치인 친위대에 불과한 것. 민주당 지지에서 등을 돌린 유재일은[8] "박사모보다 더한 사회악"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에 나온 적도 있고 원래는 지지 진영에서 쓰던 단어였다곤 해도, 기본적으로 '대가리'라는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는 욕설에 가까운 용어인지라 정치 관련 사이트가 아닌 곳이나 규칙이 엄격한 커뮤니티에서는 되도록 사용이 자제되는 편이다.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도 대깨문이란 용어를 본문 또는 편집 요약으로 적으면 비하성 서술로 제재가 될 수 있다.
한편, 대깨문이라는 단어가 욕설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역으로 악용하여, 반문 성향의 사람들이 문재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민폐 끼치는 극성 지지자와 동급 취급하며 대깨문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빌 게이츠와 도널드 트럼프등 문재인에게 조금이라고 우호적인 행동을 보인 유명인사들에게도 대깨문이라하는 등 아무데나 막 쓰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분명한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의 김정은과 좋은 이야기를 한다고 트럼프를 김정은 지지자라고 하지는 않으니...
인터넷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아예 보수성향으로 돌아선 사람들에게 '(대가리) 봉합 완료', 반문 여론이 확산되면 '대가리 봉합중'이라는 드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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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규모 확산 사태가 벌어지면서 저 앞의 대깨문 전광판 짤방을 합성해서 ''''코'''로나로 '''디'''져도 '''문'''재인'으로 바꾼 짤방도 등장했다. 대깨문이라는 단어가 이미 조롱하는 용도로 쓰이게 되어 버린 이후인지라, 해당 짤방 역시 문재인 비하 용도로 만들어졌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집권 여당의 압승, 보수 야당의 참패로 끝난 직후에는 루리웹 등의 일부 친문 사이트에서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탓"이라며 문재인에 반감을 표했던 미통당 지지자 전반을 대상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 #1 #2 다만 그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정치 논쟁의 의미를 넘어서 어떤 대상을 광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특정 나쁜 행동을 지속적으로 저지르는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해 대깨라는 접두어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 용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9][10]
정치적 반대 세력을 문재인 정부가 정치력으로 제압할 때나 제21대 총선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사태 등 문재인 측이 파워풀한 행보를 보일 때 칭찬 혹은 비난의 뜻으로 '''대가리 깨는 문재인'''이라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루리웹 보배드림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큰 비판을 받고, 박원순 및 오거돈 사태에 침묵, 각종 편가르기가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는 다시 확실히 반문 진영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굳어졌다.
2021년 1월 22일 데일리안의 기사에서 "대깨문"을 타이틀로 사용하였다.[11] 강원래 끝내 무릎꿇린 '대깨문'…안철수·원희룡 '경악'
6. 관련 문서
- 킹크랩#s-5
- 광신도
- 문빠
- 달빛기사단
- 친박
- 박사모
- 노예 근성
- 어대문: 정확히는 어대문과 이 문서에서 비롯된 나팔문.
- 친중파
- 김어준
-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 루리웹 종합 정보 게시판: 이쪽이 현존해있는 사이트중 가장 이런 경우가 흔하다. 그들도 이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종합 정보 게시판은 조금이라도 문재인에게 비판적이거나 반발하는 기사에 덧글로 조리돌림을 한다.
- 문재인 마이너 갤러리: 2018년에 강성 친문 성향 유저들이 관리자로 들어와 반문 성향 글들을 지우면서 디시 내의 소수 친문 유저들이 유입되었다. 단, 반민주당 반문재인 성향이 매우 강한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성격상 진심으로 강성 친문은 의외로 없다. 노무현 갤러리처럼 조롱성으로 칭찬하는 쪽도 있는 편. 댓글을 막았기 때문에 이에 반발한 이들이 늘 비추 테러를 가한다.
- 오픈 이슈 갤러리
- 82쿡: 여기 열거된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선 '비교적' 반문재인 성향의 목소리도 나오는 곳이다.
- 다음 뉴스: 상위 몇 개 댓글은 극성 친문성향이나, 그래도 그 외 댓글이나 상위 댓글의 답글 쪽에는 문재인 비판 의견도 많다.
- 뽐뿌
-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
- 웃긴대학: 여기는 친문성향이긴 했어도 여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기존 인구가 빠지고 클리앙, 오유, 이토랜드 인원이 들어왔다.
- 여성시대
- 고군
- 서울의 소리: 이 쪽은 아예 사적제재까지 아무렇지 않게 행한다.
- 클리앙: 특히 친문 사이트 중에서도 루리웹 북유게와 더불어서 그 정도가 가장 심한 편이다. 오죽했으면 클베(클리앙+일베)라는 멸칭까지 붙었을까?
- 딴지일보
- DVD프라임
- 보배드림
- 이토랜드
- 태극기 부대
- MB가 다 해주실 거야
- 나는 나라 다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에요: 대깨문의 정반대쪽 콘크리트 지지층을 뜻한다.
- 2MB: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먼저 사용했지만 결국 조롱 단어로 변질되어 원 사용자 측이 언급을 거부하는 단어가 되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열린민주당
- 조국수호당
- 깨어있는시민연대당 - 친문 성향을 빙자한 모두까기라는 의견도 있다.
- 보배드림
- 친민주당 유튜버
- 대깨트 - 대가리가 깨져도 트럼트. 지지하는 사람만 다를뿐, 행태가 똑같다. 다만 외국에도 존재하는 대깨트의 세력이 훨씬 더 크며 이들은 실제로 폭동까지 일으킨 전적이 있다.
7. 외부 링크
[1] 비슷한 경우로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있다.[2] 대선 기간 및 문재인 취임 초기를 즈음하여 북한이 핵 보유국 지위를 공고히 하자, 문재인 지지층에서는 "우리는 그에 대응하는 이런 대통령이 있다"라는 뜻의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언어 표현으로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보냈던 바 있다. 하지만 이것도 2019년 경부터는 반문진영의 사람들이 대깨문처럼 조롱용으로 문재앙 보유국으로 변형되어 자주 쓰이게 되었다.[3] 당연하다. 90년대 출생자들은 참여 정부 당시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이었다.[4] 어대문도 마찬가지로 본래는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더 이전에 존재하던 유행어였는데, 대선 기간에 뒤만 문재인으로 바꿔서 쓰이던 거다.[5] 근데 정작 주호영도 소위 대깨문과 비슷한 진박 때문에 공천에서 배제당한 적이 있다.[6] 물론 결국 사람들, 그것도 정치인들이 모인 집단인데 먼지 하나 안 나올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었냐 한다면 그건 아니었다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그것을 친히, 예상을 깬 스케일로 목격하고 겪게 되는 건 또다른 문제다. 차라리 처음부터 우린 그런 사람들이다 하고 배를 짼 것도 아니고, 개혁과 정의를 부르짖고 보수들을 까며 지지를 모았던 집단이 결국 그들보다 별로 나을 게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연히 실망과 배신감도 더 커진다. 일련의 비극을 자신들 집권에 이용해 먹었다는 인식도 들 수 있고, 해먹은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것도 결국 여건이 안 돼서일 뿐이지 않았겠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생길 수 있다. '정치인은 그놈이 그놈', '최선이 없어 차악을 뽑는다' 같은 상용되는 회의적인 표현이 그렇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모습을 거듭 보일수록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인식을 가지게 하는데 일조하게 된다는 점은 어쩔 수가 없다.[7] 박근혜 정부 탄핵여부로 뜨거울 당시 친문 커뮤니티에서 자주 올라오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나팔새 아주머니였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8] 이 쪽은 보수로 간 건 아니고 단순히 반민주당으로 돌아선 케이스다.[9] 중범죄자들(특히 성범죄자), 광신도들에 대해 평가할 때 이런 접두가 만연하게 쓰이고 있다.[10] 사이비 종교를 예로 들든다면 신천지 혹은 사망제일교회 교주를 지지하는 추종자들은 대깨만, 대깨광이라 표현한다던지 이들과 달리 이슈는 안됐지만 길거리 훼방 전도로 신천지와 맞먹었던 대순진리회도 정체를 어느 정도 사람들 사이에선 대깨진리회, 대깨종단이라 칭해지고 있다.[11] 극성 문재인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기사 내에서 총 11번이 인용되었다.